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소통을 통한 청소년의 행복증진’을 주제로 4월 28일(금)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대백앞 동성로 특설무대에서 ‘제3회 대구청소년 행복소통 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청소년들을 위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창의센터 꿈&cum을 포함하여 22개 청소년관련 유관기관·단체들이 참여한다. 2017년 제3회 대구청소년 행복소통마당은 위기상황에 힘들어하고 있을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해 위기청소년을 발견·보호·지원하는 청소년기관들이 모여 ‘소통’을 통한 ‘행복’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교류와 체험의 장(場)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당하고 찬란하伸 청소년(청소년용어퀴즈 및 간이심리검사) △4월의 크리스마스(행복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스마트폰 쉼! 행복더하기+(DIY 체험) △학교폭력, 바람에 날리자(걱정인형 만들기)등 다채로운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기관별 청소년지원서비스 홍보와 더불어 △청소년 퍼포먼스 △청소년 댄스공연 등으로 행사장을 찾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영옥 교육청소년정책관은 “대구지역 청소년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언제까지 막 쓸 수 있을까요?-나도 청정에너지 생산자」란 주제로 올해 첫 시민원탁회의를 6월 14일(수) 오후 7시 프린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 주제는 ‘2030년 에너지자족도시 대구 조성’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해졌다. 회의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및 재생에너지로의 효율적인 체계 전환, 신재생 에너지 사용에 대한 시민 의식 전환 및 실천력 강화 방안 등에 참가자들 간에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수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 신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화석연료 고갈 및 미세먼지를 포함한 환경문제 인식, 에너지 소비자에서 생산자로의 의식 전환 필요성 등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도 회의를 통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2030년 에너지자족도시 대구 조성'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고민하고 제안한 결과가 실현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은 물론 시민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의미를 가질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체감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체험시설을 설치하여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아울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문화관광 유망축제」인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대구 약령시 약전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40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약령시愛 꽃피는 건강한 젊음!‘이란 주제로 ’대구 약령시에서만 만날 수 있는 200가지 한약재 전시‘ 등 한방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황금 경옥고를 찾아라‘ 등 관람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문화,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와 프로그램들을 축제에 반영하고, 지난 해 몽골부스 위주라 답답하게 느껴졌다는 일부 의견을 수렴해 축제장에 초가와 기와 등 전통적 형태의 부스로 변화를 주었으며, 상설 거리무대를 확대해 예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홍삼 수제츄러스, 한방쌀 씨앗 핫도그, 수삼라떼, 인삼 닭강정, 감초 닭꼬치 등 기존 메뉴에 한방재료를 가미한 간편 먹거리들과 황기육수 메밀묵채, 한방순대, 한방수수부꾸미, 당귀새싹 메밀무침, 홍화씨 막걸리, 삼채김밥 등 한방을 재료로 한 간편 요깃거리들을 선보인다. 축제는 첫째 날인 5월 3일(
(대구/김진희기자)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鐵人)들의 대축제, ‘제13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대회’(주최:대구광역시철인3종협회,후원:대구광역시)가 전국 9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4월 30일(일)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대회(이하 ‘대회’)는 철인3종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KTF시리즈 첫번째 대회로 개최되며, 전국에서 900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올해 13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도심에서는 개최가 힘들다는 철인3종의 선입견을 깨고 아름다운 경관의 수성못과 도심임에도 평탄한 직선 코스로 사이클 경기의 최적지로 평가받는 신천동로에서 개최되어, 통영 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와 더불어 국내 최고의 ‘명품대회’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남 합천 출신으로 작년에 이어 최고령 참가자로 등록한 송상용 씨(만71세)를 비롯해서 타 지역 참가자가 약 80%(720명)에 달할 정도로 전국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가 급부상중이다. 또한 극도의 체력을 요하는 종목의 특성상 선수 대부분이 경기 1~2일전에 대구에 도착하여 컨디션 조절 및 경기 준비를 하기 때문에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경찰청과 BGF리테일는 2017. 4. 26.(수),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편의점 기반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서에는 ① 셉테드(CPTED) 표준모델 ‘더 안전한 편의점’ 개발 ② 편의점에 적용 가능한 효율적 범죄예방시스템 개발 ③ 경찰관 방문순찰을 유도하는 복지혜택 제공 ④ 여성·아동 등 사회약자를 위한 지역사회 범죄예방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담았다. ① 셉테드(CPTED) 편의점 표준모델 「더 안전한 편의점」 개발 양 기관은 각계 전문가와 함께 편의점에 셉테드(CPTED) 기법을 적용한 설계 기준을 마련하고 새로 개점하는 씨유(CU) 편의점 점포부터 우선 적용 후 점차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 ▷계산대 근처 범인의 접근 차단 ▷근무자 도피로 설계 ▷범인이 매장 침입 시 도주 차단 ▷고화질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등 ② 편의점에 적용 가능한 효율적 범죄예방 시스템 개발 또한 편의점 계산대 결제단말기 자체에 ‘긴급신고’ 기능을 추가하여 별도의 예산이나 추가적인 장비 설치 부담 없이 ‘오작동 없는 신고체계’를 구축할 예정으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철수와 영이, 그리고 바둑이... 60여년 전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이다. 