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온 2대 운동기념일인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을 연계하여 대구의 위대한 시민정신을 계승하고 대구발전을 위한 시민 공유의 場인「2018 대구시민주간」이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개최된다. 대구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대구정신을 되살려 대구 재도약으로 삼고자 작년 2월 21일 대구시민주간을 선포했고, 시민주간 기간은 국채보상운동이 시작된 2월 21일과 2.28민주운동이 시작된 2월 28일을 기념하여 지정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2018대구시민주간」은 ‘대구시민정신 세계로, 미래로!’ 라는 슬로건 아래 △ 대구정신 발견, △ 대구만의 강점발굴을 통한 자긍심 고취, △ 흥과 끼가 넘치는 대구시민의 예술성 발휘라는 세 가지 주제로 시민들이 듣고, 보고, 함께, 알아가며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대구정신 발견’ 주제로 국채보상운동이 가지는 나눔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나눔의 장’이 열린다. 시민들의 책기부를 통한 모금운동인「BOOK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그동안끊임없이논란이돼왔던정치세무조사를제도적으로방지하기위한입법이국회에서추진된다. 국회기획재정위원회소속추경호의원(자유한국당,대구달성군)은특정납세자(법인또는개인)에대한세무조사의실시또는중지를지시받거나요청받은경우서면신고를의무화하는내용의국세기본법개정안을12일대표발의했다고밝혔다. 추의원이대표발의한개정안에따르면,세무조사업무를수행하는국세청소속공무원은국세청또는타기관의공무원으로부터특정법인(또는개인)에대해비정기(수시)특별세무조사를실시하도록지시(요청)받거나특정법인(또는개인)에대한세무조사의중지를지시(요청)받은경우지시자(또는요청자)의성명과신분․지시(요청)내용등을소속세무관서의장과감사업무담당부서의장에게지체없이서면으로신고하여야한다. 만일지시(요청)를받고도신고하지않은공무원에대해서는국가공무원법에따라정직이상의중징계(파면‧해임‧강등‧정직)를내리도록규정함으로써,제도의실효성을높이도록했다. 이른바‘정치세무조사’로불려왔던특정납세자에대한비정기(수시)특별세무조사를그지시(요청)단계부터공식기록으로남기도록의무화함으로써,불법적인지시나요청을사전에차단하겠다는취지이다. 뿐만아니라이번개정안에는세무공무원의청와대파견을금지하는것은물론,세무공무원으로퇴직한후1년이지나지않은사람을대통령비서실의직위에임용
[대구/김진희기자] 작년부터 계속된 운문댐 유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용수 부족이 우려되던 운문댐 급수지역(대구시·경산시·영천시·청도군)의 물 부족 문제가 드디어 해결의 길로 들어섰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운문댐 용수 부족 해결을 위한 ‘금호강 계통 광역상수도 비상공급시설 건설사업’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13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손병석)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通水式) 행사를 갖는다. 국내 용수댐 중에서 최대 규모인 운문댐은 작년부터 댐 준공 이후 최악의 강우 부족이 계속됨에 따라 홍수기 초반인 작년 7월부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댐 용수 비축을 시작하였다. 홍수기 후반까지도 강우 부족이 계속됨에 따라 추가적으로 영천댐 하류에서 금호강 물을 취수하여 운문댐에서 대구시 고산정수장으로 공급되는 용수를 대체할 수 있는 비상공급대책을 마련하였다. 작년 10월 통합물관리상황반 회의에서 ‘금호강 계통 광역상수도 비상공급시설 건설 사업’이 결정된 후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를 신속히 추진하여 올해 1월 말 통수에 필요한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2월 1일부터 종합 시운전 및 시험운영을 실시해 왔다. 한파로 인해 공사 추진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3년 간(‘16~’18년도) 교통사고 30%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는 도심 통행속도 하향 등 자동차 위주의 교통 안전 정책보다는 우회전 고원식 횡단보도(54군데/4억 원)와 야간집중조명장치(투광기, 129군데/10억 원) 설치 등 보행자 교통 안전에 우선을 두고 추진한다. ※ 고원식 횡단보도 : 과속방지턱을 횡단보도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전자들을 자연스럽게 감속을 유도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안전구조물 교통안전 사례 북구에서 성서공단까지 승용차로 출․퇴근하는 A씨는 회사 야근으로 늦게 퇴근하는 경우가 잦았다. 야간 운전을 할 때면 도로가 어둡고 비 오는 날에는 차선조차 잘 보이지 않아 앞차 꽁무니만 보면서 운전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달부터는 늦은 퇴근길 운전이 두렵거나 힘들지가 않았다. 어둡던 도로가 밝아졌고 특히, 횡단보도 주변은 더욱 밝아져 멀리서도 보행자가 보여 안전하게 운전을 하게 되었으며, 교차로 내 우회전 때에는 고원식 횡단보도로 인해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이는 운전 습관까지 갖게 됐다. 대구시는 2016년도부터 교통사고 30% 줄이기를 위해 그동안 도심 통행속도 하향 및 과속․신호 위반단속카메라 확대 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흥사단을 비롯한 7개 시민단체가 2월 9일부터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아이스하키 등 주요 경기를 관람하고 대구시 홍보에도 참여한다. 대구시민단체 회원들은 전세계 95개국 5만 여명이 참가하고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응원을 위해 대회 관람에 나선다. 먼저 2월 10일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을 위해 대구흥사단 회원 38명의 출발을 시작으로 13일, 18일, 20일에는 생활공감모니터 128명, 2월 15일에는 녹색소비자연대 80명, 2월 20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40명, 2월 24일에는 대구지구청년회의소 80명,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 44명, 시정모니터단 39명이 왕복 10시간이 소요되는 먼 길을 쉼 없이 달려간다. 경기 관람 외에 2월 13일 ‘대구의 날’에 평창 페스티벌파크 내 시정홍보관 운영에 생활공감모니터 회원 70명이 참여하여 대구시의 문화․관광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시는 시민단체 회원분들의 응원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관람하고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상품을 출시해, 중국인 관광객 550명이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총 18차례에 걸쳐 대구를 방문한다. 