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수목원에서는 9월 16일(토)부터 매주 토·일요일 시민들을 위한「생태 자연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9월 16일부터 11월 26일까지 기간 중 토·일요일 각 2회씩 운영되며, 9월 11일부터 수목원으로 전화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 하면 무료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각 회당 40여명 정도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으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생태 자연체험 교실은 수목원 숲해설가와 함께 수목원의 식물들을 관찰하고 이를 통해 수목원 생태지도를 그려보는 프로그램과 떨어진 나뭇가지, 칠엽수 열매 등 자연물을 이용하여 나무연필이나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체험을 통해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은 물론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쓰레기 매립장을 활용한 도심 수목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희망자는 9월 11일(월)부터 대구수목원 교육연구팀(☎ 803-7315)으로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회당 2시간30분 정도 운영된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9월 7일 인터불고 EXCO(북구 산격동)에서 기업간 수평적, 융합형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형 간담회인「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및 대구테크노파크를 비롯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주관 연구기관과 대학, 협회, 기계·로봇·소재·자동차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는 신산업 분야에서 연구소 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새로운 협치 경제 모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의료,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에너지, 기계‧로봇, 부품소재 등 8대 분야 산학연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6월 미래형자동차 분야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기계‧로봇분야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하며 향후 의료분야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산업융합 신기술 스타트업동향 등 주제발표, 기계·로봇 기업 중심의 기업간 연계 협력미팅, 연계 협력을 위한 토론, 로봇산업 시장창출 지원사업 중간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15년부터 지역의 기계․로봇분야 기업지원을 위해 대구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김진희기자]대구시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지역기업과 지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물인터넷 관련 우수 기업을 육성하고자 ‘제1회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6월, Io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청 별관에 개소한「IoT 아카데미」주관, SK텔레콤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내 기업,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IoT 플랫폼과 IoT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참가부문은 기업, 일반 2개 부문으로, 공모과제는 생활편의, 스마트 홈, 환경·에너지, 공공·안전, 헬스케어 등 IoT 5개 분야에 대해 자유공모로 접수 예정이며, IoT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소재 기업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아이디어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발표 예정이며, 11월 초 시상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대구시 IoT아이디어 첫 행사인 만큼 입상혜택 또한 풍성하다. 2개 부문 총 8개 팀을 선정, SK텔레콤 사장상,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신산업기술원장상 시상과 함께 상금, 사업화 지원 및 해외전시회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시상내역으로 기업부문에서 최우수(1)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히로시마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히로시마는 1997년 5월 2일 자매결연을 체결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마쓰이 카즈미 히로시마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합창단, 민간단체 등 총 49명은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대구를 방문한다.마쓰이 시장 일행의 대구 방문은 지난 5월 대구시 대표단이 히로시마를 공식 방문한 것에 따른 답방으로, 양 도시는 격년으로 대구 치맥페스티벌,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 등 양 도시의 대표축제에 서로 참가하고 있으며 10주년 주기로는 그 해에 상호 방문하고 있다. 양 도시는 자매결연 20주년 행사를 위해 작년부터 긴밀히 협의해 왔다.마쓰이 시장을 단장으로 한 히로시마시 방문단은 9월 7일 대구시와 시의회를 공식방문하고 대구시가 마련한 대구히로시마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히로시마간 교류협력과 한일관계 정상화에 기여한 마쓰이 시장에게 대구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마쓰이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은 방문 이틀째인 8일에는 대구의선진 문화예술‧스포츠 진흥시설과 같은 주요시설을 시찰한다. 오후 6시 30분에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9월 5일 김천시 증산면 단지봉 일대에서 겨우살이 등 불법 임산물을 채취하다 특별산림사법경찰관에게 단속된 김OO외 일당 3명을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 제1항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무주공산이란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관행적으로 행해진 불법행위가 줄어들길 바란다.”며, 송이 등 버섯류 채취시기를 맞이하여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지역 산림보호 단체 등 민·관·경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을 펼친다. 