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한영아트센터에서 권영진 시장과 환경전공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산업 아카데미 공감토크’를 개최한다.이번 공감토크는 대구시장과 물산업 아카데미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함께 ‘블루골드 시대 물산업’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토크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시장과 대학생들 간 격의 없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대구시는 미래 물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인 대학생들과 물이 가진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물산업 육성에 대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비롯해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에도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공감토크가 물산업의 미래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의 진로선택 등 미래를 위한 다양한 관점과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물산업 아카데미는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중인 국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하여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임대 즉시지원 제도를 오는 5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 즉시 지원」 제도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세임대 즉시 지원」 제도는 전세임대주택 1순위 입주대상자에게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시기와 관계없이, 곧바로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전세임대 즉시 지원」 제도를 통해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전세임대주택에 1순위로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을 가져야 하고, 주거지원의 시급성도 인정되어야 한다. 주거지원이 시급히 필요한지 여부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가 신청자의 거주지 현장을 방문하는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판단하게 된다. 전세임대주택의 신청절차는 입주대상자 본인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 또는 해당 주민센터에 직접 지원을 요청하거나, 사업시행자 등이 주거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또한, 비영리 복지기관*이 지자체 또는 사업시행자에게 주거지원을 추천한 경우에도 가능하다. * 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주거복지센터 등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의 올해 전기이륜차 400대 보급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7일 11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주)그린모빌리티-(주)KT-(주)모아플래닛이 IoT(사물인터넷)를 이용한 소화물배송서비스 협약을 맺음으로써 대구시의 전기이륜차 보급이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3개 회사 간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업체인 (주)그린모빌리티의 전기이륜차 발렌시아가 100대 이상 공급되어, 소화물 배송에 이용 됨에 따라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의 관심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그린모빌리티 전기이륜차 ‘발렌시아’> IoT모뎀을 탑재한 전기이륜차 제조는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에 소재하고, 전기이륜차 및 전기자전거 등을 생산하는 (주)그린모빌리티에서 담당하고, IoT 통신망은 (주)KT가, 소화물배송업체는 서울 금천구에 본사를 두고 배달대행 및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구지역 21개 지사에서 500대의 이륜차를 운용중인 (주)모아플래닛이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IoT와 LTE 통신망을 이용한 소화물 배송서비스를 위하여 전기이륜차 제조, 배송서비스, 통신업체 간의 역할을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달빛동맹’은 영·호남 화합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대통합의 뜻이 담겨진 새로운 협력모델로서, 대구시는 ‘달빛동맹’을 통해 새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류규하 시의회 의장, 2.28민주운동 기념사업회 공동의장단,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의 방문단이「5.18민주화운동 기념식」및「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제5차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제37회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새 정부 들어 처음 갖는 정부기념일인 만큼, 각계각층에서 5천여명이 참석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대구에서 개최된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광주시장단 40여명이 대구방문한 데 이어, 이번 대구시장단의 5. 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은 그동안 다져온 달빛동맹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동서화합을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구시는 2015년「대구·광주 달빛동맹 민관협력 추진 조례」를 제정해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창립 및 활동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해마다 상반기에는 광주에서, 하반기에는 대구에서 여는 등 그간 4차례에 걸쳐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번 5월 18일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2020. 07. 01. 공원일몰제 대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대구대공원 1,879천㎡(568천평)를 시 출자기관인 대구도시공사가 주체가 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2022년까지 개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름골 지구는 달성공원 동물원이전과 함께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다른 도시와 차별화 되는 체험?학습형 동물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힐링공간으로 활용함과 더불어 인근 대구스타디움, 대구미술관, 간송미술관 등과 연계하여 관광 자원화가 가능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외환들 지구는 개발행위가 가능한 전·답 등 환경등급 3~4등급 토지에 공공주택을 건설하여 인근에 조성중인 수성알파시티와 함께 부도심권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대구대공원에 대하여 지난해 11월 민간공원개발 사업제안서 2건이 접수되었으며, 제안서를 토대로 그 동안 타당성 검토, 개발제한구역을 관리하는 중앙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의, 도시공원위원회 자문을 거쳤다. 