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진희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이 연말 해넘이와 신년 해맞이를 감상할 수 있는 국립공원 주요 명소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추천하는 해맞이 명소 3곳은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 △경주 토함산 △한려해상 사천 초양도다. 해넘이 명소 3곳은 △한려해상 달아공원 △태안해안 꽃지해수욕장 △변산반도 채석강·적벽강이다. 이번에 선정된 명소는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지역 명소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는 산악형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로 주봉인 대청봉에 오르지 않고도 동해의 장엄한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속초, 양양 등 설악산 주변 관광지에서 아바이마을 체험, 오색약수 온천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경주 토함산은 역사와 문화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해맞이 명소로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과 불국사가 주변에 있다. 근처 포석정, 월정교를 연계한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한려해상 초양도는 사천 앞바다에서 뜨는 해가 일품인 곳이다. 연륙교를 통해 차량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주차장에서 편하게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해넘이 명소인 한려해상의 달아공원은 해넘이
[대구/김진희기자] 참조은병원(병원장 최은석)이 27일(수) 병원장 및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389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에 전달하며 ‘희망2018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참조은병원은 달서구 송현동에 위치한 척추, 관절질환 전문 병원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은 성금을 이날 전달했다. 또한 착한병원에도 가입하여 매월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최은석 참조은병원 병원장은 “병원과 임직원 모두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실천으로 대구의 나눔문화가 확산되는데 힘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daegu.chest.or.kr
[대구/김진희기자] 대구 대표 자동차 전기장치 제조업체인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은 21일 오후 대구 동구 신천동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정한근 ㈜티에이치엔 상무이사, 금동춘 총무팀장,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1천5백여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에 전달하며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3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국내 중견기업으로 발전해 온 ㈜티에이치엔은 Wire Harness를 주력업종으로 하는 자동차 전기장치 제조업체로 2017년 7월에는 대구광역시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를 하고 있다. 정한근 ㈜티에이치엔 상무이사는 “좋지 못한 경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느끼는 추위가 더 크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해 나눔 실천을 결심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나눔으로 행복한 대구가 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나눔 메세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daegu.chest.or.kr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시민 편의 증진 및 알권리 충족을 위해 새해부터 새로 시행되거나 바뀌는 제도‧시책과 주요행사를 정리한 ‘2018년부터 달라지는 제도’(5개 분야 41건)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2018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보건․복지, 지방세, 민원․행정․문화, 재난․안전, 경제․환경 등 5개 분야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시민들이 새해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보건‧복지 분야는 육아부담 경감 및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방지를 위해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소득 상위 10% 제외)에 아동수당을 월 10만원씩 지급하고, 시설보호 퇴소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정착금이 1인당 8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증액 지원된다. 또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대상자가 종전 59개월 이하 아동에서 초등학생까지로 확대되고, 노인 기초연금액이 월 최고 20만원에서 월 최고 25만원으로 인상된다. 지방세 분야는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하여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율이 상향 조정되었으며, 납세의무자 보호 및 편익 증대를 위해 재산세 분할 납부 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구대표도서관을 대구의 역사성과 정체성이 담긴 랜드마크로 건립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건축 설계공모(17. 10. 23 ~ 17. 12. 13.)를 통해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온 · 景 (소통하는 풍경)】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미군 부대의 역사성, 도시의 세련성, 공원과의 소통을 고려한 자연친화적인 입면디자인이 콘셉트로, 캠프워커로 단절돼 있던 도시조직을 연계하고 ‘소통하는 풍경’을 의미하는 ‘온, 景’의 개념을 통해 도서관을 단순한 지식정보 창고의 이미지를 탈피해 지역 공동체를 위한 문화를 생산하는 창의적이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 온 · 景 [소통하는 풍경] 온 -‘모든 것을 어우르다’의 순우리말 경 -‘경치 경/ 빛 경’ 지난 60여년간 캠프워커로 인해 도시와 단절되어 있던 공간이 공원으로 재탄생되면서 그 시작점에 위치한 도서관은 도시와 공원을 공간적·시각적으로 연결하고, 책 읽는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뿐 아니라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대표도서관은 지난 ‘15년 입지선정위원회에서 남구 캠프워커헬기장으로 입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12월 22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본청 및 구군의 주민참여예산 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성과평가 토론회는, 올 한해 동안의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해 