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2일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결선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소방청장상을 받았다.화재예방분야의 전문 인력을 발굴하고 과학·기술 중심의 예방기능 강화를 선도하기 위해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하여 올해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는 11월 2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분야별 200명 내외를 선별하여 22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결선대회를 개최하였다.특히 소방공무원이 참여하는 정부분야는 예선부터 전국적으로 5천 명에 육박하였고, 대구의 경우만 해도 7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등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이번 대회 결선대회 결과 대구 중부소방서 도기창 소방장이 정부분야 1위를 차지하여 대구의 소방과학의 우수성과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결선 결과로 대구소방의 소방기술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직원들의 소방기술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걱정 없는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2월말까지 4개월간 『2017년 동절기 급수대책』을 시행한다.올해 겨울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우려가 있다.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취수·정수시설물 및 도·송수관로 누수 여부를 확인 하고, 수도계량기 보호통 속뚜껑, 스티로폼 등 보온재를 교체하여 동파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또한,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및 조치요령 안내 전단지 28만매를 배부 하고, TV·라디오·케이블 방송은 물론 버스승강장 도착안내기, 도시철도 역사 내 전광판을 활용하여 시민 홍보도 추진한다.특히, 한파에 취약한 복도식 아파트는 수도계량기함에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보온재를 설치하도록 관리사무소에 당부했다.아울러, 본부는 기온이 영하 6℃ 이하로 내려갈 경우 동절기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동파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께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에 보온재를 채워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새마을회(회장:최영수)는 11월 21일 포항 지진 피해지역을 찾아 피해주민들에게 컵라면 370박스(170만원 상당)를, 바르게살기운동대구광역시협의회(회장:진재환)도 11월 22일 포항 피해 지역을 찾아 피해 주민들에게 쌀 120포(25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지난 15일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주택 파손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한 대구광역시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파손된 시설물을 복구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이번 위문을 마련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포항지역에 대구시 차원에서 자원봉사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4차산업혁명의 놀라운 변화 속에 자동차와 첨단ICT기술이 융합된 미래형자동차분야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 눈앞에 가까운 현실로 다가온 미래자동차 세상과 기술의 변화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지난 2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준비를 위해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이충구회장, 에스엘 이충곤회장,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던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행사의 개막을 앞두고 마무리에 힘을 쏟고 있다.알려진 대로 26개국 251개사의 자동차 및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여 엑스코 1층 전관을 가득 채울 예정인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기업 및 기관 등도 총59개사가 163부스의 부스를 차리고 그동안 준비한 미래자동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행사가 임박해 짐에 따라 각 기업들의 전시제품과 전시관에 대한 정보들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그중 현대자동차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자동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함께 차세대수소전기차(SUV)를 전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모델은 양산 예정 차량의 실제 완성품으로 현존하는 수소전기차 중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1년 8월 첫 삽을 뜬 이후 6년 3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동대구역광장 고가교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22일 오후 4시 준공식과 함께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준공행사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김상운 대구지방경찰청장 등 주요기관장과 정종섭 국회의원,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에 이은 시민화합 한마당으로 열리며, ‣식전 행사로는 풍물패 공연과 퓨전현악 연주가 마련되고 ‣공식행사는 경과보고, 관련 영상 상영, 준공식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준공을 축하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이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된다. 동대구역고가교 확장공사는, 국비 1,524억원을 투입하여 전국 최초로 7만3천㎡(22천평)규모의 철도선로를 복개해 대규모 광장(2만6천㎡)을 조성하고 기존 왕복6차로인 동대구로를 왕복 10차로(4만7천㎡)로 확장한 사업이다.