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야간 자율학습, 회식 등으로 귀가가 늦은 학생 및 여성들이 보다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시 택시 콜 업체를 통합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통합앱」을 구축하여 6월 1일부터 시행한다. 현재 대구시내 택시에는 안심귀가서비스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의 스티커가 부착되어 2013년부터 사용되고 있으나, 어려운 이용방법으로 이용실적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또한 각종 콜과 앱이 난립해 있고, 카카오택시 등 콜택시 다변화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택시 안심귀가서비스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택시 콜 업체인 한마음콜, 운불련호출, 크로바호출, 천사·아리랑호출, 정법호출, 미소친절 등 희망업체의 동의를 얻어 「택시안심귀가 서비스 통합앱(이하 ‘안심귀가 앱’)」을 구축함으로써 대구시내 주요 콜을 전화연결 또는 앱 접속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 안심귀가 앱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대구광역시 안심귀가’, ‘안심귀가 통합앱’ 검색을 통해 내려받아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안심귀가 앱을 실행하여 안심알리미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가 6월 1일(목) 경운대 벽강아트센터에서 ‘제5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에 열정이 가득한 경북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성공적인 사업화 기회 제공 및 지역 내 창업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경북 지역 18개 대학*과 협약을 통해 자체 창업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했으며, 대학별 자체 창업경진대회를 거쳐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1개팀을 추천받아 총 18개팀의 본선 무대로 펼쳐진다. *18개 대학 : 가톨릭상지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경운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김천대학교, 대경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동국대학교(경주), 동양대학교, 안동대학교, 영남대학교, 위덕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포항대학교, 한동대학교, 호산대학교 18개팀의 발표와 질의 응답으로 진행되는 본 대회의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최우수상은 경상북도지사상과 함께 50만 원의 상금이, 우수상 3팀과 장려상 5팀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과 각각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빗물을 모아서 뜨거워지는 도시를 식혀주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빗물정원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다. 빗물정원은 빗물이 자연스레 모이게 만든 정원으로, 물가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심어 저장된 빗물이 차츰 증발하면서 더운 공기를 식혀주고 다양한 식물도 감상할 수 있는 효과까지 있다. 개인주택이나 아파트 단지 또는 도로변 가로수길 등에 만들 수 있다. 빗물정원을 만들 때는 50cm~60cm 깊이로 땅을 파고 30cm 정도 자갈을 깔아서 자갈 사이사이 빗물이 모일 수 있도록 한다. 자갈층 위에 모래층을 약 10cm~20cm 채워주는데 이는 뿌리 생장이 왕성한 습생식물의 뿌리가 자갈층까지 뻗어 내려가는 것을 막는다. 이렇게 빗물 저장을 위해 만든 바닥층 위에 습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을 심어주면 빗물정원이 완성된다. 빗물정원은 토양 표면온도를 낮춰줘 여름철 도심 열기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식물이 없는 토양 표면온도가 40℃~50℃까지 올라갈 때 식물이 있는 일반 정원의 토양은 35±2℃, 빗물정원은 30±3℃로 도심지 열기를 식히는데 가장 효과적이었다. 또한 빗물정원은 이틀 정도 빗물을 모아둘 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조선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는 경상감영(慶尙監營)이 있었던 경상감영공원에서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400년 전 경상감영의 풍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6월에서 11월까지 혹서기 7, 8월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풍속재연행사를 펼친다.올해 첫 행사로 오는 6월 3일(토) 오후 1시 50분부터 진행되는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는 타종군 행차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종 또는 북을 이용하여 시간을 알려주던 경점시보(타종행사), 경상감영 소속 군사들이 정문근무를 교대하던 수문장 교대의식, 향사례 시연(활쏘기), 취타대 공연, 민속공연, 전통무예 및 취타대 시범 등의 순으로 오후 4시까지 다양한 볼거리의 행사가 진행된다.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경정시보(타종체험), 전통복식 착용 및 기념사진 촬영, 가마타기, 널뛰기, 곤장치기, 주리 틀기 등 각종 체험행사가 경상감영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특히,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경상감영공원을 벗어나 청년과 학생 등 젊음이 넘치는 2.28기념중앙공원까지 확대 실시하는데, 대구부사와 경상감영군사들이 효종 임금께 활을 진상했던 ‘대구 죽궁 진상행렬’을 경상감영에서 2.28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관광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웰니스관광 25선’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지역에서는 한방분야에서 ‘하늘호수’(동성로점)가, 뷰티·스파분야에서 리조트 ‘스파밸리’ 가 선정되었다. 웰니스(wellness)관광은 신체적 건강은 물론 건강한 생활을 포괄하는 건강유지 및 증진활동으로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등을 즐기는 것을 의미하는데,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알려져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올해 2월부터 한방, 힐링·명상, 자연·숲치유, 뷰티·스파 등 4개 테마분야에 대하여 한국관광공사 자체 조사 및 지자체 후보지추천을 진행하여 74곳을 찾아내어 2월말부터 관광공사의 자체 1차 평가를 실시하여 후보군을 압축하였고, 학계·여행업계, 시장전문가, 외국인 평가위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2차 현장점검 평가를 통하여 1,2차 평가점수와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하늘호수’는 한방재료를 이용한 비누, 샴푸, 마스크팩 등 천연화장품만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과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장준규)은 5월 30일 충남 계룡시 소재 육군본부에서『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육군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군내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장병 안전 확보, 시스템을 통한 조직안전 강화 등을 위해 추진된다. 