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교통혼잡 지역의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불법주정차단속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여 교통혼잡 지역의 단속을 강화함과 동시에 광역지자체 최초로 대구전역에 바른 주차안내 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불법 주정차 차량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대민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5월)에 고정식 카메라 30대를 추가로 설치해, 7월 3일부터 단속할 예정이다. 새롭게 설치한 곳은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기타 불법주정차에 따른 민원발생이 빈번한 지역이다. 또한 하반기에 시내버스탑재형 단속카메라 20여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교통 흐름에 방해를 주는 대로변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인도, 횡단보도 및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교차로 등의 주정차 금지구역을 중심으로 구·군별 단속반 및 단속차량을 활용하여 집중 단속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 소통능력 제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바른 주차안내 문자알림 서비스 대구전역에 실시 바른 주차안내 문자알림 서비스에 가입하면 단속카메라가 있는 주정차 단속구간에 주차할 경우 ‘바른 주차문화를 유도’하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다양한 시정소식 및 생활정보를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휴대전화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달구벌 미소 문자서비스』를 시행한다. ‘달구벌 미소 문자서비스’는 지난 5월 개최된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축제 시 시범 발송의 일환으로 교통통제 안내 문자를 발송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6월 22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달구벌 미소」의 ‘미소’는 ‘미리 받아보는 소식’의 줄임말로 미소친절 대구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시민들이 일일이 찾아보는 번거로움 없이 시정소식 및 각종 행사, 복지, 교통 등 유용한 생활정보를 편리하게 미리 손 안에서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서비스가 도입됐다. 시민편의를 위한 서비스인 만큼 대구시는 스팸성 문자메시지가 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만 선별하여 월 2회 정도 발송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문자서비스를 통한 생활밀착형 시정정보 제공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동참을 유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자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PC나 모바일로 대구광역시 홈페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2017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산림사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입산객, 야영객 등 휴양인구 급증으로 인한 불법야영, 산지오염, 불법 상업행위 등의 위법행위 증가 위험에 따라 지역기동단속반(공무원 3명, 일반인 18명)을 편성하여 운영하며 위법행위 발견 시 사법처리 및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단속과 병행하여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산림휴양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하며 산림정화 관련 안내·처벌 등을 게재한 현수막을 설치해 행락객의 관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 내 위법행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산림보호를 위하여 위법행위 발견 시 관련법에 의거 강력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성과확산을 위한 기업간담회 및 역외기업과의 업무 협약식(MOU)이 6월 28일(수) 대구벤처센터 12층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대구시는 28일 오후 2시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대회의실(12층)에서 스포츠 융복합 성과확산 기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을 비롯한 ㈜바이크마트, ㈜보국전자 등 14명의 기업대표와 이재훈 대구TP 스포츠융복합지원센터장 등 총 21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기업간담회는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의 성과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구시의 지원으로 현재까지 총 64개 기업이 사업지원을 받았으며 24개사는 스포츠산업분야로 외연을 확장하거나 전환했다. 행사는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참석기업들의 성과 중심 소개가 이어졌다. 사업지원을 받은 기업 중 간담회에 참석한 ㈜제스트의 김무성 대표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야구 자동배팅티 제품으로 일본 모스뷰社와 2년 동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역 업체를 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재)한국방문위원회 및 구글코리아와 공동으로 ‘대구관광 온라인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외래 관광객 유치와 이들의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하는 국가적 쇼핑 프로모션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대구 관광을 해외에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인 구글(Google)의 무료 온라인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업체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대구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대구관광 온라인홍보 설명회’를 7월 7일(금) 오후 2시 대구콘텐츠코리아랩(9층)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할인 또는 특별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관내 업소 관계자 60명을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기간 중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이 ‘쇼핑(75.5%)’이고, 한국 여행정보를 가장 많이 입수하는 경로가 ‘인터넷(74.1%)’이라는 사실(출처: 2016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착안해 마련됐으며, - 지역의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우리소나무를 지키기 위한 담당 공무원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29∼30일 