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2017 제8회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산동 자동차골목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하 모터쇼)은 남산동 자동차골목 상점가 상인회(이하 상인회, 회장 문구곤)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유일의 민간주도형 길거리 모터쇼이다. 이는 남산동 자동차골목 상인회가 회원사 간의 화합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자동차 튜닝 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남산동 자동차골목의 재도약을 상징하는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10월 21일(토)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등 주요 내빈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체 프로그램은 ▲베스트 튜닝카 선발 ▲ 파워 드래그레이스 ▲ 레이싱모델쇼 ▲ 각종 무대행사 등으로 이뤄진다.이 밖에도 개성이 돋보이는 튜닝카, 고전 영화에서 만나는 올드카와 좀처럼 보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대구관광뷰로, 구‧군 관광협회는 가을여행주간(10.21~11.5)을 맞아 10월 18일 서울 명동과 청계천 일원에서 대구관광홍보캠페인을 추진했다. <홍보 캠페인 현장>정부는 2014년부터 국내여행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봄, 가을 여행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는 2017가을 여행주간(10.21~11.5)을 맞아 대구관광뷰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10월 18일 서울 명동과 청계천 일원에서 대구관광홍보캠페인을 추진했다. 또한, 대구관광사진공모전 작품 전시회 개최와 대구여행주간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도 대구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당신의 취향에 꼭 맞는(취향저격) 대구’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대구는 맛있다」, 「대구는 예쁘다」, 「대구는 재밌다」, 「대구는 야(夜)하다」라는 4가지 테마로 지정된 관광지 20개소를 방문하고 각 1개 이상의 스탬프로 인증을 받아오면 기념품을 주는 스탬프투어를 운영하고, 주요 야간명소에 야간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제일교회(약전골목) 테라스음악회 - 일시 : 10.21(토), 10.28(토), 11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자녀와 함께 가족 간의 사랑을 실천해보는 가족사랑 체험프로그램인 ‘카부츠데이, 가족소풍’ 행사를 대구YWCA 주관으로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어린이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카부츠(Car Boots)란 자신의 차 트렁크(Boots)를 판매대로 삼아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유럽형 벼룩시장으로, 온 가족이 함께 가정에서 정리한 물품을 판매·교환하면서 가족 간 소통하고 동시에 자녀들에게 놀이처럼 배우는 경제교육 체험장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카부츠 데이’에는 가족들이 직접 판매자가 되어 판매대를 운영하는 카부츠 플리마켓과 어린이·청소년 공연, 가족참여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가족사랑 페스티벌 및 무료시식, 취미생활과 놀이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기는 가족사랑 체험존 등이 마련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물품구매 및 무료 체험존에 참여할 수 있다. 플리마켓 셀러 접수결과 180팀 600여명의 가족이 사전 신청했으며 이들은 자녀들과 함께 신나는 가족 나들이를 기대하며 각종 중고물품 및 유아용품,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을 트렁크에 가득 싣고 올 준비에 여념이 없다. 또
[대구/김진희기자] 문재인 정부가 대구와 광주, 영․호남 상생협력 대선공약 및 국정운영 5개년 계획으로 채택한「달빛내륙철도건설」(대구~광주 고속화 철도건설) 사업의 추동력 확보와 조기건설을 위해 영‧호남 지자체가 머리를 맞댄다. 대구시와 광주시를 포함해 관련 9개 지자체 실무자(과장)가 처음으로 모여 조기건설을 위한 현안사항 논의와 함께 실무자협의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10월19일(목) 오전 11시 대구시청 별관 제1소회의실(1층)에서 개최한다. 달빛내륙철도는 대구와 광주를 잇는 191km를 고속화 철도(200 ~250km/h)로 건설되며, 사업비는 약 5조원 이상으로 전액 국비로 충당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대구시와 광주시는 2018년도에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용역비(3억원)를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영․호남이 1시간 생활권으로 진입하게 되어 인적·물적 교류 촉진으로 남부지역 광역경제권 형성 기틀을 마련하게 될 뿐만 아니라 대구시, 광주시, 고령군, 합천군 거창군, 함양군, 남원시, 순창군, 담양군 자치단체가 바야흐로 대도시권(Mega–City Region) 철도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
[대구/김진희기자] 자율주행자동차, 커넥티드카로 대표되는 미래자동차 시장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주행시험이 가능한 대구의 지능형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대구 달성군 구지면 소재)이 완성차 업체의 자동차사업분야뿐 아니라 미래자동차사업에 뛰어든 LG전자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다. 2008년에 설립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원장 성명호, 이하 진흥원)은 차세대 자동차 기술 개발 부품업체 지원을 위한 시험 전문기관으로 2014년부터 약39만㎡ 규모의 주행시험장(이하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시험장은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자동차기업이 협력해 만든 국내 유일의 최첨단 공용주행시험장으로, 국내 기준뿐 아니라 유럽, 미국, 중국 기준에 맞는 적합성 평가도 이루어지고 있다. 