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2018학년도 중소기업 계약학과 편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대학교는 201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약을 통해서 국비 지원형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IT융합학과가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편입생을모집한다. (사진은 대구대학교 정보통신대학)중소기업 계약학과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학, 기업 3자 간 공동 계약에 의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하여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한 후 정규 대학 학위를 수여하는 학과다. 기업에서는 고급 인재를 육성하여 해당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교육을 받는 재직자들은 직장을 다니면서 학위 취득을 할 수 있는 선취업, 후진학을 대표하는 교육 모델이다. 현재 대구대학교 IT융합학과는 IT 융합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산학 협력을 통한 수요 지향형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컴퓨터, 기계, 산업경영 등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융합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직자의 기업 근무 환경을 고려하여 주중이나 야간 수업 없이 토요일 출석 수업과 온라인 교육만으로 학위 과정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모바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상주인구와 유동인구를 분석하는 ‘대구서비스인구분석시스템(http://s4u.daegu.go.kr)’을 2018년 1월 2일부터 운영한다.‘서비스인구’란 상주인구와 관광·쇼핑·의료·교육 등 일시적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인구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통신사인 SK텔레콤의 기지국 기반의 모바일 빅데이터가 활용되었다.그 동안 제공되었던 인구데이터는 일정기간 이상 거주하는 상주인구만을 포함하여 동일하게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일시적 방문객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제공범위가 읍면동 단위로 광범위하고 제공주기도 최소 월 단위로 행정수요나 정책 수혜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려웠다.하지만 서비스인구는 소지역(50m*50m) 단위로 읍면동 또는 임의영역에 대해서 성별, 연령별, 시간대별, 분기별, 계절별, 출퇴근시간대별, 주중·주말별로 세분화되고 구체적인 인구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대구/김진희기자] 도심형 첨단산업 입주공간 제공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14년 3월 도시첨단산업단지 정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해 온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이하 율하도시첨단산단)가 지난 달 29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고시 됐다. 이에 앞서 율하도시첨단산단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거쳐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17. 6월)후 각종 영향평가 및 주민설명회,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 12월22일 국토부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됐다.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위치도> 율하도시첨단산단은 동구 율하동 대구부산고속도로와 범안로가 교차하는 금호강변에 첨단제조업, 지식․문화․정보통신서비스업 등 첨단산업을 입주업종으로 하여 16만 7천㎡(산업시설 11만 7천㎡) 규모로 조성되며, LH와 대구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2020년까지 7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발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식・문화・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의 육성과 개발 촉진을 위해 도심 내에 우수한 접근성 및 정주여건을 갖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는 지역에서 최근 개발된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일, 올해 대구시 공직자들의 가장 중요한 자세로 ‘일념통천’[一念通天]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일념통천에 대해 “한마음으로 하루도 허투로 쓰지 않고 진정성을 다해 나아가면 하늘과 통해서 아무리 어려운 상황도 능히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시무식에서 권 시장은 “지금 대내외 정세와 환경이 어느 정도 정돈되면서 불확실성이 걷히고 있지만 올해도 만만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전망하면서도 “하지만 작년 한해 그 어려움 속에서도 대구시는 우리의 목표와 방향을 분명히 했고 쉼 없이 전진했다. 올해도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 앞에 놓인 일들을 흔들림 없이 그리고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올 한해 일념통천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정진해야 할 현안 중 4가지를 예로 들며 특히 강조했다. 먼저 권 시장은 시민들께서 작년 한해 대구시를 가장 빛낸 ‘베스트 오브 베스트 시정’(이하 베스트 시정)에 ‘대구국제공항, 전국 4대 공항으로 비상’을 1위로 뽑은 것과 관련해 “이는 대구시민들의 마음 속에는 대구가 열린 도시, 세계로 웅비하는 도시로 나아가길 바라는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북한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를 위해 논의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은 1일“대표단 파견 등에 관한 북측의 입장 표명을 환영한다. 정부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의해 만반의 대책을 갖추겠다”면서 “평창올림픽은 평화올림픽으로써 이제 역대 최고, 최대의 겨울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대북협의 등 구체적 사항은 정부와 협의해 추진할 것이며, 현 상황에서 조직위 차원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는 그동안 북한을 포함한 대회 참가 예상국가를 90~95개국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선수촌을 비롯해 모든 참가국이 필요로 하는 대회 준비를 해왔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오는 2018년 1월 2일, 새해 첫 근무를 알리는 시무식에서 지역민의 염원을 담은 통합 신공항의 후보지를 조속히 확정하고, ’18년 한 해 시정현안을 잘 해결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Cheer Up! 