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진희기자]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1월 18일부터 인천공항 제 2터미널 개장에 맞춰 병무민원센터를 운영합니다. 현재 병무청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병무민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이 2.4㎞나 떨어져 있어 국외여행에 따른 병역 의무자들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제2터미널에도 병무민원센터를운영하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인천공항 제2터미널 병무민원센터에서는 국외여행허가, 국외여행 기간연장 허가, 병무사범관리, 영주권자 등 입영원 처리 등 제 1터미널 병무민원센터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병무민원센터 운영으로 국외여행 병역의무자에 대한 민원불편 해소와 서비스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병무민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병역의무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신속한 현장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대구/김진희기자] 1만 6천명이 달리는 대구국제마라톤 대회가 국내 대회로는 유일하게 국제육상연맹(IAAF)으로부터 6년 연속 실버라벨(Silver Label) 인증을 받으며 또 하나의 마라톤 역사를 썼다. 이번 IAAF의 ’실버라벨‘ 인정은 국제육상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명실상부 고품격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국제육상연맹(IAAF)은 2017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선수기록과 국적․인원․미디어서비스․도핑검사․중계방송․코스계측․공식계시․보험․상금․전광판 등 15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Silver Label’조건을 충족했다며 인증서를 보내왔다. 현재 국내에서 IAAF로부터 라벨을 부여받은 대회는 골드라벨의 서울국제마라톤대회와 실버라벨의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유일하며, 2018년 전 세계 900여개 국제마라톤대회 중에서도 라벨을 획득한 대회는 골드라벨 33개, 실버라벨 10개, 브론즈라벨 15개에 불과하다. * IAAF는 2008년부터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를 매년 평가해서 골드(Gold)․실버(Silver)․브론즈(Bronze) 등 3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 실버라벨은 4개국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하여 국채보상으로 대표되는 나눔의 명성을 이어갔다.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2억 1백만원을 목표로 2017년 11월 20일부터 시작한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서 2018년 1월 16일 현재 92억 8천여만원이 모금되어 목표를 일찍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캠페인이 시작한지 58일 만이다. 캠페인 시작단계에는 재난재해(포항 지진피해)로 이웃돕기 성금모금이 이원화되면서 이웃사랑 모금에 적신호가 켜졌고, 어금니 아빠사건, 일부 모금단체의 기부금 악용에 따른 기부 감소세가 나타나며 캠페인 목표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대구시민들의 나눔 정신이 빛났다. 12월 중순 이후 언론 등에서 전하는 예년보다 추워진 날씨와 기부한파의 소식을 접한 대구시민들과 기업들은 한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갔다. ㈜우리텍(대표이사 임길포)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역대 최고액인 10억원(5년 약정, 총 50억)을 기부하며 사랑의 온도 11도를 높였고, 한국감정원이 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9억 2천만원을 기부 해 지난 해에 이어 사랑의 온도
[한국방송/김진희기자] ’18.1.17일 오후 2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김도진 기업은행장, 황록 신 용보증기금 이사장, 김순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등과 함께 을지로 방산시장 등 소상공인 시장 을 방문하고, 이 자리에서 시장內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현장의 우려를 전달하며,카드수수료 부담 문제 등을 정 부가 적극 검토 해 줄 것을 요청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최저임금 인상은 양극화 완화, 지속가능한 성장 및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 한 선결과제임을 설명 그간 소득 양극화로 국민 삶의 질 저하가 문제되고 있으며, 소비위축을 야기하고 성장에도 부담이 되는 상황으로, 최저임금 인상은 내수중심․소득중심 선순환 구조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의미 있는 과제라 설명 다만,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이 단기적으로 영세상인들의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든 정 책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회보험료 경감 및 영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대책을 현장에서 안내하고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 < 정부 주요 지원책 > 일자리 안정자금 : 최저임금 초과 인상분(9.0%)
[대구/김진희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구 성서산업단지로 비즈니스 출장이 잦은 브라운씨는 대구~인천 노선이 국제선 환승 전용 내항기로 전환된 이후, 대구로 오는 것이 한결 편리해졌다. 예전 같으면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무거운 짐을 되찾아, 국내선터미널로 이동해서 다시 체크인과 수하물 위탁을 해야 했다. 인천~대구의 항공 편 탑승시간에 쫓긴 브라운씨는 뛰는 일이 다반사였고, 항공기에 몸을 싣고 나서야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고는 좌석에 털썩 주저앉곤 했다. 최근 대구~인천 노선이 국제선 환승 전용 내항기로 전환되면서, 브라운씨의 모습은 달라졌다. 인천공항에 도착 후 환승통로를 통해 바로 국내선 출발 대합실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브라운씨는 인천공항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와 함께 대구 행 항공 편에 탑승했다. 1월 18일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T2) 개장과 함께 대구~인천 노선이 국제선 환승 전용 내항기*로 전환되면서, 그 동안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환승 시 이중 탑승수속(국내선, 국제선)으로 겪던 불편함이 해소된다. * (국제선 환승전용 내항기) 대구(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 간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편으로 ①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을 환승하려는 승객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최근 첨단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지역 주요명소에 AR포토존을 설치함으로써 시민과 대구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의 대구 이미지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16일부터 팔공산 대구갓바위 등산로 입구, 대구스타다움 서편광장,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어린이회관 꿈누리관 광장, 동대구역 여행센터 등 5개소에서 대구AR포토존 서비스를 시작한다. 