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진희기자] 청소년들이 학교 내 청소년단체활동을 오랜기간, 적극적으로, 만족스럽게 활동할수록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심리·사회적 특성이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최대 청소년단체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5월부터 11월까지 서울지역 초·중·고생 2957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단체활동과 학교폭력 예방의 상관관계’에 대한 설문조사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상담관련 전문가들이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특히 청소년단체활동(아람단, 스카우트, 걸스카우트, RCY, 해양소년단, 우주소년단 등)을 경험했던 청소년일수록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유의미한 심리·사회적 요인(사회적지지, 학교생활적응, 자존감, 공감, 자아탄력성)들이 높게 나타났다는 특성을 발견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단체활동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단체 활동 경험이 없는 학생들보다 학교폭력 가해·피해 경험이 적고 △활동 기간이 오래 될수록 사회적 지지, 학교생활적응, 자아탄력성 △참여도가 높을수록 학교생활적응, 공격성에 대한 긍정적 태도, 자존감, 공감, 자아탄력성 △만족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은 14일 낮 12시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에서 올 한해 대구시 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400명을 한 자리에 모아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움의 큰 울림, 소통과 혁신의 대구’라는 주제로 달서다문화작은도서관의 샌드아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활성화 유공 시상, 사업별 성과발표 및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함께 개최되는 평생교육활성화 유공 시상식은 평생교육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민간기관을 발굴하여 우수 사례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올 한 해 동안 대구시와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학습자들의 작품전시, 공연, 체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6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성과작품전시․체험 섹션에서는 한국도자기페인트협회 외 20개 기관에서 도자기, 서화,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체험코너에서는 서부도서관 외 2개 기관에서 커피 시음, 네일아트 등이 진행되며 성과공연 섹션에서는 와룡국악교육원 외 11개 기관에서 국악, 동극, 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도 시민맞춤형․대학평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고부가가치 공구산업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 준공식」을 14일(목) 오전 11시에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달서구 성서공단로3, 이하 첨단공구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산업기반실장, 곽대훈 국회의원, 홍의락 국회의원, 최용식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해 첨단공구센터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하며 준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공구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산업으로 공구의 성능과 기술수준에 따라 부품의 가공속도, 품질, 제조원가, 완제품의 경쟁력이 결정되며 최종적으로는 국가 제조업의 생산, 무역, 부가가치를 견인하는 핵심 기반산업이다. 최근 미래자동차, 로봇, 항공‧우주 등 미래첨단산업 부품의 경량화, 고강도화 추세로 가공이 매우 어려운 신소재 부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를 가공하기 위한 첨단공구 제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공구산업의 시장경쟁력이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대구시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635억원을 투입해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사업’(이하 첨단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공구사업은 사업 추진의 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14일 오후 3시 30분 수성의료지구 내에서 권영진 시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SW융합기술지원센터」(수성구 알파시티1로 170) 개소식을 개최한다. 센터는 201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함께 추진한 ‘SW융합기술고도화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수성의료지구 내 3만 5천여평에 해당하는 ‘SW융합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한 SW융합기술지원센터는 총 218억원(국비 65, 시비 153)이 투입돼 4,292㎡ 부지에 연면적 9,305㎡,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SW융합기술테스트베드, TTA 대구SW시험센터, 교육장,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기업 입주실과 지원 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1월 이미 일부 기관이 입주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나머지 공간도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센터는 113종 423개의 관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SW품질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의 달성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가 향후 추진할 중요한 역할로는, ▶ 코드 분석․성능 테스트․인터페이스 오류 측정 도구 등 SW테스팅 도구 활용 지원 ▶ SW품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2017년 대구국제공항 항공여객 행동특성 분석」을 실시하여, 공항 이용객의 여행 특성 및 행동 패턴 등을 심층 면접조사를 통해 세부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개요 2014년 이후 대구시는 저비용항공사를 적극 유치하는 등 다양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시책으로 매년 50만명 이상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공항 이용객의 행동특성 분석을 통한 자체 평가 및 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었다. 전국 공항 단위의 항공여객 행동특성 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격년 단위로 실시되고 있으나, 개별공항의 표본 수가 적어 일반화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번 조사는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의 행동특성 분석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였으며, 공항 이용객의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심층 분석을 병행하였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2회(7월, 8월)에 걸쳐 11일간, 대구공항 출발 여객 2,043명(국내선 1,201명, 국제선 842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 하였으며, 95% 신뢰수준에 ±2.2%P 표본오차이다. 