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진희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100여 일 앞둔 25일(수),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하여 도로·철도·항공 등 올림픽 대비 교통 사회기반시설(SOC) 구축현황 및 운영계획 등을 종합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장관은 올림픽 지원도로인 국도6호선 및 국도59호선 도로사업과 대회기간 수송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원주청 내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센터를 둘러본 김 장관은 국민과의 최접점에서 강원권 SOC를 책임지고 있는 원주청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ITS를 활용한 교통혼잡 해소와 철저한 도로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김현미 장관은 12월 개통을 앞두고 종합시험운행 중에 있는 원주~강릉 간 KTX의 일부구간(만종~진부)을 시승하고, 올림픽 주경기장의 관문역할을 하게 될 진부역을 시찰하는 등 경강선 개통 준비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철도 등 교통 인프라는 올림픽 선수단 및 내·외국인 관광객의 신속하고 안전한 수송의 근간이 됨을 강
[대구/김진희기자]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17 대구청년주간이 행사장인 동성로 일대(CGV한일~ 대구백화점앞 무대~중앙파출소)를 청년들의 에너지와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게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이 기간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등 청년이 주인공인 역동적인 축제로 ‘2017 대구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행사 주관기관인 대구시청년센터는 행사를 통해 청년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마음껏 즐기며 삶에 활력을 느끼도록 행사를 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년이 만든다! Youth build up!』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초부터 청년기획자, 청년정책제안자, 청년위원회 등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며 청년들의 다양한 니즈를 행사에 반영해 작년보다 더욱 내실있고 특색있는 청년주도 행사로 만들었다. - 홍보 및 체험·판매장인 청년빌더장(부스 프로그램)은 참여 단체를 공개모집했으며, 대구시 전역에 걸친 행사 공간 조성을 위해 김광석 거리, 북성로 등을 찾아가는 ‘어디든 청년주간’을 신설했다. 또 청년들의 참여 유도 프로그램인 ‘청년고백타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주관으로 25일 오후 6시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포장마차(동촌유원지, 라이브포차 학창시절)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의장, 이창재 대구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는 ‘포장마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최저임금 1만원 시대의 노사상생 발전 및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먼저 김용원 대구대 교수가「최저임금 1만원 시대의 노사상생 발전방안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어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를 좌장으로 권영진 대구시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장 등 패널들이 각자의 의견을 발표한 뒤 의견을 주고 받는 대담을 진행한다. 대담에서는 최저임금 1만원 시대에 따른 최저임금 인상을 자영업자나 영세중소기업 대표와 이들 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 간의 노사 문제로 몰아가서는 안 되며 우리사회 전체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라는 점과 최저임금 인상문제를 노사정이 상호 배려하고 양보하는 자세를 갖고 잘 극복한다면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문제 등 노동시장의 중대한 과제 해결은 물론이고, 소득분배의 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5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시철도2호선 용산역(분수광장)에서『2017대구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4곳(대구새일센터, 달서새일센터,남부새일센터,수성새일센터)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박람회장에서는 42여개 부스가 설치돼 현장면접 및 채용, 1:1구직상담, 이력서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여성유망직종 및 직업교육훈련안내, 4차산업 혁명 관련 유망직종 체험 및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웬텍통신, ㈜덴티스, ㈜에이치앤제이, 대영채비(주), 오성(주), 주식회사에이치앤제이, 농업회사법인(주)영풍, 다온전자, ㈜홈스토리생활, 진영복지재단, 신진섬유, 주식회사 산들, 성호 등 26개 업체는 현장에서 1:1 면접을 통해 176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80개의 구인업체가 채용(간접)공고 게시판을 통해 판매서비스, 제조, 보건복지, 교육분야 등에서 233명을 채용 대행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4일(화) 오전 11시에서 대구 무한상사 사무실(동구 도평로 123)에서 사회적경제 공동판로 지원 시스템인 ‘대구 무한상사’ 개소식을 개최한다. ‘대구 무한상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매여건을 개선하고 전문화된 시장개척 및 판로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올해 9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50여개 기업 대표가 모여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공동 판로지원 조직이다. 경영자문 및 컨설팅·멘토링, 사회적경제 공동 브랜드 사업을 비롯해 상품기획‧홍보‧판로개척‧유통 등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조합원인 사회적경제 대표들의 경영 노하우도 공유한다. 