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와 구·군은 5월 8일「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경로효친 사상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8일 오후 2시 권영진 대구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어버이날 기념 동영상 상영 및 효행자와 선행자 등에 대한 정부포상(5명)과 시장표창(4명), 기념사, 축사와 시립합창단 성악가의 중창(어머니 마음, 향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행사에 앞서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식전행사에는 도시철도공사 자원봉사팀의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와, 퓨전국악단 S.O.S팀의 국악공연 등이 펼쳐치며, 기념행사 후에는 축하공연과 예능한마당 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은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등의 좌우명을 몸소 실천하면서 자녀를 건강하고 건전하게 양육함으로써 화목한 가정을 이룬 공로로 이종정(중구,93세) 어르신 등 5명이 수상하며, 중풍의 시아버지와 치매의 시어머니를 지극한 정성으로 모시며 이웃 어른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환경공단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생활하수 및 분뇨, 음식물쓰레기, 생활폐기물, 쓰레기매립장 침출수 등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왔다. 이와 함께 공단은 처리비용 절감 및 처리효율 고도화를 위한 꾸준한 연구개선으로 그간 22건의 특허를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대구환경공단은 특허취득기술을 지역 관련업체에 기술이전 공유와 더불어 공단에서 운영 중인 사업장에서 실증화 시설운영 지원을 통해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왔다. 지역기업 ㈜우진과 2010년부터 산·산공동연구 특허기술 `수직형 교반 장치'개발 건이 대표적 사례로서, 2010년 1월 공단과 ㈜우진은 산·산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여 특허 취득한 기술에 대해 2011년 신천하수처리장 실증화 시설도입, 2014년 10월 중소기업청 성능인 증 및 2015년 3월 국가기술표준원의 신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 등 약 4년여 간의 검증을 거쳐, 2016년 기준, 부산 ㄱ하수처리장 등 전국 6개 하수처리장에 수직형 교반장치 18대를 납품하여 43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두었다. 이에 대구환경 공단은 ㈜우진으로부터 매출금액의 3%인 1억2천9백만원을 특허 기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열차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한 량에 수십 명이 탑승하는 규모의 특성상 철도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사회적 파급력이 큰 철도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인적과실을 줄이고자 ‘철도안전 전문 인력 양성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철도 노선의 확대와 관련 기술의 발전에 따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철도차량 정비사 자격제를 도입하고, 철도 분야 종사자의 업무역량 강화 및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기관사 등 철도종사자가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받도록 한다. 또한, 탈선·화재 등 열차사고의 절반 정도가 기관사, 관제사 등의 인적과실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해 인적오류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국가지원 기능인력 훈련제도를 통한 현장 기능 인력의 양성, 업무 숙련도가 높은 퇴직자의 재취업 지원 등을 통해 청·장년층의 일자리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철도안전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 6월부터 학계, 전문가, 철도전문기관, 교육훈련기관, 철도운영자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철도안전 전문 인력 양성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철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봄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예년보다 급증하고 있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 탓에 현재16건의 산불이 발생 하는 등 전국이 산불로 비상이다.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정부는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올 들어 4월말까지 발생한 산불은 총 392건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산불건수 391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 들어 4월말까지 발생한 산불은 총 392건, 피해면적 160.7ha로 작년 같은 기간(300건, 344.2ha)에 비해 건수가 31% 증가했다. 다행히 초동대응 강화로 피해 면적은 53% 감소했다. 산불 건수가 급증한 것은 올 봄 전국적으로 비가 오지 않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따뜻한 날씨로 입산객이 늘면서 지난 한주(4.24.~4.30.)에도 전국 곳곳에서 52건의 산불이 발생해 12.8ha의 산림 피해가 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4건(27%), 충남 10건(19%), 강원 7건(13%), 경북 6건(12%) 등이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실화 26건(50%), 소각 6건(12%), 담뱃불실화 2건, 성묘객실화 1건, 기타 17건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후 첨복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4월 28일(금) 오후 4시 동국제약(주)(대표 오흥주)과 동국제약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센터장 김훈주, 이하 생산센터)는 4월 28일(금) 동국제약 본사(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상호발전 및 업무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체결식에는 동국제약(주) 오흥주 대표이사 외 관련 직원과 생산센터 김훈주 센터장 외 관련 연구원이 참석했다. 동국제약(주)은 ‘인사돌 플러스(잇몸약)’‘오라메디’‘마데카솔(이상 상처치료제)’‘훼라민큐(폐경기치료제)’ 등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다. 세계 50여개국에 완제 및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매출액의 5~10%를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동국제약(주)은 국내 최초로 주사제 부문에서 유럽GMP기준을 통과했으며, 의약품 원료 부문에서도 EDQM의 EU가이드라인에 적합한 원료의약품을 보유한 글로벌기업이다. 