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26일 오후 2시 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우리 생활 주변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역할을 할 ‘제6기 대구광역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단의 활발한 활동의 시작을 알릴 출범식은 권영진 대구시장 및 모니터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5기 모니터단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6기 모니터단 위촉장 수여 △결의문 선서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2009년에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으로 시작한 모니터단은 2013년부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으로 변경, 주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우리 생활 주변에서 느끼는 작지만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올해 출범하는 제6기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은 208명으로 구성되어 2019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제안을 통해 국민과 정부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모니터단은 정책제안뿐만 아니라 2015대구경북세계물포럼, 국제마라톤대회 등 대구시의 주요행사에 앞장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오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려보는 꿈의 무대, 유럽 오페라 페스티벌! 그 중 일순위로 손꼽는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과 ‘토레 델 라고 푸치니 페스티벌’을 한꺼번에 만나는 기회가 찾아온다. 7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럽의 오페라축제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7월 11일에서 7월 19일까지 총 7박 9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여행은 국내 최고 오페라 전문극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만이 가능한 예술특화 기행프로그램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정체성에 걸맞게 세계 최고의 오페라축제 두 군데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음악사적으로 의미 있는 지역들과 관광지를 균형 있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를 통해 오페라를 사랑하는 애호가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유럽 최고의 축제에서 오페라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은 물론 이탈리아 고품격 투어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 애호가에게 선사하는 고품격 투어-푸치니 오페라 여행 이번 여행은 ‘푸치니 오페라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그가 처음 음악 공부를 시작한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고향인 루카(Lucca)와 토레 델 라고(Torre del lago) 등을
(대구/김진희기자) 올해 2017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현장)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대구시는 5월 27일(토) ~ 28(일) 열리는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축제 현장을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컬러풀 페스티벌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이하 페북 라이브)은 축제 시작일인 27일과 28일 양일간 만날 수 있다. 페북 라이브로 시민들과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대구 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온라인을 통해 느낄 수 있다. ※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 : www.facebook.com/colorfuldaegu 컬러풀페스티벌 페북 라이브는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과 친구(페이지 ‘좋아요’ 누르기)를 맺으면 실시간 방송 때마다 방송 알림이 전달 되어 방송을 볼 수 있다. 방송에 참여 할 경우 퍼레이드, 시민참여 무대 등의 실시간 행사와 참여 이벤트 등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으며, 또 실시간 댓글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해 대구시는 치맥페스티벌을 통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온·오프라인 축제로 페북 라이브를 시작했다. 이 기간 동안 페북 라이브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근로복지공단은 5월 25일「고용·산재보험 민원서류 인터넷 전자신고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매년 100만개 사업장이 고용·산재보험에 신규 가입.소멸하고, 연간 700만명의 근로자가 신규 입사 및 퇴사를 하는 등 사업장과 근로자의 민원서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고용?산재보험 민원서류를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도록 전자신고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8일까지 실시된 공모전에는 총 165건의 대국민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2건(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노력상 4건, 아이디어상 4건)이 선정되었다. 의료법인 일민의료재단 세강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창훈 고객이 제출한 아이디어는『고용?산재보험 각종 민원을 대부분의 사업장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인사급여 프로그램과 직접 연계하여 빠르고 쉽게 인터넷을 통해 전자신고 할 수 있는 민원신고 솔루션을 개발?활용』하는 내용으로 『민간기업(회계?기업인사 프로그램 개발 업체)과의 협업을 통한 서식 작성 없는 온라인 민원신고 서비스 체계』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25일 대만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 여행작가인 헤레나와 현지 파워블로거 6명을 초청하여 30일까지 컬러풀페스티벌, DMIF, 주요 관광지 등을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만 여행작가 헤레나(Helena, 海蓮娜, 36세)는 여행작가 겸 편집자로 대만인들의 대구여행을 위해 구석구석 여행하며 대구를 소개한 220쪽 분량의 여행책자를 5월 10일 대만에서 발간하여 향후 대만 내 대구 여행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작년 5월 대구-타이베이 간 직항 정기노선이 생기면서 대만 관광객이 대구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대만인들이 대구여행을 계획하고 즐기는데 도움을 주고자 작년 5월부터 1여 년간 대구에 수시로 방문하여 대구도시철도 역 주변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체험거리, 숙소 등의 정보와 생생한 사진으로 여행책자를 만들었다. 