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관내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구호물품, 재해 부식, 일용품 등의 지원과 화재보험 및 세제지원 안내, 화재증명원 발급 등 24시간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이다. 최근 3년간 대구소방은 주택리모델링 지원 1건, 구호물품 지원 73박스, 보험료 및 세제 안내 1,314건, 피해복구 안내 상담 941건, 화재증명원 발급 등 2,889건을 실시하였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올해도 대구소방에서는 화재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호물품 등을 지원할 것이며, 화재피해 시 주민들에게 빠른 시간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상담 및 지원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건설본부는 칠곡 부도심에 근로자복지공단 대구병원과 경대 칠곡병원 등 대형 병원입주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칠곡지역 주 간선도로인 학정로 도로확장공사를 오는 9월에 준공한다. 이번에 도로확장을 하는 학정로는 지난 2000년 경 학정지구 택지개발시 폭원 35m 도로 중 반폭으로 건설되어, 차로가 협소하여 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근로자복지공단 대구병원과 칠곡경대병원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도로건설 요구가 많이 제기되었다. 대구시는 칠곡 부도심의 균형개발과 근로자복지공단 대구병원과 칠곡 경대병원 주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시비 178억 원을 들여 2016년 9월부터 학정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공사가 50% 진행되었다. 공사는 현재 확장구간에 인도와 차도 중간층포장을 완료하였고, 도로 중앙부에 우수본관 연결공사를 위해 1단계 교통 전환을 할 계획이다. 3월 9일부터 확장부와 기존차로 갓길 2개 차로에 교통을 전환하여 4월까지 도로 중앙부에 우수본관 연결공사를 하고, 잔여 도로포장 공사는 8월까지 마무리 하여 오는 9월 도로를 전면 개통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교통전환으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혼선 방지를 위해 확장도로 전방
[대구/김진희기자] 운문댐이 고갈되는 영남지역의 극심한 가뭄에도 금호강 원수 수질은 최근 2월 21일 검사결과 하천의 수질지표인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으로 1.5mg/L로 Ⅰb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고갈에 따라 비상공급시설을 건설하여 취수원을 금호강으로 변경한 고산정수장의 정수처리시설을 강화하고 원수에 대한 수질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안전한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하여 극심한 가뭄을 극복할 계획이다. 고산정수장 원수를 운문댐에서 금호강으로 전환하는 비상계획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금호강 수질을 꾸준히 검사한 결과, BOD는 평균 1.45 mg/L로 상수원수 환경기준 Ⅰb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과 상수원 관리규칙에 따르면 하천은 BOD를, 호소(댐)는 TOC(총유기탄소) 기준으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동구와 수성구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금호강 원수는, 원수 전환을 앞두고 지난 1월 31일부터 영천댐 방류량(30만톤/일)이 증가함에 따라 하상 교란으로 지오즈민이 유입되어 흙냄새를 유발하는 등 일시적으로 수질이 불안정하였으나 현재는 안정된 상태이다. TOC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전세버스를 이용한 단체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량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12일부터 3월 28일까지 전세버스 1,984대 전차량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 · 구(군) 및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대구시에 등록된 58개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전차량 1,984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수검편의를 위하여 3개 구역(대구스타디움 부근, 대천동 및 관음동 시내버스공영차고지)에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세버스 ▲운전자 적격 및 운전자격증소지 등 운전자관리, ▲여객의 안전띠 의무 장착 안내여부, ▲소화기 및 비상탈출용 망치 비치 등 여객의 안전확보 여부, ▲노래방 기기 및 음향증폭기 설치 등 차량 불법개조 여부 등이다. 대구시는 일제점검의 경우 운수업체 및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주요 목적이므로, 점검일정 및 내용 등을 사전 고지하고 업체가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단속 · 처분보다는 안전지도 · 계도 중심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운전자의 안전운전의무 위반이나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지금까지는 다단계판매업자가 판매원에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수준(10만원 이하)을 넘어서는 비용이나 금품을 징수하지 못하도록 규정됐으나 시행령에는 ▲가입비 ▲판매보조물품구매비 ▲교육비 등 세 가지만 금액을 규정하고 있었기에 다른 유형은 금지가 아닐 수 있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었다. 이에 다단계업자가 판매원이 부담하는 금지 규정이 보다 명확해진다. 다단계판매업자의 판매원에 대한 금품 징수 등 의무 부과 행위와 관련된 규정을 정비하는 내용의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문판매법) 시행령 개정안이 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세 가지 이외에도 각종 명칭이나 형태와 상관없이 판매원에 부과하는 연간 한도를 3만원으로 명확히 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총리 부서와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이달중 시행한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현재 기반시설정비 및 확충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노후산단 재생사업과는 별도로 개별필지에 대하여 토지소유자가 자력으로 개발하는 민간주도의 ‘구조고도화사업’을 병행하여 노후 도심산단의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조고도화사업’이란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서비스 강화, 아파트형 공장 건립, 산업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보수·확충을 통해 기업체 유치를 촉진하고, 입주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런 구조고도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로 부터 혁신산업단지로 지정받은 노후산단에서만 추진 가능하다. 