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폭염에 대비하고 친수공간 및 휴식공간 확대를 위해 올해 조성을 추진한 강창근린공원 물놀이장이 8월 10일 개장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들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시는 폭염에 대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숲의 도시 조성을 위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담장허물기, 건물옥상녹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물의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도심 내 주요도로 및 공원에 수경시설과 물놀이장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물놀이장이 조성되는 강창근린공원은 달서구 호산동 도시철도2호선 강창역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500㎡ 규모로 조성되는 이 물놀이장은 실시설계와 공원조성계획변경을 거쳐 올해 5월 착공해 8월 7일 준공됐다. <강창근리공원 물놀이장 전경> 이곳에는 물놀이용 시설 7종 10점과 앉음벽이 설치되고 그늘목도 식재된다. 운영기간은 개장하는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1개월간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담인력 6명을 고정 배치하여 이용안내뿐 아니라 안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팩토리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결하는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기업을 올해 마지막으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혁신제품 개발촉진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사업화 단계를 1단계부터 4단계까지 구분하고 각 단계별로 선정된 대상 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사업화 단계별(1단계 기획·구체화 ➔ 2단계 설계·디자인 ➔ 3단계 개발·구현 ➔ 4단계 시장진출) 맞춤형 지원을 통한 혁신제품 개발 및 창업활성화 도모 ‣ 2단계는 8월 16일(수) 18시까지, 1·4단계는 8월 31일(목)까지 신청 이번 모집은 사업화 단계 중 2단계인 제품 설계‧디자인 분야와 1단계 아이디어 기획‧구체화 및 4단계 시장진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3단계 시제품 개발‧구현 분야는 지난 1,2차 모집에서 이미 마감돼 제외됐다. - 16일까지 신청을 받는 2단계(설계‧디자인)는 이번이 3차 모집으로 K-스타트업 사이트(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상시모집으로 진행됐던 1단계(아이디어 기획‧구체화) 및 4단계(시장진출)도 31일까지 팩토리 시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하절기에 많이 사용되는 시중 유통 모기향, 살충제, 기피제 등 의약외품 25개 품목을 무작위 조사한 결과 사용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하절기 시중에서 많이 유통되는 의약외품의 품질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 약국, 대형마트 등에서 현장 수거한 모기향 등 25개 품목에 대해 제품 함량과 규격기준 항목을 조사했다. 의약외품은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물품으로, 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살균과 살충 용도로 사용되는 제제를 말한다. 이번 조사 대상 시료는 전자모기향 3개 품목, 분무형 살충제 15개 품목, 밴드형 기피제 7개 품목이었으며, 각 제품의 품목허가증에 명시된 기준 및 시험방법에 따라 성분확인시험, 함량시험, 용량편차시험 등을 수행했으며, 조사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건강 위해요소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속적인 품질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한 시중 유통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는 8월 3일(목)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 2층에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구광역시, 메디시티대구협의회,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의약 관련기관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한의약 홍보관」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금년 5월말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방공항을 대상으로는 처음으로「한의약 홍보관 운영」공모사업을 추진하고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재)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가 지원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한의약 홍보관 개관식 준비 전경> 「한의약 홍보관」은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체험, 사상 체질에 따른 한방차 시음, 한의약 홍보동영상 등의 홍보 콘텐츠를 노출시킴으로써 한의약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한의약의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 1회 한의사 진료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방한 외국인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이번에 대구국제공항에「한의약 홍보관」이 설치된 것은 대구시가 360년 한의약 역사와 인프라, 대구국제공항의 높은 국제선 이용률과 비수도권 최초로 해외환자 2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의회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인철)는 지난 3일경북 칠곡군청(군수 백선기)과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를 방문해 대구와 칠곡지역간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4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최인철 위원장과 조성제 위원은 금호택지개발지구 주민대표와 함께한 칠곡군수와 군의회 부의장과의 간담회에서 대구와 칠곡 지역간 협력이 필요한 현안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인철 위원장은 칠곡을 경유하는 구미~경산간 대구광역권 철도망 건설이 칠곡과 대구를 경제공동체로 상생발전 시키는 중요 SOC사업인 만큼 2019년 준공 목표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최 위원장은 특히 “대구광역권 철도 이용객 증대와 지역주민 편의성 확대를 위해 철도망 내에 ‘지천역’을 신설하는 사안에 대해 칠곡군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조성제 위원은 “광역권 철도망 구축이 권역내 생활권의 편의제공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차역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달성군 서재지역과 북구 금호택지개발지구 주민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서 기존의 경부선 역을 활용한 ‘지천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경북/김진희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최근 인삼연구회지 16호를 발간했다. 