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성과와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0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9일간, 동구 안심지역을 무대로 ‘2017 대구 마을공동체 큰잔치’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2017 대구 마을공동체 큰잔치」는 올해 동구 칼라디움웨딩 및 반계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지역의 특성과 고민, 비전을 나누기 위해 생활과 교육, 문화, 장애인, 소수자 등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이 이어져 왔던 동구 안심지역에서「안녕? 안심마을–안심마을을 빌려드립니다」라는 주제로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20일에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오오극장에서 ‘마을공동체 영상공모전 상영회’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25일에는 개막식이, 29일에는 ‘마을 큰잔치’가 개최된다. 이 밖에도 오픈컨퍼런스, 기획컨퍼런스, 마을소풍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부스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구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주민 주도의 행사 추진을 위해 수탁기관인 ‘대구시 마을공동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하 “DGMC")과 함께 지역 기계산업의 수출지원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방문해 시장개척 상담회를 가졌으며 수출상담액 기준 1,000만불 상당액의 성과를 거뒀다. 최근 러시아는 산업기계 국산화 정책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지역의 공작기계, 주물,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게는 해외진출을 위한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구시, DGMC, TRC KOREA(DGMC 러시아거점)가 벨라루스 정부, 산하기관, 기업과 미팅을 갖고, 벨라루스 주요 산업전시회 및 포럼 참가와 러시아 주요기업을 방문 상담한 결과 최근 사드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중국시장을 대체할 신시장을 개척하는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벨라루스 산업부 관계자와 업무 협의> 러시아 시장은 자원의존형 경제, 높은 진입 장벽 등 고유의 시장특성이 존재하지만,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분야 곳곳에서 눈에 띄게 변화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산업기계 국산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러시아는 정부차원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지난 17일 울진소방서구조구급센터요원의 참석 하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순서 및 AED(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법을 숙지하도록 하여 심정지와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은 평지와 달리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이 어려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사고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공무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2017 제8회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산동 자동차골목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하 모터쇼)은 남산동 자동차골목 상점가 상인회(이하 상인회, 회장 문구곤)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유일의 민간주도형 길거리 모터쇼이다.이는 남산동 자동차골목 상인회가 회원사 간의 화합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자동차 튜닝 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남산동 자동차골목의 재도약을 상징하는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10월 21일(토)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등 주요 내빈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체 프로그램은 ▲베스트 튜닝카 선발 ▲ 파워 드래그레이스 ▲ 레이싱모델쇼 ▲ 각종 무대행사 등으로 이뤄진다.이 밖에도 개성이 돋보이는 튜닝카, 고전 영화에서 만나는 올드카와 좀처럼 보기
[대구/김진희기자] 현대차에서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이 보급되어 운행되고 있는 현대아이오닉 전기차량에 대하여 10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시청별관 세심원 주차장에서 전기차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및 전기자동차 산업육성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를 위하여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 왔다. 작년 처음으로 전기차 200대를 민간보급 개시 후 6개월 만에 완판하였고 올해는 전년대비 10배 많은 2,000대 보급 또한 보급 개시 2개월만에 완판되는 등 전기차 보급 열기가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다. 그 중에서도 전기차 보급 열기를 주도한 차량은 현대아이오닉으로 전체 보급 차량의 70%이상(1,600대정도)을 차지했다. 이에 현대자동차 대구지역 현대본부 및 대구서비스센터에서는 현재까지 현대아이오닉 차량을 출고(1,200대정도)하여 운행 중인 전 차량에 대해서 특별무상안전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전기차량의 특성상 중요한 부품인 배터리 등 전기장치 종합점검을 통해 안전성 점검 확인과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제공하며, 아울러 전기차를 운행하면서 경험한 이용자들의 불편사항과
