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책문화 활성화와 국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 ‘2017 제23회 서울국제도서전’이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B1홀)에서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나종민, 이하 문체부) 후원으로 개최된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제는 ‘변신’이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변화하는 독서 환경에 맞춰 출판사, 서점, 독자 간 소통 방식을 다양화했다. 참가출판사도 늘어나 국내관에는 출판사 161개사, 서점 23개사를 비롯해 총 276개사가, 국제관에는 올해 주빈국인 터키를 비롯한 캐나다, 이탈리아, 대만, 중국, 프랑스 등 18개국, 80개사가 참여한다. 작가 유시민과 소설가 정유정,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가수 요조는 이번 도서전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도서전 공식포스터의 모델로 활약하고, 도서전 기간 중 독자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 도서전 개막식은 6월 14일(수) 오전 11시에 열린다. 개막식에는 나종민 문체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과 윤철호 출협 회장, 강맑실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을 비롯한 출판계 주요 인사들과, 올해 주빈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LG화학이 이집트 최대 규모 해수담수화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수(水)처리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글로벌 수처리 전문 기업인 메티토(Metito)社가 이집트 엘갈라라(El Galalah)와 포트 사이드(Port Said)에 건설하는 30만톤 규모 해수담수화 공장의 RO필터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RO(Reverse Osmosis) 필터 : 역삼투압 필터. 농도 차이가 있는 용액에 높은 압력을 가해 물 분자만 멤브레인(membrane)을 통과시켜 물을 정화하는 수처리 소재. 이는 하루 동안 약 100만 명에게 담수를 공급할 수 있는 이집트 최대 해수담수화 설비로 LG화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집트 엘갈라라(El Galalah) 등이 위치한 홍해 지역은 전 세계에서 염분의 농도와 수온이 가장 높은 극한의 조건 때문에 최고의 성능을 확보한 제품이 요구되어왔다. LG화학의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염분 제거율(99.85%)과 우수한 에너지절감(설비 내 운전압력을 낮춰 운전비용 등을 절감) 기술 등 주요 성능에서 타 업체를 압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기술력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하천의 시원함을 느끼면서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6월 3일(토)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에 야영장을 개장한다.대구시는 작년에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에 운영한 야영장이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는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지역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운영한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2017.06.05.∼08.31.까지 「2017년 하절기 산림 내 위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휴양인구 급증으로 인한 불법야영, 산지오염, 불법 상업행위 등의 위법행위 증가 위험에 따라 지역기동단속반(공무원 3명, 일반인 18명)을 편성하여 운영하며 위법행위 발견 시 사법처리 및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특히 휴가철 절정기를 맞아 계곡 주변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자릿세 및 노점행위를 하는 상업 시설등이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또한, 단속과 병행해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산림휴양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하며 산림정화 관련 안내·처벌 등을 게재한 현수막을 설치해 행락객의 관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위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여 깨끗한 산림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후손들도 충분히 누리고 살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과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제2회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를 4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실시하고 측량분야에 ㈜충청에스엔지 컨소시엄(유콘시스템㈜, 청우기술㈜), 시스템분야에 유콘시스템㈜을 최우수업체로 선정하였다. 측량분야는 총 10개팀(30개 업체)이 참여하여 ㈜충청에스엔지 컨소시엄이 측량의 정확성 및 효율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토교통부장관 상장을 수상하였으며, ㈜고산자 컨소시엄(㈜삼미측량기술단)과 ㈜공간정보 컨소시엄(㈜해양정보기술, ㈜지오스토리)은 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 * 최우수·우수 업체는 ‘17년 실시 예정인 하상변동조사 시범사업에 참여시 우대점 부여 드론 제작 및 시스템분야에서는 총 7개 업체가 참여하여 유콘시스템㈜이 드론 기체와 운영시스템의 성능 및 기술국산화의 우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 측량분야 우수업체의 결과물은 오차가 평면 10cm, 높이(육상+수중) 30cm 이내로 1차대회*보다 기술이 향상되었으며, 1:1,000 수치지도 제작의 정확도**를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임을 확인하였다. * 1차 대회 우수업체의 결과물 오차는 평면 20cm, 높이 50cm 이내 **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질병 예방 및 소독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혹서기에는 온도가 높기때문에 농가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가축질병 발생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혹서기 축종별 주요 질병 예방요령 등을 지도 및 상담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하절기 발생가능성이 높은 가축질병에 대해 검사도 강화한다. 