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해외관광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권영진 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관광전문 여행사와 관련업계 전문가 등 40여명으로 ‘동남아시아 관광시장 개척단’(이하 개척단)을 구성해, 동남아시아 관광시장 마케팅에 공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관광객 감소세를 대체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현지인들뿐 아니라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를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에 나선다. 먼저 대구시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코리아 MICE 로드쇼’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개척단은 이를 활용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B2B(Business to Business)를 통한 대구 홍보를 펼쳐 이들의 시선을 대구로 돌리게 할 계획이다. 이후 21일에 개척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하는데, 중국 창사(長沙)에서 열린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곳에서 개척단과 합류해 대구 관광홍보활동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이날 권 시장은 다툭 세리 미르자 말레이시아 관광청장을 예방하여 두 도시의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후, 말레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스마트드론기술센터」는 안전·편의 서비스용 드론산업으로 활용 가능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사업화까지 연계하기 위해 ‘2017년 스마트드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공모분야는 안전 및 편의 분야의 드론 플랫폼, 드론활용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임무장비, 센서 등의 분야이며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종사자나 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 접수 홈페이지(http://www.droneidea.co.kr)를 통해 5월 10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5월 12일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아이디어를 선정한 후 5월 20일 발표평가를 통해 수상 내용을 선정할 예정이다.시상내역은 대구시장상·경북대학교총장상·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장상 각 1개, 스마트드론기술센터장상 2개로 총 5개 아이디어를 시상할 예정이다.한편, 대구시는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산업의 선점과 지역 핵심거점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 교육청 후적지에 ‘스마트드론기술센터’를 구축하였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전·편의서비스용 드론 활용기술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국토부 ‘무인비행장치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을 통해 드론 운행 공역(달성
(대구/김진희기자) 2017년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있는 도시 대구를 무대로 ‘김광석 음악’ 시티투어 버스가 달린다. *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고(故) 김광석이 살았던 대봉동 방천시장 인근 골목에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조성한 벽화거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봄 여행주간 기간부터 새로운 개념의 시티투어* 버스 프로그램인 ‘더 플레이 버스(The Play Bus): 김광석’(이하 김광석 음악버스)이 대구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 시티투어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기획, 개발되었다. * 시티투어(city tour): 주로 버스 형태로 일정 지역 내 주요 관광지점을 운행하는 차량으로서, 관광객이 손쉽게 도시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매력물에 접근하거나 지역의 대표적 관광거리들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관광서비스 상품 현재 시티투어는 전국 75개 지자체에서 총 303개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순환형’(일정시간 간격으로 노선버스처럼 운행) 외에도 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관광지를 순회하는 ‘테마형’ 버스가 다수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문화예술 공연을 적극적으로 융합한 ‘김광석 음악버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2016년부터 총 사업비 8억 1천만 원을 들여 추진한 오픈형 공간정보포털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4월 17일부터 ‘대구 지도포털’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민서비스인 대구 지도포털(http://gis.go.kr)은 기존 수치지형도 기반의 기본지도에서 탈피해 국가인터넷지도(바로e맵) 및 최신 항공사진을 배경지도로 구성해 사용자가 보기 쉽고 사용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대구 지도포털은 민간포털에서 제공되지 않는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및 토지대장 등의 부동산 정보를 국토교통부 시스템과 연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지도에서 바로 클릭해 통합조회 및 출력할 수 있으며,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권역별·골목투어·맛집거리 등으로 나눠 관광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 위치기반의 행정자료를 개방·공유하고 경제·안전·교통 등 6개로 분류했으며, 고도 제한 때문에 건축 인·허가 시 확인해야 하는 고도값(지면의 높이)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항공사진 영상을 2010년부터 연도별로 서비스하며 서로 비교할 수 있는 분할지도를 제공한다. 아울러,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행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버려지는 자원인 빗물의 재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는 시민에게 1천만 원의 범위 내에서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빗물이용시설은 건물의 지붕, 벽면 등에서 모은 빗물을 간단한 여과 과정을 거쳐 저장하였다가 조경·청소 등의 용도에 사용하는 시설로 △빗물 집수 △여과 △저장 △송·배수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지붕 면적이 1천㎡ 미만인 건축물과 건축면적이 5천㎡ 미만인 공동주택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이며, 건축물별로 1천만 원(빗물저장시설 용량 2㎥ 이하인 경우 300만원)의 범위에서 빗물이용시설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30일까지 관할 구·군청 환경과로 신청서 등 첨부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되고, 구·군과 대구시의 검토를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이 확정된다.