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서구 중리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 결과 「꼼지락발전소」로 명칭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향후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대시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꼼지락발전소」는 서구 중리동 90-13번지상의 나대지에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3,973㎡의 규모로 신축하는 청소년 문화시설로 부족한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대구시가 총사업비 114억원을 투입해 올 10월 공사에 착수하여 2018년 말 준공, 2019년 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 시설을 청소년이 주인 되는 문화공간으로 건립하기 위해, 청소년 설문조사와 청소년 자문위원회를 실시하고, 청소년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등 내·외부 공간 구성에 청소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꼼지락발전소」라는 명칭을 선정했다. 시민 공모를 통한 「꼼지락발전소」 명칭 선정 올해 6월 문화의집 명칭 선정을 위한 시민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46건의 명칭이 접수됐고, 선정위원회에서는 「꼼지락발전소」로 명칭을 선정했다. 「꼼지락발전소」라는 명칭은 새싹이 돋아나기 위해 땅속에서
(대구/김진희기자) 김상곤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7월 31일 (월) 15시에 대구 한국장학재단에서 ‘제3회 찾아가는 학부모 경청투어’를 개최하였다. 서울, 광주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경청투어는 영남권 중3~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수능 개편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상곤 부총리는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대학입시와 관련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설명하고 대학 입시는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큰 사항임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수능 개 편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의견 수렴 결과를 종합하여 8월 중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 두 발 언 안녕하십니까? 사회부총리 김상곤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입추(立秋)를 앞두고 더위가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무더운 날씨에도 찾아가는 학부모 경청투어에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5일 서울, 광주에 이어 오늘 세 번째로 개최하는 찾아가는 학부모 경청투어는 2021학년도 수능 개편 방향에 대해 정책의 직접 당사자인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듣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이웃간 소통의 계기가 되고 공동체 문화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담장허물기 시민운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사업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일조하며 지난 21년 동안 이어온 대구시의 ‘담장허물기 시민운동 사업’은 대구의 특화된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이미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하남시, 부천시, 창원시 등 수 많은 행정기관과 서울경실련, 전남경실련 등 시민단체에서도 벤치마킹 해갈 정도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동안의 담장허물기 사업 추진실적을 보면, 올해 상반기 총 14개소를 포함하여 관공서 125개소, 주택‧아파트 499개소, 상업시설 76개소, 보육‧복지‧종교시설 121개소, 공공의료시설 24개소, 학교 50개소, 기업체 17개소, 기타 7개소 등 총 919개소, 31.7km의 담장을 허물고 367,084㎡의 가로공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이웃 간 소통은 물론 마을공동체 문화형성, 대도심의 녹지환경 조성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으며, 해마다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2017년 하반기 담장허물기 시민운동 사
휴가 가는 길, 고속도로에서 출출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휴게소 인기 맛지도를 준비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선정한 ‘2016년 고속도로 대표음식 TOP 10’ 중 가장 인기 있는 ‘휴게소별미’는 무엇인지인포그래픽으로 확인해볼까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최근 정부의 ‘6.19부동산대책’에 따른 풍선효과로 외부 투기세력의 지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청약자 거주기간 제한을 6개월로 강화하는 한편, 아파트 분양현장 등에서 관계기관과 부동산 투기 합동단속을 실시해 지역 실수요자의 권익을 보호할 예정이다. 이번 부동산 투기 합동단속반은 대구시와 구・군, 경찰청, 국세청 등으로 구성되며, 관계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신규아파트 분양현장 및 입주가 예정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집중 단속 내용은 입주자 청약통장 거래, 불법알선, 광고행위, 분양권 불법전매, 이동중개사무소(떴다방) 및 무등록‧무자격자의 불법중개행위 등 거래질서 문란행위들이고, 합동단속반은 투기세력 차량‧가설천막‧이동식탁자‧불법광고물 등이 발견되면 철거할 예정이며, 위법행위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과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 10일부터 청약자 거주기간 제한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변경 시행하여 외지 청약통장 불법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지역 실수요자(주택청약저축가입자 52만)의 분양권 당첨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파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7월 29일(토), 30일(일) 양일간 가창 스파밸리 워터파크에서 물놀이장 이용시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캠프는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놀이 중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빠른 대처로 자기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홍보 문구가 새겨진 투명볼을 배부하며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안전체험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실습, 구명조끼 착용법, 골절 및 상처 응급처치법, 올바른 손씻기, 물소화기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몸으로 익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 실습> <물 소화기 체험>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물놀이 안전체험 캠프를 통해 시민들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가정이나 학교 등 일상생활