인삼연구회지는 인삼 재배농가에 8월 중에 배부할 계획이다. 국내 인삼 산업현황, 연구동향, 최신 영농기술, 인삼 관련 시사정보, 인삼연구회 및 연구소 소식 등을 담고 있다. 인삼의 고품질 및 안정생산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0년 1호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2회 제작해왔다. 이번 16호에는 국내 인삼 산업현황과 인삼 연구동향, 최신 영농활용 자료 및 재배기술, 홍보자료, 연구소 동정 등을 수록했다. 최근 우리나라 인삼 산업은 시장 개방화, 고령화,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에 풍기인삼연구소는 현장컨설팅, 세미나,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최신정보를 담은 연구회지 발간을 통해 영농기술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권태룡 경북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장은 “재배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최신 영농기술 정보는 물론, 경북 인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으로 연구회지를 만들어 인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SW서비스 아이디어 발굴 및 ICT융합 제품제작 등을 통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붐업을 위해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를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국 8개 지역SW융합클러스터*가 공동 주관하며,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SW대회이다. *8개 SW융합클러스터: 대구 수성, 경기 판교, 부산 센텀, 인천 송도, 경북 포항, 전북 전주, 대전 대덕, 전남·광주 나주 해카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42.195시간 내외의 짧은 시간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창작제품(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내는 협업 프로젝트이다. 대회 개회식은 8월 31일 오후 2시 권영진 대구시장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상동 경북대총장,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지역 ICT‧SW 기관 및 기업인과 참가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일 방학 중 청소년들의 절제 없는 스마트폰 사용은 인지장애 및 학습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 높다며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수칙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스마트폰을 무심코 사용하기보다는 필요할 때만 사용하기 ▲수업 중이나 걸을 땐 주머니 속에 넣어두기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스마트폰 대신 함께 있는 사람에게 집중하기 ▲산책·운동·책 읽기 등 스마트폰 외에 다른 활동 해보기 등 네가지다. 10대 청소년의 하루 평균 모바일 인터넷 활용시간은 108분으로 휴일이나 방학이 되면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5월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학령전환기 청소년(초4, 중1, 고1)가운데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이용으로 전문기관의 도움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청소년은 20만 200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청소년의 1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는 무분별한 정보의 습득이 문제가 되는 것은 물론 비교적 시간이 많은 방학에 장시간 스마트폰 환경에 노출될 경우 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캐나다 오타와 공중보건위원회에서는 매일 2시간 이상 SNS를 사용하는 아이들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2017 마을공동체 영상공모전 <마을영화, 레디 액션>’을 추진한다. 이 공모전은 주민 스스로 마을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고 마을공동체들이 영상을 통해 타 마을공동체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것과 더불어 제작된 영상을 통해 마을미디어를 마을공동체의 중요 의제로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이며, 방문 또는 이메일(dgmaeul@gmail.com)로 작품 접수 후 단편영화 감독 및 영상관련 전문가, 마을공동체 활동가, 마을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9월 2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공모(영상)주제는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드러내주는 영상 ▲마을공동체와 나, 우리마을을 소개 ▲마을공동체를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영상 ▲마을을 변화시킨 행동, 따뜻하거나 특별한 이웃의 이야기 등이며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심사결과 최우수상(100만원) 1편, 우수상(5
(대구/김진희기자) ‘대구 TIPS 컨소시엄’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글로벌 선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민국 대표 기술창업 플랫폼인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지역 첫 유치로 보육 중심 지역 창업 생태계 구조도 투자 중심 생태계로 변모할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비수도권 최대 스타트업 집적지 ‘동대구벤처밸리’에서 2013년 창업한 G사는 각고의 노력 끝에 첨단 IoT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여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대구가 아닌 서울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해 사업장도 수도권으로 이전할 수 밖에 없었다. - 척박한 비수도권 창업투자 환경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빈번했지만 오는 8월부터는 대구 지역 창업 생태계도 투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출발점이 되는 계기가 마련 될 예정이어서 지역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빅뱅엔젤스(주), ㈜평화홀딩스, 경북대학교로 구성된 ‘대구 TIPS 컨소시엄’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이하 팁스(TIPS) 프로그램)’ 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