[대구/김진희기자] ㈜제인모터스(대표이사 김성문)는 울산시 소재 자동차부품기업인 ㈜디아이씨의 대구법인 회사로, 올해 4월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40,212㎡ 부지에 연건평 17,589㎡ 규모의 전기화물차 생산 공장 건립을 착수했으며 오는 10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제인모터스는 공장 준공과 함께 올해 11월 말까지 시범차량을 제작하여 택배회사와 공동으로 내년 3월까지 시범운행을 통해 전기화물차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한 후 연간 3천대 생산을 목표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물류회사에 우선 공급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일반인에게도 환경 친화적이며 경제성도 함께 갖춘 전기화물차를 확대 공급하는 등 국내 전기화물차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제인모터스는 공장 준공에 앞서 관리직과 생산직 등 30여명을 우선 채용해 생산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까지 150여명을 더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화물차 생산에 대구지역 부품업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어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부품업체의 새로운 수요처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미래형자동차 선도기술 개발을 위해 지역기업을 대상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한국뇌연구원은 오는 10월 17일(화)부터 27일(금)까지 11일간 한국뇌연구원 및 노보텔엠베서더 대구에서 「2017 Pre-IBRO 국제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제10회 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 대구)』를 앞두고 세계적 뇌연구 리더 및 신경윤리학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선발된 젊은 연구자를 초청, 한국 및 대구의 뇌연구 인프라 및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 뇌연구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번째 행사로 국제신경윤리회의(Global Neuroethics Summit)는 17일(화)부터 18일(수) 양일간 세계에서는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최근 신경과학에서 발생하는 여러 윤리적, 법적, 사회적 사안에 대한 고찰 및 국제공조에 필요한 의제를 도출하고자 각 국가의 글로벌 뇌연구 리더 및 신경윤리학자 약 30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 국가별 브레인프로젝트 발표 ▲ 브레인 프로젝트별 사례연구 ▲ 신경과학기술 윤리에 관한 기존 가이드라인 검토 ▲ 신경윤리 공동과업목록 작성 등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그 동안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뇌연구분야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청탁금지법」시행 1년을 전후하여 공직자들이 민원인과 대면을 회피하여 민원처리가 지연되거나 반려·불가 처리된 민원이 증가하였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청탁금지법」시행 前 1년(2015. 9. 28. ~ 2016. 9. 27.)과 시행 後 1년(2016. 9. 28. ∼ 2017. 9. 27.)간의 민원처리현황을 분석하였다.대구시, 사업소, 구·군에서 접수하여 처리된 민원(918,746건)을 대상으로 전체적인 접수 건수, 평균 처리 기간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 법 시행 전 1년에 비해 법 시행 후 1년 간 접수된 민원은 1.6%(463,175건 → 455,571건) 감소하였으나,- 기관별 민원의 평균처리기간은 시 본청 1.73일, 시 사업소 2.18일, 구․군 4.44일로 전체적인 평균처리기간은 0.62일(3.97일 → 3.35일) 단축되었으며,- 인·허가민원의 처리기간은 0.91일(4.72일 → 3.81일)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려․불가처리 민원은 1.6%(3,926건→ 3,988건) 증가하였으나 건수(62건)와 증가비율(1.6%) 모두 미미하여 특별한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보여, 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 인한 공직자들
[대구/김진희기자]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개막 두 번째 주 메인프로그램으로 두 편의 오페라 콘체르탄테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오페라 콘체르탄테란 콘서트 형식의 오페라를 가리키는 말이며,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어로 오페라 콘체르탄테(opera concertante)라고 부른다. 일반적인 오페라 공연의 무대장치나 의상 없이 콘서트처럼 공연하며 오페라 전곡을 연주한다는 점에서 주요 아리아들만을 뽑아 연주하는 오페라 갈라(gala)와는 확실하게 구분된다.이때 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피트를 벗어나 무대 위로 올라가며, 그 존재감을 더해준다. 화려한 무대 세트와 의상에 가려져 있던 음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여느 해와 달리 오페라 콘체르탄테 두 개 작품을 준비함으로써 오페라의 또 다른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려 한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독일 베를린 도이치오페라극장과 오스트리아 뫼르비슈 오페레타 페스티벌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1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서 준비한 공연이다. 바그너가 직접 대본을 쓰고 작곡한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는 작품의 색채와
[대구/김진희기자] ㈜제인모터스(대표이사 김성문)는 울산시 소재 자동차부품기업인 ㈜디아이씨의 대구법인 회사로, 올해 4월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40,212㎡ 부지에 연건평 17,589㎡ 규모의 전기화물차 생산 공장 건립을 착수했으며 오는 10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