생산센터는 원료의약품부터 주사제, 고형제에 이르는 전체 생산라인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받은 의약품 생산라인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5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 46일간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로상에 위치한 동신교의 지속적인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보수공사를 시행하며 이에 따라 왕복 7차로 중 1차로씩 도로 부분통제가 이뤄진다. 동신교는 1999년에 폭30미터, 길이108미터로 준공된 공용년수 18년 된 시설물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신축이음 교체공사를 시행하며 노후된 교량 신축이음을 교체하고, 구조물 하부 슬라브콘크리트 표면보수, 단면보수, 균열보수 등이 진행된다. 작업시간대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야간에 시행하여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대구시 김현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공사기간 부득이 교통이 일부 통제되므로 시민들의 안전 운행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 보 자 료 공 사 현 황 공 사 명 : 동신교 신축이음 교체공사 개 요 : 신축이음 교체(L=95m), 표면처리(A=78㎡) 공사기간 : 2017. 4. 24 ~ 6. 22(60일간) 시 행 청 : 대구광역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589-584
(대구/김진희기자) 중기청에서 주관하는 ‘2017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글로벌 성장단계(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사업’에 (주)세원정공, 씨아이에스(주), 한국SKF씰(주) 등 대구시의 3개 지역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이로써 ‘월드클래스 300’에 총 28개사의 지역 기업이 선정되는 등 대구시는 비수도권 중 최다 배출지역으로 ‘히든챔피언’ 산실의 명성을 확고히 구축하였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시장에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1년부터 작년까지 230개사가 선정된 바 있다. 주관부처인 중기청에서는 올해 70개사 내외 선정을 목표로 총 2회에 걸쳐 각 35개사 정도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선정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이에 대구시는 사업공고가 난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역내 성장률이 높고 기술 경쟁력이 있는 글로벌 성장단계 후보기업을 발굴하여 기업 맞춤형 성장전략서 작성 및 발표 컨설팅, 전문가 자문위원회 운영 등 선정 준비 전 과정에 걸쳐 밀착 지원하여 ‘월드클래스 300 프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5월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 희망을 심어주고 온 가족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큰잔치’를 오전 10시 40분부터 두류야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록이 짙어가는 5월의 싱그러움 속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어린이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식전행사, 기념식, 공연행사,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 등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 식전행사로는 경찰 싸이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캐릭터·에어아바타 퍼레이드, 군 의장대와 군악대 행진이 펼쳐지고 - 기념식은 공식행사를 알리는 어린이 응원단 공연의 오프닝 공연과 내빈들의 축하 인사, 모범 어린이 시상(21명)과 어린이와 내빈이 함께 하는 미니 올림픽 등으로 즐겁게 꾸며진다. - 공연행사는 △악동난타 공연 △어린이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는 베스트 키즈 선발대회 △걸그룹(8세~13세) ‘스타온’의 노래와 댄스 공연 △나처럼해봐라 요렇게! 댄스배틀 △엄마랑 아빠랑 림보!림보! △애니메이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조도개선과 비용절감 효과를 위해 국우터널 내 조명등 교체공사(저압나트륨 등기구→고효율 LED 등기구)를 실시하였다. 지난 4월말 완료된 국우터널 조명등 교체공사는 등기구 노후로 인한 시인성 저하, 전력소모 과다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고효율 LED 등기구 482등을 설치를 통해 기존 400Lux에서 1200Lux 이상으로 조도를 개선하여 터 널 내 2차 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단은 LED 등기구 교체 공사를 통해 전력에너지 절감효과(매년 31,395천원 정도)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통한 녹색성장 선도도시 이미지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후 터널 내 조명등을 지속적으로 교체하여 조도를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구시「교통사고 30% 줄이기」특별대책에 적극 동참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파리협정 발효(2016.11.4.) 이후 개최된 제22차 기후총회(COP22, 2016.11월)에서 2018년도까지 파리협정 이행에 필요한 세부지침을 마련키로 결정함에 따라 이를 본격 논의하기 위한 협상회의가 5.8.(월)-5.18.(목) 독일 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190여개국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EU 포함) 대표단들이 참석할 예정 - 우리나라는 김찬우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수석대표로 하여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 실무자와 유관연구소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 ※ 회의 구성 : 제1-3차 파리협정 특별작업반 회의(APA 1-3), 제46차 이행부속기구 회의(SBI 46), 제46차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 회의(SBSTA 46) ※ 2017.5.2.기준 우리나라를 포함 144개국이 파리협정에 비준 이번 회의는 제22차 기후총회 이후 첫 실무 협상 회의로서 파리협정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의제들에 대한 각국의 의견과 입장을 한층 진전시켜 나가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ㅇ 파리협정 특별작업반 회의(APA)에서는 각국의 온실가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