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진희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산림분야 다양한 신품종 정보를 담은 ‘2017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해설집에는 품종심사를 거처 올해 품종보호등록권을 획득한 30품종을 포함해 산과수?야생화?특용작물?버섯류 등 총 156품종의 주요특징과 출원인 정보가 담겨 있다. 이번에 포함된 주요 신품종으로는 인기 만점 산나물 곰취 ‘봄향’, 한국특산식물을 재배식물로 육성한 미선나무 ‘옥황1호’, 약용식물을 관상용으로 개발한 잔대 ‘하랑’, 과실의 무게가 묵직한 밤나무 ‘한가위’, 껍질에서 속살을 빼내기 쉬운 호두나무 ‘정월’ 등이 있다. 책자는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과 산림분야 단체, 개인 육종가에게 배포된다. 품종관리센터에서는 산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품종 연구 개발에 필요한 정보 제공은 물론, 홍보에 어려움이 있는 육종가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품종보호등록권을 획득한 신품종을 정리해 매년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해 배포하고 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개발된 신품종이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다양하게 활용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뮤지컬 거리공연을 통해 지역의 뮤지컬 전공학생에게는 공연기회를, 뮤지컬 극단에게는 창작뮤지컬 홍보기회를, 시민에게는 ’길거리 뮤지컬 갈라쇼‘ 라는 특화공연콘텐츠를 제공하여 지역 공연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문화향유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오는 10일 폐막을 앞둔 제 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열기를 잇고또 글로벌 콘텐츠로 ‘점프’(JUMP)한 ‘딤프’(DIMF) 폐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하여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4시, 5시 동성로 한일극장 앞 ‘뮤지컬 거리’에서 뮤지컬 거리공연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 공연은 제 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통해 나타난 대구 뮤지컬의 위상을 알리고, 다양한 뮤지컬 갈라쇼를 통해 뮤지컬 산업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공연단체는 11일 맥시어터를 시작으로, 12일은 EG뮤지컬컴퍼니, 13일은 극단 한울림 그리고 14일 계명대학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1일 공연팀인 맥시어터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중심으로 한 라이센스 뮤지컬 갈라쇼 형태로 뮤지컬 거리공연이 진행되며, 12일 공연팀인 EG뮤지컬컴퍼니는 이번 제11회 딤프 창작지원작인 ‘기억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해 때 이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시민들의 도심 속 피서지로 이용되어 온 신천 물놀이장을 1주일 앞당겨 시범 개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천 물놀이장은 7월 8일(토)과 9일(일) 시범개장 후 7월 15일(토)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최근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연이어 발효됨에 따라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신천 물놀이장 개장을 예정보다 앞당겨 7월 8일, 9일 양일간 시범 개장한다. 이는 당초 7월 15일 개장하려던 계획보다 1주일 앞당긴 것이며 작년 개장(7월 16일) 보다도 1주일 가량 앞선다. 시범개장 기간에는 야외 수영장 3곳을 개방하며, 물미끄럼틀은 15일 정식 개장 후부터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세족장(남,녀), 탈의실(남, 녀), 몽골천막 33동, 수유실,장애인전용휴게구역, 이동식화장실(남, 녀 분리) 2동, 푸드트럭 3대가 준비 중이며 시범개장 기간부터 이용할 수 있다. 단, 별도의 주차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이 당부된다. 신천 물놀이장은 중구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대백프라자 앞)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전국 최고의 춤꾼들이 대구에서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댄스의 진면목을 만끽하게 해 줄 「제3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프로⋅아마·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에서 주최하고, 대구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가운데 7월 8일(토) ~ 9일(일) 이틀간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최고의 선수를 가릴 뿐만 아니라, 동호인들도 함께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화려한 율동과 열정의 춤을 선보이며 댄스스포츠의 새로운 매력을 뽐내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전국대회이다. <2016 대회 사진> 17개 시·도에서 1,000여 명(전문스포츠 500, 생활체육 500)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페셔널, 아마추어,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왈츠, 탱고, 퀵스텝, 비엔나왈츠, 폭스트롯 스탠다드 5종목과 룸바, 삼바, 자이브, 차차차, 파소도브레 등 라틴 5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룬다. 대구의 주요 참가선수로는 프로페셔널 스탠다드 조상효·배새롬 조(아시안게임 은메달), 이상민·김혜인(동아시안게임 금메달), 김재희·박건희(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공공기여도가 탁월하고 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구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지역 내 건축물 중 2015년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2년간)까지 사용승인 된 건축물로 구청장·군수 및 대구지역 건축 관련 단체장 [대한 건축사협회 대구광역시건축사회, (사)한국건축가협회 대구건축가회, (사)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사)대구건축문화연합] 추천을 받은 작품이다. 공모기간은 7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대구광역시 건축주택과로 추천서, 조감도(현장사진), 작품설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9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점, 일반 및 공공분야 각각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을 선정해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상패와 함께 해당 건축물 등에 부착해 홍보할 수 있는 동판을 수여한다. 작품은 올해 11월『2017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행사 시 전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우상정 건축주택과장은 “대구시 건축상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건축물을 널리 알려 품격 있는 도시를 구성하는 건축의 역할과 공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건축의 질적 수