광장은 크게 3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됐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25 ~ 12.1)을 앞두고, 데이트 폭력과 디지털 성폭력 방지를 주제로 폭력피해자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아동·여성 안전한세상 만들기’ 여성폭력 추방캠페인을 전개했다.17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대구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30일 실시한 여성폭력·아동학대를 주제로 한 역사콘서트에 이은 올해 두번째 행사로 데이트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방지를 주제로 펼쳐졌다.대구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여성긴급전화 1366,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성매매상담소, 대구여성폭력통합상담소, 대구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 대구여성의전화, 대구여성인권센터, 대구해바라기센터, 대구해바라기센터(아동), 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아름청소년성문화센터, 대구시, 교육청, 대구지방법원, 대구의료원, 대구지방경찰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주 달빛동맹 민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대구 농업경영인 100명이 광주를 방문해 1박 2일간 ‘달빛동맹 농업인단체 교류사업’ 행사를 개최했다. 농업경영인 달빛동맹 교류행사는 ‘15년 5월 제정한『대구광주 달빛동맹 민간협력 추진 조례』에 따라, 지난해부터 대구와 광주의 농업경영인들 간에 추진하고 있다.(사)한농연 대구광역시연합회 류태환 회장을 비롯한 100명의 대구 농업경영인들은 16일 광주를 방문해 그동안 가깝고도 멀었던 광주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에 대한 정보와 상호발전방안을 교류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이번 달빛동맹 행사는 빛고을 광주가 자랑하는 장미시설하우스(장미무등농원) 견학과 김치축제장 체험을 통해 지역농업에 접목할 수 있는 스마트 팜 기술을 볼 수 있었다.또, 전남대 김길용 교수의『기능성미생물이 작물의 성장 및 병해충 방제에 미치는 영향과 인간건강』강의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유용한 미생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유용미생물에 대한 상호교류의 계기를 마련했다.이 밖에도, 광역시 단위 농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새로운 농업시설과 기술에 대한 정보교환에 뜻을 모았으며, 화합한마당
[대구김진희기자] 지난 9일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선수단은 종주국인 한국의 여러 도시 중 대구를 전지훈련지로 선택했다. 대구시태권도협회(회장 안종수)가 마련한 태권도 전용훈련장에서 밀도 있게 짜여진 훈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선수단은 훈련 기간 동안 대구 연고의 실업팀인 한국가스공사팀, 수성구청팀과 고교팀인 강북고팀, 경상공고팀, 협성고팀과 같이 교류전을 가지며 종주국의 우수한 태권도 기량을 배워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훈련 외의 시간에는 주변 관광지를 찾아 대구의 맛과 멋도 한껏 느껴볼 예정이다.우즈베키스탄 태권도팀 이르가쉐브 아크말 감독은 “대구의 실력 있는 팀들과의 합동훈련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대구시의 환대와 세심한 배려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베트남 다낭시의 청소년 탁구선수단도 심인고등학교(교장 문정욱) 탁구팀과의 합동훈련을 위해 오는 21일, 7일간의 일정으로 대구를 찾는다. 다낭 선수단은 이번 훈련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대구시에 접촉해 왔다. 빡빡한 훈련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첫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대구의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일본의 사회인 소프트볼팀(12명)이 대구에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대표 SNS채널인 '다채움'과 대구관광 SNS채널 ‘제멋대로 대구로드’가 2017년『제10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시상식에서 고객·전문가·운영성평가 및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평가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각각 광역자치단체부문 ‘대상’과 관광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SNS를 포함한 디지털 기반의 소통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는 신뢰받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대구시는 대표 소셜미디어인 다채움의 채널로 국문(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카페), 영문(블로그, 페이스북), 중문(블로그, 웨이보)의 11개 채널을 현재 운영하며 하루 45만명의 소셜미디어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그 결과 올해 대구시 대표 페이스북의 경우 17만명이 ‘좋아요’를 클릭하는 등 다채움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하며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리는 대구시의 대표 채널로 평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항생제 등 유해물질 오염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수산물 생산단체와 함께 굴, 광어 등 겨울철 국민 다소비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와 지도·점검을 오는 11월 20일부터 ‘18년 1월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생산단체 : 수협중앙회 및 전국 91개 회원조합안전성 검사는 최근 3년간 부적합이 발생한 생산·유통단계 수산물을 대상으로 ▲양식어류와 새우류는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 및 금지물질 ▲바다 물고기와 해조류는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패류(굴 등)의 경우 유해미생물(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과 중금속의 오염여부를 조사한다.- 검사 기관은 생산단계는 지자체(수산관련부서), 유통단계는 식약처와 지자체(식품위생부서)에서 담당한다.지도·점검은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 양식장과 위·공판장 및 집하장 등을 대상으로 항생제 오·남용 및 휴약기간 준수, 금지물질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금지물질: 말라카이트그린, 클로람페니콜, 니트로퓨란, 크리스탈바이올렛 등- 또한 유통판매업소, 보관창고 등에서 수산물이 위생적으로 취급되고 보존·유통 기준에 맞는지 여부도 점검한다.한편, 생산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