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진희기자)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6월 26일(월) 11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폭염 발생의 과학적 원리를 밝히고, 폭염 예보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폭염연구센터(HeatwaveResearch Center)’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 4월, ‘폭염 분야 장기원천기술연구(특이기상연구센터)’의 주관 연구기관을 울산과학기술원(연구책임자 이명인교수)으로 지정했으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연간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폭염은 고온 현상이 수일에서 수십 일간 지속되는 현상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오는 자연재해다. 지난 42년(1973~2014년)동안 우리나라의 폭염은 주로 6~8월에 집중되었으나,최근에는 5월과 9월에도 폭염이 잦아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도 늘고 있다. 기상청은 폭염연구센터를 통해 수치모델을 기반으로 단기(3일 이내)와 중기예보(3일∼10일) 등의 폭염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예보 기법 개발과, 인공지능을 일기예보에 도입해 폭염·열대야 예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융합 예보기술’에 도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및 한국산업단지공단과 6월 27일(화) 오전 11시 10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국가산업단지 에너지 융·복합 스마트단지 조성’ 공동추진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에는 대구 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국가산업단지를 에너지가 융·복합된 국내대표 클린에너지 스마트단지로 구축하기 위하여, 대구시는 행·재정지원과 함께 사업을 총괄관리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등의 예산확보와 기술지원을,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입주기업 및 단지 관리를 효율적으로 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다. 대구 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850만㎡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2016년 12월 1단계사업으로 592만㎡가 준공되었고, 나머지 2단계는 2020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미래형자동차, 첨단기계, 물산업 집적단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시는 건설단계부터 국가산업단지를 에너지자립화로 추진하기 위해1단계로「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여 2015년에 국비 120억원을 확보하였다. 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사업비 490억원으로 입주자 설명회와 수용가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수도권에만 설치되어 있던 정부 스마트워크센터가 전국으로 확산된다. 행정자치부는 14개 시·도청에 스마트워크 공간을 마련하여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도권에만 스마트워크센터가 설치돼 지방출장자, 지방 거주 서울근무자 등은 시급한 업무처리, 유연근무, 스마트워크 등에 불편이 있었다. 행정자치부는 각 지역거점에 위치한 시·도청에 스마트워크센터를 마련, 지방 출장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지방에 거주하는 공무원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시·도 스마트워크센터는 방화벽 등을 설치하여 보안성을 확보하였으며 사무실에서처럼 문서작성, 보고, 결재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자치부는 금년 말까지 이용추이 및 지자체 요구사항 등을 반영하여 지방 스마트워크센터 추가 설치 및 규모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시·도청 스마트워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전국에 센터를 확장·구축하여 지방 출장자 및 거주자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겠으며, 앞으로는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필요한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지능형오피스를 구축하여 ICT 르네상스 시대에 발 맞춰나가겠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전국 최초의 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를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로 전 세계인들에게 확산·공유하고자,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율리아노브스크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orld e-Goverments Organization of Cities and Local Goverments, 이하 ‘WeGO’) 총회에 참석, 대구시 민원서비스 혁신사례로 ‘두드리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WeGo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세계 도시 간 전자정부와 스마트시티 분야 교류협력,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도시 간 정보격차 해소, 시민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도시 간 국제기구로 2010년 서울시 주도로 설립됐으며, 회원은 총 115개(110개 도시, 5개 단체)이다. 대구시는 17년 하반기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러시아에서 열리는 총회에는 서울시를 포함한 42개 회원도시와 68개 비회원도시 등 총 110개 도시에서 시장과 단체장, CIO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대구시에서는 김승수 행정