각 포토존에는 장소별 특성을 담은 디지털콘텐츠 영상이 2개씩 제공되며, 이용자는 스스로 재미있는 동작을 취해보면서 동영상 또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의 경우, 연인들이 보석반지 이미지로 프러포즈를 해 볼 수 있으며, 불꽃놀이도 감상할 수 있다. 팔공산 갓바위 등산로의 경우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팔공산의 사계를 볼 수 있으며, 만사형통 기원을 통해 걱정과 근심을 날려 볼 수도 있다. 또, 대구를 찾은 방문객들은 동대구역사 여행센터 앞에서 ‘웰컴 대구’ 환영식을 체험하고, 대구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자신의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등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전시회인 CES2018에 지역 기업들과 대구 공동관을 통해 참가한 결과 총 1,000여개사의 바이어와 상담을 펼쳐 351만 달러의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상당수의 기업이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바이어들과 제품 공급 및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해 추가 성과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51회째를 맞은 CES는 독일의 IFA와 스페인의 MWC 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매년 1월 개최돼 한 해의 최신 IT기술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CES는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전시회로 평가 받는다. <대구 공동관>이번 CES2018 역시 역대 최대 규모(4,000여개社, 200,000명 이상 참관)로 열렸으며, 대구시도 작년보다 규모를 키워 (재)대구테크노파크,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을 비롯해 지역의 유망한 40여개 기업들과 공동관(340㎡)을 구성,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대구테크노파크가 2013년 9개社 규모로 CES에 참가한 이래, 대구시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경북알루미늄비철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정욱, 이하 조합)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 영남미래산업본부(본부장 김영근)는 1월 12일 오전 11시 달성군 유가면에 소재한 KCL 안전융합기술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간 대구·경북의 알루미늄창호 업체들은 지역에 창호의 단열성 및 기밀성을 시험·인증해 줄 수 있는 기관이 없어서 인천, 대전 등 타 지역의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비용증가에 따른 부담을 안고 있었으나, ’16년 11월 KCL 안전융합기술센터가 대구 달성군 유가면에 설립됨으로써 지역 창호 업체의 이러한 불편함이 해소됐다. 또한 이번에 조합과 KCL 대구안전융합기술센터와의 협약 체결에 따라 알루미늄창호의 공동 연구개발과 각종 국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조합원사의 시험인증비용 절감 등 지역 알루미늄창호 업계들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비 17억 9200만원을 투입해 KCL, 알루미늄비철조합,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함께 지역 알루미늄창호 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구조고도화를 지원하는 고성능 알루미늄 창호기반 육성사업을 수행하고
[대구/김진희기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도로명주소 업무평가 결과에서 대구시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수여식은 31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18년 행정안전부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진행된다. 대구시는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를 위해 대구 도로명유래 순회전시와 지역기업 민·관 협력 홍보시책을 펼쳤으며, 도시철도역사(1~2호선 60개역사) 257개 출구에 항공사진을 활용한 도로명주소안내도를 설치해 주요 건물의 도로명주소 및 지진대피소를 안내하는 등 시민생활 안전과 편의를 도모해 왔다. 아울러,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대구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상세주소(동·층·호)를 부여해 세입자들의 불편을 해소했으며 도로명주소 위치 찾기 선진화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했고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활용 안내를 위해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전통시장, 지역축제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민 밀착형 홍보를 펼쳐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대구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표령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표창에서는 대구시의 대통령표창 수상뿐만 아니라 대구시 안병호 주무관이 행
[대구/김진희기자]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정기총회’가 1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노보텔(8층, 버건디홀)에서 열렸다. 대구경북뿌리상생위원회는 14년 11월 창립총회 이후 지금까지 다섯 차례 정기 총회를 개최하였으며 사업이 종료된 4개 과제를 제외한 35개 상생 협력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대구경북 공동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대구경북 상생 협력 사업 실효성 제고 방안’ 발표와 기존 35개 과제의 추진 상황 점검, 시‧도 제안 과제에 대한 심의‧확정, 양 시‧도 간 협력 사업들에 대한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 상정된 과제 2건은 지난해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6개 분야별 실무분과위원회에서 논의, 제안된 6건(신규 4건, 제외 2건)중 2건에 대하여 대구‧경북이 의견을 같이하여 신규 및 제외 과제로 각각 1건씩을 선정해 정기총회에 심의 안건으로 상정하였다. 먼저 신규과제로 상정된 ‘대구경북 상생 시민생활체육대축전 교류 참가’는 스포츠 교류를 통해 시도민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와 뜻을 같이 하고 상호간의 공감대 형성으로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