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할 경우, 추가적인 물 자원을 확보할 수 있어 미래의 물 부족사태에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수도로 흘러내려갈 빗물을 사용함으로써 하수도의 부하를 경감하고 상수도 정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또 설치자 입장에서는 빗물 이용량만큼 수돗물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교육부는 현장 교사들이 주축이 돼 효과적인 독도 교육 방법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독도교육실천연구회 25개팀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독도교육실천연구회 지원 사업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학습 공동체를 구성해 체험 활동 중심의 독도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해 전국에서 지원 대상을 모집, 심사해 이번에 시도별로 총 25개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경남독도연구회는 ‘독도 교육주간 이렇게 운영해 보아요’라는 주제로 학교급별 맞춤형 독도교육 정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경기독도공감연구회는 ‘평화를 배우는 교실, 독도’를 주제로 독도교육과 평화교육의 새로운 융합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독도교육실천연구회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독도 탐방과 같은 현장성 있는 연수 과정을 운영해 연구회 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11월에는 25개 연구회 전체가 참여하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연구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연구 결과물은 에듀넷 누리집(http://www.edunet.net/)에 탑재하고, 우수연구회 회원에게는 장관 표창도 할 계획이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2017년 신기술·신제품과 최첨단 소방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시민안전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대구시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이번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International Fire & Safety EXPO 2017)』는 ‘소방산업진흥으로 국민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되는 소방안전분야 종합전시 마케팅장으로 다양한 신기술·신제품 전시와 안전체험 및 야외전시 부스 운영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질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6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 갈 것으로 예상 되는 이번 박람회의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 하면(www.fireexpo.co.kr) 현장접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대구지역 참가업체로는 소방피복 및 보호복 전문 제조 기업인 ㈜지구(대표 전수현)가 신형 특수 방화복 및 개선 보안될 소방피복을 선보이고, 3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탁기 전문 제조사 화성세탁기(대표 고창호)는 소방용 방화복 전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소개한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6년부터 총 사업비 8억 1천만 원을 들여 추진한 오픈형 공간정보포털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4월 17일부터 ‘대구 지도포털’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민서비스인 대구 지도포털(http://gis.go.kr)은 기존 수치지형도 기반의 기본지도에서 탈피해 국가인터넷지도(바로e맵) 및 최신 항공사진을 배경지도로 구성해 사용자가 보기 쉽고 사용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대구 지도포털은 민간포털에서 제공되지 않는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및 토지대장 등의 부동산 정보를 국토교통부 시스템과 연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지도에서 바로 클릭해 통합조회 및 출력할 수 있으며,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권역별·골목투어·맛집거리 등으로 나눠 관광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 위치기반의 행정자료를 개방·공유하고 경제·안전·교통 등 6개로 분류했으며, 고도 제한 때문에 건축 인·허가 시 확인해야 하는 고도값(지면의 높이)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항공사진 영상을 2010년부터 연도별로 서비스하며 서로 비교할 수 있는 분할지도를 제공한다. 아울러,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행정포털’서비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4월 15일(토) 오후 4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3층)에서「2017 대구치맥페스티벌 치맥 리더스(1기)」발대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치맥축제의 주된 참가층인 2030세대의 의견반영과 콘텐츠 발굴로 젊음이 넘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치맥리더스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선발된 치맥 리더스는 올해 치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SNS를 통한 홍보기획’과 ‘치맥축제만의 독창적 콘텐츠 발굴’ 및 ‘치맥축제 자원봉사자인 치맥 프랜즈 선발·운영’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치맥 리더스는 4월 15일(토)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5개월간 운영하며, 매월 2회 주제별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검토와 토론을 거친 후 기획안을 최종 결정하여 축제 사무국에 제안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치맥 리더스 2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운영계획 설명 및 치맥 리더스 활동 시 주의사항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치맥 리더스가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열정과 젊음이 넘치는 축제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후 첨복재단)은 ‘뇌암 줄기세포 표적치료제’를 개발해 기술이전 한다고 4월 13일(목) 발표했다. 이번 기술이전료는 총 25억원 규모다. 첨복재단은 2015년 12월 ‘생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2016년 4월 ‘갑상선암 치료제’, 2016년 12월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를 개발해 기술이전한데 이어 이번에 뇌암 치료제까지 개발함으로써 의료 개발 분야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신약개발 꿈도 점차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이후 신약센터)는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와 함께 4월 13일 보로노이㈜에 뇌암 줄기세포 표적치료제를 기술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1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COEX 박람회 ‘Bio Korea’에서 진행된다. 신약센터 최환근 박사 연구팀과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박종배교수(대학원장)는 그동안 공동으로 뇌줄기세포의 줄기능이 암 미세환경에서 유지되는 기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러던중 특정 유전자의 조절이 암치료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뇌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표적치료제를 개발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