그간에는 주로 국내 완성차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와 현대자동차를 비롯하여 넥센타이어와 지역의 자동차부품업체가 상주하며 제품성능을 테스트했으나, 최근엔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주행시험을 위해 LG전자, 폭스바겐코리아 등 글로벌기업들이 주요고객으로 시험장을 찾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대구시험장을 기반으로 2018~2022년까지 자율주행차 관련 대형프로젝트를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에서 국립으로는 최초로 조성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이 10월 5일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함에 따라, 벌써부터 야영장 이용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의 시범운영은 금년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이미 지난 추석연휴기간 동안에만 50여명이 다녀갔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야영장 부지 내 울창하게 자라있는 나무들과 오봉산계곡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찬사를 보내며, 폐국도와 연접한 뛰어난 접근성까지 겸비하고 있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명품야영장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참고로,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은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숲속야영장 모델상을 제시하고자 산림청에서 국비 19억원을 투입하여 2년간 공사 끝에 금년 9월 27일에 준공했다. 김만제 소장은 “지금은 안전문제와 시설물 점검 차원에서 지역주민과 캠핑전문단체, 지자체 및 산림청 소속 직원에 국한하여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숲속야영장으로 발전시켜 일반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IT경진대회인『2017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대구시는 장애인 부문에서 이광석 씨가 대상을, 김건국 씨가 은상을 수상했으며, 고령자 제2부문에서는 박명숙 씨가 은상, 제3부문에서는 이광재 씨가 은상을 차지하는 등 역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15주년을 맞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문서작성, 정보검색 등 정보화 능력을 겨루는 경진대회로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행복한 정보문화 에너지로 웃음 짓는 세상’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334명(장애인 124명, 고령자 114명, 장년층 56명, 결혼이민자 40명)이 참여했다. 장애인부문은 지체, 지적, 시각, 청각 등 총 4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고령자부문은 제1부문(75세이상), 제2부문(65세~74세), 제3부문(55세~64세) 등 총 3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대구시는 장애인 부문에서 대상(이광석)과 은상(김건국)을, 고령자 제2부문에서 은상(박명숙)을 비롯해, 제3부문에서도 은상(이광재)을 차지하는 등 역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하 “DGMC")과 함께 지역 기계산업의 수출지원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방문해 시장개척 상담회를 가졌으며 수출상담액 기준 1,000만불 상당액의 성과를 거뒀다. 최근 러시아는 산업기계 국산화 정책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지역의 공작기계, 주물,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게는 해외진출을 위한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구시, DGMC, TRC KOREA(DGMC 러시아거점)가 벨라루스 정부, 산하기관, 기업과 미팅을 갖고, 벨라루스 주요 산업전시회 및 포럼 참가와 러시아 주요기업을 방문 상담한 결과 최근 사드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중국시장을 대체할 신시장을 개척하는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벨라루스 산업부 관계자와 업무 협의> 러시아 시장은 자원의존형 경제, 높은 진입 장벽 등 고유의 시장특성이 존재하지만,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분야 곳곳에서 눈에 띄게 변화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산업기계 국산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러시아는 정부차원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7 Korea Sale FESTA’에 맞춰 10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13일간 한류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쇼핑축제’인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Korea Sale FESTA 정부(산업부와 문화부)주관 전국 동시 범국가적 문화・관광・쇼핑축제로 대규모 쇼핑・관광행사와 한류 문화축제를 연계한 전통시장 세일행사를 추진하여 한류확산, 내수촉진 및 관광활성화를 동시에 도모(전체기간 : 9.28~10.31) *FESTA : Festival(축제) Experience(경험) Shopping(쇼핑) Tour(관광) Attraction(즐길거리)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대구 서문시장을 중심으로 36곳의 전통시장도 각기 특색 있는 상품판매와 함께 할인과 경품행사를 마련하고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쇼핑축제로 고객맞이 준비를 했다. 서문시장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Korea Sale FESTA 거점시장」으로 선정돼 10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장 이용고객 경품행사, ‘밤이 즐거운 대구 夜행’ 투어, 서문뮤지션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해외 예술가 초청 글로벌컬쳐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우리나라에 대한 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Aa2,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Aa2 등급은 역대 최고등급이며,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지난 2015년 12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3에서 사상 최고인 Aa2로 상향 조정하고서 1년 10개월째 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유지 재확인은 최근 한반도내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도 현재까지는 우리나라 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한 영향이 미미하며 한국경제의 경제적·제도적 강점과 양호한 재정건전성, 대외부문의 안전성 등 경제 펀더멘털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최근 우리경제를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 김동연 부총리가 뉴욕 무디스 본사 방문(9월)에 이어, IMF/WB 연차총회 기간(10월) 중 글로벌 총괄을 면담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체제를 가동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국제신평사와 해외투자자 등에 관련 정보를 적시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감으로써 대외신인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