민간개발자가 제안한 2건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대상지역 중 환경등급 1,2등급지역이 30~47%가 포함되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 목적에 위배되므로 국토교통부에서는 비공원개발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오페라 도시 대구’의 이름을 새롭게 할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0월에 펼쳐질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오페라 작품 중 하나인 ‘아이다 AIDA’ 공연에 참여할 시민 합창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오디션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하게 된다고 밝혔다. 오페라 ‘아이다’는 위대한 작곡가 베르디의 대표작(1871년 이집트 카이로 로열오페라하우스 초연)으로 고대 파라오시대 이집트의 멤피스와 테베를 무대로 하며 전쟁과 사랑, 그리고 희생을 내용으로 하는 스펙터클한 규모의 대작이다. 특히 2막의 ‘개선행진곡’은 모든 오페라 합창곡 중에서도 일순위에 꼽는 웅장한 합창곡으로 대규모 무대장치와 함께 대규모 출연진으로 그 존재감이 극대화되는 부분이다. 이번에 선발될 시민 합창단이 남녀시민, 병사, 노예 등으로 분장하여 프로합창단과 함께 ‘개선행진곡’을 연주하게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시민과 함께하는 오페라축제를 위하여 이 같은 기획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가곡교실’이 활성화돼 있는 만큼 평소 클래식 수업을 받아온 애호가들에게 특히 좋은 기회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정부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U-20 월드컵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 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테러훈련을 대회 본부도시인 경기 수원에서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는 국정원 경기지부·경기남부경찰청·수도군단·제51보병사단·한강유역환경청·경기도 등 6개 기관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20일부터 약 3주간 수원·인천·대전·천안·전주·서귀포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제21회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4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 차원에서 열렸다.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17 FIFA U-20 월드컵 대테러 종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훈련은 월드컵 대회기간 중 관중들에 대한 폭탄 또는 화학테러나 선수단 인질억류 등 국제테러조직의 동시 다발적 복합 테러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진행됐다. 상황전파 등 초동조치 단계부터 폭발물 처리, 테러범 진압 등 관계기관의 합동작전 절차와 사상자 구조·구급을 위한 협력대응의 전 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니스
(대구/김진희기자) 제5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美의 도시 대구에서 5월 19일(금)부터 5월 21일(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2013년 시작하여 올해 5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뷰티산업의 최신 정보와 새로운 트렌드의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관련 분야 최상의 마케팅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새로운 소비 경향과 결합하여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뷰티산업을 대구의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뷰티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활성화 제고, 글로벌 뷰티산업 투자유치 및 비즈니스 기회의 장 마련을 위해 전시회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올해는 180개사 600부스 규모로 40여건의 부대행사 및 세미나,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 화장품 수출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선진시장(북미, 유럽)과 급성장 중인 신흥시장(중동, 동남아, CIS) 위주로 해외바이어를 초청하고 중국 대표 온라인 마켓인 알리바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수출판로 다변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시회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15년부터 시행된 뮤지컬 거리공연을 통해 지역의 뮤지컬 전공학생에게는 공연기회를, 뮤지컬 극단에게는 창작뮤지컬 홍보기회를, 그리고 시민 에게는 ’길거리 뮤지컬 갈라쇼‘ 라는 특화공연콘텐츠를 제공하여 지역 공연문화 산업을 활성화하였으며 지역의 문화향유공간을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기획 의도 및 추진방향> 뮤지컬 거리공연은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외래관광객 유인을 위한 새로운 공연·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여 궁극적으로 뮤지컬 등 공연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공연문화산업 시장 확대와 시민밀착형 거리공연의 행정수요증가로 지난해와는 달리 재래시장 등 문화소외지역 및 관광명소 등에서 순회공연을 실시하여 한일극장 앞에서 열리는 정기공연(매주 수요일)과 함께 이원화하여 뮤지컬 거리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 5월 현재 순회공연 실적(총 3회 : 봉덕신시장, 신평리시장, 안지랑곱창거리) < 공연 테마 및 공연 단체 > ‘2017년 뮤지컬 거리 (정기)공연’의 그 서막을 여는 계명문화대학교 뮤지컬 전공팀(지도교수 김정화)은 2011년 팀 결성이후 2년제 대학의 장점을 극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5월 16일(화) 오전 10시 30분 경북대 글로벌프라자 르네상스홀에서 대구를 세계로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2017 도시브랜드 외국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외국인 서포터즈 20명과 서포터즈를 안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할 지역 대학생 10명이 참석하며, 발대식 이후 SNS를 활용하여 대구의 관광, 음식, 자연환경 등 다양한 매력과 콘텐츠들을 홍보하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될 서포터즈단은,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 온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어 SNS를 통해 세계 각국에 대구를 널리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들은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사진, 스토리, 영상 등의 콘텐츠에 담아 제작하고 이를 SNS를 통하여 현지의 친구, 가족 등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주로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서포터즈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이들의 시티투어 및 축제 현장 방문을 돕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