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사업에 관급공사에 적용하는 설계경제성검토(VE, Value Engineering)를 도입한다. 제도의 도입으로 공사비 적정성 및 투명성이 확보되어 시공사, 조합간 분쟁 감소와 사업기간 단축으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9월 1일부터 공공지원사업인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사업 등에 대해 시설물의 가치향상과 공사비 절감에 많은 효과가 있는 설계경제성검토(VE) 무료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이는 서울에 이어 대구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도입하는 것이다. 그동안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서 공사비 산정에 따른 시공사와 주민 간 갈등, 공사비 적정성 산출에 대한 상호불신 등으로 사업이 무산되거나 지연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대구시는 '설계경제성검토(VE) 무료서비스‘를 통해 대구소재 정비사업의 조합장이 설계도서 등을 첨부해 VE검토 신청서를 제출하면 VE전문가를 투입해 경제적인 공사비가 산출되도록 검토해 줄 예정이다. 주요VE검토 내용은 건설공사의 원가 및 유지관리비 절감과 시설물 성능향상 방안, 시설물의 기능분석을 통한 이용자 편익성 증진여부, 친환경적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금호강 하중도가 가을 정취와 볼거리로 시민들을 맞는다. 대구시는 금호강 하중도에 98,500㎡의 대규모 코스모스 꽃 단지를 조성해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1개월간 개방할 계획이다. 코스모스는 9월 초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금호강 하중도에 축구장 크기의 14배에 달하는 약 98,500㎡ 규모의 일반 코스모스(76,500㎡) 및 황화 코스모스(22,000㎡)단지를 조성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가을의 초입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하중도 코스모스> 금호강의 푸른 물결을 배경으로 코스모스와 함께 아름다운 수변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산책로와 석탑, 바람개비, 포토존 등을 조성하였고,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여주와 수세미등 각종 박 종류를 식재한 박터널과 초화류 화단을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개방기간 대구시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주차장 및 화장실 부족 해소를 위해 기존 주차장(650면)외 노원체육공원 일원에 임시 주차장(350면)을 추가 조성했고, 화장실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4개의 화장실을 갖췄다. -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카자흐스탄 주요은행인 알파뱅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제작한 ‘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 제휴카드’로 종합건강 검진과 피부미용 등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 2명이 지난 14일 입국했다. 이는 올해 1월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결실이다. (병원 진료사진 - 왼쪽 시계방향 : 마함벳(남편), 인디라(아내), 나지라(경북대병원 코디네이터) ‘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 제휴카드’(이하 제휴카드)로 최초로 유치한 의료관광객은 부부고객(男-마함벳<32세>, 女-인디라<27세>)으로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지역의 종합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과 피부과의원에서 피부미용 등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출국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의 알파뱅크와 협약을 통해 제작한 제휴카드는 은행 VIP고객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대구에서 의료비를 결제할 경우, 제휴업체에 따라 10~2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통역 및 공항 픽업서비스, 병원 사전예약 및 진료 등의 원스톱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 사업은 대구시가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대구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을지연습 첫날인 21일(월) 청사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국가보훈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을 주제로 진해되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사드배치로 인한 인접 국가들과의 외교마찰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안보상황 속에서 공직자들의 기강 확립과 비상대비태세 구축 등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국가안보 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22일(화) 청사 잔디광장에서는 관내 태권도 관장 지도하에 체포 호신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전직원과 인근 유치원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시 및 평시 위급상황에 대비한 자기방어 능력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이번 안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안보의식 제고와 함께 체포 호신술 교육으로 몸과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남구는 지난 21일 오후 5시 드림스타트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드림스타트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부모 70여명과 함께 ‘한여름 밤의 작은 콘서트’를 열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이날 열린 '한여름 밤의 작은 콘서트'는 남구청 드림스타트가 대구문화재단의공모 사업에 선정,전문 예술극단인 '고도'의 연극단원들과 함께 마련한 뮤지컬 공연이다. 이날 뮤지컬 공연에 앞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인 '꿈을 연주하라~♪ 드림음악대 바이올린교실'의 참여 아동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무대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임병헌 구청장은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보건복지부 사업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구권 드림스타트 멘토로서 벤치마킹 및 워크숍개최 등 대외적으로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드림 아동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구지역 아동들의 다양한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가습기살균제처럼호흡시 인체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스프레이형 제품에 대한 안전기준이 마련됐다. 