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뮤지컬 전공학생들에게는 공연기회를, 뮤지컬 산업계에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의 발굴 기회를, 뮤지컬의 도시 대구에게는 청춘들의 끼와 열정을 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제12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참가 접수가 5일부터 시작된다. 기획의도 및 추진 배경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축제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축제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는 뮤지컬 전공학생들에게 역량강화를 위한 실전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실력 향상, 그리고 국내·외 대학생들 간의 교류를 통한 친선도모를 위해, 국내 최초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의 경연 무대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주요 공고 내용 참가자격은 총(학)장의 추천을 받은 국내·외 대학 뮤지컬 관련학과에 재학생으로 구성원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작품은 뮤지컬 갈라를 제외한 창작 또는 기성 뮤지컬 작품으로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참가 접수 기간은 2월 5일(월)부터 3월 16일(금)까지이며, 하이라이트 등의 실연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진출팀에게는 DIMF 공식행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건설본부는 달성 논공에 입지한 달성1차산업단지 진입도로인 김흥교차로~달성1차 산업단지 간 도로를 확장하여 2월 2일부터 개통한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시비 115억을 투자하여 테크노폴리스로 김흥교차로에서 달성1차산업단지까지 연장하고 1.1km 구간을 왕복 2차선에서 4차선로(8m→20m)로 확장했다. <위치도>확장 이전에는 폭 8m 편도 1개 차로로 이용되었는데, 테크노폴리스로가 개통된 이후 달성1차산업단지 이용 교통량이 늘어나 서비스수준이 D급으로 교통이 혼잡해졌다. 또한 갓길이 없어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으나 이번 확장공사로 서비스 수준이 C급으로 향상되고 상습교통 정체구간이 해소되어 달성1차산업단지 진입도로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확장 전 달성1차산업단지로 출근할 경우 교통체증 피크시간대에는 김흥교차로 후방 2.6㎞인 기세터널에서부터 정체가 되었으나, 도로확장 이후 김흥교차로까지 대기 차로가 줄어들어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을 훨씬 단축하게 됐다. 대구시 김문희 건설본부장은 “달성1차산업단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본도로가 4차로 확장 개통되어, 근로자 출·퇴근시간 단축과 물류의 원활한 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의료기업에 대한 지원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의료기업지원 홈페이지 ‘대구메디온’(https://company.dgmif.re.kr)을 1월 31일 오픈한다. ‘대구메디온’은 지역 의료기업에 부족한 의료산업동향, 의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대구시의 지원으로 대구첨복재단이 제작하여 관리·운영한다. 지역 의료산업분야에 특화된 통합관리시스템이 없어 인터넷상에 흩어져 있는 의료정보 탐색에 시간과 노력을 소요한 의료기업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이 시작됐다. 첨복재단이 기업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별기업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평균 3.9개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고 이에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대구메디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중심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홈페이지 등과 연동되어 의료산업 현황과 의료관련 기관에서 실시하는 행사·교육, 기업지원 사업들에 대한 정보, 관련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장비들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파악 할 수
[대구/김진희기자]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연장 사업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수요·건설계획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기획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혁신도시연장선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3호선 혁신도시연장 사업은 2015년 12월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지난해 기재부 예타 1차 점검회의 결과 3호선 수요가 당초 예측치를 밑돌아 경제성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대공원 개발, 롯데몰 신축 등 추가 개발사업에 따른 수요를 반영해 줄 것을 기재부에 요청하였으나, 예타 지침에 따르면 실시계획이 승인되지 않은 사업은 예측 수요에 반영할 수 없다는 입장차로 예타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대구대공원, 수성의료지구, 혁신도시 등 대구의 문화·의료·산업을 연결시킬 혁신도시연장선에 대해 중앙정부와 우리시 모두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공감대는 형성된 만큼 우리시가 더 치밀하게 계획을 가다듬고 준비해서 반드시 건설하도록 하라”고 관계자들에게 특별히 지시했다. 대구시는 3호선 혁신도시연장선을 재기획 사업으로 전환해 노선 주변의 환경 변화를 신속히 반영하는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소장 김만조)는 25일(목) 코스맥스바이오(대표이사 김지형)와 자생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천연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특히 국내 자생식물을 이용한 원료 표준화 및 기능성 소재의 대량생산을 통해 천연물을 활용한 이너뷰티 제품 개발의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망 산림약용자원의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력 ▲산림약용자원의 재배·활용에 대한 기술 지원 ▲산림약용자원의 가공, 상품화, 유통 관련 기술 개발 등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협력해 자생 산림약용자원의 신소득 창출 및 천연물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음식 홍보와 맛집 발굴을 책임질『대구식객단』70명이 29일 오후 2시 대구시청(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이번 9기 대구식객단은 8기 식객단원 중 활동실적이 탁월한 31명을 우선 선발하고, 신규선발 39명은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공모에는 123명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해 3대 1이 넘는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요즘 관광지를 결정하는 주된 역할은 젊은 20~30대 여성들이 하는 추세다. 