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며 영업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의 판로지원과 자생력고취를 위해 ‘2017년도 대구사회적기업 및 제품소개’ 카탈로그를 제작하여 이들 제품의 우선구매대상인 공공기관에 제공해 제품 구매활성화에 앞장선다. 2017년 5월 현재, 대구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은 107개이며 이 중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창출을 지원하는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중증장애인기업은 총 12개이다. 대구시는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 등으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면서 생산판매 등의 영업활동에도 경쟁력이 지속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 및 전문인력 지원, 사업개발비 및 지역특화사업 지원 등의 재정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활성화 계획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제품우선구매(2015년 47억원, 2016년 101억원, 2017년 150억원<계획>)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시장정착과 지속성장의 밑거름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기업의 매출액이 꾸준히 상승(2014년 총 369억 → 2016년 449억)하였으며 전체근로자 1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24일 오후 2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2017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들과 이들의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의 41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2016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확대를 통해 함께 일하는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실현을 위한 행사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와 대구광역시 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장애인 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박람회에는 대구은행, 동산의료원, 경창산업 등 지역의 41개 사가 참여하여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1대1상담 및 면접을 통해 신규채용 및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부대행사장에서는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이·미용, 네일아트, 금연클리닉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장애인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당일 1시부터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4번 출구 앞)에서 시민체육관까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현대로템이 제작할 국내 최초 동력분산식 고속철의 실물크기 모형 품평회를 개최한다. 현대로템은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용산·순천·창원중앙역 순으로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목업(Mock-up, 실물크기 모형)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동력분산식 고속철의 본격적인 제작에 앞서 목업을 통해 차량 만족도와 개선점 등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고품질의 고속철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대로템은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용산역 품평회를 시작으로 순천역(6월 1~3일), 창원중앙역(6월 7일~9일)까지 총 3회에 걸친 품평회를 통해 미래 동력분산식 고속철을 이용할 시민들의 의견을 차량 제작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품평회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지속적인 내부 개선을 거쳐 동력분산식 고속철 1:1 목업을 제작했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목업을 통해 외관을 비롯한 운전실, 특실, 일반실, 부속실(화장실)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또 관람객들은 행사장 내 설치된 별도 부스에서 바닥재, 의자 시트, 단열재 등 실제 차량에 사용될 내장재 샘플들을 함께 확인할 수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5월 25일(목) 오후 2시에 전국 210개 소방관서별로 선정한 283개 상습정체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의 목적은 긴급한 상황에서 소방차량이 출동할 때 일반 운전자들에게 양보 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기 위함이다.훈련 구간은 소방관서별로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1~2개 지역을 선정하여 실시되며, 소방차가 사이렌을 켜고 출동하면 일반차량들이 도로 좌·우로 양보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특히 이번 훈련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동승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동승체험을 원하는 국민 누구나 실시 관서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소방차에 직접 탑승 후 소방관과 함께 실제 출동훈련을 하여 소방차 양보운전에 대한 필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된다.국민안전처 최병일 방호조사과장은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접근하면 운전자는 당황하지 말고 도로 양측 가장자리로 적극 양보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구 펫쇼(Pet Show)가 오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5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대구 펫쇼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평소 접하기 힘든 반려견을 만날 수 있는 국제 도그쇼, 애견미용사 대회, KKF 인명구조견훈련 시범뿐만 아니라 미니동물원, 애견달리기, 그림엽서 공모전, 유기견돕기 우드아트 체험 등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대구시수의사회가 진행하는 ‘반려동물 사랑나누기’행사에는 수의사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어린이 수의사체험뿐 아니라 반려인들을 위한 동물건강상담, 건강관리 세미나 등이 마련되며, 수의사회에서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에 대한 입양 상담 및 입양 신청 접수도 진행할 계획이다.