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0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시의회(의장 류규하)는 시 산하 4개 공사·공단과 대구의료원의 기관장 임명 시 인사청문을 통해 능력과 자질을 갖춘 기관장을 선발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시와 대구시의회는 6월 20일 오후 4시 30분 대구시의회 회의실(3F)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류규하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산하 4개 공사·공단과 대구의료원의 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공기업 인사청문회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19대 국회 종료로 발의되었던 법안이 폐기되었고, 20대 국회에서도 법개정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여 이미 청문회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타 시·도의 사례를 준용하여 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시의회의 기능과 책임을 높여 우수한 인재를 영입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권영진 시장의 공기업 인사혁신 의지에 대구시의회가 뜻을 함께한 것으로, 법제화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던 산하기관에 대한 인사혁신 제도를 대구시와 의회가 협약을 통해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치매 관련 인체자원을 연구자에게 분양 개시 지난 4월 대규모 체액자원(혈청, 혈장) 공개와 온라인 인체자원 분양신청을 통해 체액자원 분양 본격화 전망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6월 19일부터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치매 연구용 인체자원을 외부에 공개하고 연구자에게 본격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에 공개하는 자원은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환자 526명에게서 확보한 역학정보*, 유전정보** 그리고 인체유래물(혈청, 혈장, DNA, 뇨)로, 국내 치매 연구자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구학적 특성, 환경요인 및 질환력, 임상척도검사정보 등 56개 변수 ** Apolipoprotein E(APOE, 알츠하이머성 치매 관련 특이유전자) 및 Leucine Rich Repeat Kinase 2(LRRK2, 파킨스병 관련 특이유전자) 정보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부터 정밀의료, 코호트 연구 등 보건의료 R&D에 활용 가치가 높은 체액자원(혈청 및 혈장)을 공개 분양한 바 있으며, 해당 자원은 온라인 인체자원 분양데스크(http://korea
(한국방송/김진희기자) 1957년 건립 기념비석이 지난 세월을 잊은 듯 마당 한 컨에 서있고, 건물 내부로 들어서자 1962년 국가재건최고회의 박정희 의장의 시찰기념 거울이 벽에 걸려있다. 올해로 준공 60주년을 맞은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모습이다. 경북도가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지난 6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근대화 산업유산 지속가능 이용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문경시 신기동에 있는 쌍용양회 문경공장은 1957년 한국전쟁 후 정부가 운크라(UNKRA·국제연합한국재건단) 자금으로 덴마크 회사(F. L. Smith & Co. A/S)와 연간 20만톤 규모로 건설계약을 체결해 준공했다. 당시 쌍용양회 문경공장은 삼척 동양시멘트공장과 함께 국내 수요의 절반을 담당했으며, 1957년 9월 공장 준공식에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등 우리나라 근대 산업화 기지의 상징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 1960년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고, 전국에서 관광객과 수학여행단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산업고도화와 시설노후화 등으로 국내 유일하게 남아있는 습식고로(킬른방식) 시멘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역화장품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스페인(마드리드)과 덴마크(코펜하겐)에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현지화장품 전문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지원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 현지 무역관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이번 유럽 무역사절단 파견은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발 악재 및 글로벌 경기침체,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화장품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에는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지역 화장품 수출 기업 5개사가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이번 현지 사절단 활동을 통한 수출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코트라 코펜하겐무역관에서 대구시에 지역화장품 수출상담회를 스페인과 덴마크에 개최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코트라의 예산을 일부 지원 받아서 진행된다. 이는 유럽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우수한 품질, 천연원료,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언론뿐만 아니라 파워 블로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체육회는 여성축구와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은퇴 여성축구 선수와 생활체육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대구 여성 축구 클럽팀」을 오는 17일에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여성 축구 클럽팀 창단은 ‘14년부터 전국 체전에서 성적 부진을 겪고 있는 대구시와 시체육회가 전국체전에서 고득점 획득이 가능한 종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 실업팀 창단의 대안으로 시체육회가 운영 중인 전문스포츠클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대구 여성 축구 클럽팀」은 실업팀 및 학교선수 출신의 전직 선수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코칭 스태프로 대구시축구협회 김연수 전무이사가 감독을 맡아 팀을 운영한다. 