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여 개최한 ‘제18회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총 22작품이 발표되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국내·외 관광객이 대구가 가진 매력과 추억을 오래 간직 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대구의 문화적 특색, 주요 관광지 등을 주제로 총 60점이 출품되었다. 6월 2일 개최된 심사위원회에서는 상품성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 전문가 외에도 실질적인 구매자 의견 반영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2명을 포함하여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 입선 10점으로 총 22점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대상은 『대구의 화려한 외출 』(심재용 작)이 선정되었으며, 이 작품은 ‘갓바위, 계산성당, 강정보, 대구스타디움, 83타워‘ 등의 대구명소를 이용하여 대구 관광 이미지를 아름답게 표현하였고, 칫솔걸이, 메모꽂이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식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추어 대구 방문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기념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의 화려한 외출 - 심재용>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연안체험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에 앞서 이 달 15일부터 연안체험활동 온라인 신고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이하 연안사고예방법)」 제12조에 따라 연안체험활동 운영자는 사전에 연안체험활동 안전관리 계획서를 작성하여 신고하여야 하며, 동법이 지난 4월 개정되어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연안체험활동 신고기관이 지자체에서 전국 해경서로 변경된다. 해경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총 3,940건, 4만 6천여 명이 사전 신고를 하고 연안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해경은 지난 ‘14년 연안사고예방법 제정 및 시행에 따라 연안체험활동 신고가 의무화된 이래, 꾸준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운영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왔으며, 그 결과 신고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해경은 연안체험활동 운영자들의 신고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 신고를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각종 첨부 서류와 함께 신고서를 지자체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해야 함에 따라 불편함이 있으나,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신고 사이트에 접속하여 직접 방문 없이도 신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서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등 교원들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자연유산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1기 교원직무연수를 운영하기로 하고,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천연기념물센터는 지난 4월 대전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2017학년도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승인되었다. 이에 따라 국내 유일의 자연유산(천연기념물, 명승) 연구기관인 천연기념물센터의 다양하고 품격 높은 체험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현장에서 자연유산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기획하였다. 연수 첫날인 8월 9일에 개강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자연유산 전문가가 강의하는 ‘자연유산의 이해 1‧2’ 강좌, 연구사와 함께 수장고를 탐방하는 ‘천연기념물 동물’ 강좌, 박제사와 함께 박제를 실습하는 ‘동물박제’ 강좌 등을 수강한다. 이튿날인 10일에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자연유산 현장체험학습’을 체험하며,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식물 증식실과 표본관리동 등을 연구사와 함께 탐방하는 ‘천연기념물 식물’과 ‘천연기념물 지질’ 강의,
(대구/김진희기자) 아시아에서 2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팔이식 수술을 받은 손진욱씨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어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서 메디시티대구를 알리는 홍보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팔이식 수술을 받은 손진욱(36세)씨가 수술 경과가 매우 좋고 이식받은 팔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어 6월 5일자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1년 6개월 전 공장에서 작업 중 왼쪽 팔을 잃은 손진욱씨는 교통사고 뇌사자에게서 팔을 공여 받았고, 손부터 손목아래 팔 5㎝까지 이식 받았다. 수술 후 잠깐 동안 면역거부반응도 있었지만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대구시는 손진욱씨에게 맞는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아주게 되었다. 본래 손진욱씨는 산업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산업 안전과 관련된 산업안전관리자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재 무직으로 매달 장애연금으로 생활하고 있어 우선은 자신의 삶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메디시티대구에서 의료관광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손진욱씨는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서 대구를 방문하는 해외의료관광객에 대해 의료관광 홍보, 안내, 팸투어 그리고 픽업서비스까지 다양한 업무를 지원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활사업 참여자가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인 ‘GS25 내일스토어’를 지원해 나가는데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 일시 및 장소: 6월 8일(목),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20층 페어룸 ‘GS25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모토아래 GS리테일이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해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운영하는 편의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 측은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이 성공적으로 편의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점포임차비 부담 및 가맹비 면제 등 설치지원과 함께 참여자 교육, 사업 컨설팅 등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앞으로 참여자가 직접 편의점을 창업하고자 할 경우에는 창업투자비의 일부를 지원 또는 감면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4월 경기도 시흥에서 ‘GS25 내일스토어’ 1~2호점이 오픈하여 현재 15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계속적으로 참여사업단을 확대하여 올해에 8개소 추가 신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 열린 협약식에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사)대구관광뷰로는 지역 내 관광벤처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대구관광 스타트업 아카데미 를 전국 처음으로 개설한다.