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진희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9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외 한국학교와 한국교육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 이하 한컴그룹)과 업무협약식을 가졌 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외동포교육을 위해 설립?운영 중인 총 74개의 재외교육기관* 등이 그 동안 겪은 소프트웨 어 구입 및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 재외교육기관 : 한국학교(16개국 33개교), 한국교육원(17개국 39개원) 업무협약식은 ‘교육부 장관과 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와의 정책간담회’에 앞서 개최되었으며, 30여명 의 이사장들도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외 한국학교 및 한국교육원에 한컴그룹이 보유한 10억원 상당의 ‘한컴오피스 NEO’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교육 콘텐츠 제작 플랫폼인 ‘위퍼블’ 등을 기증하고 교원연수 시 오피스 소프트웨어 활용 및 교육 콘텐츠 제작 교육 등에 협력 한다는 것이다. 한컴그룹이 그 동안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한국학교 및 한국교육원에 제공함으로써 국내 교육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력 및 편의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지난 3년간 대구형 일가정양립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시는 2015년 3월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그해 8월 대구일가정양립추진협의회(위원장 : 김영철)를 구성하는 등 추진체계를 마련한 후 ‘가족친화인증’제도를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이행해 민간부문까지 확대하고 지역 내 일가정양립문화를 확산해 왔다.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은 2016년말기준 전국 1,828개(공공기관 560, 대기업 285, 중소기업 983)이다. 지역 분포를 보면 887개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어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부재한 지방도시는 그 수가 미미한 실정이다. 대구시는 2015년기준 종사자 10인미만 업체가 93.6%인 지역산업 실정을 반영하여 중소기업 중심 가족친화제도 교육·컨설팅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결과,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수가 2014년 19개→2015년 35개→2016년 56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2월에는 70여개의 기업(관)으로 늘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기업(27개) : 대구은행, 대성에너지㈜, 삼익 THK㈜, 떡파는사람들, 벨정보㈜, 덕산코트랜, 삼영이앤티, 삼진보안, 세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저지를 위하여 대구, 경북(9개시군)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 농가 등을 대상으로「2017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집중단속」을 2017. 9. 20. ~ 11. 10.까지 실시한다고 하였다. 이번 이동단속은「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13조」에 따라 관내 소나무류를 취급(생산·가공·유통·조경)하는 업체 416개와 화목원료로 사용하는 농가 503개를 대상으로 시·군별로 업체(농가)를 임의 선정하여 재선충병 관련 자료비치·보유 등 관련법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 할 계획이며, 위반 사항별로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 2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서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백두대간을 보호하기 위해 상주시와 합동으로 상주시 이안면과 함창면 일원에 소재한 8개 업체에 대해 9월 20일 일제히 단속을 실시하여, 인위적인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최대한 저지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국유림관리소 최상록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고, 지역주민들도 불법이동이나 감염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1일부터 9일까지 정상개관하고 무료관람(4~9일) 및 기념품 증정 이벤트(1~3일, 매일 선착순 20명)를 실시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사한다. 연휴 기간 대구미술관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전시는 <풍경표현>, , 제17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전 <홍순명 : 장밋빛 인생>, Y artist project 9 안동일 등 총 4개 전시다. <풍경표현>은 풍경을 대하는 다양한 시각과 해석, 태도에 대해 조명하는 전시로 구상미술의 다양한 변화과정을 살펴본다. 강우문, 김수명, 김우조, 김종복, 권부문, 문인환, 박현기, 서동진, 이경희, 이인성, 장미, 차현욱 등 총 25명 작가 160점의 작품을 ‘변화하는 세계, 근대의 풍경’, ‘경계를 넘어’, ‘풍경의 장면과 실제의 해석’, ‘오늘날의 풍경, 표현’ 등의 주제로 소개한다. 는 과학기술과 결합된 오늘날의 현대미술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독일 현대미술그룹 ‘칼립소(Kalypso)'와 미디어 아티스트 권혁규가 참여해 현대미술의 신선한 세계를 보여준다. 또한 이인성 미술상 수상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금호강 하중도를 테마가 있는 자연생태섬으로 조성하여 전국적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하중도 명소화 사업’은 올해 9월부터 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2019년 완료를 목표로 본격 추진되며 이를 통해 하중도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 노곡교 등 하중도 일원의 경관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사업 완료 후 하중도 전경> 대구시는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통해 비닐하우스 500여동을 철거하여 하중도를 생태하천으로 조성한 이후, 2012년부터 봄에는 유채와 청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을 식재해 해마다 2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 SNS를 통해 널리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떠올라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으나 하중도의 접근성 및 편의시설 부족으로 방문객들이 불편을 많이 겪고 있기도 하다. 