이들은 관광지를 결정할 때 그 지역의 맛집과 음식을 첫 번째로 고려한다. 관광을 하면서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먹기 위해 관광을 하는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시대 흐름과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구식객단은 대구음식 길라잡이 역할을 맡는다. 특히, 올해에는 평소 대구음식 및 별미음식 등에 관심이 많은 미식가와 수준급 사진촬영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우수 블로거들의 참여가 유독 많아 식객단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 제9기 대구식객단의 성별구성은 남자가 18명, 여자가 52명으로 여성의 비중이 압도적(74%)이며 연령별로는 20대에서 60대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다. 2010년 제1기부터 왕성한 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1월 31일(수)에 대구실내빙상장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아동·청소년(만 18세 이하) 무료개방과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초청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주최한다. 대구시설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체육시설 무료개방 사업에 따라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실내 빙상장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은 소정의 스케이트 대여료만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설공단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 약 500~600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입장료 무료이용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오후 3시부터 4시 20분까지 대구지역 출신의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다혜 선수가 행사 참가자 대상 강습회 및 팬사인회를 갖는다. 또한 경품 추천 이벤트와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와 함께하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전 국민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붐업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발생한 밀양시 세종병원 대형화재와 관련해 소방안전본부장으로부터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지역에서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지시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지시했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나섰다. <긴급대책회의 사진> 1월 26일 오전, 화재로 40명 이상이 숨지고 수십 명이 중경상을 입은 대참사가 발생한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대형화재와 관련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지역 유사시설에 대한 긴급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지시했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6일 오전 11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요양병원 등 유사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소방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지역 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등 487개소에 대해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화재위험 및 소방시설 불량 방치, 피난장애·폐쇄 등에는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다. 또, 요양병원 등 주요대상에는 소방서장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관계자의 화재예방 특별당부 등 안전관리에 철
[대구/김진희기자] “이사와서 보니 우리 아파트에는 RFID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가 없네요. 하루 빨리 설치됐으면 좋겠어요” 버린 만큼만 수수료를 부담하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줄고 미관상으로도 깔끔한 RFID방식 종량제 기기 설치를 바라는 주민들이 늘면서 대구시는 올해 총사업비 4억 8천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2만여 세대에 RFID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 240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 종량제 기기 설치(중구 까치아파트, 2017. 5. 11.) -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인식) 방식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기기에 세대별 카드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자동 계량함으로써 버린 만큼만 처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배출자 부담 원칙’으로 운영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단지별 종량제, 납부필증 부착 방식 등에 비해 감량 효과가 우수하다. * 종량제 방식별 감량효과(2013.12. 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성과평가 및 발전방안 마련 연구) (RFID세대별) 30.6%, (단지별)9.3%, (납부필증)13.6%, (전용봉투)12.9% RFID방식 종량제가 아닌 기존 단지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해 교통분야에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첨단정보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교통안전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및 교통사고 30% 줄이기 사업 성과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스마트교통 사례1 달성군 화원에서 북구 검단공단에 승용차로 출퇴근하는 A씨는 그간 주로 이용하는 신천대로의 교통소통정보를 제공 받지 못해 항상 30분 일찍 출발하였으나 신천대로 교통사고로 인해 지각을 한 경험도 여러번 있었으나 대구시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예측 통행시간 등을 사전에 제공 받아 최적의 경로로 출퇴근하고 있으며, 또한 승용차요일제 참여로 매주 금요일은 사전에 버스운행정보시스템 확인으로 버스 도착시간에 맞추어 정류소에 도착 출퇴근하는 등 대구교통정보를 적극 제공받아 도로 및 버스이용 불편을 해소했다. *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09년~) : 실시간 교통정보(지정체 구간, 도로전광판,교차로 CCTV,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주차정보, 도로위험구간 등 정보 제공 스마트교통 사례2 화물차를 운전하는 B씨는 늦은 밤 2시 서울로 운전하고 가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