응답자 일반 현황 응답자는 남성 45.4%, 여성 54.6%이며, 연령대는 20대(26.0%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14일 서울시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7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1위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상사업비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았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 주최로 안전교육, 안전신고 활성화, 안전의식 개선 등 각 지자체, 공공‧비영리기관, 민간기업 등에서 추진한 안전문화 정착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대구시는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1차 예선을 통과한 부산, 강원, 전북 등을 제치고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구시는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대구건설」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시민들의 낮은 안전의식과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신정부의 핵심추진과제인 풀뿌리 안전문화 시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 선도’라는 주제로 안전문화대상에 응모한 대구시는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풀뿌리 안전문화운동 정착 선도, 안전신고 생활화 운동 정착, 범시민 안전교육 강화, 공동체 중심 안전문화 확산, 교통 안전문화 정착 선도 등 5대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알차게 추진하였다.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시민이 행복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31일 오후 5시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Die fledermaus>를 무대에 올린다. <박쥐>는 유럽의 많은 오페라극장에서 연말을 맞아 무대에 올리는 인기 레퍼토리로, 세계의 클래식 애호가들이 연말연시에 가장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16년 연말에도 오페레타 <박쥐>를 공연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오페레타 Operetta’는 ‘작은 오페라’라고도 하며, 일반적인 오페라에 비해 오락적인 요소가 풍부하다. 오페라는 대사를 포함해서 작품 전체가 음악으로 작곡돼 있지만 오페레타는 노래와 노래 사이에 뮤지컬처럼 대사가 있어 연출에 따라 얼마든지 변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박쥐>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스타일의 작품이었다면 2017년 <박쥐>는 원작과 같은 오스트리아로 배경을 옮겨 보다 전통적인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오페라에 비해 대사 표현이 자유로운 특징을 살려, 위트 넘치는 우리말 대사를 가미해 객석의 웃음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오페레타 <박쥐>는 바람둥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국가가 어려울 때 조국의 부름을 받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위업을 재조명하고 후손들에게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설치․제작한 앞산 충혼탑 부조(浮彫) 제막식 행사를 리모델링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앞산 충혼탑에서 13일 낮 12시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앞산 충혼탑은 재건립된 지 46년이 지나 상당부분 노후화 되었고 이에 따른 호국공원 재조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 6월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화장실 및 위패봉안실 신축, 휴게공간 조성 및 보행로 개선 등의 공사를 완료하였다. <앞산 충혼탑 부조 조형물 조감도> 이어서 앞산 충혼탑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하여 신축되는 위패봉안실 전면부 외벽(가로 29.2m, 세로 3.85m)에 6.25전쟁 당시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경찰, 학도의용군의 활약상을 담은 부조(浮彫)를 제작하여 설치하였고 호국보훈의 도시인 대구의 보훈가족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행사로 이번 제막식을 가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대구는 독립유공자 52위가 안장된 신암선열공원의 국립묘지 승격과 일본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와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이하 특구)에 입주한 의료기업들의 성장이 가시화되면서 이들이 4차 산업혁명을 선점하고 대구 미래 먹거리로서 새싹을 틔우고 있다. 대구시가 올해 9월 기준 첨복과 특구에 입주를 완료한 89개(첨복 44, 특구 45) 기업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기 시작한 2014년보다 평균 22.5% (첨복 10.9%, 특구 45.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고용은 입주 전보다 평균 40%(첨복 10%, 특구 46%)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의 경우 첨복은 2014년 4,177억에서 2016년 4,632억으로 455억이 증가하였고, 특구는 2,087억에서 3,040억원으로 953억원이 증가하였다. 매출액이 첨복이 특구보다 큰 이유는 첨복의 경우 한림제약(주), 동성제약(주), ㈜루트로닉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의 연구소가 유치된 반면, 특구의 경우 그보다 몸집이 작은 지역 강소 의료기업이 주로 유치된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증가율은 특구(45.6%)가 첨복(10.9%)을 훨씬 상회하는 기록을 보
[한국방송/김진희기자] LG전자가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 구미A3공장은 13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구성원 각자가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5년 세워진 LG전자 구미A3공장은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LG 올레드 TV, 태양광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다.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면적은 126000제곱미터(㎡) 규모다. LG전자 류태영 구미지원담당은 “사업장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들이 모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과 한국안전인증원이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02년 제정했다. 이 상은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권위가 가장 높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