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보건복지부는 5월 12일(금)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자로 13개 팀(아이디어 부문 6개, 우수사례 부문 7개)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회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서비스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생긴 감동적인 사연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었다. 공모전에 응모한 총 115팀 중 대상의 영광은 “챗봇(chatbot)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서비스”(아이디어 부문)와 “행복한 사회서비스 제공인력”(우수사례 부문)이 차지하였다. “챗봇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서비스”는 사람의 대화를 모방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챗봇’을 활용하여 이용자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간단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쉽게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유망한 사회서비스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행복한 사회서비스 제공인력’ 사례는 만 7세~15세 아동·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자기 인식과 미래 비전을 형성하도록 돕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UCC로 제작하였으며, 서비스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통령 공약과 관련해 1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약별 대응전략이라는 수동적 입장을 뛰어넘어 대통령 공약 이행이라는 차원에서 적극적 계획을 수립하라”며, “그러한 틀 속에서 세부적으로 하나하나의 공약에 대해 모두 이행전략을 짜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정부가 출범한지 이틀만에 열린 이날 확대간부회의의 현안 토론 주제는「새 정부 출범에 맞춘 대구시 핵심전략과제 추진」으로, 이는 새로 출범하는 정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국정운영에 돌입하는 등 정부운용이 긴박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새정부 출범에 맞춘 공약별 대응전략’을 보고 받고, 권 시장은 “대통령이 언제 어떤식으로 공약했는지, 내용은 정확히 무엇인지 분명하게 정리돼야한다”며, “일정별 추진계획을 포함해 공약의 필요성과 세부 아이템을 우리가 직접 발굴하고 중앙정부가 이를 토대로 실행사업으로 만들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 출범 초기 한 달이 5년을 좌우한다며 ‘대구시장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의 진정성 있는 수고’를 여러 차례 당부했다. 권 시장은 ‘진정성 있는 수고’에 대해 “대구의 공약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한낮의 뮤직비타민’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낮 12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퐁당퐁당 콘서트’를 같은 기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젊음의 콘서트’를 5월부터 11월까지 격주로 금요일 오후 6시에 경북대 북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공간인 도심 공원과 거리에서 정기적인 버스킹 공연을 실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여유와 활력을 되찾도록 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에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한낮의 뮤직비타민’은 이미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많이 찾는 등 고정 마니아층이 형성되었으며, 친근한 클래식과 해설을 곁들인 진행으로 나른한 오후 가벼운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이 되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 퇴근시간대인 오후 5시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2개소(반월당역 메트로센터와 글라스바바안경원앞)에서는 ‘퐁당퐁당 콘서트’가 개최되어 전문음악인 및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함께 출연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세미클래식과 가요, 발라드 음악 등을 연주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즐거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 대구창업보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벤처창업보육센터 네트워킹 데이」가 5월 12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호텔 라온제나(대구 수성구) 에떼르넬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 지역의 12개 창업 보육센터를 대표하는 30여개 기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예비창업자·일반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상호 아이디어 공유 및 협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오픈 창업 네트워킹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창업기업들 간의 역량을 중심으로 개최하던 네트워킹 행사와는 달리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하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과 융합을 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창업 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창업 및 창업 성장과 관련한 DIP의 다양한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2017년 기술보증기금 지원사업 설명회,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의 ‘제4차 산업혁명 시대와 창업’을 주제로 스타트업 활성화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상호 아이디어 공유와 협업 및 융합이 가능하도록 아이디어 쇼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이음 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립중앙도서관에 주관하는 통합도서서비스로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도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후 도서관을 방문하여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기존 회원은 책이음 전환 신청을 하면 기존 회원증을 반납한 후 책이음 회원증으로 교체 발급받을 수 있다.