대구시는 이를 해소하고 하중도를 전국 최고의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시민정책제안 등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하중도 명소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는 먼저 방문객 불편사항을 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역사회적경제 시민인식확산을 통한 民․官협력교류와소통,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체험과 판로지원을 통한 자생력 강화를위한 ‘2017년 대구사회적경제 박람회’를 9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양일간 삼성창조캠퍼스, 오페라하우스, 국채보상기념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시행된 지 10년째 되는 해에 개최되는 것이어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년에는 협동조합 기본법이 제정되어 대구의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과 같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8백여개(고용 8천명) 정도 성장하여 우리 사회는 이윤과 효율을 추구하는 시장경제보다 ‘사람’과 ‘공동체’의 가치를 중시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15년부터 개최하여 온 종전 박람회와 형식적/질적인 면에서 완전히 차별화 된다는 점이다. 올 초(‘17. 2월)부터 주관단체인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강현구)주도하에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대구마을기업협회, 대경협동조합연합회, 대구사회적협동조합협의회,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들이 함께 참여하고 기획함으로써 과거 판매위주의 박람회에서 탈피, 시민과 같이
[대구/김진희기자] 시민들의 올바른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 화합의 한마당이 될「제12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가 9월 22일과 9월 23일 양일간에 걸쳐 두류공원 내 성당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구자원봉사박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시 및 구‧군자원봉사센터와 광역‧기업자원봉사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민관협력 행사로 안전한 도시를 열망하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시민의 안전, 자원봉사의 힘으로!」란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펼쳐진다. 9월 22일(금) 오후 3시 개막식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관련 기관‧단체, 학생, 일반시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어린이중창단 ‘행복을 부르는 아이들’의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며, 미래 대구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대구를 만들어 주겠다는 다짐과 약속의 ‘안전도시 대구, 약속 퍼포먼스’ 가 이어진다. 기관․단체별로 총 64개 부스가 운영되며 △주제관(8개) △홍보·체험관(30개) △자원봉사 시민안전 V-Safe관(13개), 기업관(8개), 운영지원관(5개) 등 5개섹터로 구성된다. 주제관에서는 대구자원봉사의 해를 알리는 한편, 자원봉사자 신규 등록과 자원봉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 이하 ‘대구센터’)는 C-LAB 5기 입주기업의 데모제품 및 사업성과를 투자자 및 일반 대중에게 공개 발표하는 쇼케이스(Showcase)를 9월 20일(수)-21일(목) 양 일간 개최한다. C-LAB 보육 과정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쇼케이스’는 창업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자리로 투자자 등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있다. 1일차인 9월 20일에는 개막식과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벤처스퀘어의 명승은 대표가 ‘투자 유치 전 챙겨야할 체크리스트’란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명승은 대표는 ZDNET, 야후코리아, 매경인터넷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거치며 스타트업만의 전용매체의 필요성은 느껴, 2010년에 벤처스퀘어를 설립했다. 벤처스퀘어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액셀러레이터로도 등록하여 직접 스타트업을 발굴 및 투자하고 있다. 2일차인 9월 21일에는 C-LAB 5기의 IR*피칭이 진행된다. 심사위원, VC, 엔젤투자자를 포함하여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IR피칭 발표 후에는 관심 있는 기업과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윤귀분)와 2017지구의날대구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2017 지구를 위한 대구시민생명축제」행사를 지역의 90여개 시민단체와 함께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지구의 날’(4.22)을 기념하여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에서 본 행사를 추진해 왔다. 올해는 조기대선(5.9)으로 인해 9월로 연기되어 세계 차 없는 날(9. 22, Car-free Day)을 맞아 9월 24일 하루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대구야, 걷자! 차없는 거리에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녹색대행진, 지구의 날 역사관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에서는 아이들이 그리는 초록도시 그림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 버스킹 페스타(Busking Festa), 그린 아트팔트, 아트바이크 퍼레이드, 예술장터,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한마당 등 다양한 주제마당별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한·중·일 청년밴드가 함께 하는 동아시아 락페스티벌 등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낙동강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디053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예술교류사업의 하나로 한국, 중국, 일본 3국에서 활동 중인 유명 록밴드들이 참여한다. 참여밴드는 ▷(헤드라이너) 김경호 밴드 ▷(중국) ‘Larry’s Pizza‘ ▷(일본) Her name in blood ▷(대구팀) 당기시오, 극렬, 더튜나스, 아프리카 ▷(서울팀) 라이프앤타임, 로다운 30 등 9개 팀이다.‘이스트아시아 록페스티벌’은 한국 록의 자존심 ‘김경호 밴드’가 메인 헤드라이너로 대미를 장식하며, 2017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서 밴드마니아와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일본의 신성 ‘Her name in blood’와 2015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되었으며 현재 중국 전역을 투어 중에 있는 ‘Larry’s Pizza‘ 등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또한, 대구팀으로는 대구 인디음악의 큰형님 격인 ‘아프리카’와 2016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벌 등 대구 록페스티벌의 메인 헤드라이너로 활약 중에 있는 ‘극렬’, 네이버 온스테이지 라이브 등 전국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 로컬밴드 ‘당기시오’ 와 대구 로컬밴드의 미래인 ‘더 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