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민안전처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담당자들이 실시간으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재난관리포털’ 앱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자체 재난 담당자들은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한 뒤 사무실로 복귀해 상황을 보고하는 등 PC를 기반으로 업무를 처리해 신속한 재난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안전처는 향후 이앱을 활용, 재난 담당자가 ‘모바일 재난관리포털’ 현장 서비스를 통해 재난발생 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앱의 ‘상황관리’ 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개인 휴대폰을 통해 상황전파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즉시 전파도 가능하다. ‘현장점검’ 기능을 통해서는시설점검을 비롯한 현장점검 시 현장사진과 시설물 점검 결과를 즉시 휴대폰을 통해 등록하고 진행상황을 관련 담당자 간 공유할 수 있다. ‘피해조사’ 기능에서는 현장에서 공공시설 피해조사 결과를 등록할 수 있고 복구계획 조회도 가능하다. 구호물자 비축현황을 조회하고 이재민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재해구호’ 기능, 적설·수위·우량정보·현장 폐쇄회로(CC)TV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관측/CCTV’ 기능도 포함됐다. ‘비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알파고’가 증명했듯, 인공지능(AI)은 바둑과 같이 복잡해도 규칙이 명확한 분야에서는 인간의 능력을 추월했다. IBM 왓슨(Watson)은 법률분야에서 판결 예측 시스템에 사용되고 있고, 의료분야에서는 환자의 임상정보와 의료지식을 분석하여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시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국산 인공지능과 챗봇을 활용하여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구현하는 방안에 대하여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은 25일 정부서울청사 본관 19층 대회의실에서 행정자치부 직원, ‘엑소브레인’ 총괄책임자, 챗봇 기술 분야 전문가, 전문기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자정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먼저, 김현기 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엑소브레인(Exobrain) 연구현황 및 지능형 정부 도입방안”을 주제로, 토종 인공지능 ‘엑소브레인’의 현재 기술수준을 설명하고, 지능형 정부 도입방안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엑소브레인’을 공공분야에 도입하면 국민에 대한 서비스의 품질이 개선되는 동시에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일 대표이사(솔트룩스)는 “인공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4월 25일(화) 14시 대구시청에서 지역 벤처·창업기업 및 조달물품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별첨) 벤처나라*는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 벤처나라(venture.g2b.go.kr) : 기술·품질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경우 납품실적 및 경쟁요건을 요구하지 않고 등록함으로써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나라장터 내 전용 쇼핑몰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기존 벤처·창업기업의 정책지원 뿐 아니라 공공조달시장 진출지원을 더해 지역 기업의 태동부터 육성, 성장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섬유공업의 중심지이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물류의 핵심으로 고부가 첨단산업이 성장하는 도시 및 동대구벤처벨리를 중심으로 한 창업의 도시이다. 대구 지역 내 1,600여개 벤처기업들은 벤처기업 가치 창출 지원, 청년벤처창업지원 전용펀드 조성, 창조전문인력 채용지원 등 대구시의 각종 지원정책과 동시에,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서 및 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대구공항직항노선이 개설되어 있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대구와 관련있는 현지 인사와 대구 의료관광에 관심있는 일반인 및 현지에이전시·단체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관광홍보설명회는 대구공항을 이용한 일본인관광객(‘15년 2,895명→’16년 13,265명)의 급속한 증가와 의료관광 대상국가 다변화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구시는 직항노선이 있는 일본의 심장인 도쿄와 재일교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오사카를 전략적인 타켓으로 삼고 한방, 피부 등 진료분야를 선정하여 6개 병·의원과 연계한 대구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준비해 왔다.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대구의료관광 홍보단의 이번 홍보설명회에는 이틀 간 일반인 120여명과 현지에이전시·민간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대구시는 일반인과 현지에이전시·민간단체로 구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대구의료관광 및 각 의료기관 소개 △한방강연 및 사상체질체크 △대구음식 및 주요관광지 소개 △병원별 개인상담 △현지에이전시·단체를 대상으로 한 B2B 미팅 등을 진행했다. 