이들은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출발하는 관광객들로 김해로 입국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방문해 자유 관람 후 대구를 1박2일 방문하는 일정으로 대구 대표 관광지인 팔공산 동화사, 대구국립박물관, 동성로를 둘러보고 그랜드 면세점에서 쇼핑관광을 즐길 계획이다. 이번 여행상품을 구성한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인터코리아팔공신휴, 이종래 대표)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인들의 동계스포츠 관심도가 높아졌고, 그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연계한 것이 중국인들의 관심을 끌어 이번 방문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올림픽 기간 중 2월 13일 평창 페스티벌파크에 ‘대구의 날’을 개최하여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감동과 대구여행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대구/김진희기자] 2015년 7월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염색산단 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재생계획 마련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염색산단 위치도> <염색산단 현장사진> 염색산단은 염색가공업의 전문화와 협업화를 위해 1981년 조성된 산업단지로 현재 84만 6천㎡의 면적에 12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도로 등 기반시설의 노후화와 주차장 및 지원시설의 부족은 산업단지 입지여건을 악화시키고 이는 결국 대구지역 염색산업 경쟁력 하락의 원인이 됐다. 이에 대구시는 재생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염색산단 재생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으며, 재생사업 수립방향에 대한 설문조사와 입주기업대표, 전문가로 이루어진 재생추진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하여 지난 해 11월 재생계획안을 마련했다. ◈ 기업체 요구사업 내용 ① 주차장 신설(86.1%), ② 도로 정비(38.0%), ③ 환경기반시설(27.7%) ④ 공원/녹지시설(13.1%), ⑤ 근로자 편의시설(11.0%) 등 이번 재생계획에는 주차 환경개선 및 비산교 확장(서대구KTX 역방향 우회전차로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사업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09년 8년 정수시설 가동을 중단하고 폐쇄한 두류정수장 이전터 중 50,000㎡를 오는 2월 12일부터 본격 개발하기 전까지 시민 휴식공간으로 연중 임시 개방한다. 두류정수장은 정수시설 기능이 달성군 문산정수장으로 옮겨간 뒤 2009년 8월부터 정수시설 가동을 중단한 이래 8년간 폐쇄되었으나, 2017년 3월 두류정수장 임시개방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1월까지 정비공사를 완료해 2월 12일부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임시 개방한다. 이번에 임시 개방되는 면적은 위험시설물을 제외한 50,000㎡ 정도로 두류정수장 이전터 총 부지면적 158,807㎡의 약31%가 활용된다. <개방구역 위치도면>대구시는 두류정수장 이전터 임시개방을 위해 위험시설 접근 방지용 안전펜스 설치, 보행로 정비, 방범용CCTV, SOS 보안벨 및 부진입로 2개소를 설치하고 각종 편의시설인 운동기구, 육각정자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을 정비했다. 대구시는 두류정수장 이전터에 대한 합리적인 개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2018년 1월부터 대구경북연구원 정책연구과제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두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지역 전기이륜차 제조사 (주)그린모빌리티가 국내 6개 직영점과 82개 대리점을 갖춘 국내 최대의 모터사이클 제조사 KR모터스(주)와 전기이륜차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2월 8일 체결함으로써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그린모빌리티(대표 오승호)는 2012년에 설립한 전기이륜차 제조사로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에 따른 2017년 대구시 전기이륜차 보급 수량 400대 중 300대를 포함해 전국에 950대를 보급한 국내 전기이륜차 보급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KR모터스(주)(대표 서정민)는 1978년 효성기계공업(주) 설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대림자동차(주)와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기업으로 6개 직영점과 82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50여 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이륜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주)그린모빌리티는 KR모터스(주)의 국내 88개 직영점 및 대리점에 전기이륜차를 공급하게 되어 이마트의 스마트모빌리티 전문매장 M라운지 9개소 입점에 이은 판매망 확충으로 107개소의 판매점을 갖추게 됐다. 지금까지 내연기관 이륜차에 주력하고 있던 KR모터스(주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반려견에게도 혈액형이 있을까 없을까? 국제적으로 반려견 혈액형은 20가지 정도가 보고돼 있으며 7가지가 인정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디이에이(DEA3)) 1형, 디이에이 7형이다. 농촌진흥청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반려견의 혈액형 특성을 소개하고 수혈 시 주의를 8일 당부했다. 반려견도 사람처럼 불의의 사고나 질병이 발생하면 수혈을 받아야 하는데, 이때 혈액형을 판별하고 헌혈 견과 수혈 받는 반려견 사이의 수혈 적합성 검사를 받아야 안전한 수혈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2015년 기준 21.8%로 2012년보다 3.9% 늘었으며, 마릿수는 개 약 512만 마리, 고양이 약 189만 마리로 추정된다. 한편 개는 디이에이 1형에 대한 자연 발생 항체가 없기 때문에 이 혈액형의 혈액을 처음 수혈 받는 경우 급성 용혈성 수혈 부작용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디이에이 1형이 아닌 것으로 판정된 혈액형 ‘디이에이 1 네거티브 형’을 가진 개가 디이에이 1형 적혈구를 수혈 받게 되면 면역반응으로 수혈 받은 적혈구 수명이 줄거나 미성숙 적혈구를 파괴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