대구에서는 전국 17개 혁신단지 중 2014년 일반산업단지로는 최초로 성서산업단지가 혁신산업단지로 지정되었고 이후 2015년 서대구산업단지가 추가 지정되었다. 대구 지역에서는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구조고도화사업에 2016년 성서드림타운, 2017년 성서플랫폼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개선펀드조성사업에 공모·선정되어 현재 건립 진행 중에 있다. 〈성서 드림타운 / 성서 플랫폼〉현재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2018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
[대구/김진희기자]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일반자동차를 주차하거나 충전을 방해하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를 요지로 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어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 일반자동차의 주차단속 근거를 마련했다.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에 일반차량 주차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었으나 지금까지 이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어 홍보 및 계도 조치만 가능해 그 효과가 미비한 상황이었다. 이에 충전소 이용 효율을 높이고,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이 2월 28일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주요내용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가 아닌 자동차를 충전시설의 충전구역에 주차를 금지하며 위반시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그 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충전구역 일반차량 주차금지 협조 현수막〉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후 시행되며,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한 기준 및 과태료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오는 3.6.(화) 14시 시청 별관(옛 경북도청)에서 배움의 희망사다리로 자리매김 할 대구시민대학의 첫 수업으로 봄을 연다. 대구시는 오는 3.6.(화)부터 시민이 중심이 되는 누구나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2018년 상반기『대구시민대학』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나이제한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시민대학은 시청별관, 대학 등 10개소의 학습장에서 인문학적 소양교육, 취·창업교육, 공동체학습, 민주시민교육, 일상의 학습 등 60여개 강좌를 운영한다. 지난 해 3월 처음 57개 강좌 508회를 운영하여 누적 수강인원이 3만명이 넘는 인기에 힘입어, 제일 먼저 개설한 시청별관 5개 강좌 모집인원 천오백명을 조기에 마감하였으며 현재는 결원에 대해서 추가모집 중에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인생백년아카데미(6강)와 시청별관 시민과정으로 △시민인문학(6강) △대구사람이야기(8강) △삶의 이야기로 읽는 명저(8강) △슬기로운 대구생활(4강)이다. 첫 개강은 ‘나를 지독히 사랑하는 법, 인생미(美)답’을 주제로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멘토로 알려진 스타강사 김미경을 초청해 진행되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대구/김진희기자] 차기호위함 첫 함정 ‘대구함’이 3월 6일(화) 오후2시 경남 진해 해군기지 서해부두에서 취역식을 개최한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는 정진섭 해군작전사령관, 한동진 제8전투훈련단장을 비롯한 해군 장성, 지휘관 및 참모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대우조선해양 등 인수유관기관 및 업체 관계자, 대구함 역대함장 등이 참석하여 취역행사 후에 함 내부를 견학한다. 대구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된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2,800톤 급 최신예 호위함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차기호위함(FFG***) 2차사업 울산급 Batch****-II사업』의 첫 함정이다. * 호위함(FF : Frigate) : 항모·선단 호위, 경비 등의 임무를 하는 1,500∼3,000톤 급 전투함 ** 초계함(PCC : Patrol Combat Corvette) : 연안 경비 및 초계를 주 임무로 하는 1,000톤 내외의 전투함 *** 차기호위함(FFG, Guided Missile Frigate) : 유도탄 장착 호위함 **** Batch :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를 의미하며, Batch-I → I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국토교통부는 주거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주거복지로드맵에 포함된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찾아가는 대학가 주거복지 설명회’를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대상 공공임대주택 30만 실 공급 ▲금융 지원 강화 ▲찾아가는 주거상담 등 정보제공 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찾아가는 대학가 주거복지 설명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지원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기존의 청년 주거지원 정책에 대한 홍보는 인터넷 띠 광고, 블로그,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이뤄져 대학생 등 청년들이 관련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추진하는 ‘찾아가는 대학가 주거복지 설명회’는 다수의 청년들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 1 대 1 홍보·상담 등을 진행해 청년들이 주거지원 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건국대(7일), 부산대(9일), 전남대(20일) 등 전국 61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대와 연세대 등 46개 대학은6일이전에 실시 완료된다. 또한 학생회관 근처 등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