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진희기자)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선도기업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가 국내 공공기관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침해대응시스템인 ‘대구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체계(D-Security)’ 구축 프로젝트 총괄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글루시큐리티는 기존에 수행했던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시스템 구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침해시스템을 구축하며 자사의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날로 지능화·정교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정보보안 시스템 구축에 있어 AI는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할 핵심 요소로서 주목받고 있다. 하루에도 수천만건이 넘게 생성되는 보안 이벤트에서 공격의 흔적을 빠르게 찾아내기 위해서는 고차원의 정보 저장 및 분석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방대한 위협 정보에 대한 학습에 기반해 공격을 탐지하고 예측하는 AI 기술은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진 지능정보기술 도입에 앞장서온 대구광역시는 안전한 지능정보 사회를 구현하고 지역의 IT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속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로 새로 확대 조성되는 동대구역 광장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상징 조형물을 설치한다. 대구시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로 새로 확대 조성되는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할 상징조형물을 미술작품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했다. 동대구역 광장에 랜드마크가 될 상징조형물은 전국 공모 과정을 거쳐 월러스코(대표 최형인)의 대표작가 최진호씨의 출품작(작품명 : 웃는 얼굴의 대구시, 부제 : 무한시선)이 선정됐으며, 대구시의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이 표현되도록 지역 내·외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쳤다. - 작품 내용은 웃는 얼굴의 화강석 판석 좌대위에 무한성장 가능성을 의미하는 뫼비우스 띠와 그 상단부를 웃는 눈으로 표현하여 동대구역 광장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친절하고 친근감가는 대구시의 밝은 이미지를 표현했다. - 뫼비우스 띠는 ‘영남의 관문’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밝은 미래를 향하여 사람이 힘차게 멀리 도약하는 이미지를 상징하고 상부 조형물은 대구시의 미래성장산업을 바라보는 시선과 미래를 향한 무한발전 의지를 눈의 형상으로 표현하였다. - 또한 미래를 바라보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28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된 5월 31일 이후인 6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전국에서 발생된 산불은 총 64건(피해면적 13.43ha)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건(3.23ha), 최근 10년 평균 19.9건(5.31ha) 대비 각각 2.8배, 3.2배 증가했다. 해당 기간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가 45%(29건)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경북(20건 31%)에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산림청과 지역 산불 관리기관은 산불재난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산불조심기간에 준하는 신속한 산불 대비와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우리나라도 기후변화 영향으로 미국·포르투갈처럼 여름철 산불피해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산불 예방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기존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제주어업관리사무소를 남해어업관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직제개정안*을 20일부터 시행하고, 다음 달 중 정식 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시행규칙 등 개정 이번 직제 개정은 기존 동․서해단 2개 단 체제를 3개 체제로 개편하는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주도와 그 이남 해역만을 관할하던 제주어업관리사무소가 남해어업관리단으로 승격되어 남해 연안을 전담하여관리하게 되었다. 해양수산부는 관할구역 변경에 따른 어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다음 달부터 여수 지역에 남해어업관리단 출장 사무소를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 19일 지자체(제주특별자치도) 등 관련 기관 및 어업인들과 함께 남해어업관리단의출범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임영훈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은 “이번 직제 개편으로 연근해에서 어업 지도․관리가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제도 변경사항을 적극 알려 어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승강장안전문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원격제어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한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철도 시스템이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2017년 「철도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0일(화)에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시민단체, 학계,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운영기관에서 제출한15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창의성, 성과, 공유가능성등의기준에따라 1차 서면심사, 2차 사례발표 등을 통하여 최우수상 1개를포함한 최종 4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또한,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 공항철도(사장: 김한영), 신분당선(사장: 정민철) 등 3개 기관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철도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진> 「철도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철도운영기관의 철도안전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표창하고, 철도안전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철도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8개 