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은 오는 28일(금)부터 8월 25일(금)까지 천문우주분야 과학자들을 초청해 대중들이 궁금해하는 ‘달’을 주제로 깊이 있게 설명하는 ‘천체투영관 천문우주 여름 특강’을 개최한다. ‘달에 한국인의 발자국을 찍어라!’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선 현재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관련 4명의 전문가들이 매주 1회씩 달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보따리를 풀 예정이다. 특강 일정은 △7월 28일(금) 한국천문연구원 최영준 박사 ‘왜 달에 가려는 거예요?’, △8월 11일(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재익 박사 ‘지구에서 달까지’, △8월 18일(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배종희 박사 ‘달 토끼를 찾아서 떠나요!’, △8월 25일(금)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경자 박사 ‘달 탐사 자원과 달 기지 건설’ 이다. 관람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가 왜 달에 가려는지, 달까지 어떻게 가는지, 달에서의 자원과 기지 건설은 어떻게 하는지 등 평소 궁금했지만 알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로 떠나볼 수 있다. 특강 후 천체투영관에서는 돔 영상물인『투더문』을 상영해 달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한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대구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7일(목) 오후 1시 30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섬유․패션분야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때 국내 섬유산업의 성장을 주도해 왔으나, 지금은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 섬유․패션분야의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지역 섬유․패션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재탄생 시키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체결을 통해 대구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기술을 보급해 지역 전통 주력산업을 재 활성화시켜 소득창출, 소비창출, 투자증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공동 진행하게 된다. 협약서에는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과 성공모델 공동 확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 창업, 인력양성 ‣산‧학‧정‧관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4.0 포럼 협력 ‣대구시 소재 섬유·패션 분야의 산업과 기업군 조사‧분석을 위한 연구 수행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 담긴다. 대구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앞서 일선 기업들이
(대구/김진희기자)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17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에 대구시 남구가 신규대상지로 26일 최종 선정됐다. 전국 9개 단체가 선정된 이번 공모에 대구의 ‘남구스포츠클럽’이 동구, 달서구, 북구에 이어 선정되면서 대구시는 ‘지역 스포츠클럽’ 의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 ‘지역 스포츠클럽’ 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육성하는 것으로,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 공공스포츠클럽이다. 이번 9개 단체의 선정으로 전국에는 48개의 스포츠클럽이 운영되며 이중 대구시에는 4개가 운영된다. 남구스포츠클럽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연간 2억원씩 최대 6억원(중소도시형)의 예산을 지원받아 우수 지도자를 채용하고, 축구, 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클럽 정책은 은퇴선수에게는 지도자로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반시민에게는 생활체육부터 전문체육까지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유아·청소년·성인·노인 등 다세대가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우수 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7일(목) 오후 1시 30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섬유․패션분야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때 국내 섬유산업의 성장을 주도해 왔으나, 지금은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 섬유․패션분야의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지역 섬유․패션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재탄생 시키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체결을 통해 대구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기술을 보급해 지역 전통 주력산업을 재 활성화시켜 소득창출, 소비창출, 투자증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공동 진행하게 된다. 협약서에는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과 성공모델 공동 확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 창업, 인력양성 ‣산‧학‧정‧관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4.0 포럼 협력 ‣대구시 소재 섬유·패션 분야의 산업과 기업군 조사‧분석을 위한 연구 수행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 담긴다. 대구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앞서 일선 기업들이 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치맥페스티벌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축제 현장을 라이브방송으로 생중계하는 ‘치맥페스티벌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이하 치페라)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도 ‘치페라’를 통해 68만 온라인 이용자들과 만났다. 대구시는 치맥페스티벌 기간인 19일~23일까지 5일간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치페라’를 진행했다. 페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참가자들뿐 아니라 시민들과 관광객, 전 세계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함께 치맥페스티벌을 즐겼다. 축제 기간 총 43회 방송되었던 페이스북 라이브는 1회당 평균 5분 ~ 35분여 동안 방송돼 전 세계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축제를 홍보하고 대구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라이브 방송을 보니 현장에 가고 싶다”는 반응이 많을 정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축제를 즐기는 기회가 됐다. 