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지희기자) 대구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우수체험사례 발굴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고자「제16회 대구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공모한다. 신청기간은 8월 21일(월)부터 10월 13일(금)까지로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소를 둔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타 시․도에 주소를 두었더라도 대구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자 또는 대구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자도 참가할 수 있다. 응모는 자원봉사활동의 모든 분야에 대해 가능하며,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응모방법은 자원봉사를 하면서 느꼈던 보람과 미담사례 등을 A4용지 3매 내외의 분량으로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심사는 문인, 자원봉사 사회복지분야, 언론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과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씩을 선정하여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 아울러, 체험사례집을 발간하고 배포해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24일(금) 본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대구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7을지연습을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3박 4일간 대구시 전역에서 실시한다. 을지연습을 통해 공직자와 시민들의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전시 비상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를 슬로건으로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에는 행정기관, 군, 경찰 및 중점관리업체 등159개 기관에서 15,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연습은 8월 21일(월) 불시에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전시 창설기구, 실제훈련 등 다양한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위협에 따른 남북간 긴장감 고조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의식 고취가 요구되는 가운데, 대구스타디움에서 민·관·군·경 대테러 종합훈련과 도시철도3호선 차량기지에서 생물테러대비 훈련 등 다중이용시설 및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폭탄 테러대비 합동훈련이 실시된다. 각 구·군별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실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2시부터는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이 대구시 전역에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한국장학재단을 비롯해 전국 27개 대학은 지난해 11월 서문시장 4지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대학생 자녀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45개 대학에 재학 중인 이들 96명의 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문시장 화재 발생 이후 대구시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피해 상인들의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 지원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 과정에서 피해 상인들의 대학생 자녀 현황 파악과 장학금 재원 마련 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권영진 시장까지 직접 나서 학생들이 재학 중인 전국 대학 총장들에게 친서를 보내 학교 사정에 맞는 장학금 지원과 격려를 간곡히 요청했다. 이뿐만 아니라 대구시 자체 재원이나 한국장학재단을 통해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전체 45개 대학 132명의 피해상인 자녀 중 휴학 생과 전면 장학생 등 36명을 제외하고 45개 대학 96명의 대학생들이 1백만원에서 최대 2백90만원까지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내역으로는 전국 27개 대학 자체에서 피해학생 68명을 지원했으며, 한국장학
(대구/김진희기자)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대구‧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2017 환경지킴이 사진・동시 공모전」을 8월 28일(월)부터 10월 20일(금)까지 개최한다. 대구환경공단이 주최하는 2017 환경지킴이 공모전은 제12회 환경사진(일반사진‧스마트폰사진)과 제9회 환경동시 2개 분야로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폰 사진 분야를 신설하여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8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며, 사진 공모는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전국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1인 1개 분야 2작품까지 가능, 일반‧스마트폰 분야 중복 응모가능), 동시 공모는 대구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인간과 환경의 공존, 환경오염의 피해현장, 환경기초시설(하수‧소각‧분뇨‧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등) 배경 등 소중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모두의 동참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아내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진 29점(일반사진 15점, 스마트폰사진 14점)과 동시 24편을 선정하여 11월 말경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구체육관에서「제19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International Robot Olympiad) 한국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17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본선 대회」는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초·중·고등학생 595팀 799명의 선수가 참가해, 로봇레슬링 등 총 12개 종목 15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다. 상위권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2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신장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19회를 맞는 국제청소년 로봇경진대회이다. 대구시는 이번 한국 본선대회 개최를 통해 로봇선도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로봇산업진흥 정책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있고 현대로보틱스, 야스카와전기, KUKA로보틱스 등 글로벌 로봇기업들을 유치한 대구
(대구/김진희기자) K2군공항과 대구공항의 통합이전을 위해 경제계를 비롯해 체육계 등이 망라된 순수 민간차원의 시민추진단이 결성된다. 가칭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발기인대회가 8월 17일 오후 3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시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발기인대회에서는 통합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발기 취지문을 낭독하고 조직위 구성안, 주요 추진일정 등에 대해 협의한다. 시민추진단은 발족취지문을 통해 현재 통합이전을 위한 예비이전 후보지가 2개 지역으로 선정되었지만 새로운 정부는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고 지역 내 불신과 갈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실정에서 K2 군공항과 대구민간공항의 통합이전만이 가장 현실적이고 가능성이 크다며 통합이전사업을 강력히 촉구하고자「통합신공항 대구시민 추진단」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시민추진단은 우선은 60여명으로 구성된 발기인으로 발기대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발족취지를 알리고 향후 발대식 및 토론회, 캠페인 등 이전운동을 지속하며 조직 또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2명의 공동대표, 50명 내외의 고문단과 자문단, 50명 내외의 집행위원, 300명의 추진위원들을 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에서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16일부터 계란 및 가공 전란액을 사용하는 식품 제조업소 21곳을 비롯해 중형마트 등 계란취급업소 300여 곳에 대해 긴급 일제 점검에 나선다.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대구시 산란계 농장 3개소(동구, 달성군2)에 대한 보건환경연구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결과 이 곳에서 키우는 33만 300수에 대해서는 적합판정으로 출하가 허용된 상태다. <대구시 산란계 농장현황> 농장명 소재지 사육규모 산란수 검사상황 경북농장 달성군 현풍 20만수 15만개/일 검사완료(이상없음) 현풍농장 달성군 현풍 13만수 10만개/일 송영소농장 동구 진인동 300수 100개/일 대구시는 이번 ‘살충제 계란 사태’와 관련해, 안전한 계란 유통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16일부터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계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21개소에 대한 현장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살충제 계란사용여부, 유통기한경과 계란사용 여부, 위생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발견 시 식품위생법에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14일 농업기술박람회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전국농업인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라승용 청장은 농축산연합회 이홍기 회장 등 농업인단체장 30명과 만나 새 정부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추구하는 농정방향에 대해 공유하면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7 농업기술박람회(8월 14일~15일, 서울 코엑스) 기간 중에 전국 주요 농업인단체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지역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495건에 대해 250여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 모두 잔류농약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 됐다.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에서는 지난 7월 말까지 시․구․군과 합동으로 미나리, 시금치 등 시중 유통 농산물 495건에 대해 250여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 모든 농산물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채소류와 과일류 등 64건의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개별 농산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병충해 예방을 위해 하절기 농약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잔류농약검사를 더욱 강화하고, 유통 농산물 안전성검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새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발 맞춰 새로운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하고, 대구형 도시재생 모델을 찾는 등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8월 16일(수) 오후 2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새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정책의 주요 재원인 주택도시기금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건설업체 및 주택건설사업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건축사,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우선 새정부 핵심 도시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개념 및 정책방향,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새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투입될 2조원의 공적재원, 3조원의 공기업(LH, 지역도시공사) 투자, 5조원의 주택도시기금 활용 사업 등 연간 10조원 규모의 재원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 뉴딜정책 재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도시기금은「주택도시기금법」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와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운용되는 기금으로, 주로 ▲「도시재생 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