이번 단속은 ▲산나물·산약초·버섯류 불법채취 ▲농경지 개간 등 불법산지전용 ▲소나무류 불법취급 등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산나물·산약초 채취를 위한 기획관광 성행으로 산림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산나물 집단 생육지와 버섯류 발생지가 집중단속 대상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 최상록 소장은 “품격 있고 가치 있는 푸른숲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산림보호활동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9월 1∼2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2017년 전국 청소년참여위원회 워크숍」에서 우수 정책제안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청소년 참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2017 청소년참여대회」를 9월 16∼17일 양일간 市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마련된 기구로, 2006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8명의 청소년위원들이 선발돼 4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를 통해 정책과제 발굴, 시책 모니터링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지역 청소년 문화 공간 확충 방안’에 대한 정책과제를 건의하고 대구시가 시립청소년문화의집 명칭 선정 및 시설 설계 과정에서부터 청소년들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건립을 추진했고 청소년 문화․활동 소식을 다양한 방법(문자서비스, SNS, 블로그 등)으로 홍보하는 등 청소년 제안을 시책에 적극 수용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전자정부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공화국(Kyrgyz Republic)에 본격 전파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과 키르기스공화국 정보기술통신위원회 밀란 오물라리에브 부위원장(차관급)이 전자정부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에 국가적인 디지털 개혁 프로젝트인 타자쿰(Taza Koom)을 발표하는(’17.4월) 등 정부 각 분야를 전자정부서비스로 전환하고 있는 키르기스공화국 측의 협력 요청으로 성사됐다. * 타자쿰(Taza Koom) 프로젝트 : ’17.4월 발표한 키르기스공화국의 전자정부 혁신사업으로, 현재 주민등록 DB화와 전자정부서비스 포털 개발 등이 진행 중 키르기스공화국은 최근 타자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전자정부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4월 표준 전자여권을 도입했고 주민 등록 데이터베이스(DB)화와 전자서비스 포털 개발을 추진하는 등 전자정부 시스템을 행정에 본격 도입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키르기스 측과 전자정부 인력교류, 모범사례 공유, 역량개발 사업을 펼치는 등 키르기스의 전자정부 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2017』(이하 WSCW 2017) 전시관에 대구형 ‘스마트시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구시는 9월 6일(수)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서 시도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들을 공개한다. 국토부와 과기부가 공동으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람을 향해 가는 따뜻한 도시, 스마트 시티’란 주제로 스마트시티 전시관, 대국민 참여 공모전,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페어 등 다양한 구성의 국제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도시 분야 최고의 화두는 ‘스마트시티’로,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교통·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해결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 과기부 두 부처 공동으로 WSCW가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첫 행사로,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국내외 지자체, 정부기관,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구/김진희기자) 제18회 사회복지의 날(9. 7.)과 사회복지주간(9. 7~13)을 맞아 6일(수)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사회복지협의회·대구사회복지사협회·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6회 대구사회복지대회」가 개최된다. “감동복지 대구! 복지인의 힘을 믿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날로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키우고 봉사의 열정을 새롭게 다잡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직능단체장,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 대한 노고 치하 및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대회사 및 축사, 한국 가스공사의 사회공헌 후원금 전달식(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드, 타이머콕 지원사업 2억 5천만원 상당), 대회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고, 스타강사 김미경이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 져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인을 위한 힐링 특강을 진행한다. 기념식 이후에는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사회복지인 1천 500여명을 초청해 야구를 관람하며 시민들과 함께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한다. 특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5일 오전 11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신속지진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신속지진대응체계’는 국내지진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신중호, 이하 연구원)의 지진조기경보기술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구시에 도입하고 대구 지역 지진가속도계측기*의 자료를 수집하는 중앙서버 및 자체 지진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지진감시 체계를 가동하는 등 지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 지진가속도계측기 : 설치완료 11개소, 설치 예정 1개소(시청, ‘17하반기) 이를 위해 대구시는 연구원이 개발 중인 조기기경보기술의 시험 적용을 위한 양 기관 간 네트워크 연계 및 제반시설을 지원하고 유지‧관리하며 수집된 지진 자료를 연구원에 실시간 제공하고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연구원은 개발 중인 조기경보기술을 대구시에 우선 적용하고 대구시의 신속 지진 대응에 필요한 기술자문을 지원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지진조기경보 기술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지역 지진방재를 위해 연구·개발 중인『현장경보 체계가 강화된 하이브리드 지진조기경보 기술』로 지진 발생 통보중심(기상청)의 외부지향경보(Out-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