제주도에서 '2017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산림청과 소속기관(국립산림과학원·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협회, 산림조합중앙회, 방제컨설팅 자문위원 등 재선충병 방제 업무 관계관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선포 지자체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날 서울 용산구는 2015년 4월 남산에 재선충병이 발생한 뒤 철저한 방제를 통해 청정지역 전환에 성공,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용산구는 사례 발표를 통해 "발생 즉시 주변 고사목과 매개충이 서식 할 수 있는 소나무류를 전량 수집·파쇄 했으며 전자예찰함을 활용한 정밀 예찰과 주변 소나무림 3만 2000여 본에 대한 예방나무주사를 통해 청정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워크숍에서는 재선충병 방제성과, 예찰방향과 방제전략 발표가 마련됐으며 전문가 특강, 우수 사례 공유, 관련 토론이 이어졌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최근 1년간 재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핫한 대구의 여름밤을 즐길 「내일로」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레일 대구본부, 동대구역·대구역과 함께 숙박, 먹거리, 유료 관광시설 등 100여 개소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시는 20대의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내일로」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숙박, 먹거리, 카페, 유료 관광시설 등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내일로(Rail路)」는 하계(6~8월), 동계(12~2월) 기간 만29세 이하를 대상으로 코레일에서 판매하는 5일권(60,000원), 7일권(70,000원) 자유 열차이용 티켓(KTX제외)으로, 주로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전국을 여행하는 열차관광 상품이다. 올해, 특히 주목할 점은 내일로 이용자 연령을 기존 만25세에서 만29세로 높여 시행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내일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선착순 3천명의 「내일로」 관광객에게 대구방문 기념품을 증정하고, 숙박시설·먹거리·카페·유료관광지 등 지역관광사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100여 개소에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내일로 티켓 소지자라면 누구든지 와이파이와 전통약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내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태권도 종목을 중심으로 남북간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국정기획위 기자실 정례 브리핑에서 “무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북한 시범단이 방문한 것을 계기로 남북 체육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기획위는 남북 태권도시범단의 교류 확대를 위해 시범단의 방한·방북을 비롯해 종목별 합동훈련, 용품지원, 체육 학술 교류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평창올림픽·패럴림픽에 북한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박 대변인은 “태권도를 체육 종목의 범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적 문화콘텐츠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기태권도 콘텐츠화 추진위원회’(가칭)를 설치하고, 2022년까지 세계 무대에 내놓을 10대 태권도 명품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러한 남북간 교류 확대 노력을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북 스포츠 교류가 남북 화해와 평화의 촉매제가 될 수
(대구/김진희기자) 전국 유일 양성평등주간 박람회인 『여성UP엑스포(’17. 6.30~7.1)』를 찾는다면 ‘일·가정양립 테마관’, ‘가족친화 전국포럼’, ‘아빠요리 경연대회’ 등 일과 가족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정보와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여성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양성평등·일가정양립 테마관』에서는 ▲가족친화 관련정보(인증제도, 여행할인,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교육·컨설팅 지원 등) ▲가족친화마을 소개(안심,월성,만평,대명,범물) ▲부스체험(석고방향제, 비누 만들기, 설문조사) 등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마을단위 돌봄과 세대간 화합을 소개함은 물론, 양성평등 설문조사와 UN이 주관하는 글로벌 양성평등캠페인 HeforShe(히포쉬) 홍보를 주요내용으로 2일간 운영한다. 또한 엑스포 기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친화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을 부대행사로 별도로 마련하였는데 첫째 날인 6월 30일 오후 3시 30분, 1층 전시장내 강연장에서는 『가족친화 전국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은 가족친화를 위한 5개 주제별로(직장,가정,마을,남성,정책체감) 사례발표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난 해에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7년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이하여 ‘여성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목표로 일·가정양립문화 확산 및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2017여성UP엑스포를 6. 30 ~ 7. 1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 행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여성UP엑스포를 개최한데 이은 두번째 행사로, “함께 그리는 여성 행복”을 슬로건으로 하여 여성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정책 테마별 전시·체험행사와 함께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메인 행사로 개최하게 된다. 이는 대구시의 다양한 여성가족정책을 공유하고 확산시켜 대구가 양성평등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시민들이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치고자 마련한 행사로, 여성가족정책 유관기관·단체와 지역여성들의 다양한 활동상을 알림과 동시에 여성계 협력시스템의 구심점이 되고 여성과 가족들이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여성가족분야 123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참여하여 200여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테마별 여성행복 박람회, 여성동호회 작품전, 여성기업 제품전, 포럼·특강·토크콘서트, 가족원탁회의, 아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