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진희기자]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선발 소요기간을 평균 2개월 이상 단축해 수험생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비용을 감소하기로 했다. 또 경찰·소방 등 생활안전 분야 현장인력 충원으로 국민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경찰청·공정위·인사처 등 7개 부처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정착’을 주제로 한 정부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인사처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정착’ 주제의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보고했다. 인사처는 올 한해‘사람 중심 경제’와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국민체감 인사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민이 바라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제로 ▲일 잘하는 공무원 선발·육성 ▲공직윤리 강화를 통한 신뢰받는 사회 구현을 올해 업무 키워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우선 민생현장·안전분야 공무원 충원과 함께 역량 제고를 위해 직무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대화와 토론 중심 교육훈련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현재 입직경로 중심의 승진 관행을 실적과
[대구/김진희기자] 최근 ‘한·중정상회담’으로 사드 해빙무드에 이어 북한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로 한반도의 긴장 완화 분위기가 더해지자 연초부터 중국 주요도시 의료관광 에이전트가 연이어 대구시를 방문해 대구시와 새로운 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도 이에 발맞춰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세계의료관광인프라협력연맹’ 창립 총회에 참가하는 등 본격적으로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중국 국가위행계획국생육위원회 및 위생부로부터 의료건강관광사이트 관련하여 합법적으로 위임을 받은 국유여행사인 베이징 중웨이국제여행사(中衛國際旅行社) 황뤠이(黃磊) 부사장 일행 3명이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시와 의료관광사업 협력을 위해 경북대병원 등 8개 선도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중국의료관광객의 건강검진, 피부성형과 치과 임플란트 분야 환자 송출 등에 대해 협의했다. <대구시-중국 중웨이국제여행사 협약 체결> 또한 23일 오후 5시 대구시청 별관에서 ‘대구시와 중웨이국제여행사간 의료관광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중웨이국제여행사가 구축하고 있는 세계 주요 의료기관 사이트인 ‘중국의료관광여행’사이트에 메디시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최근 기후변화, 산업화, 도시화 등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가 대형화, 다양화 됨에 따라 계절별, 시설별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체계적이고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관리 시책을 펼쳐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대구건설』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에 대한 위험요소 점검 및 보수 ‣계절별, 시기별 재난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 집중점검 ‣「안전점검의 날」에 현장중심의 안전테마를 선정해 관리주체별 점검 및 홍보․캠페인 연계 추진 ‣컬러풀 페스티벌, 치맥축제 등 대형축제·행사장 중점관리 등을 올해 안전관리 추진 방향으로 정하고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해 계절별, 시기별로 재난취약시설, 승강기,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해 선제적으로 맞춤형 안전점검을 시행해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며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 설, 추석 명절 및 겨울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점검 46개소/378건 개선 ※ 해빙기, 우기, 동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해 선진 세정을 펼치기 위해 지방세 목표액 조기 달성과 시민·전문가와 함께하는 제도개선 토론회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문 발송 등 납세편의시책을 중점 추진한다. 대구시는 올해 세수목표 달성을 통한 시정의 재정적 뒷받침뿐만 아니라 납세편의시책, 제도개선 추진 등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세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먼저 올해 시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방세 징수목표액을 2조 5,305억원으로 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고질 체납 및 조세회피자에 대한 체납처분을 강화하고시와 구·군 합동 세원발굴팀 운영을 통한 은닉세원 발굴로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납세편의시책으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납부안내문과 시민·전문가와 함께하는 지방세 제도개선 토론회, 세금에 대한 시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 등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세정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22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2018년 세정운영 종합계획」 운영을 위한 구·군 세무과장 회의를 갖고 올해 대구시 세정운영 방향을
[한국방송/김진희기자] 통일부는 오는 23일 북한 금강산 지구와 마식령 스키장에 선발대 12명을 보낸다고 밝혔다.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남북 고위급회담, 실무회담 합의에 따라서 이주태 교류협력국장을 단장으로 총 12명의 선발대가 내일부터 25일까지 방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백 대변인은 "선발대는 금강산지구에서 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에서 공동훈련을 하기 위한 제반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23일 동해선 육로로 북측지역으로 이동하고 25일 동해선 육로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백 대변인은 선발대 구성과 관련, "통일부, 문체부, 스키협회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이 돼 있다"며 "출발은 내일 오전에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서 넘어간다"고 설명했다.그는 방북하는 선발대의 비용에 대해서는 "남북 간의 상호주의에 따라서 되고 있고 상호 편의제공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백 대변인은 선발대의 원산 갈마비행장 방문 여부에 대해서는 "북측과 협의 중에 있다"며 "아직 최종 확정이 안 됐다"고 말했다.