전시품목으로는 사료, 수제간식, 패션용품, 의약품, 드라이룸, 반려동물 장난감, 스튜디오,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펫관련 모든 산업을 한자리에 모았으며, 특히 캣타워, 고양이전용호텔, 고양이용품 등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고양이 관련 업체도 알차게 구성하여 직접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문화재청은 정선 매둔동굴은 2016년 시굴조사 이후 올해 2월 5일부터 약 한 달간 동굴 입구 지점의 청동기 시대 문화층을 중심으로 발굴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그 결과 한국의 청동기 시대 유적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불과 매장의 관계를 보여주는 독특한 유형의 무덤을 처음으로 확인하였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에 형성된 재층(최대 두께 약 18㎝)에서 적어도 네 사람분에 해당하는 사람 뼈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재층은 크게 윗부분의 백색 재층과 아랫부분의 회색 계열 재층으로 구분된다. 1호 사람 뼈와 2호 사람 뼈는 백색 재층 바로 위에 잇닿아 안치되어 있고, 나머지 2구로 추정되는 뼈들은 재층 속에 흩어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결과에 따르면, 재층은 전체적으로 기원전 12~8세기(중심 연대는 기원전 10세기)에 속하는 연대를 지녔다. 이 연대는 백색 재층 위에 안치된 1호와 2호 사람 뼈가 청동기 시대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조사결과로 정황을 판단하면, 주검을 안치하기에 앞서 불을 이용한 의식이 먼저 행해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회색 계열 재층에서는 신석기 시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5월 20일(토)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는 대구광역시 교육청과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가 공동주관으로 보건의료관련 학과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은 건강한 생활습관만으로 80%예방가능(WHO)하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행태와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대구는 의료도시로서 의과대학, 간호대학 등 보건의료관련 학과가 많아 장래 이들 학과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많은 반면 보건의료관련학과와 관련한 진로 진학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교육청과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 공동주관으로 청소년 건강리더 동아리를 양성해 청소년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보건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건강한 인재로 양성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된 청소년 건강리더 동아리는 대구시 관내 고교 1~2학년으로 구성된 총 11개 동아리에서 168명이 선정되었으며 5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6월까지 시민건강놀이터 실습교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구 지도포털(http://gis.go.kr)’ 서비스를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하여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 지도포털은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정보를 지도기반으로 통합 구축한 서비스이다. 대구 지도포털을 이용하면 토지 및 건물정보를 바로 클릭하여 조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토지·건물정보, 공시지가, 실거래가, 토지이용계획 등 통합정보 제공한다. 또한, 경제·안전·교통 등 6개 분야 80여종의 행정정보를 대구 지도포털로 연계 구축하였으며, 수시로 다양한 행정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체계를 마련한 것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관광지, 골목투어, 맛집거리 등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항공사진 영상으로 대구의 변천사를 비교해 볼 수 있다. 대구 지도포털(http://gis.go.kr)은 대구시 홈페이지, 네이버(naver), 다음(daum), 구글(google)에서 ‘대구지도포털’을 검색하거나 주소를 입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신태용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르헨티나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신태용호는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을 치른다. 신태용 감독은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훈련 전 기자들과 만나 "아르헨티나전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면서 "최악의 상황은 비기는 것이다. 무조건 이긴다는 가정하에 준비 중"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은 앞서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를 3-0으로 꺾으면서, 잉글랜드(승점 3·골득실+3)와 함께 A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아르헨티나를 꺾으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에 0-3으로 패했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앞섰다는 평가도 있고 남미 특유의 개인기를 갖추고 있는 만큼, 1패를 안은 아르헨티나의 파상공세가 예상된다. 신태용 감독은 "잉글랜드전에서 아르헨티나가 7대 3으로 우세했지만, 점수가 0-3으로 나왔다"면서 "아르헨티나가 경기 내용에서는 압도했다. 생각보다 훨씬 강했다"고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첫 경기 승리로 부담을 많이 덜었다"면서 "우루과이 평가전을 토대
(대구/김진희기자) 작년 6월 개장한 서문시장 야시장이 인터넷 블로그, 카페, 뉴스, 커뮤니티 등과 같은 SNS상의 ‘점유율(언급량)’ 에서 대만, 홍콩, 도쿄, 태국 등 세계적인 유명 야시장을 제치고 최고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월 17일 소셜 분석 시스템 전문조사 기관인 SK플래닛 M&C가 발표한 ‘야시장과 관련한 버즈량 조사’ 결과에 의하면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최근 1년간 블로그, 카페, 뉴스, 커뮤니티 등 야시장관련 SNS 전체 점유율에서 서문시장 야시장이 버즈량, 버즈량 증가폭, 지역연계 홍보 효과에서 모두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버즈량을 살펴보면 서문시장 야시장이 21,296회로 나타나, 타이완 3,594, 홍콩 2,706, 동경 2,664, 방콕 2,004회, 한강 5,915, 여의도 5,211, 동대문 2,518, 강릉 4,548, 부평 깡통시장 2,677회 등 이른 바 국내·외 ‘핫(Hot)’한 야시장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버즈량의 최근 1년간 증가폭에 있어서도 2,284% 증가를 나타내 타이완 38.1% 증가, 홍콩 68% 감소, 동경 23% 감소, 태국 79%감소한데 비해 매우 높은 증가세를 나타났으며 부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