또 자동차 워셔액 등 5개 제품이 위해우려 제품으로 추가 지정됐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위해우려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기준’개정안을 22일부터 시행한다고밝혔다. 개정안은 세정제, 방향제, 탈취제 중 스프레이형 제품에 대한 위해성평가 등을 토대로 해당 제품에 사용가능한 살생물물질 목록을 마련하고 해당 물질 각각에 대한 함량제한 기준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세정제의 경우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DDAC), 옥틸이소티아졸린(OIT) 등 26종의 살생물 물질만 사용할 수 있다. 방향제는 23종, 탈취제는 22종의 물질만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가능한 살생물물질 목록 외의 살생물물질은 환경부의 사전검토를 받도록해 안전성이 입증되는 경우에만 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기준을 강화했다. 아울러 개정안은화학물질 노출 우려가 높은 부동액·자동차용 워셔액·습기제거제·양초·틈새충진제 등 5종을 위해우려 제품으로신규 지정하고 안전기준을 마련했다. 이 중 화장실 타일 사이를 메꾸는 줄눈보수제 등으로 쓰이는 틈새충진제는 최근 사용범위가 늘어나고 있는 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건설본부는 상습 지․정체 구간인 이현IC 삼거리 주변 도로의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대대적인 구조개선 사업에 착수한다. 이현IC 삼거리 주변 도로는 서대구IC와 신천대로 진·출입을 위한 교차로로, 서대구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서대구권 시민들의 관문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도로는 이현IC 삼거리에서 신천대로 및 상리동 방면으로 우회전 대기행렬이 길게 발생해 상습적인 차량 지․정체로 인한 운전자 불편뿐만 아니라 서대구공단 등 산업단지 물류차량의 정체로 입주 기업들의 활동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해 왔다. <위치도> 이에, 대구시는 이 지역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총 사업비 27억원(시비)을 투입해 올해 8월부터 ‘북비산로 이현IC삼거리 개선사업’에 착수, 2018년 5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북비산로 이현IC 삼거리에서 신천대로 및 상리동 방향으로 우회전하기 위한 대기행렬을 줄이기 위해 1개 차로를 확장(편도 5차로→6차로)하고 ▲신천대로에서 북비산로로 진출하는 차량 중 좌회전 차량이 많아 진출 속도가 떨어지는 것과 대기행렬의 증가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연결로의 1개 차로를 확장(편도 3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당초 8월 20일(일)까지였던 두류워터파크의 운영기간을 연장해, 26일(토)과 27일(일) 주말 이틀간 운영키로 결정했다. 지난 32년간 운영해온 두류야외수영장의 추억을 뒤로 하고, 길이 63m의 파도풀, 높이 10m의 워터슬라이드, 어린이풀과 유아풀을 감싸도는 총 길이 120m의 유수풀 등 최신 물놀이 시설로 다시 태어난「두류워터파크」는 지난 7월 개장 후, 평일 평균 2,500여 명, 주말 평균 3,0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 첫째 주에만 20,000여 명이 다녀가「두류워터파크」가 대구의 도심 속 대표적인 물놀이 시설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은 이러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연장운영을 결정했다. 연장 운영기간(26일, 27일) 동안 이용시간 및 모든 놀이시설 등은 정상 운영 할 예정이며, 조금이라도 많은 시민들이 두류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게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김호경 이사장은 “‘대프리카’로 불릴 만큼 무더운 대구의 더위를 식히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연장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경북 의성, 경남 합천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된 살충제 부적합 계란 반입과 관련하여 긴급 회수 조치를 추진, 영업장 재고량 폐기 및 판매분에 대한 회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구시는 전국 살충제 부적합 농장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계란 반출 상황 조사 결과로 확인된 7개 식용란 수집판매업 영업장에 대해, 담당 공무원을 현장에 파견하여 재고량을 파악하고 폐기조치 중에 있다. - 반입 업체 : 7개소 ‧ 경북 의성 농장(14다인) : 6개소(동구 1, 북구 2, 수성구 1, 달서구 2) ‧ 경남 합천 농장(15온누리) : 1개소(북구 1) 현장에서 재고량이 확인 되는 경우 즉시 해당 농장으로 반품 조치하며, 판매된 물량에 대해서도 구매자로부터 반품을 받는 등 가능한 전량을 회수조치 할 예정이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관내 반입되는 부적합 계란은 확인되는 즉시 폐기 및 회수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특히 계란 껍질에 14다인, 15온누리 표시가 있는 지 꼼꼼히 살펴보시고, 이외에도 부적합 계란이 있을 수 있으니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를 참고해 부적합 계란일 경우 구입처에 즉시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국산 계란 살충제 검사에 따른 후속조치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동으로 시‧도 부지사 회의를 긴급 개최하여 다음과 같은 후속 조치를 하기로 하였다. ① 부적합 농장(49개소)에 보관중인 계란의 전량 폐기조치와 관련하여 시‧도지사는 관할 지역 해당 농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적합시 까지 일일 단위로 생산되는 계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이 확인된 후에 유통을 허용키로 하였다. ② 지자체의 일반농장 일제 전수 검사에서 식약처가 규정한 살충제(27종) 중 일부 항목이 누락된 것과 관련, 유럽에서 문제가 되었던 피프로닐과 가장 검출빈도가 높았던 비펜트린의 경우* 검사대상에 포함되어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국민들의 불안감을 감안하여 보완 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 전체 검출건수 49건 중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45건임 - 전체 농약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지고 검사가 된 경북 등을 제외한 시도의 420개 농장에 대해 보완 조사 실시 - 지자체별로 부족한 표준시약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표준시약을 구비한 지자체로부터 보급받아 조사 사용 ③ 부적합 농장(49개소)의 산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