(대구/김진희기자)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장(소장 최상록)은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5월 4일부터 10일까지 금오산유아숲체험원에서 식목일 기념 유아 나무와 야생화심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유아숲체험원에 참여하는 25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소속 유아 약 500명과 인솔교사, 공무원, 유아숲지도사들이 참가하며 행사기간 유아들이 화목류 300그루와 패랭이, 돌단풍 등 690포기의 야생화를 직접 심고 가꿀 예정이다.한편, 금오산유아숲체험원은 2013년 영남지역 최초로 개장해 연인원 약 1만 8000명이 이용하는 산림교육시설로서 유아들의 숲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식목일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최상록 소장은 “이번 유아 나무와 야생화심기 행사를 통해 유아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제4차 산업혁명으로 초연결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은 7일 경기도 수원 국토지리정보원 대강당에서 ‘초연결 사회 위치기준체계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위치정보는 생활편의, 안전, 건강, 문화 등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정보기술(IT) 및 타 산업과 융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부동산거래, 택시 호출 등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증강현실게임, 미아방지 팔찌 등이 있다. 미래사회인 초연결 사회에서는 사람, 사물, 공간 등 모든 것이 연계망으로 연결돼 모든 정보가 생성·수집되고 공유·활용되는 만큼 진보된 위치기준체계를 기반으로 한 끊김 없는 위치정보의 필요성이 증대됐다. 이에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산업협회와 함께 초연결 사회에 대응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작년 말부터 ‘초연결 사회 위치기준체계 연구회’를 조직해 관련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 연구회는 전통적인 측량·측지 기반의 위치기반체계에서 벗어나 미래 환경 및 기술에 부합하는 새로운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본격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활동 전개에 돌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만, 홍콩 등 비중국 중화권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중국 외 지역의 방한관광객 유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최근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로 인한 관광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3월 22일,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외래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골자로 한 범정부 합동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내놓은 후속대책이다. 잠정적으로 집계된 올해 1분기 외래관광객 수는 37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한중 관계 변화로 인한 중국인관광객의 감소(1분기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 3월 전년 동월 대비 39.4%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 외 지역의 외래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하여 전년에 이어 두 자릿수 대의 성장률을 보인 데 기인한다. 이에 문체부는 더욱 적극적인 방한시장 다변화 사업을 추진해 1분기의 성과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먼저 4월부터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첫 행사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사드 충격으로 고전하고 있는 對중국 수출과 미국 우선주의 여파로 심해진 통상 압력을 극복하고 지역 수출의 재도약을 위해 인도, 베트남 등 유망 수출시장 개척을 통한 해외시장 다변화를 적극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수출기업의 신규 바어어 발굴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무역사절단(17회 150개사), 해외전시회 공동관(28회 215개사), 전시상담회(6회 55개사)에 지역 기업을 지속적으로 파견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1社 맞춤형 시장개척단 집중 지원과 기업이 가장 적합한 해외전시회를 선택하여 개별참가 하면 부스참가비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13억 인구의 인도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3월 22일에서 4월 1일까지 지역 10개 수출중소기업을 인도 주요 3개 도시(뉴델리, 뭄바이, 첸나이)에 파견한 결과, 214건의 바이어 상담을 추진해 상담액 4천139만 달러, 계약추진 1천28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 대구 교역 6위국(수출 36백만불, 수입 226백만불, 수출비중 3.4%, 2017. 2. 기준) -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4월 5일(화) 오후 7시 ‘대구시민행복센터’(옛 민들레영토)에서 청년을 위한 대구시민대학 특별과정 4월 특강 ‘대구, 앞으로의 5년을 보다’라는 주제로 첫 수업을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대구시민대학』의 특별과정으로 대구 청년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지혜와 성찰을 공유할 수 있는 청년인문학을 편성하였다. 지난 3월에는 계명대 임헌우 교수를 모시고 ‘스티브를 버리세요’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마주하게 되는 두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인생에 대한 고민에 대하여 함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4월 특강에는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미래와 변화에 대하여 △미래자동차_대구를 디자인하다(5일, 이봉현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장) △로봇_자연을 닮아가다(12일, 윤동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스캣_빠르게 판단하고 결정하라(19일,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빅데이터_대구를 거미줄 그리다(26일, 박한우 영남대 교수) 라는 주제로 지역의 해당분야 권위자를 모시고 강의를 진행한다. 