여름철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열사병 예방을 위한 그늘막 및 환풍기 설치로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어야하며, 신선한 물이나 적당한 염분, 비타민제, 칼슘등을 급여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장마철에는 축사가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확보하고 사료나 곰팡이 등이 세균이 증식되지 않도록 건조상태를 유지해주어야 하며, 축사 및 주변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2차적으로 전염병이 발생하지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축사 주위의 물 웅덩이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방제도 중요하다. 한편, 혹서기에는 열사병, 모기매개질병 및 기립불능증 발생가능성이 있으며,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사료변질, 병원성미생물 증식등으로 인한 소화기 질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6월 9(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광장에서 8개 구‧군 보건소 및 5개 구강관련 단체와 함께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공동캠페인을 실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구치)의 ‘구’자를 숫자화 해 매년 6월 9일로 정했으며, 이 날이 포함된 주를 ‘구강보건 주간’으로 지정하여 기념식과 각종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그이(齒)와의 평생 동행! 내인생의 건강 미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날 기념식은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김승수 행정부시장과 최문섭 대구시 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해 구강 관련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식전공연 ▲개회사 및 축사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자원봉사자 인증패 전달식 ▲65세 이상 건치 어르신과 관내 초등학교 구강관련 글짓기 응모 우수 작품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 65세 이상 건치 어르신 6명에 대한 시상은 치과의사회 주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연간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대구시 중구 대봉동 ‘김광석길’이 있는 방천골목(사진)에서 주민들이 주도하는 골목오페라축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김상환 방천골목오페라축제 추진위원장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방천골목의 기업인과 주민, 상인들이 주축이 된 방천골목오페라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축제 기간 골목의 20여 개 카페와 여성복·향수·김밥가게 주인과 종업원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빌린 오페라 의상을 입고 영업한다. 주민 16명으로 구성된 합창단도 오페라 공연에 참가한다.김광석길에서 200여m 떨어진 방천골목의 선댄스팜카페 주차장에 가로 15m·세로 6.5m의 무대가 설치되고 주차장과 양복점, 스튜디오가 마주 보는 골목네거리에는 500여 개 좌석이 마련된다. 15일 오후 7시30분 오페라 갈라콘서트와 함께 식물노화 분야 석학인 남홍길 DGIST 교수가 카르멘의 ‘장미’와 비올레타의 ‘동백’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중간 중간에 오페라 아리아도 울려퍼진다. 16일에는 소극장인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라트라비아타’가, 17일에는 골목네거리에서 ‘카르멘’ 공연이 펼쳐진다. 간단한 파티도 열린다. 대구 방천 김광석길에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민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른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음식물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8일 식품안전정보포털의 통계에 따르면 2012~2016년 연평균 식중독 환자 수는 6325명을 기록했다. 특히, 여름철(6~8월) 환자 수가 39%(2478명)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원인 시설별로는 학교가 46%(2917명)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 25%(1565명), 학교 외 집단 급식시설 9%(588명)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식중독 사고를 유발하는 식품으로는 채소류와 육류가 꼽혔다.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성 대장균은 식재료나 조리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등 관리 부주의로 인해 많이 발생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시 비누 등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 등으로 5분 이상 물에 담근 후 3회 이상 세척해야 한다. 육류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안전처와 식약처 관계자는“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식품위생과 함께 ‘손 씻기’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이사 이재복) 및 제인모터스(대표이사 김성문)와 6월 7일(수) 오전 11시 20분 시청(2층 상황실)에서 전기자동차 산업육성과 보급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용 배송차량을 전기상용차로 도입하여 운영하고 ▲제인모터스는 전기상용차의 기술개발과 생산기반 구축 및 차량 제작·보급에 적극 노력하며 ▲대구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제인모터스의 전기상용차 생산과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롯데택배 브랜드로 택배사업을 펼치고 있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16년 매출액이 1조 6천여억원에 달하는 국내 굴지의 택배회사다. ‘제인모터스’는 국내 최초 전기상용차 생산을 위해 대구시가 지난해 국가산업단지에 유치한 (주)디아이씨의 대구법인으로 모기업인 디아이씨는 1976년 설립한 자동차부품 회사면서 작년 매출액이 5천500여억원에 이르는 유망한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미세먼지 발생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경유 택배차를 전기상용차로 순차적으로 교체하여 환경친화적 회사로 거듭남과 동시에 업계의 배송 트렌드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