시무식’을 가진다. ※ 주요 행사 내용 : ①주니어직원 신년 다짐 인터뷰 영상 상영, ②시장에게 궁금한 점 묻고 답하기, ③아카펠라 공연, ④떴다떴다 비행기 퍼포먼스(소망 담은 비행기 날리기) 등 ‣ 주니어 직원 인터뷰 영상(5분) : 시청근무 1년 내외 젊은 직원 6명의 2017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일, 2018년 소망, 대구시청으로 4행시, 시장에게 한마디 등을 차례로 인터뷰 ‣ 시장에게 궁금한 점 묻고 답하기 : 시장에게 궁금하거나 바라는 내용을 사전에 전달받아 포스트잇에 부착, 시장이 질문 중 선택하여 답변 ‣ 소망 담은 비행기 날리기 : 통합신공항 후보지 확정 등 시정 현안 희망사항과 개인별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와 모형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 * 기타 : Cheer Up 배너 설치, 회의실 입구 원두커피(허브티) 배부, 아카펠라공연 대구시는 기존 시무식 틀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2017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행사를 12월 31일(일) 오후 10시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월) 새벽 0시 55분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 제야의 타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행사와 연계해 예년보다 더 화려하고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2017 제야의 타종행사는 내년도 전 국가적 메가 이벤트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염원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어느 때보다도 따뜻한 새해를 맞을 것을 기원하는 의미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동참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연출된다. 이를 위해, 올해 행사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당일 대구시는 지역 내 올림픽 붐을 조성하고자 시민들이 제3의 성화주자로서 성화안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성화LED등을 배부한다. 이 외에 올림픽 파트너사인 KT·삼성·코카콜라도 에어볼 소망적기, 가상현실 체험 등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개별 프로모션차량‧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흥미와 재미를 한층 북돋우기 위해 영상장비도 대거 확충한다. 종각 전방에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는 28일(목) 오후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상윤 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난방용품 전달식을 끝으로 ‘2017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겨울 최강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11월부터 2억5천만원의 난방비를 비롯해 5천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632대를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지원하며 총 3억원을 전달했다.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으로 올 한 해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2018년에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대구시민과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웹사이트:http://daegu.chest.or.kr
[대구/김진희기자] 2018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알리는 성화가 30일(토) 모노레일을 타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구 시내 전역을 밝혔다.대구시는 최근 글로벌 문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서브 네트워크 위원장인 라이너 컨(Rainer Kern)씨를 국제 자문관으로 위촉했다. 또 국내외 음악 창의 도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를 향한 범시민적 열망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성화봉송단은 모노레일을 활용한 이색봉송을 통해 대구 시내를 조망했다.성화의 불꽃은 안전램프로 20여분간 ‘하늘열차’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대구도시철도 3호선(어린이회관역→수성못역)을 통해 봉송되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 대중교통의 우수성과 대구 시내 전역을 소개했다.이날 두류공원을 출발한 성화봉송단은 만촌역과 라이온스파크, 망우공원과 동대구역까지 37.3㎞를 이동했다.봉송에는 스포츠 선수 등 유명인을 비롯해 126명의 주자가 참여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의 의미를 실현했다.야구 국가대표 출신 이승엽 선수, 대구에서 활동 중인 구자욱 선수,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를 비롯해 응급구조사, 고등학교 교사, 지적장애
[한국방송/김진희기자] 2018년 무술년(戊戌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산업 현장에서, 수출의 최전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과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국민의 힘’으로 위기에 빠졌던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냈습니다. 모진 추위 속에서 전국을 밝혔던 촛불은 우리 민주주의의 저력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우리 경제도 북핵 위기, 보호무역주의 같은 어려움을 딛고 3% 성장률을 회복했고, 무역 1조 달러도 재돌파하며 다시 성장을 향한 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실물경제의 총괄부처로서 우리 경제의 회복과 미래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먼저, 산업·기업·지역 3대 분야 혁신을 통해 2022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30만개 이상을 창출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을 마련하였습니다. 보호무역주의를 비롯한 통상현안에 대해 당당하게 대응하는 한편, 新북방·新남방 정책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지도를 더 넓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