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7일(화) 오전 8시에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대구지역 국회의원 12명과 예산간담회를 열고 2018년도 국비확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향후 국회 추가증액을 위한 적극적인 공조에 나선다. 이번 예산간담회는 국회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여야 구분 없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증액을 위한 효율적인 대응과 유기적인 협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구시는 그동안 2010년부터 8년 연속 국비 3조원이상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올해 대구시가 정부안에서 확보한 금액은 2조 8,885억원으로 내년도 국비 3조원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200억원 이상을 국회에서 추가 증액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자리에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국회 증액이 필요한 지역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증액 필요성과 당위성 등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의에서 지역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여야 구분 없이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통령 공약이자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도청이전터 개발사업(1,000억원)과 미래성장 동력인 친환경 첨단산업 조성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7일 오전 11시 30분, 동구 검사동(동촌로 73)에 건립한 대구 로컬푸드직매장 및 농가레스토랑의 개장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구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민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직접 포장, 진열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착한 농산물 판매장이다. 운영은 농업회사법인인 대구농특산물유통주식회사가 맡으며, 출하농업인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농산물 직접 포장과 가격 결정, 진열 재고 관리를 맡아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한다. 대구 로컬푸드직매장은 연면적 463㎡에 2층 규모로, 1층 직매장에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축산물과 이를 이용하여 만든 가공품, 우리밀로 만든 건강한 베이커리 등을 판매하며, 2층은 뷔페식 식당으로 직매장에 출하되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로 조리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은 직매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레스토랑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운영법인인 대구농특산물유통주식회사에서는 그동안 300여명의 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모집하여 농가조직화, 선진지 견학,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하는
[대구/김진희기자] 지난 10월 19일 전국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차관이 참석한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에서 지역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지역스타기업 1,000개를 육성하는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중기부에서는 이처럼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공헌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술사업화 및 상용화 R&D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중앙정부 기업지원시책과 연계함으로써 기업육성 체계의 실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지역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고용 및 매출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추진의 배경에는 기업육성사업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큰 몫을 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존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및 기관 간의 칸막이식 지원사업 형태를 탈피해 전국 최초로 기업 중심의 육성사업 모델을 제시해 통합형, 맞춤형, 원스톱, 실시간 지원이 가능한 기업 육성 생태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부산의 히든챔피언(2016년~), 광주의 명품기업(2014년~), 전북의 선도기업(2009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사)한국화원협회대구광역시지회, 대구꽃박람회추진위원회와 함께 6일(월) 출근길 아침 8시,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에서 ‘꽃 생활화 촉진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급격하게 줄어든 꽃 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의 재기를 돕고, 경조사용으로만 소비되는 꽃 소비에 대한 인식 변화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한국화원협회 대구광역시지회와 대구꽃박람회추진위원회는 가을철을 맞아 다양한 유색장미를 준비해 사무공간용 꽃병과 함께 나눠주며, ‘1Table 1Flower'(이하 ’1T1F') 캠페인을 펼쳐 많은 직장인들이 꽃 생활화에 동참해줄 것을 홍보한다. ’1T1F' 캠페인은 기업체 등에 정기적인 꽃 배달을 하고 번거로운 꽃 관리는 전담 꽃 코디가 해주는 것으로, 사무실 책상 위에 꽃을 두어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잠시나마 잊게 하고,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되는 일종의 꽃 생활화 운동이다. 아울러 이번 꽃소비 촉진행사에서는 꽃에 대한 청탁금지법의 막연한 오해를 풀기 위해 ‘꽃 선물 주고 받아도 OK*’ 리플릿을 배부할 예정이다. * 국민권익위 유권해석내용(2016.10.16.)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측정소 3개소(지산·신암·만촌동)를 지난 8월 새 기기로 교체하고, 측정장비 정도검사와 시험가동이 완료됨에 따라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대기질 자료를 실시간 공개한다. 대구시는 대구 전역에 도시대기 11개소와 도로변대기 2개소에 대한 대기질 6항목(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을 24시간 측정하여 대구광역시 실시간 대기정보 시스템(http://air.daegu.