여행 전 알아 두어야 할 일반적인 것들과 즐겨봐야 할 문화, 음식, 관광지 등 자세한 내용의 책으로 특히, 도시철도 역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발품을 팔아 취재하여 교통·관광지·숙박·맛집·쇼핑 등의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편집하여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글로벌 포럼’을 5월 26일(금)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수창홀)에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국내외 전문가, 류형우 대구예총회장, 이치우 대구음악협회장, 지역 음악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 주제는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지향점과 전략’으로 대구시의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가입 추진을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과 기존 음악창의도시의 선진사례를 청취하고 창의도시 지향점과 전략을 세우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진행은 먼저, 독일 만하임 음악창의도시 책임자이며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클러스터 부대표인 라이너 컨(Rainer Kern)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진사례와 창의도시 지향점과 전략’으로 발제자로 나선다. 대구 글로벌포럼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발제에 이어 강원대 도시건축학부 교수이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창의도시 심사위원장인 박경립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고, 이철호 부산대 국제전대학원 교수가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도시 국제교류 방향성’을,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창의도시 발전을 위한 예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청춘들의 열정으로 만드는 대구의 대표 청년 축제 ‘2017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페스티벌’이 오는 5월 27일(토)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개최 한 달 전 이미 2만매의 입장권이 완판 되는 등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 2회째를 맞아 ‘도끼’, ‘더 콰이엇’, ‘산이’ 등 국내 유명 힙합뮤지션 50여명과 청년들이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행사장인 두류공원야구장을 젊음의 도가니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480분간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풍성한 힙합페스티벌로 진행되는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 페스티벌’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힙합공연을 대구시의 지원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청년들이 즐기며 소통·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청년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청년에 의한 페스티벌로 지역의 역동적인 청년 문화를 활성화 하는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힙합이라는 장르를 축제 소재로 선택한 이유는 대학진학, 취업 등의 사유로 서울 및 수도권으로 떠나야 하고, 구인 구직 미스매치로 인해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잠시라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4일 오후 2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2017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들과 이들의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의 41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2016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확대를 통해 함께 일하는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실현을 위한 행사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와 대구광역시 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한다. <2016년 장애인취업박람회 현장 사진>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장애인 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박람회에는 대구은행, 동산의료원, 경창산업 등 지역의 41개 사가 참여하여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1대1상담 및 면접을 통해 신규채용 및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부대행사장에서는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이·미용, 네일아트, 금연클리닉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장애인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당일 1시부터 도시철도 1호선 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2017년 5월 24일(수), 웰니스관광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웰니스관광 25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을 의미하는데,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알려져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문가들도 우리나라는 한방과 같은 건강한 전통 문화뿐만 아니라 뷰티(미용), 스파와 같은 매력적인 현대문화도 가지고 있는 만큼 웰니스관광 목적지로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문체부는 2016년 8월, 웰니스관광 국제포럼 개최 등을 통해 치료 중심의 의료관광을 넘어 건강과 힐링(치유)을 핵심으로 하는 웰니스관광을 육성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지자체들 또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웰니스관광에 주목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체부는 초기 단계인 우리 웰니스관광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갈 수 있도록 먼저 우리나라 웰니스관광 자원의 현황을 파악해 이번 웰니스관광 25선을 선정했다. 앞으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가 운영 중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면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평가한 지난해 전국 새일센터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대구가 1위를 차지했다. 평가방법은 서면평가 및 대면평가로 6개영역(사업수행역량, 상담서비스, 직업훈련 및 인턴운영, 취업성과, 사후관리, 고객만족도)에 대한 평가지표로 평가했다. 최근 3년간 매년 4월말까지의 취업실적은 2015년 1,527명, 2016년 1,884명, 올해 2,911명으로 올해는 전년 동기간 대비 54.5%나 증가했다. 특히 2016년도 취업한 5,936명의 경우 정규직 비율이 84.5%에 달해 전국평균 69.9%에 비해 월등히(14.6%) 높아 일자리의 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영향 등에, 지난 4월 12일 통계청 발표 자료에 의하면 대구경제활동인구 중 여성이 전년 대비 1만8천명(3.3%)이 증가했으며 여성 고용률도 50.7%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대구시는 이와 같은 결과가 광역시 최초로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인 ‘굿잡버스’의 활발한 운영과 새일센터(4개소)의 소통과 협업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