(대구/김진희기자) 대구 초여름을 뮤지컬의 열기로 가득 채울, 세계 유일 뮤지컬 전문축제인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대구광역시 주최, 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주관, 이하 DIMF)이 뮤지컬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3일과 24일, 각각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을 개최한다.역대 최다인 9개국 참가로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화한 DIMF는 6월 23일(금) 대구오페라하우스, 영국 ‘스팸어랏(Spamalot)’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열한 번째 축제의 막을 올린다.축제의 개막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개막식은 개막공연이 종료된 오후 9시 40분 경,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권영진 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공연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개막식에는 ‘제3회 DIMF 뮤지컬 스타’에서 대상을 받은 이석준(안양예고 3학년) 등 수상자들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유쾌한 공연을 선보인 ‘스팸어랏’의 출연진과 제작진들도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에 답례할 예정이다.이어 24일(토) 오후 7시 30분에는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DIMF의 ‘개막축하 공연’이 개최된다. 권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6월 26일(월)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경북지역 주요 7개 대학 및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경북대(총장 김상동), 경일대(총장 정현태), 계명대(총장 신일희),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대구대(총장 홍덕률),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영남대(총장 서길수) 등 7개 대학과,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재경)가 함께 참여한다.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7개 지역대학 총장 및 김재경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를 육성하여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새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大學(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 民(민)의 전문적이고 풍부한 현장대응력, 官(관)의 행정적 지원을 연계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복원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대구시와 지역대학,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뜻을 모은 것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대구시와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작년 9월부터 각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6월 23일 오후 1시 30분 엑스코(503호)에서 중국 ‘리드림의료미용그룹’의 짠종양(詹宗陽) 회장 일행 3명을 맞아 한중 의료산업 발전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시와 리드림그룹은 올해 1월부터 대구지역의 모발이식 병원 및 성형외과 등의 중국 진출과 첨복단지 내 지역기업과의 투자합작, 리드림 그룹 내 대구 의료관광 홍보센터 개소 및 자체 운영, 지역 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병원 및 의료·뷰티 관련 기업과의 합작을 통한 의료용품 등의 자체 브랜드화에 협의해 왔으며, 23일부터 개최되는 메디엑스포 참가에 맞춰 대구시와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중국 상하이에 본점을 둔 리드림의료미용그룹은 중국에서 70여개 민영병원을 소유한 메디아그룹의 3대 주주인 짠종양 회장이 설립한 고급 성형병원으로 한중미 3국의 자본과 기술을 투자받아 현재는 상하이, 베이징, 쑤저우, 닝뽀 등 4개 지역에서 5개 성형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리드림그룹은 ‘주중 메디시티대구의료홍보 센터’를 자체 운영할 것을 대구시에 제안하고, 중국인 의료 관광객을 대구시에 송출한 후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24~27일 전후로 천문조에 의해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안 저지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하였다. 침수가 우려되는 서해안과 남해안 7개 시·도의 해안 저지대 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해당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이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방송(CBS), 자막온라인방송(DITS), 마을 앰프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적극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면 상승이 경계단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목포나 침수가 잦은 마산 등의 지역에 대해서는 저지대 시장·상가·도로 등의 침수와 해안가 고립 등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우선, 지역주민이 미리 인지하여 대비할 수 있도록 대조기 발생 정보를 해당 지역의 방송사 자막온라인방송(DITS) 등을 통해 사전에 전파할 계획이다. 또, 재난문자방송(CBS)을 통해 지역민이나 관광객 등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정보 부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민안전처는 22일 해수면 상승 대비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를 통해 전국적인 폭염이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여름철 산사태 재난 대비를 위해 22일 전국 산사태 취약지역과 자연휴양림 등지에서 '산사태 재난대비 실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휴양림관리소, 소방서, 경찰서 등 290여 개 기관이 함께했다. 아울러, 실제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는 주민들도 참여했다. 훈련은 산사태주의보·경보 발령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뤄졌다.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산사태 예측 메시지(주의보)를 발송하면 접수 기관에서 신속히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상황 전파와 산사태 주의보 (또는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은 지정된 안전 장소로 신속히 대피했다. 산림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개선해 기관별 행동매뉴얼을 정비하고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기관 간 공유를 통해 산사태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올해는 국지적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다."라며 "기상특보 발령, 산사태 예·경보 발령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산사태정보 앱을 활용하는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미소친절 대구’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과 브랜드화를 위해 ‘제5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大賞)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