올해 ‘치페라’ 참여자는 68만 7천명정도로 (※총도달수 기준 687,029명, 총조회수 119,470회/7.24일 자정 기준, 시간 추이에 따라 증가) 온라인 이용자들이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로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횟수는 약 5천건에 이르는 등 라이브방송으로도 축제에 활발히 참가하는 모습을 확인할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경상북도가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7’ D-100일을 기념해 오는 28~29일까지 도청 일원에서 ‘제1회 2017 경상북도 국제교류의 날(International Day)’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엑스포의 성공기원과 지방정부의 외교성과와 향후 방향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이전한 도청 신청사 동락관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매우호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 터키, 중국, 러시아 등 4개국 6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공연단을 초청했다. 자매우호도시 기념품 전시관, 해외 국가 홍보 부스, 해외 음식 체험 코너,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러시아 민요와 춤, 중국 변검 및 회족전통춤, 베트남 전통공연, 아프리카 공연 등 해외 공연과 경북 지역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경북 골든벨, 한국어 웅변대회, K-POP경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9일에는 ‘지역 어울림 마당’을 주제로 울릉군, 영덕군, 성주군, 안동시에서 준비한 다문화 공연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베트남 쌀국수, 러시아 전통과자, 중국 구기자 등 해외음식 체험과 지역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일자리창출을 시정의 제1순위로 삼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 의지를 더욱 다지기 위해 시장 집무실에 일자리상황판을 설치했다. ‘대구광역시 일자리상황판’은 일자리의 양과 질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일자리 동향분야 6개 항목과 올해 일자리정책 성과분야 2개 항목 등 총 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자리상황판에서는 최근 3년간의 고용률, 실업률, 취업자 수 등 일자리 관련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전국지표와 대구지표를 대비하여 표현함으로써 전국과 대구의 일자리 동향 비교 및 대구의 고용실적 수준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민선6기 권영진 시장의 대표 공약인 ‘일자리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여 왔고, 그 결과 7월 24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대구시는 일자리정책 성과 관리와 새로 추진하는 정책의 일자리창출 효과 파악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지난해에「대구광역시 일자리 통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일자리 통계관리시스템」은 일자리정책 성과를 체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2017년 7∼8월중 숲가꾸기 및 풀베기 사업장에서 계속되는 폭염과 독충류 등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017년 여름철 찾아가는 산림사업장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여름철 실시하는 풀베기사업은 뱀, 벌 등 독충류와 진드기 등에 신체부위가 노출될 우려가 많은 시기이며, 폭염과 강한 직사광선 노출로 일사병 등의 온열 질환도 발생하고 있어 집중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의 안전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 및 근남면 수산리 등 풀베기사업현장 인근에서 국유림영림단 3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처치요령을 교육하였다. 또한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일사병,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체온조절 장해가 발생하는 열사병, 과도한 염분손실에 따른 열경련, 작은소참진드기 및 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소개하였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사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 작업환경이 열악할 뿐 아니라 여름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재해발생 시 큰 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망자가 발생한 횡단보도나 야간 사고가 잦은 교차로 339개소에 야간집중조명장치(투광기)를 5년간(2016~2020년도) 47억 원을 투입하여 설치한다. 2015년도 기준으로 대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14,228건 중 야간 교통사고는 6,508건으로 주간 교통사고 7,720건과 비슷했으나, 사망자는 전체 161명 중 야간 교통사고에서 103명이 발생해 주간 사망자 58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약자인 어르신(65세 이상)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교통사고 14,228건 중 2,063건(14.5%)이 어르신 교통사고로, 그중 야간사고는 566건(4%)으로 적은 편이나, 어르신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 161명 중 67명(41.6%)을 차지하고, 야간 사망자도 27명(16.8%)으로 야간 사고 건수 대비해 어르신 사망률이 4배나 더 높아 어르신 야간 교통사고 예방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교통사고 치사율이 높은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횡단보도와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 339개소에 야간집중조명장치를 5년간(2016~2020년도) 4
(대구/김진희기자) 지난 민선 6기 3년간, 침체 일로의 대구국제공항을 살려내기 위한 각종 대책과 노력들이 결실을 이루면서, 대구공항은 전국에서 가장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국제공항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하지만, 대구공항의 수용한계와 확장성 부족으로 이미 포화단계에 접어들어, 성장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구시는 미래의 대구경북 항공수요를 충분히 처리하기 위해서는 통합신공항 건설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보고, 시민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K2․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대구공항, 무늬만 국제공항에서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거듭나 2014년까지 대구공항의 국제선은 외국항공사(국제․동방․남방항공)에서 취항하는 중국 베이징, 상하이, 선양의 3개 노선 밖에 없었으며, 국적항공사가 취항을 꺼리는 무늬만 국제공항이라는 오명을 들어왔다. 하지만, 2014년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2016년 타이거에어, 에어부산의 4개 저비용항공사를 유치한 것을 발판으로, 국제노선 다변화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그 결과 중국 일변도의 노선 중심에서 일본, 대만, 필리핀, 베트남, 대양주(괌)의 6개국 14개 노선으로 늘어나면서 지역민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