또한 홍보단은 도쿄, 오사카 재일본대한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최근 ‘대구 방천리 위생매립장 매립가스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CDM)사업’으로 확보한 탄소배출권 88만톤을 판매하여 약 204억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쓰레기 매립으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정제하여 한국 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의 보일러 연료로 공급하는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연간 5천만㎥의 매립가스를 연료화 하여 16만 배럴의 원유를 대체하고 CDM사업을 통해 25만톤의 탄소배출권을 동시에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연료대체 효과) 94억원, 지역난방 1만5천세대 공급 열원 생산량 *(탄소배출권) 판매수익 50억원, 자동차 37만대가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 CDM사업은 교토의정서(`97.12)에 따라 온실가스를 감축한 실적만큼 탄소배출권(CERs)을 발급받아 선진국에 판매할 수 있는 제도로서, 대구시는 `0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등록하였고, 그 간 84만톤의 탄소 배출권(CERs)을 유럽 탄소시장에 판매하여 43억원의 수입을 올린바 있다. `15년부터 우리나라에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동구청이 2012년부터 국·시비 총 458억원을 투입하여 경북대학교 정문에서 동북로로 이어지는 1.13km 구간의 기존 도로 폭 8m를 최대 20m로 확장하는 ‘신암 생활문화가로 조성사업’이 28일 완공된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대구시는 봄 여행주간에 대구여행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각종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대구는 재밌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2017 봄 여행주간에 ‘대구는 재밌다’라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김광석길 공연장에서는 여행주간 토크콘서트를 ▶ 금호강 하중도 유채꽃과 청보리밭에서는 폴라로이드사진 촬영, 꽃머리띠 증정, 마술쇼, 버스킹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 달성군 마비정벽화마을에서는 가족벽화그리기, 닭싸움 등 옛날놀이체험 등 체험이벤트가 운영된다. ▶ 이상화 고택 등 근대골목에서는 근대복장체험(50%할인)과 최초의 여류비행사 권기옥 포토존을 운영하고, 청사초롱들고 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근대골목을 걷는 야경투어를 진행한다. ▶ 약령시기념품전시판매장 지하 청춘살롱에서는 한방수제맥주 시음, 사상체질 체험 등 다양한 한방체험을 할 수 있다. ▶ 금계국으로 노랗게 물든 불로고분군 일대에서는 5월 13일 걷기축제도 열린다.이번 여행주간에 대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범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신개념 시티투어 버스 프로그램인 ‘더 플레이 버스(The Play Bus)'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유일의 놀이버스인 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24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Ⅱ에서 ‘현판으로 보는 대한제국 황궁, 경운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하고 제3회 궁중문화축전(4.28.~5.7.)과 연계하여 대한제국의 황궁이던 경운궁(현재의 덕수궁)의 여러 문과 전각에 걸렸던 현판 13점을 한 곳에서 소개한다. 대한제국 선포 후 10년(1897~1907년)이라는 짧은 기간, 대한제국의 황궁이었던 경운궁에 세워졌다가 이후 나라의 운명과 함께 옮겨지거나 철거되어 현판으로만 남아있는 문과 전각들을 조명한다. 전시는 궁궐 공간에 따라 ▲ 경운궁 궁역과 문 ▲ 경운궁의 전각 ▲ 경운궁 궐내각사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 경운궁 궁역과 문에서는 덕수궁의 현 정문이 1906년 대한문(大漢門)으로 이름을 바꾸기 전까지 걸렸던 길이 3미터가 넘는 대형 현판 <대안문(大安門) 현판>을 비롯하여 경운궁 남쪽에 자리한 <인화문(仁化門) 현판>, 고종이 종묘 등 외부에 출궁할 때 주로 이용한 <포덕문(布德門) 현판> 등을 소개한다. ▲ 경운궁의 전각에서는 대한제국 초기 즉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봄 여행주간’(4월 29일~5월 14일)을 맞이하여, KTX 열차와 대구 ‘김광석 음악버스(더플레이버스:김광석)’를 접목한 레일시티투어 특별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탑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플레이버스:김광석’은 뮤지션과 시티투어의 만남을 테마로 하여 봄 여행주간에 시범 운영되는 새로운 개념의 시티투어 버스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기획?개발되었고 대구시 소재 문화마을협동조합이 주관한다. 김광석의 음악과 삶을 시티투어에 접목한 ‘더플레이버스:김광석’은 60분 동안 운행되며, 일반적인 시티투어 버스와 달리 중간에 관광객들이 특정 장소에 내리거나 관광해설사가 탑승하지 않는다. 대신 버스 내부는 디제이(DJ)가 진행하는 음악감상실 형태로 꾸며지며 전문 디제이와 공연자가 김광석의 음악세계와 대구와 얽힌 이야기 등을 소재로 음악과 영상을 틀어준다. 종착지인 대구 중구 소재 ‘김광석 길’에 도착하면 야외 무대의 거리 공연과 어우러지면서 운행이 종료된다. 레일시티투어 패키지(서울~대구 왕복 KTX + 더플레이버스:김광석 + 대구시내 연계차량, 상품가 8만4천원) 상품은 여행주간 전날인 4월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2017년 4월 25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아름다운 화요일 <고음불가>를 진행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음음역대인 테너, 소프라노만이 성악가 영영의 전부만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 시켜주는 동시에 재미와 감동 또한 함께 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 타이틀이 “고음불가”인것처럼 가장 높은 음의 영역대의 성악가들인 소프라노와 테너가 참여하지 않는다. 오직 그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음역대의 성악가 메조소프라노, 바리톤, 베이스가 참여하여 관객들을 만난다. 하지만 고음불가 출연자라고 하기엔 너무 화려하다. 메조 소프라노 구은정, 손정아, 바리톤 제상철, 베이스 윤성우, 이재훈까지 모두 지역 대표 연주자로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까지 힘쓰고 있는 성악가들이기에 공연이 더욱 기대대는 이유이다. 또 피아니스트 김정아가 음악의 선율을 책임지며 첼리스트 이동열이 특별 출연하여 이날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이번공연은 전체적인 진행과 해설을 바리톤 제상철 맡았으며 각 파트별 특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기본으로 성악가들이 가곡에서부터 오페라 아리아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준비하였다. 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