이 ‘철수와 영이’를 만나볼 수 있는 ‘학교종이 땡땡땡 : 근현대 교과서 특별전’이 4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에 교과서가 처음 소개된 개화기부터 일제강점기, 미군정기 및 교수요목기를 거쳐 1-3차 교육과정기까지의 교과서와 함께 대구지역 학교자료 등이 대거 선보인다. 옛 교과서는 개화기 때 발행된 ‘대한지지(大韓地誌)’ 등 165점이 전시된다. 대구지역 학교사 자료 및 학교생활 자료 64점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대한지지’는 개화기의 초등지리교과서로 2권2책, 국한문혼용체이며, 현채(玄采)가 역집(譯輯)하여 1899년에 초판 발행되고 1906년에 재판이 발행됐다. 전시된 대구근대역사관 소장본은 1899년 초판본이다. 이 책은 서양의 지리적 개념이 수용되어 있고, 최신의 대한전도(大韓全圖)를 첨부한 근대적 한국지리지의 효시라 할 수 있는 교과서다. 이 대한전도는 현대적인 경·위도선이 들어 있는 최초의 대한전도라고 추정된다. 1945년 11월 조선어학회에서 편찬해 군정청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사업에 팔을 걷어 부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를 확대하고, 대형마트 등 녹색제품 판매 장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색제품’이란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전 과정에서 환경성(유해물질 저감, 인체안전, 절전, 절수, 재활용, 저소음 등)을 고려한 제품으로 환경복원에 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 또한 한국산업규격(KS)에 만족하는 제품으로 환경부에서 환경마크, 우수재활용 마크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녹색제품 사용은 인체 유해 화학물질 사용제한과 오염물질 방출량 제한 등을 통해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줄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 절수, 폐기물 발생량 저감 등의 효과로 일반상품에 비해 경제적이다. 현재, 녹색제품으로는 사무·가전, 토목·건축 등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3천363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1만5천540개 제품과 우수재활용(GR) 인증을 받은 196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232개 품목이 있다. 녹색제품을 구매하려면 녹색장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녹색’이나
(대구/김진희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에 있는 「대구 경상감영지(大邱 慶尙監營址)」를 26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38호로 지정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각 도에 관찰사를 파견하여 지방 통치를 맡게 하였으며, 대구 경상감영은 조선 후기 경상도를 다스리던 지방관청으로 관찰사가 거처하던 곳이었다. * 관찰사(觀察使): 조선 시대 각 도에 파견되어 지방 통치의 책임을 맡았던 최고의 지방 장관, 감사(監司)로도 불렸음 경상도에는 조선 태종대부터 조선 전기까지는 별도의 감영(監營, 조선 시대 각 도의 관찰사가 거처하던 관청)없이 관찰사가 도내를 순력(巡歷)하였으며, 선조 34년(1601년) 대구에 감영이 설치되면서 이곳에서 정무를 보았다. * 순력(巡歷): 조선 시대 감사가 도내의 각 고을을 순찰하던 제도 대구 경상감영지는 경상감영의 중심건물인 선화당과 징청각이 원 위치에 잘 보존되어 있고 발굴조사 결과 감영지가 확인됨에 따라 임진왜란 이후 8도의 관아 구성을 잘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관리단체인 대구광역시(중구)와 협력하여 ‘대구 경상감영지’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부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전국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5월 1일부터 확대 시행 예정인 수질검사에 원수는 지난해 205개 항목에서 45개 추가한 250개 항목, 정수는 지난해 200개 항목에서 70개 추가한 270개 항목이 검사를 거치며, 이를 통해 대구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질 항목을 관리하는, 가장 안전한 수돗물 생산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항목 163개, 미국 110개, 일본 121개 수질검사 항목 확대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20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약류, 환경호르몬,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중금속류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광도계 등 최첨단 수질분석 장비 6대를 구입했다. 또한,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6명으로 구성된 수질연구소 신물질연구팀을 신설했다. 신설된 연구팀은 자체감시항목 모니터링 및 신종미량유해물질 분석과 수질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며 신규 검사 항목에 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4월 25일(화) 내·외국인 소통도우미 14명(사각지대 다문화가족 멘토 및 도우미)을 비롯한 결혼이민자, 대구시·서구청 관계자, 다문화센터 종사자 등 35명을 초대하여 ‘사각지대 다문화가족 발굴·지원사업’ 소통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에서 추진하고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지역사회와 소통이 단절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다문화가족을 발굴하여 이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이를 위해 소통도우미(지역 내 주민 1명과 출신국 선배 1명)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 외국인 소통도우미인 결혼이민자 한영애(중국)는 “대부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지역사회에 단절된 채 어려움을 앓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많다”며 “먼저 시집온 선배로써 친정 언니처럼 이들의 어려움을 도와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유진 센터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본 사업을 대구 서구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사각지대 다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