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박춘섭 조달청장은 9월14일(목) 대구 달성군 소재 대동공업(주)을 방문하는 등 현장 소통활동을 벌였다. 트랙터, 콤바인 등을 생산하고 있는 ㈜대동공업은 공공조달분야에서 연간 매출 8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전기자동차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박 청장은 “신산업 분야 등 적극 투자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고, “조달청은 앞으로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청장은 이날 조달업체 현장방문에 이어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조달품질원·교육원과 대구지방조달청을 잇달아 방문하여 조달행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등 활발한 내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구․군 교통과)와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9월 1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8개 구․군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추석을 맞아 비사업용(자가용)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무상점검 사진> 장거리 운행이 많은 추석을 맞아 자동차정비 점검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무상점검은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재홍)의 자동차 정비자격을 갖춘 요원이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차량 안전 점검(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엔진, 배터리 등)을 통해 무상점검표를 작성․현장에서 교부하고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설명해 준다. 아울러,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측정과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이 밖에도 장거리 운행차량 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알려주고,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추석을 맞아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은 자동차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9월 14일(목) 오후 2시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을 열고 지역 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 상반기 지역 대학 3곳에서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을 개최해 청년들과의 공감대를 쌓아 온 대구시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은 영진전문대학교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년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담은「대구 청년, 대구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애로사항과 고민을 듣고 대학생들의 지혜와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강연에 앞서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과 3차원 입체영상 제작, 홍보 방송 서비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상공학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가상현실 분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민원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현장시장실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동대구역 고가교 공사 현장에 대하여 시공사 및 관련 기관(부서) 합동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동대구역 고가교 공사 현장에서 불편함과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현장 안전점검 및 공사장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귀성객들뿐만 아니라 연휴를 맞아 여행을 즐기는 시민들의 이용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구의 대표적 관문인 동대구역 주변의 안전관리와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동대구역 고가교 현장 사진>대구시는 9월 14, 15일 양일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공사 중인 승강장내 위험요소 점검, 보행자 통행불편 요인 파악, 현장 내 자재 관리 실태 및 안전펜스, 교통안내표지판 확인 등 공사장 안전 및 불편사항 점검을 귀성객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시행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아울러 올 10월 완공되는 동대구역 고가교의 차질 없는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채용정보’부터 ‘진로상담’까지 정부가 제공하는 주요 일자리 정보를 ‘정부24’ 한곳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4일부터 ‘정부24’에서 ‘일자리 꾸러미(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국민들은 행정·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일자리 관련 각종 정보나 서비스를 얻기 위해서는 각 기관의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정부24’의 ‘분야별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5000여개의 관련 서비스를 일일이 검색하여 확인하여야 했다. ‘일자리 꾸러미(패키지) 서비스’는 국민들의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새 정부 일자리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이용 수요가 높은 일자리 주요서비스를 엄선하여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우리나라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채용정보’서비스를 비롯하여 취업 장려를 위한 ‘취업촉진수당 지급’,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하는 ‘구직자 지원 훈련과정 정보’등 11개 기관 22개 서비스다. ‘일자리 꾸러미(패키지) 서비스’는 지난 7월 26일 개통한 행정서비스통합플랫폼 ‘정부24’에 접속하여 ‘정부서비스’ → ‘생애주기별서비스’ → ‘일자리’에서