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중국 유학생은 약 5,000명(2017. 6월)이다. 그간 대구시는 이들을 ‘대구관광 홍보요원’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이용해 홍보하는 이른바 ‘바이럴 마케팅’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중국 SNS를 통해 중국인들에게 대구관광을 홍보하는 데 주력해 왔다. 여기에 한 발 더 나아가, 대구시는 이번 대구관광 스타트업 아카데미 를 통해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인바운드 업계가 중국인 유학생을 인력자원으로 대체 활용하도록 돕고, 아울러 중국 유학생들의 지역 관광 벤처 창업 붐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 20명 정도이며, 교육은 중국 유학생들의 학교수업과 방학기간을 고려하여 6월 8일(목)부터 8월 1일(화)까지 대구청년센터에서 진행되는데, 주 2회씩 총 60시간으로 구성된다. 개강식은 6월 8일(목) 오후 3시에 개최된다. 교육과정은 ▲대구관광 스타트업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직장 남성들을 가족과 소통하고 멋 부릴 줄 아는 당당한 아빠로 변화시키기 위해, 6월 7일부터 7월 8일까지 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마지막 날인 7월 8일(토)에는 가족초청 수료식을 개최한다. ‘워킹대디 가족사랑 교육’은 ‘신나는 아빠’, ‘소통하는 남편’, ‘멋진 남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직장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7월에 개최되는 여성UP엑스포의 부대행사인 ‘아빠요리 경연대회’(’17. 7. 1)와 함께 대구시가 남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일가정양립지원 사업이다. 교육은 가족사랑의 날로 정시퇴근이 가능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단, 5차시는 수료식을 겸해 7월 8일 토요일에 있을 예정이다. 회차별 교육 내용은 6월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사회변화와 남성(1차시) △신나는 아빠 되는 방법(2차시) △소통하는 남편으로 다시 태어나기(3차시) △이미지 메이킹을 통한 멋진 남자(4차시) △아빠가 준비하는 홈파티 및 수료식(5차시)으로 진행된다. ‘워킹대디 가족사랑 교육’은 남성의 가사공동분담 실천을 이끌어내고 가족간 표현과 소통부족으로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행정자치부와 전국 자치단체, 경찰청은 공동으로 전국에서 자동차세 및 자동차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와 대포차 단속을 7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특히,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은 경찰청(지방경찰청 포함)과 합동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실시한다.번호판 영치대상 차량은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1회 이상 체납한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다만 국민의 경제활동 등을 고려하여 일정기간 납부독촉에도 상습적으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3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아울러, 4회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자치단체간 징수촉탁 제도를 활용하여 체납금액과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자치단체 어디에서나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대포차량 : 합법적인 명의이전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거래되어 실제 운전자와 자동차 등록원부상 명의자가 다른 차량으로 세금포탈 및 범죄이용 등으로 국민안전에 위협이 되는 차량이를 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세입 담당공무원 4,400여 명, 지방경찰청 교통경찰관 200여 명,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 360대, 모바일 차량영치 시스템 700
(대구/김진희기자) ‘제8회 대구 꽃박람회’,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 내년 기약 대구시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꽃 전시회인, 제8회 대구 꽃박람회가 4일간의 ‘꽃의 香演(향연)’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대구 꽃박람회는 시민들이 꽃을 보고, 만지고, 먹고, 향을 느끼며, 음악까지 곁들여진 오감이 만족하는 행사로 개최되어, 올해 4일간 5만 8천여명이 다녀가 지난해 5일간 6만 1천여명 관람에 비해 하루 평균 20%이상 관람객이 증가하였다.청탁금지법으로 어려운 화훼산업의 생존을 위해 기관·단체가 힘 모아 이번 꽃 박람회는 경기침체와 지난해 시행된 청탁금지법으로 소비부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 생산농가와 판매업계의 어려움을 공감하기 위해 많은 기관·단체의 참여와 협력이 있었다.경상북도와 달성군, 우리은행, 대구경북원예농협에서는 꽃 소비확대를 위한 지원·홍보에 참여하였고, 대구은행과 스타벅스에서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꽃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참관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우리은행, 대백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대구축산농협마트, 땅땅치킨 등에서는 꽃박람회 홍보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 한국화원협회 대구광역시지회에서는 꽃박람회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6월 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조경규 환경부 장관, 환경단체, 기업 소속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행사 주제는 과거 어느 때보다 환경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새 정부의 환경정책 비전인 '생명과 환경가치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으로 선정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경제발전과 환경보전, 사회통합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발전 등 앞으로 환경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제27차 유엔(UN)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각국 정부에 환경보전행사를 권고하면서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지정, 매년 기념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그간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민간단체·기업·공공기관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37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제주도의 자연환경 보존에 기여한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 등 4명은 훈장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