앞서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17일 실무회담 후 가진 브리핑에서 "원산에 갈마비행장을 방문할 생각"이라며 "공동훈련 하는 우리 일행이 공항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이 영국에서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5년 역사의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4X4 Of The Year Awards)는 매년 영국에서 출시된 사륜구동 승용차 및 SUV를 대상으로 △크로스오버 웨건 △크로스오버 △소형 SUV △중형 SUV △대형 SUV △고성능/럭셔리 SUV △오프로더 등 7개 부문별 최우수 모델을 발표하고, 이들 중 올해의 사륜구동 모델을 선정한다. 2018년 시상식에서 G4 렉스턴은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모델을 제치고 대상격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4X4 Of The Year 2018)’에 선정됐다. 대상을 거머쥔 G4 렉스턴은 2월호 발행판 커버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는 90대의 차들이 평가대상에 오른 가운데 G4 렉스턴은 본상 7개 부문 중 ‘오프로더 부문’과 특별상 3개 부문 중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차량에 수여되는 ‘최고 가치상(Best Value)’을 수상한 것은 물론, 시상식 최고 영예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 타이틀까지 거머쥐면서 명실상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이용자 중심의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aegu.go.kr)을 구축,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20개 기관 31개 예약서비스를 단일 홈페이지로 통합해 1월 22일부터 공식 운영한다.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은 시 산하 기관 및 부서에 산재해 있는 예약서비스를 통합해 시민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단일 홈페이지로 구축함으로써 대구시의 대표예약시스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화면에는 견학/체험, 교육/강좌, 공연/전시, 체육시설, 시설대관 등 사용빈도가 높은 5개의 카테고리로 메뉴를 배치했다. 통합예약시스템에서는 여성회관‧종합복지회관 등의 수강신청에서부터 시민안전테마파크‧보건환경연구원 등의 체험예약, 시민운동장 등의 시설대관은 물론 문화예술회관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공예약서비스를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강료‧사용료‧대관료 등을 전자결제로 납부할 수도 있다. 결제는 카드납부, 계좌이체, 가상계좌납부 방식 등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편리한 방식으로 납부하면 된다. 특히, 홈페이지를 반응형 웹으로 구축해 속도 저하 없이 PC 및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예약
[대구/김진희기자]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대구시는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1월 23일(화) 오후 2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을 선도지역으로 지정하고,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단추이다. 새정부 역점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정비하고, 구도심을 지역의 혁신 거점으로 조성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유도해 지속가능한 도시구조를 만들어 가는 도시혁신 사업이다. 대구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안)」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친 후 3월 중 국토교통부에 도시재생 선도지역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대상지역은 동구 효목1동 478번지 일원과 북구 침산1동 1660-4번지 일원이다. <사업계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최근 타워크레인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장의 안전의식 확산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작년 12월 27일부터 진행해온 ‘타워크레인 현장 합동 일제점검’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일제점검을 위해 국토부(5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2개), 지자체(17개)에서 총 24개 점검단을 구성하였으며, 1월 16일 기준 전국 총 303개 현장의 495대 타워크레인을 점검*했다. * 5개 국토부 점검단: 125개 현장, 245대 타워크레인 * 2개 공공기관 점검단: 29개 현장, 85대 타워크레인 * 17개 지자체 점검단: 149개 현장, 165대 타워크레인 점검 결과 타워크레인 작업계획서 미작성, 작업자 특별안전교육 미실시 등 현장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과 마스트 연결핀 규격미달, 마스트 볼트 조임 불량 등 타워크레인 기계적 안전성에 관한 사항 등 총 314건이 지적되었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1건 사법처리, 2건 사용중지, 2건 과태료, 39건 수시검사명령 요청, 270건 현지 시정 등 조치를 취하였다. 국토부는 타워크레인 현장 일제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이번 점검에 고용부
[대구/김진희기자] 1월 18일, 각계각층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시「시민중심 시정혁신추진 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철 계명대 교수, 김승수 행정부시장)가 출범 1년을 맞아 권영진 시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향후 추구해야 될 시정혁신의 방향과 더 발전된 협치의 틀 구축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영진 시장과 ‘시민중심 시정혁신추진위원회’(이하 ‘시정혁신 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발굴해 나가는 혁신의 과정과 성과는 중단 없이 계속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그리고 시정혁신위원들은 ‘함께 잘사는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시-구・군 간 협업 강화방안 마련’이라는 혁신의제(agenda)를 제안하고 세부 실행 프로그램은 향후 시정혁신 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위원들은 시정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가 공개되었으면 한다는 의견, 대중교통활성화 대책에 대한 의견, 대구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홍보 확대 필요 의견, 보다 실질적인 청년정책 마련 필요성, 도원동 성매매업소 조속 폐쇄 추진 필요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혁신 의제 1: 함께 잘사는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소외된 계층 없는 따뜻한 지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