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측정소 중 내구연한(10년)이 지난 노후 측정소 3개소(지산동·신암동·만촌동)를 8월에 전면 교체했고, 이들 측정장비에 대한 정도검사와 시험가동을 완료해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대기질 자료 공개를 재개한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12월 중으로 수성구 시지동과 달서구 진천동에 대기오염측정소를 신규 설치해 시민들에게 더 정확하고 신속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글로벌 창의형 인재 및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3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가 11월 3일(금)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최창학 원장)이 주관하며,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교육청,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후원하는 지구촌 청년 혁신가들의 아이디어 경연대회다. 식전행사로 오전 11시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엑셀러레이터인 로버트 니버트(Robert Neivert)가 기업의 혁신과 도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그는 미국 Top 10에 들어가는 ‘500스타트업 벤처파트너’의 투자 담당자로서 협력을 통해 성공을 이끄는 혁신적 창업과 경영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을 소개한다. 개막식은 11월 3일(금) 11시 30분,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상동 경북대 총장 등 지역대학 총장과 김영곤 교육부 대학지원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대표, 지역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20여명의 내빈과 대회 참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혁신가들의 축제라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의 위대한 정신과 역사, 문화, 전통을 전국화‧세계화하는 노력들이 속속 결실을 맺으며 시민들의 자긍심을 어느 때보다 높이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일 “그동안 대구의 위대한 정신과 역사, 문화, 전통을 전국화하고 나아가 세계화하기 위해 네 가지를 추진했다”면서 “이중 세 가지, 즉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신암선열공원의 국립묘역화는 완성이 됐고 남은 하나인 2.28 민주운동 기념일의 국가기념일 지정도 국무회의에서 통과되면 그간의 우리 노력들이 완성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위대한 정신들을 후배들에게 잘 전수하고 세계에 널리알려 대구의 혁신과 창조의 DNA를 세계에 확산시키고 우리 스스로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후속 작업들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시청 별관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권 시장은 어제 새벽에 결정된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결정의 감동이 아직 채 가시지 않은 듯 이와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권 시장은 “10월을 보내면서 대구에 기쁜 소식들이 계속 날아오고 있다”며 “어제 새벽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마침내 유네스코가 선정한 '음악 창의도시'로 선정되었다. 유네스코는 지난 31일 현재시간 4시 30분, 홈페이지(www.unesco.org)를 통해 44개국 64개 도시를‘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에 가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유네스코는 지난 2004년부터 문학ㆍ음악ㆍ민속공예ㆍ디자인ㆍ영화ㆍ미디어ㆍ음식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성으로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의 도시를 선정하여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가입도시간의 다양한 교류․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표로 대구 (2017 음악)을 비롯해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도시는 전 세계 72개국 180개 도시로 늘어났으며, 이중 국내 도시로는 서울(디자인, 2010), 이천(공예·민속예술, 2010), 전주(음식, 2012), 부산(영화, 2014), 광주(미디어아트, 2014), 통영(음악, 2015) 대구(음악, 2017), 부천(문학 2017) 등이 있다. 대구시는 2015년 7월 설문조사, 전문가 토론 등의 시민적 공감대 형성의 과정을 거쳐 지역문화예술계, 시민 등과 토론 및 세미나 등을 통해 가입을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국토교통부는 11월 2일(목) 고양시 및 파주시 주민 약 60 만명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고양시 소재 고양정수장에서 맹성규 제2차 관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용수공급 중단에 대비한 안전한국훈 련을 시행했다. *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소방서, 육군제9사단, 명지병원, 에코엔 등 9개 기관 약 80여명 참석 이날 훈련은 최근 이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무인항공기 ‘드론’에 의한 폭 발물 투하 테러로 인명피해와 정수장 시설물이 파괴되어 고양시와 파주시 일부 지역에 단수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대규모 재난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초동대응과 재난관리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집중 점검하여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위기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 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기후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재난관리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기 적 인 협력체계로 훈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평상시 본인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고, SNS활용 등을 통한 유관기관간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삼성화재, (사)생명의 숲과 함께 전국 6개 학교에 '기업참여 학교숲'을 조성하고 오는 6일 2시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영초등학교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은 2012년부터 삼성화재·(사)생명의 숲과 협력해 '기업참여 학교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6개 학교를 포함 총 32개(총 32억 원) 학교에 숲을 만들었다. 조성비용은 삼성화재 임직원들의 급여 1%를 적립한 사회공헌기금에서 마련한다. 임직원 출신학교를 대상으로 (사)생명의 숲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교에 숲을 조성한다. 올해 조성된 곳은 강원 주영초, 서울 연가초, 경북 포항고, 경기 연천왕산초, 충남 당산초, 경남 삼천포중 등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교숲은 청소년들의 공격성을 완화하고 정서를 순화시키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림청은 시민단체·지자체·기업 등과 함께 매년 100여개 학교에 숲을 조성하고 있다. 2016년 기준 3,650개교에 숲을 조성하였으나 전체 학교 수(11,740)의 약 31%에 해당하는 만큼 지역사회·기업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김주열 도시숲경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