내년도 운영계획에 반영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운영경과 보고, 운영성과 및 문제점 진단,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 주제발표 내용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및 제안사업 심사방법 개선(박경수 주민참여위원) 구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향(김명주 북구 담당공무원) 읍면동 지역회의 시범사업 평가 및 개선방향(문정환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 민주시민교육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발전방향(오병현 녹색소비자연대사무국장)이날 토론회에서는 2015년 7월 위촉돼 금년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중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도 정착에 크게 기여한 정영애․김진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10분의 주민참여위원이 시장 감사장을 수상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구군 주민참여예산 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구․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과 읍면동 지역회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12월 21일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지역기업,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1차 어반테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통, 안전, 행정, 환경·에너지, 생활복지, 건강 등 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포럼으로, 지역기업(창업자 포함)이 직접 제안하는 솔루션에 대하여 공공과 민간이 상호 협력하여 스마트시티 구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해 대구시는 산업성장과 시민행복이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도시전체를 리빙랩으로 만들고, 창업․창직 활성화, 공유경제 전면화를 주요 3대 추진전략을 도출하고, PPP(Private Public Partnership)모델기반의 대구형 스마트시티를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는 그 중 도시 리빙랩*의 일환으로 기존 PPP 모델에서 시민의 참여가 확대된 ‘스마트시티 리빙랩**’ 구현을 위한 그 첫걸음으로 평가받는다. * 리빙랩(Living Lab) : 생활현장에서 사용자와 생산자가 공동으로 혁신을 만들어가는 실험실 ** ‘스마트시티 리빙랩’ : 도시공간이 스마트시티가 실증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며 시민과 기업이 스마트시티 개발 및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대표단이 후난위성방송국을 방문하여 상호 협조사항에 대해서 논의하고 창사 폐막식에 참석하여 1년간 성과 공유 및 3국 문화공연을 참관했다. 또 교류만찬회에서 향후 교류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17 동아시아 문화도시 마지막 공식행사인 ‘동아시아문화도시 2017 창사폐막식’이 지난 21일 중국 창사(長沙)시 메시호 국제예술센터 대극원에서 열렸다. 창사 폐막행사는 한 해 동안의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의 여정과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방향과 미래지향적인 상호이해와 우호를 심화시키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폐막행사 사진-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문화사절단 23명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창사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 22일 창사를 방문했다. 후난위성방송국은 중국의 성급 위성텔레비전 중 5년 연속 1위 차지, 3년 연속 중국에서 가장 투자 가치가 높은 미디어로 평가받고 있으며, 3년 연속으로 중국의 500대 브랜드에 진입한 브랜드 가치가 높은 방송국이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후난위성방송국 저우시옹(周雄) 후난위성방송 공산당위원회 서기(부시장급)의 면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해외관광시장 다변화의 일환으로 해외 한류관광객 유치를 위한 스타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한류스타 아이돌 그룹 ‘스누퍼(SNUPER)’ 의 일본 팬 미팅을 대구에 유치했다. 이에 일본 팬 110여 명이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구를 방문, ‘스누퍼’와 팬 미팅 및 대구 관광지 투어를 실시한다. 한류스타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인 ‘스누퍼(SNUPER)'는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SNUPER와 함께 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대구에서 팬 미팅을 진행하여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다. 또한, 행사에 앞서 일본 팬들은 대구의 주요 관광지인 힐크레스트에서 향초만들기 체험과 포토타임 등을 가지고, 도심지인 동성로로 이동하여 쇼핑, 음식, 카페 투어 등 자유 관광을 하며, 대구의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다양하게 체험한다. 대구시는 또한, 한류스타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스누퍼’를 ‘대구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최근 한국, 일본, 베트남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아이돌로서 대구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적극 홍보토록 함으로써, 한국의 핫한 관광도시 ‘대구’로
[대구/김진희기자]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29일 대구에 도착, 올해 마지막 봉송에 나선다. 지난달 1일 인천에 도착해 전국 봉송에 들어간 성화의 불꽃은 29일부터 3일 동안 대구시민들과 함께 2017년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대구 시내 전역 94km를 376명의 주자들과 함께 달리며, 성화가 간직한 열정과 희망의 온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29일 첫날엔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를 출발해 대덕시장을 거쳐 두류 야외음악당까지 35.9km를 달린다. 30일은 두류공원을 출발, 만촌역과 라이온스파크, 망우공원과 동대구역까지 37.3km를 이동하고,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신기중학교과 경북대학교 등을 거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까지 20.8km를 봉송한다. 2017년의 마지막 일정을 대구에서 보내는 성화봉송단은 다양한 이색봉송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30일 성화의 불꽃은 모노레일을 통한 이색봉송을 연출한다. 어린이회관역부터 수성못역 구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봉송을 통해 대구 시내 전역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