기관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교통안전공단이 ‘선진국의 철도안전 관리방안’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철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최근 포항영일만항의 출입국시설(CIQ) 확충과 재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기존 포항영일만항은 출입국시설이 좁아 해외관광객 방문 시 입출국 시간 지연에 따른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도와 시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대기실, 검역대, 심사대 등을 확충해 출입국 3대 수속인 세관 검사, 출입국 관리·검역의 동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영일만항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국제크루즈 및 페리 입항을 위한 국제여객부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여객부두는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약 443억원을 투입해 5만 톤급 규모의 크루즈 선박의 접안이 가능한 여객 전용 부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다음 달 착공해 202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조감도. 경북도 관계자는 “출입국 시설의 확충과 국제여객부두의 착공으로 여객부두 완공 전에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국제여객부두가 준공되면 극동 러시아, 일본 서안, 중국 동북 3성 등의 연근해 국가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초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사업이다. 울릉도, 독도
(경북/김진희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0일 경상북도를 방문해 지역 일자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 경산산업단지를 찾은 이 총리는 단지 내 경산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기업 대표 등 30여명과 함께 고용노동부 주최 일자리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총리는 간담회에서 지역 일자리 현황과 경산산업단지 운영상황 등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한 뒤 공단 내 문화휴식공간인 ‘잡카페’와 단지 소재 기업인 ㈜에나인더스트리 등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최영조 경산시장, 윤진필 경산산단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산산업단지는 청년과 함께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동차부품 제조사인 ㈜에나인더스트리는 직장 어린이집을 자체 운영하는 등 기술력 뿐 만 아니라 근로복지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산업단지 내 잡카페를 둘러보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 총리는 지난달 31일 취임 후 그간 가뭄 피해지역, AI 방역 현장 등을 누비며 소통 행보를 이어왔다. 일자리 정책 행보로는 이번 경북 방문이 처음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환자 526명에게서 확보한 인체자원 등을 국내 치매 연구자에게 본격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분양되는 자원은 알츠하이머·파킨슨 환자의 역학정보, 유전정보, 혈청·혈장·DNA·소변 등 인체 유래물이다. 연구자들은 온라인 인체자원 분양데스크(http://koreabiobank.re.kr)를 통해 자원을 검색하고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지난 4월부터 정밀의료, 코호트 연구 등 보건의료 연구·개발(R&D)에 활용 가치가 높은 체액자원(혈청·혈장)을 분양해왔다. 체액자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과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을 통해 수집된 총 15만여명분의 혈청과 혈장이다. 특히, 체액자원은 분양 가능한 수량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연구자가 분양받은 자원을 이용해 생산한 데이터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 기탁해서 재분양이 이뤄지도록 해야한다. 연구자들은 이런 자료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자발적 참여자로부터 수집한 인체자원을 보관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작년까지 총 515개의 연구과제에 이를 분양했다. 지금까지 인체자원을 활용해 학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이 운영하는 대구실내빙상장은 19일(월)부터 8월말까지 빙상장 내 ‘무더위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대구실내빙상장은 연중 4~7도로 유지되는 빙상장의 특징을 이용해 관람석을 무료로 개방하여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임산부들이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보면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스케이트를 이용할 시에는(오전10시~오후5시) 입장권과 대화료를 지불해야 한다. 또한, 음료수 외 음식물 반입행위는 금지된다. 한편, 빙상장 내부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장시간 이용시 감기에 걸릴 수 있기에 겉옷을 준비해 오는 것을 추천드리며, 빙상장 내부에는 신청 시 무료로 대여하는 무릎담요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 기타 무더위 쉼터와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대구시설공단 대구실내빙상장(☎053-357-6021~3)으로 문의하여 주시면 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고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대구실내빙상장이 시민들의 건강증
(대구/김진희기자) 「2017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17, Daegu International Dental Congress & EXhibition)」가 6월 23일(금)부터 6월 25일(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2017 메디엑스포」와 동시 개최된다.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DIDEX 2017」은 치과산업의 최신정보와 기술,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최상의 마케팅 기회의 장으로, 40개 업체 160개 부스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와 24개 세션의 학술대회 및 세미나가 동시에 진행된다. 치과기자재 전시회는 엑스코 1층에서 23일(금)부터 3일간 개최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구 치과산업 기업인 덴티스, 메가젠, 세신정밀을 비롯하여 오스템임플란트, IBS임플란트, 신흥 등 40여 개 업체가 첨단 치과의료기기와 치과 관련 제품 등을 전시하여 국내외 유력 바이어들과의 만남의 장을 만든다. 또한, 「DIDEX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대구를 찾은 해외 바이어 및 국내·외 치과의사, 치과관련협회 관계자, 치과의료기기 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가하는 환영 리셉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