무한상사가 개소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전문적인 시장대응과 개척으로 기업의 매출액 및 영업 이익률이 개선되고, 공동상품 개발 및 시장개척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조직간 연대 및 결속력을 강화하여 가장 큰 약점인 영세성을 넘어 규모화를 통해 자립도가 향상되고, 이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내년 초에는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한국방송/김진희기자] 현대자동차가 11월 7일(화)까지 접수하는 코나 렌탈 이벤트 ‘Colorful KONA(컬러풀 코나) 주말 시승 이벤트’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3차수로 600명의 고객에게 코나의 상품성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매주 주말을 포함해 3박4일간 시승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함)은 차수별 응모 마감일(1차 10/25, 2차 10/31, 3차 11/7)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희망 일정, 신청 사연, 차량 인수 지점 등을 입력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홈페이지 신청 사연 심사를 거쳐 신청 시승일자에 따라 차수별로 고객 200명을 선정, 10월 26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연락 등을 통해 당첨 고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들에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와이 코나 커피와 모바일 멜론(1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코나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이인성미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장미진, 미술평론가) 개최결과 서양화가 최민화를 ‘제18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11월 2일(목) 오후 5시 대구미술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이인성 미술상’은 한국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양화가 이인성(대구, 1912-1950)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 한국미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대구시가 제정한 상이다.대구미술관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5명의 수상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민화(서울 출생, 1954년생) 화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이번 심사위원회는 한국현대미술분야 전문가 5명(심사위원장 장미진, 미술평론가)으로 구성해 작가들의 역량과 수상자격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였다.심사위원장인 장미진 미술 평론가는 “최민화 화가는 내면에 충실하면서도 우리가 관계 맺고 있는 삶의 현장성을 보여줌으로써 회화의 독창성과 본질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작가만의 독특한 회화적 장치를 통해 역사를 증언하며 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또한 심사위원들은 파란
[대구/김진희기자]대구시는 10월 2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권영진 시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재대구 강원도민회 회원 및 대구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범 시민적 붐 조성을 위해 대구시립합창단과 강원도립무용단이 출연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날 음악회에 앞선 오후 5시 30분에는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권영진 시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출향 강원도민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대구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림픽 기간 강원도와 △올림픽 연계 문화예술 교류 △올림픽 관람 지원을 위한 입장권 구매 △올림픽 참가국에 대한 서포터즈 구성 △성화봉송 문화축제 개최 △양 시도 연계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한 해외 관광마케팅 공동추진 △관광문화해설가의 평창 견학 및 홍보역할 수행 등을 통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한마음 음악회’는 대구시립합창단의 합창과 뮤지컬, 오페라 공연과 함께 강원도립무용단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 2층버스가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탑승객들을 위한 할인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시티투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첫째로, 시티투어 앱(App) 내에 숨겨진 할인쿠폰을 제시할 경우 20% 할인된 가격으로 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시투福권’을 제공하여 당첨된 고객에게는 텀블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두 번째, 「시투인증하고 숙박권 겟(Get)!」 이벤트는 시티투어 탑승권과 한줄 소감을 카카오톡(@시티투어2층버스)을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하여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한, 25일(수)부터 31일(화)까지 7일간 서문시장과 연계하여 ‘야간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는 시티투어 2층버스를 타고 네이처파크, 수성못을 둘러본 후 서문야시장에 최종 하차하여 야시장을 체험하는 코스로 운영될 계획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 개최를 통해 시티투어를 널리 소개하고, 도심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미래자동차 중심도시 전략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10월 18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자동차부품전에 대구시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참가외국인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대구시의 전기자동차 정책과 투자환경을 소개하여 관계자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국자동차부품전은 코트라와 ㈜아인글로벌이 공동주최하는 국내최대 자동차부품산업전으로 총 400여 국내외 자동차 부품전문기업이 참가하며,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동유럽 등 애프터마켓을 겨냥하는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이다.대구시는 지역 업체 30개사를 비롯해 해외참가기업 68개사가 참여하는 전시회에서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기업이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대구자동차기업에 관심을 가진 해외기업들과의 비즈니스적 매칭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연결고리 역할에 힘을 쏟았다.전시 이틀째인 19일 오전에는 행사장내 별도로 마련된 세미나실에서 대구시 외국인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중국의 Chery사 등 상용 및 특장차 기업 임원들과 해외참가기업 관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