훈련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기본 기술 및 전술교육을 실시하고, 강화훈련기간에는 주 3회 특별 훈련을 통해 조직력 강화 및 전술훈련을 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축구협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축구용품 전문기업인 (주)스타스포츠(대표이사:정승준)로부터 2천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후원받게 되었다. 수성구체육회에서 생활체육지도자로 활동중이면서 대구 여성 축구 클럽팀에 합류한 이윤희 선수(28세, 前보은상무)는 “선수생활 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6월 20일(화) 오후 3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 실무자와 구·군 의료 급여업무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 의료급여사업 발전을 도모할 뿐 아니라 수급권자·의료공급자의 합리적 의료관행을 유도하고 이를 통한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꾀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대구시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함께 의료급여사업 제도 및 현황, 의료급여 사례관리, 의료급여 장기입원 심사연계 사업, 달라지는 의료급여기준, 대구시 의료이용실태 및 의료급여사업 내용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시는 의료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적정의료이용 유도를 목표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개별 맞춤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약사회 ‘약물안전사용 교육단’ 과 협력해 구군별 수급권자 약물오남용 교육과, 보건소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 및 건강실천 운동교실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의료급여환자의 부적절한 입원이 빈번한 것은 본인 부담금이 없음에
(한국방송/김진희기자) 1. 6월 16일(금)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06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정부그룹 회의에서 우리나라 최경림 주제네바대사가 2017-2018년 임기 ILO 정부그룹 의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ㅇ 최경림 대사는 2016년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을 역임하였고, 지난 4월부터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이사회 의장을 수임중 ※ ILO(1919년 설립)는 정부 대표 외에 근로자, 사용자 대표들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로서 국제 노동기준을 통해 각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로 현재 187개 회원국이 참여중 ※ 최경림 주제네바대사는 2018.6월 ILO 총회 종료시까지 동 의장직 수행 예정 2. 지난 6월 12일 우리나라가 2017-20년도 임기 ILO 이사회의 이사국으로 8연임 선출된 데 이어 금번 최경림 대사가 ILO 정부그룹 의장에 진출함으로써 노동외교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우리 국민중에는 정의용 前 주제네바대사가 2003년 ILO 이사회 의장 수임 3. ILO 정부그룹은 △ILO 이사회 의장 추천 등 각종 정부위원 임명 또는 추천, △정부그룹 입장 조율 등을 통해 I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여성회관(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를 19일(월) 오전 11시부터 홈플러스 칠곡점에서 운영 한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여성 취업 상담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가 이번에 8회째를 맞아 북구관내 구인 기업체들과 함께 홈플러스 칠곡점을 찾아간다. 굿잡(good job)버스는 북구 홈플러스 칠곡점에서 19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주요행사는 현장면접,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적성검사, 직업교육훈련안내, 여성유망 직종상담, 구인업체 이력서 접수대행 등의 서비스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최근 긴급 인력수급이 필요하다고 센터로 요청이 들어온 4개 기업체 ▶동아쇼핑(강북점) ▶장보고식자재마트 ▶한마음종합관리(자동차부품) ▶NC아울렛(엑스코점)에서 현장면접을 실시하여 34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간접채용 기업체는 ▶고원테크 ▶성산정공 ▶동방테크 ▶프리메로패밀리 ▶예가노인복지센터 ▶(주)홈스토리생활 등 28명에서는 채용대행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면접에 참가하는 한 기업체 인사담당자는 “전문적인 기술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가뭄으로 인해 농민 분들의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농작물의 가뭄 피해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알려주는 가뭄 피해 최소화 방법을 인포그래픽으로 확인하세요!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후 첨복재단)은 현우테크의 유착방지제 전임상시험을 지원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제조기술은 현우테크가 특허 등록하였고, 이로써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유착방지제(Adhesion Barrier, 수술후 장기가 주변 장기나 신경과 달라붙는 유착 합병증을 막기 위한 제품)가 국내 기술로 최초로 제조에 성공했다.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충용)는 수입제품이 주도하던 유착방지제 동물실험을 지원해 국산화에 기여했다. 실험동물센터는 지난해 현우테크(대표 이남식, 본사 경남 양산 소재)의 폴리에틸렌 옥사이드(PEO)를 이용한 무독성 심부체강창상피복제(유착방지제)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지원했다. 우테크의 유착방지제는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성철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을기반으로 사업화 되었다. 학계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의 우수한 성능평가 지원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사례이다. 현우테크는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해외 특허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유착방지제는 자궁강, 복부, 골반, 척추 등 외과적 수술 후 수술 장기가 주변 장기나 신경 등에 달라붙는 유착 합병증을 막기 위해 예방적으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