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2월 21일 일본에서 최초로 일본인 여행작가가 직접 쓴 대구여행전문책자 ‘대구 주말 트래블, 설레이는 대구 즐기는 법 48’이 발간된다. <‘대구 주말 트래블, 설레이는 대구 즐기는 법 48’책자 > ‘대구 주말 트래블, 설레이는 대구 즐기는 법 48’는 일본 여행작가 안소라가 쓴 대구전용 가이드북으로, 48가지 테마로 대구를 즐기는 방법을 사진과 그림·글로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어, 향후 일본 FIT*의 대구여행의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FIT : Free Independent Tour (개별자유여행 / 개별관광객) 개인이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형태 일본 여행작가 안소라(펜네임 あんそら, 安田良子(Yasuda Ryoko))는 일본 고베시 출신으로 현재 효고현에 거주하는 여성작가 겸 가이드북 제작사 대표이다. 1998년 처음 한국을 여행하면서 한국에 빠져서 2015년까지 서울 중심의 한국 가이드북 7권(단행본)을 발간한 한국전문 여행작가이다. 대구를 처음 방문한 것은 2002년이고, 이후 수년 후에 재방문하면서 대구의 매력에 푹 빠져 반복해서 대구를 찾게 되었고, 대구에 대한 체험과 사진을 축적하여 한국 지방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주거복지정책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2월 21부터 3월 13일까지 ‘주거복지 브랜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하여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수립 중인 『2027 대구광역시 주거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대구의 주거복지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 경기도의 ‘따복하우스’(따뜻하고 복된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 부산의 ‘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 부산시 다복동), 인천의 ‘공감복지’등이 타 시도 대표 주거복지 브랜드 명칭이다. 응모서식은 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대구시 홈페이지 → 공모/모집 → 주거복지 브랜드 공모), 간단‧명료하고 기억하기 쉬우며 시민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대구시만의 주거복지 브랜드 명칭과 설명을 작성한 후 이메일 (lsa2139@dgi.re.kr)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최고 100만 원을 시상하며, 응모 결과는 3월말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하고 홈페이지에도 공개 할 예정이다. 대구시 우상정 건축주택과장은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공급‧운영‧관리, 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구~광주 철도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유지 9개 지자체(대구, 광주, 경북 고령, 경남 합천·거창·함양, 전북 남원·순창, 전남 담양) 담당과장들과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실무자협의회를 2월 20일 오전 11시 대구시청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제1차 실무자협의회, 12월 국회포럼 개최하여 2019년 사업타당성 조사용역비로 국비 5억 원을 신청했으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올해 대구시와 광주시가 자체적으로 3억 원(대구 1.5억 원, 광주 1.5억 원)을 확보해 사업의 경제성논리 및 당위성확보를 위해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2차 실무자협의회에서는 ‘철도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및 ‘3월 예정인 9개 지자체장 협의회 개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달빛내륙철도 노선도>달빛내륙철도는 대구에서 광주까지 191km를 고속화철도*로 건설하며, 총사업비 4조 8,987억원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 고속화철도 : 200∼250km/h로 주행하는 철도, 대구∼광주는 1시간 내 주행가능 달빛내륙철도 건설은 영남 서부지역 및 호남 동부지역의 낙후된 교통 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서대구 고속철도역 등으로 동․서․남․북 철도가 연결되는 명실상부한 사통팔통 철도도시로 변해가고 있다. 고속성, 정시성,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철도교통은 국내·외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이러한 대내․외 교통여건 변화에 선제적 대응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며 친환경적인 철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남부경제 중심의 사통팔통 철도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의 오래 숙원사업인 구미~칠곡~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은 ’15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16년 기본계획을 고시했으며, 2018년 착공할 계획이다. 처음으로 정부에 건의한 후 11년만이다. 2020년 개통을 위한 사업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인근 도시간 연계성 강화에 따라 광역경제권 기능이 활성화돼 대구·경북 상생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K씨의 직장은 구미로 출·퇴근 시간마다 교통정체와 운전피로감에 시달린다.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매우 편리하고 직장동료들과 회식 후에 대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도시브랜드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확산과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한 대구 도시브랜드의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자 ‘대구 도시브랜드 서포터즈’를 2. 19.(월)부터 모집한다. 대구 도시브랜드 서포터즈는 대구 도시브랜딩 활동(현장탐방, 커뮤니티 활동 등)에 관심이 있고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시민이나 외국인 유학생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3월 9일까지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40명을 최종 선발한다. 서포터즈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대구 관광명소(행사장 포함) 및 인물 탐방, 탐방사진 및 스토리 등 콘텐츠 제작을 통한 SNS홍보, 도시마케팅 아이디어 발굴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활동인증서가 수여되고, 활발한 홍보활동을 한 우수 활동자 2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대구 도시브랜드 외국인 서포터즈’를 운영해 대구의 관광, 음식, 자연환경 등 다양한 매력과 콘텐츠들을 제작해 SNS를 통해 세계 각국에 대구를 홍보했다. 