대구에 거주하는 청년 등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3일 상수도 원격검침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시민체감형 서비스 모델로서 달성군 가창면 전역에 상수도 원격검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16년 상반기부터 대구 전역을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시험의 장으로서 사물인터넷 테스트베드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사물인터넷 기반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그 첫 걸음으로 상수도 원격검침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발주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수행기관인 케이스마트피아, 상수도사업본부, 대구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시범사업의 용역 범위, 목적, 주요기술,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사업보고 및 의견 등을 수렴하였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16년 SKT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구축·개통한 IoT 전용망을 활용한 사업이며, 대구시 상수도 원격검침 확대를 위한 검증 사업이기도 하다. 대상지역은 대부분이 산악지역으로 형성되고 자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금호강 하중도가 올해도 봄을 맞아 4월 8일(토) 개방되어 시민들에게 광활한 유채 보리단지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올해는 특히 유채보리단지 내에 하트모양으로 보리를 파종하여 노곡교에서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산책로 진입 구간에 튤립화단(50㎡)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개방기간 내 급증하는 내방객들의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식 화장실과 하중도 내 임시주차장(250면)을 추가 설치했으며 해병대 전우회에서 차량 통제 및 주차 안내 등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시민들이 하중도 방문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금호강에 서식하고 있는 수달 모형의 포토존을 설치하고, 벤치 및 평상을 설치하여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였다. 한편, 하중도가 전국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구시는 최근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조만간 시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현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많은 시민들이 금호강 하중도를 방문하여 유채, 보리 등을 보며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시길 바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하여 지역의 기능발전과 우수한 기능 인력을 발굴하고 대구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2017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4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다른 지역에서도 각 지역 기능경기대회가 개별적으로 개최되는데 대구는 경기, 서울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인 총 44개 직종에 541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대회 첫날인 5일은 경북기계공고 달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선수, 지도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하며, 6일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이 경기장을 방문하여 참관 및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2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한다. 대회 경기장별 종목은 우선 제1경기장인 경북기계공고에서는 기계제도/CAD 등 18개 직종에 222명, 제2경기장인 대구달서공고에서는 자동차정비 등 11개 직종 123명이 실력을 겨루며, 대구서부공고, 상서고, 대구공업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등 4개 경기장에서는 웹디자인 외 15개 직종에서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3일(월) 오전 11시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준식 교육부 부총리, 금용한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3년간 전국 초·중·고교생 중 자살(자해) 시도 경험자 및 자살충동 등을 겪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속한 저소득층 약 600명에게 연간 10억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그동안 지원대상 학생들은 사회적 편견이나 경제사정 등으로 적기에 전문기관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중단하는 등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치료비 지원이 강화되어 이들의 자살재시도를 방지하고 자살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료비는 1인당 300만원 한도로 전문기관 의료비 등에 한해 지원된다. 자살(자해)시도 학생의 경우 해당 시·도 교육청이 판단해 지원을 신청하면 별도의 심의 절차 없이 치료비가 지급된다.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의 경우 교육부 ‘학교방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권역 별 학교에
(대구/김진희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전문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어 4차 산업혁명시대 에너지산업에 대응하는 기술 중심의 국제사회 시장 변화와 이와 관련한 구체적 노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외 258개 기업이 참가하여 650개 부스를 운영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신산업 창출의 방향을 제시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올해는 오랜 침체에서 점차 회복하고 있는 태양광 기업들의 복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기업의 참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보급확대와 충전소 확대에 따라 전기차 특별관이 구성되고 태양광 시장의 현재와 미래, 주요기업 및 정책동향을 소개하는 PV마켓인싸이트, 국내 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 수출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KOTRA와 공동주관으로 마련한 1대1 수출상담회, 국내 유일의 그린컨벤션센터인 엑스코 신재생에너지 시설투어도 동시에 개최한다. ☞ 제14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홈페이지 : http://www.energyexpo.co.kr - 2017년 행사 특징 - ① 국제그린에너지 정책포럼 개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