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육군에 △안전보건교육 △안전보건 전문교관 양성 △교육자료 △군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등 군장병 안전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미래 산업인력인 육군 장병들의 안전보건의식 향상으로 군내 안전사고는 물론 산업재해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며, “우리 공단은 육군에 지속적인 교육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제공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은 “그 동안 육군 자체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에 안전문화가 정착이 되면 전투력 보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장병들의 군 생활에서 습득한 안전의식은 안전한 대한민국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6월1일 개막을 시작으로 4일간 개최, 전국 유일의 실내 꽃 박람회 대구시는 제8회 대구 꽃박람회를 오는 6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EXCO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구 꽃박람회는 1층 전시관, 야외광장 등 15천㎡의 공간에 꾸몄으며, 전국 유일의 실내 꽃박람회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전국 홍보와 다양한 작품들이 참가해, 해를 거듭 할수록 꽃을 활용한 작품의예술적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는 어떠한 우수한 작품이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꽃박람회의 주제 ‘오케스트라’, 음악적 아름다움을 꽃으로 표현 올해 꽃박람회 주제관을 맡은 한동기(소소한행복 화초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07 Teleflor International 동경 세계 플라워 콘테스트’ 동상 수상작가로 수국, 안시리움, 덴파레 등 5가지 꽃과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처럼 잔잔한 시작과 대단원을 향한 웅장한 소리의 향연을 꽃으로 표현한 “오감”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대표 화훼단체와 플로리스트가 참가하는 대형 화훼조형물 경연대회인 “청라상” 부분에는 총 13개
▸ 2017년도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은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로 선정 ▸ 금년에는 특히, 국무위원 등 고위공직자, 공공기관․기업 등의 직접 방문․위문,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보훈>을 중점 추진 * 중상이자 등 10,000여 명 위문, 주택개보수 등 11,000여 가구에 대한 사회공헌사업 활성화 ▸ 6.6 현충일, 6․25전쟁 67주년 행사 등 정부 기념식을 통해 나라를 위한 헌신이 자랑스럽고 정의로운 것임을 널리 알릴 예정 ▸ 국가유공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지역별․세대별로 전국적으로 개최하여 소통과 통합의 호국보훈의 달이 되도록 할 계획임 * 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남산 거북이 마라톤 등 전국적으로 63개(47만명) 행사 개최 예정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2017년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을「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정하고, 전국적으로 국민들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추모하고, 그 분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여 국민통합 정신으로 승화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음 먼저 <국가유공자에 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한민국 수제자동차 제작사 모헤닉 게라지스가 5월 31일 소형 4x4 전기차 ‘프로젝트 Ms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모헤닉은 Ms의 1:1 모델링을 공개하며 세계 최초로 인휠모터 사륜독립제어 시스템을 탑재 하고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한 스마트 앱 기반의 Ms 플랫폼을 공개, 동작 시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인휠모터 사륜 제어 독립 시스템이란 각각의 바퀴에 개별적인 구동 모터가 들어가 각각의 회전 값, 방향 등을 조절 가능한 시스템으로 기존 구동장치에 비해 주행 환경 대응이 탁월하며 자유롭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모 헤닉의 플랫폼은 전 후륜 모두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주행질감을 높였고 국내 최초로 원격 조향이 가능 하도록 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영암군, 자부연, 포스코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들과 모헤닉의 사외이사인 김수로, 김민종 씨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모헤닉은 행사 당일 서울대학교 차량 동역학 및 제어 연구실(이하 SNU VDCL), 스마트 모빌리티 랩(이하 SML)과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모헤닉 게라지스는 세계 최초로 인휠모터 기반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은 지난 15일부터 다양한 계층의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를 위한 도서대출 무료 택배서비스인 ‘책나래’를 운영하고 있다. ‘책나래’는 책에 날개를 달아 집으로 찾아간다는 의미로,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집까지 배달·회수해 주는 서비스이다. 책나래 서비스 이용대상은 시각장애인(1-6급)과 시각장애를 제외한 등록장애인(1-5급), 국가유공상이자(1-5급), 장기요양자(1-5등급)등이며,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구시청 작은도서관과 책나래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회원 가입시 장애인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장기요양인정서 등의 해당 증명서류를 최초 1회 소속도서관으로 제출한 후 담당자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 책나래 회원이 되면 무료 택배를 통해 1인당 10권 이내의 도서를 30일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불편자 등에게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여 정서함양과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