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책이음 서비스 회원관리 규정에 따라 전국의 참여도서관에서 15일간 최대 2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책이음 서비스’는 현재 전국 902개의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지역에서는 시청 작은도서관을 포함하여 29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이용방법 및 전국 참여도서관 현황은 ‘책이음 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본인이 가입한 도서관 현황 및 대출, 반납자료를 일괄 조회할 수 있다. 대구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환경부에서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 확대를 위해 공공급속충전기 설치 부지를 개인 및 법인으로부터 직접 신청 받아 이 중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충전기를 설치하고 부지 제공자에게는 사용전력 kWh당 최대 50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여건 개선을 위하여 전기자동차 접근이 용이한 주유소, 카페, 대규모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급속충전기 설치부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 공모를 통해 접근성, 입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치부지로 선정되면 kWh당 최대 50원을 부지 제공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 충전기 설치를 희망하는 개인 및 법인은 5월 31일까지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누리집(www.ev.or.kr)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한국환경공단 자동차환경계획팀(evcharger@keco.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 대구시 정재로 미래형자동차과장은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최근 웰빙 붐에 따른 산행인구의 증가로 산나물?산약초를 불법적으로 채취하는 행위가 많아짐에 따라 산림내 귀중한 자원을보호하기위해 오는 5월 13일부터 5월 21일까지 『불법 산나물?산약초 채취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단속은 산림공무원, 특별사법경찰, 산림보호지원단이 투입되어 관내 산림보호구역과 백두대간 등 등산색이 많이 찾는 지역의 주요등산로를 대상으로 마구잡이식 산나물채취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산림 내 산나물ㆍ산약초 등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뽑거나 채취하는 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불법으로 산나물 채취를 하다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격하게 처벌되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은 독초와 산나물을 구분하기 어려워 독초에 의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외교부는 11일 “신정부 출범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외교안보 비전이 충실히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엄중한 외교안보 환경 하에서 대통령께서 어제(10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 정착과국익 증진을 위해 외교부 차원의 역할과 노력을 최선을 다해 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통화를 필두로 오늘 중국 등 주요국 정상들과의 통화가 연이어 이뤄지고 있고 또 이뤄질 예정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미 정상회담이나 한·중 정상회담과 같은 여러 사안들은 양국 간 긴밀한 협의 아래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정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을 추진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조 대변인은 “신정부가 막 출범했기 때문에 주요 외교 현안의 정책적 부분과 관련해서는 청와대와 내각의 외교안보라인 인선이 이뤄지게 되면 추진방향과 그것이 보다 구체화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해양수산부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전남 영광군 영백염전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염전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먹거리를 중시 하는 최근의 소비 경향에 맞추어 ‘청정 갯벌에서 생산된 국산 천일염을 더 맛있게 즐기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월간지 공모를 통해 선발된 4개 가족이 참여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우선 염전 내 천일염 홍보관을 방문하여 생산 공정과 효능에 관한 설명을 듣고 가공소금, 입욕제 등 천일염을 활용하여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살핀 후 천일염 가공공장 및 염전 설비를 견학한다. 견학을 마친 후 염전 내에 마련된 채염시설에서 직접 천 일염을 생산하는 체험을 진행하고, 이후 관련 소감 등을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의 주요 수산자원인 천일염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을 육성 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염전 체험 관련 사진 및 인터뷰 자료는 향후 천일염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종호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염전체험 행사를 통 해 청정한 서해 갯벌에서 생산하는 국산 갯벌 천일염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천일염 소비를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주 6일, 36개월부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선보인 ‘아빠와 함께하는 콘서트’에 이어 초, 중, 고등학생들과 부모님이 함께 주말 나들이를 할 수 있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행복한 토요일-청소년 음악회>가 5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지휘자 금난새와 디오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추며 오보이스트 안중연이 협연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클래식 전도사로 유명한 마에스트로 금난새는 전석 매진의 기록을 수차례 세우며 클래식 음악 보급에 큰 역할을 하였다. 현재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을 맡아 상임 지휘자뿐 아니라 예술단의 총예술감독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우리나라 전 지역에 클래식 음악을 전파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늘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는 등 선구자적인 위치에 서 있다. 이날 또한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하여 쉽고도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을 전할 것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