(한국방송/김진희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31일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제과, 축산, 산림 등 3개 분야, 6개 민간자격시험 관계기관과 국가자격 및 국가공인 민간자격과의 정보 연계성과 대국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6개 기관은 제과분야의 (사)한국커피협회,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 축산분야의 정 P&C연구소, 대한양계협회, 산림분야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조경수협회다. 공단과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격시험 정보 제공의 표준화(Standard Data Form) 방안 구축 ▲유사 자격 간 시험 출제 방식과 시행방법 공유 ▲고객니즈 사항 공유 ▲고객감동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는 표준화된 자격 정보 제공과 질 높은 실기시험 운영방식을 제공하며, 특히 공단은 이들 외에도 협력 분야와 기관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자격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과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천하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현재 447개의 국가기술자격시험을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국가직무능력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신천의 수생태계 평가를 위하여 가창교~침산교 구간 중 3개 지점을 선정하여 출현 어류종 및 개체수 등을 조사하는 ‘어류를 이용한 신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를 실시한다. 기존의 수환경 평가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및 화학적산소요구량(COD) 개념의 이화학적 평가방법에 의해 평가되고 있는데 반해, 이번 평가는 기존 인간위주의 개념에서 탈피하여 실제 생태계 내에 살고 있는 생물의 관점에서 수환경을 평가하는데 의의가 있다. 조사지점은 가창교~침산교 구간 중 상류(용두교 상·하류 100m 구간), 중류(동신교 상·하류 100m 구간), 하류(도청교 상·하류 100m 구간) 3개 지점이며, 어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구간 내에서도 여울(riffle), 소(pool), 유속이 느린 구간(Run)으로 구분하여 어류를 채집할 계획이다. 어류채집 시기는 7월~10월 사이 2차례(1차 7월말, 2차 10월경)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대상 항목은 어류 출현종수 및 출현 개체수, 조사구간의 우점종 및 점유율, 국내종, 여울성종, 잡식종, 내성종, 민감성종수, 비정상종 개체수비율 등을 조사하고, 어류생물지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역산업 생산현장에 종사하면서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5명의 장인을 발굴해 이들을 ‘달구벌 명인’으로 선정하고, 27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명인 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달구벌 명인 선정’은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숙련기술인들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시가 2012년 12월「대구광역시 달구벌명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달구벌 명인은 지역 19개 산업분야 86개 직종 중에서 15년 이상 산업체와 생산 업무에 직접 종사하면서 관련 산업과 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 온 장인이 대상이다. 명인으로 선정되면 ‘대구광역시 달구벌 명인’으로 칭호를 부여하고 명인 증서 및 명인패, 명인배지(badge)를 수여한다. 아울러 매월 50만원씩 5년간 기술장려금도 지급된다. 대구시는 이번 달구벌 명인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20일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 12일 공고를 통해 6개 분야 14개 직종에 19명을 신청받았으며,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지역 명장 등 현장 전문가와 지역 내‧외 교수들로 심사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RFID방식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 기기 설치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359대를 설치해 19만 세대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인식) 방식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기기에 세대별 카드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자동 계량함으로써 버린 만큼만 처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배출자 부담 원칙’으로 운영되는 방식이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초기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수거용기를 통해 배출하고 세대별 배출량에 관계없이 수수료를 균등 부담하는 단지별 종량제를 적용하였으나, 이는 감량에 대한 경제적 유인이 미흡하여 세대별 종량제에 비해 감량 효과가 부족하였다. * 공동주택 종량제 방식별 감량효과 : 세대별 30.6%, 단지별 9.3% ** 가정부문 음식물쓰레기 발생량(2016년 기준) : 571.8톤/일 *** 공동주택 509,068세대/전체 982,360세대(2015년말 기준) ⇒ 52%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구시는 2011년부터 우선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