[대구/김진희기자] 산업용로봇 생산 세계7위(국내1위) 기업인 현대로보틱스 본사가 8월 31일 대구에서 출범한데 이어, 9월 11일 국내 최대 석유화학기업인 롯데케미칼이 수처리 분야를 미래신성장사업으로 삼고 대구에 수처리 분리막 생산공장을 착공하는 등 대구시가 4차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기업 유치에 목말라 있던 시민들은 첨단산업 관련 기업이 연이어 유치되자 “미래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개편되는 조짐이 보인다.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4차산업혁명이 각국 정부와 기업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음에도 석유화학, 반도체 등 전통제조업 비중이 여전히 높은 우리나라는 여기에 대한 대비가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 스위스 UBS은행이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국가별 4차산업혁명 준비 평가결과」에서 한국은 세계 25위 하지만 대구는 전통산업도시에서 첨단산업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국내 그 어느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대응해 물‧의료‧로봇‧미래형자동차‧사물인터넷‧에너지 등 핵심 미래산업을 착실하게 육성해왔다. 민선 6기 들어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밑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공무원교육원(원장 서환종)이 지난 9월 7일(목)부터 양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舊 지방행정연수원 / 전북 완주)에서 열린 ‘2017년 제35회 시ㆍ도 교수요원 연찬대회’에 참가하여 기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교수요원 연찬대회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교육원의 교수요원들의 자질과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새로운 교육훈련의 방향을 제시하고 혁신적 강의기법 및 연구개발 사례를 발굴·전파하는 지식공유의 장으로, 이번 연찬대회에서는 각 시도에서 제출한 연구개발, 강의경연 및 신규교육과정개발 등 3개 분야, 21건 출전과제를 대상으로 1차 내용심사를 통해 12건(9개 시·도)의 본선진출 과제가 선정되었고, 예선을 통과한 9개 시ㆍ도 12개팀(연구개발분야 2, 강의강연분야 5, 신규교육과정개발분야 5)이 본선에서 발표경연을 통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내용심사와 발표심사 등 엄격한 심사절차를 통해 최종 대구광역시공무원교육원이 대통령상, 전라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이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매년 시ㆍ도 교수요원 연찬대회에 참가하여 장관상 또는 연수원장상을 받았으나, 대통령상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 서부지구관리소(소장 이재준)는 김포 장릉(章陵, 사적 제202호)에서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왕릉의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제8회 「김포 장릉 연지 연근 캐기」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장릉은 조선 제16대 임금 인조의 부모인 추존왕 원종과 인헌왕후가 잠들어 있는 곳으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장릉 경내에는 원앙(천연기념물 제327호)과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제324-2호) 등 우리 고유의 다양한 새들이 살고 있으며 습지식물과 각종 나무 등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등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잘 간직하고 있어 자연 생태를 체험하기에 적합하다. 16일에는 오후 2시부터 ▲ 장릉 안내 해설, ▲ 왕릉 답사, ▲ 자연 생태 체험(연근 캐기) 등 장릉의 역사와 연지의 생태를 살펴볼 수 있는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고, 17일부터 24일까지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근 캐기 체험행사가 있다. * 9월 18일(월) 정기휴관일 제외 참가신청은 3~4인 기준의 가족으로 구성된 단체별로 16일 30팀, 17~24일은 20팀씩 전화(☎
[대구/김진희기자] 만 12세에서 15세 사이의 초‧중학교 학생 등 지역 청소년들이 대구시청에서 일일 공무원이 되어보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대구시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인 공무원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시청공무원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시청공무원 일일체험’은 올해 8월 시범운영한데 이어 9월부터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동안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첫 공식 운영하는 이번 달에는 27일(수) 오후 4시부터 체험을 한다. 체험 인원은 매월 20명씩을 선발할 예정으로 시청을 단순히 방문하는 것이 아닌 일정 기간별로 주제를 정해 시청 공무원이 실제로 하는 일에 대해 직접 계획서를 작성해보고 부서 담당 팀장과 부서장에게 결재까지 받아보는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진행한다. 올해는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을 주제로 계획서 작성 등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체험 청소년들은 공무원증을 착용하고 공무원들이 일하는 사무실을 견학하고 공무원들로부터 생생한 공무원 생활 등을 들어보는 기회도 가진다. 또 체험을 마칠 때에는 급여명세표도 받아 보는 재미를 느껴본다. 시청공무원 체험에 참여하고 싶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9월 7일(목) 대구시청 별관에서 부동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주택정책자문단」간담회를 개최하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따른 전망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8.2 정부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후속 조치로 국지적인 과열 불안이 지속된 수성구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9월 6일자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분야별 부동산 전문가들과 지역 주택시장을 진단해보고 이에 따른 향후 대구시의 주택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감정원, 주택건설협회, 분양대행사, 대구은행, 대구도시공사 등 관련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했다. 한국감정원 이준용 시장분석연구부장은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주택담보대출 부실을 막기 위한 예방책이었으며, 도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비사업을 활성화시켜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며, 분양대행사 (주)대영레데코 송원배 대표는 “2003년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따른 지역건설업체 침체 등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 업체 선정 인센티브 혜택 등으로 건설경기를 상승시켜야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대구도시공사 서동휘 주택공급팀장은 “수성구를 제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