(대구/김진희기자) 7월 6일(목) 대구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대구산 창작뮤지컬 「투란도트」를 관람하며 대구 문화공연의 진수를 만끽한다. 대구시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기간인 7월 6일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감정원 등 12개 이전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가족과 지역의 유관기관 임직원 1,300여명을 초청하여 대구산 창작뮤지컬 「투란도트」를 관람하는 행사를 가진다.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홈페이지 :http://www.dimf.or.kr 대구에서 제작한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관람 행사를 통해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이 대구에 애정을 갖고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기관 간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대구 공연문화산업의 우수성을 알려 문화예술 잠재수요층을 공연장으로 이끄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140분간 진행되며,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기관장들도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과 이전기관 간의 상생협력과 화합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 관람 행사 외에도 대구시는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구수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보건당국이 올해 신고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해산물 섭취와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신고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의사환자 4명을 포함해 총 6명이다. 이 중 사망한 확진 환자 A(53·경기 안양)씨와 B(64·충남 태안)씨는 해당 지자체의 역학조사 결과 고위험군인 알코올성 간경화와 C형 간염, 당뇨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증상이 발생하고 24시간 이내에 발진과 부종이 생기기 시작해 물집이 형성되고 범위가 점차 커져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는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는 등의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예방할 수 있다. 특히 간 질환이나 당뇨병 등 만성 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 중인 사람, 악성종양이나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 환자, 면역질환자
(한국방송/김진희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교육센터 자원봉사동아리 ‘행복한 동행’이 2017년 대구시 상반기 우수 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되어 권영진 대구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사회복무요원들과 교육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한 동행’은 2008년 결성되어 매월 지역의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능나눔 봉사동아리이다. ‘행복한 동행’은 지난 10년간 30여명의 회원들이 100여 차례에 걸쳐 청소년꿈찾기 프로그램 운영,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아동여가 프로그램 지원, 독거노인연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교육센터 손성원 과장은 “10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회원들이 얻은 것이 더 많았다”며 “과분한 상을 받게되어 더욱 분발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두류수영장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저렴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두류워터파크를 개장하여 오는 7월 8일(토)부터 8월 20일(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 총 54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완공된 두류워터파크는 63m길이의 파도풀과 120m길이의 유수풀을 포함하여, 유아존, 슬라이드존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야외매점, 의무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이용객들을 배려하여 썬베드, 파라솔, 구명조끼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사고없는 즐거운 물놀이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35명의 안전요원을 포함한 72명의 운영인력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없는 워터파크 조성을 위해 노력함과 더불어, 자체수질검사(일 4회) 및 전문기관 수질검사(10일간격) 실시로 깨끗한 수질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즐기는 가족형 워터파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우선, 두류워터파크 오픈에 발맞춰 SNS이벤트를 개최하여, 홍보자료를 공유한 50명에게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또한 운영 중에는 이용 후기 사진 이벤트를 실시하고, 댄스공연
(한국방송/김진희기자) 1.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미 정상이 지난 6.30 북한의 추가 도발 중단과 함께 비핵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한지 불과 수 일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의 이처럼 무모한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북한 비핵화를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를 철저히 무시한 행태이다. 2. 북한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결코 오판하거나 시험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 정부는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 수호를 위한 굳건한 대비태세를 지속 유지해 나갈 것이다. 3.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을 고집하며 도발을 계속하는 한 고립과 어려움만 더욱 가중될 뿐임을 분명히 깨닫고, 더 이상의 무모한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조속히 비핵화 대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다. 4. 정부는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하여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한치의 흔들림 없이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켜나갈 것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