대구시 이세웅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지난해 외국인 서포터즈에 이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제58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일 및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대구시는 국가 상징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민주화와 국권회복을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국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한다. 대구지역 학생들이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섰던 1960년 2월 28일 민주운동은 이후 3․15의거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최초의 학생 민주화 운동이다. 대구시는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해 범시민추진위 구성, 100만인 서명운동, 국민대토론회 개최 등의 노력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마침내 지난 6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정부행사로 격상되어 전국적인 국가기념식으로 열리게 됐다. 이에 대구시는 이번 제58주년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제99주년 3․1절의 역사를 함께 공유하고 국민적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2월 19일부터 제99주년 3·1절까지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28민주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자랑스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오는 5월 19일 두류야구장에서 진행될 ‘소원풍등 날리기’ 콘텐츠를 활용해 대구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소원풍등 날리기’ 행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달구벌 관등놀이’의 부대행사로 2014년에 시작됐다. 매해 오색 찬란한 풍등이 대구의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SNS를 통해 퍼져 어느덧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부상했다. 올해 ‘소원풍등 날리기’에서 대구시와 대구불교총연합회는 행사장 내 400여석 규모의 외국인 관광객 전용 소원풍등 날리기 구역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관광뷰로는 ‘소원풍등 날리기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선다. 대구시와 관광뷰로는 ‘소원풍등 날리기’를 해외에 집중 홍보해 대구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대구 관광이 잠재된 외국인들에게 여행 동기를 심어주기 위해 주요 국가별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관광영향력자를 활용한 관광홍보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 풍등상품 개발을 위해 방한 관광상품을 취급하는 현지여행사 팸투어를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2월 14일(수) 쿠웨이트에서 개최된 ‘이라크 재건을 위한 장관급 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이라크 재건을 위한 우리 정부의 2018년도 지원계획(총 2145만불)을 발표하였다. 공적개발원조(ODA) 1145만불과 인도적 지원 1000만불(안정화 기금 500만불 포함) 제공 예정 이번 장관급 회의는 이라크의 재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쿠웨이트 정부, 이라크 정부와 유엔, 세계은행 및 EU가 공동으로 주최한 첫 번째 회의로 이라크 재건을 위한 국제 사회의 지원 의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알 사바(Al Sabah) 쿠웨이트 국왕은 이라크 재건을 위한 쿠웨이트 정부의 총 20억불(유상원조 10억불, 투자 10억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알 아바디(Al Abadi) 이라크 총리는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 과정에서 악화된 이라크의 인도적 상황 개선과 재건·개발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구테레스(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이라크의 성공적인 재건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제안하면서 이라크 국민들이 재건의 효과를 직접 체감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이라크 재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기존 한옥을 보존하고 새로운 한옥건축의 장려를 통해 대구 고유의 역사적 경관을 구축하고 도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한옥진흥사업’을 지속 시행한다. ‘한옥진흥사업’은 대구시 한옥진흥조례에 따라 등록된 한옥에 대하여 신축의 경우 공사비용의 2/3 범위 내에서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전면 수선하는 경우에는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한옥은 주요 구조가 기둥·보와 한식지붕틀로 된 목조구조로 우리나라 전통양식이 반영된 건축물이다. 한옥 신축이나 수선 비용 지원은 한옥 등록 후 대구시 한옥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받을 수 있다. 대구시 한옥지원사업은 한옥진흥조례(’13년)와 시행규칙(’14년)이 제정된 후 한옥위원회 구성(’15년)되어 지속적으로 시행 중에 있다. 그 동안 대구시는 한옥보호지역 2개소를 지정공고 했고, 한옥등록 57개소, 한옥 30개소에 8억 7천만 원 보조금을 지원하여 노후한옥 소유자와 신축한옥 건축주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대구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동산동에 낡은 한옥을 새롭게 보수한 집주인 노 씨는 “평소 마당이 있는 한옥에서 살고 싶었는데 대구시의 한옥
[대구/김진희기자] 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대구를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의미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문야시장에 다양한 설 명절 문화공연과 체험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가족 2명 이상이 무대에서 노래하는 가족노래방 △야시장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만 있으면 참여 가능한 고객 윷놀이 경품행사 △팝페라, 마술, 인형극, 퓨전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설날특선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작년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각지 및 해외로부터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서문야시장은 퓨전 먹거리와 더불어 매일 운영되는 상설문화공연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존 등 나날이 색다른 멋으로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서문시장 인근에 개장한 서문한옥 게스트하우스는 현재 323팀 1,168명이 예약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문야시장은 한국관광의 별 선정에 빛나는 본격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