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완타니 와타나(Wantanee Wattana) 사무차관보(부시장급)를 단장으로 한 방콕시 및 태국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대표단 55명이 3월 14일 대구시를 방문하여, 창조경제, 의료관광, 물산업 등 선진 행정을 배운다. 이는 작년 권영진 시장이 방콕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 간 우호협력도시로 협정을 체결한 이후 방콕시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에 관해 대구시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주겠다고 제안한 데 대한 결과이다. 우호협력 체결 이후 두 달 만에 대구-방콕 간 직항노선을 개설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나은데 이어, 올해는 본격적으로 양 도시 간 실리적인 교류를 추진하고자 방콕에서 대규모 사절단을 파견하였다. 이는 지난 방콕 방문 시 권영진 시장이 방콕시에서 원하는 분야에서 대구시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해 주겠다고 초청한 결과다. 방콕시 대표단은 행정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앞으로 양 도시 간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방콕시장을 오는 9월 12일에서 15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국제물주간과 세계물도시포럼에 초청한다. 이후 의료관광, 물산업, 미래차 등 대구시 주요 산업을 포함한 대구시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예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개척한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열어간다. 대구가 가면 그것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이 된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스마트시티 조성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현안토론 순서에서 권 시장은 “4차산업혁명의 궁극적 지향점은 우리 국민들과 인류에게 편리함과 행복함을 제공하는 것이다”며, “이것을 선도해 나가는 도시와 나라는 앞서 나가고 그렇지 못하면 뒤쳐져 갈 수밖에 없다. 대구는 현 정부 출범 전부터 스마트시트를 구상했기 때문에 다른 도시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정부는 기술이 적용이 되는 현장도, 삶의 현장도 아니다. 결과적으로 지방정부가 나서야 성공을 할 수 있다”며, “정부와 대구시가 경쟁한다는 각도를 가지면 우리가 더 선도할 수 있다”며 정부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지방의 한계를 극복하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조성의 기반이 되는 ICBM은 정부가 깔아주는 인프라가 아니다. 현재 대구는 스마트 관련 망을 SKT와 KT와 협력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는 관에서 절대로 주도를 못한다. 스마트시티 구축하는데 도시공사에서 드는 비용이 1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3월 말까지 관내 121개 전통시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기·가스 등 화재 위험설비 개선 및 취약 위험시설 보수·보강에 6개 사업, 123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전기·가스 등 화재 위험설비 개선 먼저, 노후화된 전기·가스시설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위험도가 높은 31개 시장에 대해서는 시, 소방본부, 전기·가스안전공사 공동으로, 기타 90개 시장에 대해서는 구·군, 관계기관이 전수 합동점검을 3월말까지 실시한다. 화재안전 등급 분류 결과(소방본부, ‘17년기준) 등급 계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불량) 시장수(개) 121 11 47 32 13 18 또한 시비 4억 원을 지원하여 관내 45개 시장 4,800개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노후 전기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하며, 서문시장 아진상가 등 10개 시장을 대상으로는 공용부분의 노출 전선정비사업을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지원한다. 구조 취약 위험시설 보수·보강 우선 구조물 안전이 취약하여 사고의 위험이 있는 산격종합시장 및 동대구시장 등 2개 시장에 대하여 국·시비
[대구/김진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행사 및 축제를 대상으로 한 국비지원사업인 ‘2017 대표공연예술축제 지원사업’ 평가 결과 (재)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의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비공개로 발표된 이번 평가 결과를 보면 음악 등 공연예술분야 64개 대상사업 중 최우수등급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포함한 9개 사업에 돌아갔다. ◇대한민국 최고 ‘오페라도시’ 대구의 위상 재정립 2017년 10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펼쳐진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축제의 준비, 실행, 성과 및 환류 면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사업실행계획이 충실하다는 점, 지역 특성화와 지역문화예술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연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대한민국을 넘어서서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음악 페스티벌로서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자체적으로 오페라하우스를 갖고 있다는 이점을 극대화하고 지역의 음악적 자산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타 지역의 특성 없는 국제 페스티벌과 달리 한 가지 주제에 집중 투자하여 발전시킨 바람직한 행사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손꼽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3.11(일), 스티븐 므누친 美 재무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내 최근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근거하여 발표된 미국의 수입철강 수입관세 부과 결정에 우려를 표명하고, 양국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감안해 한국산 철강을관세부과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그간 ①한국 철강, 자동차 기업이 對美 투자를 통해 미국 內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 등을 강조하 고, ②이번 조치가 양국의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한국산 철강을 관세부과 대 상에서 면제해 줄 것을당부하였다. 한편, 김동연 부총리는 다음주(3.19~20)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 계기에 스티븐 므누친 美 재무장관을 직접 만나, 수입철강 관세부과를 비롯한 양국 간 주요 경제·통상현안을 논의하고, 한국의 입장을 적극 전달할 계획이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시민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의 올바른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하여 오는 4월 4일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 19:00 ~ 21:30에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제17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17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강전경 2011년 시작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 실현과 도시재생 관련 주체들 간 거버넌스 구축으로 도시재생 정책추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구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7년 동안 5,076명의 시민들이 수강하였고 교육이수 후 설문조사 결과 수강생 만족도가 80% 이상에 달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기본과정으로 4월 4일부터 6주간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도시재생, 정비사업, 부동산, 세무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이번 기본과정 수료 후 6월에 개강하는 심화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주변의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소양을 길러 향후 도시재생 뉴딜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 및 도시재생 주민참여 컨설팅단에도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2017년 교육과정부터 전문 교육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봄을 맞아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청소 기간(3. 5. ~ 4. 4.)을 마련해 하천, 공한지, 주택가,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에 대하여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일제 대청소를 시행한다. 대구시는 봄철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구의 인상을 주어 다시 찾고 싶은 대구를 만들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철에 버려지고 숨겨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 2018 대구시 봄철 행사 : 「세계 물의 날(3.22)」, 「2018대구국제마라톤대회(4.1)」,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5. 5. ~ 5. 6.)」 등 시내 지역에서는 동절기에 쓰레기 방치가 우려되는 구석지고 한적한 공한지와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대청소하고, 농촌 지역에서는 야산, 들판, 하천변의 농약빈병 및 영농 폐비닐을 집중 수거한다. 또한, 공원 등 관광지에 대한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비양심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 ’17년 추진실적: 참여기관 · 단체 495개, 참여인원 9,722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안전부문에서 파지를 수집하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밧줄(단디바)이 우수 시책으로 평가받아 3월 9일(금) 14:00, 일산 KINTEX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전국의 우수 시책 사례를 발굴 · 보급하여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경영대전에서는 27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대구시는 2016년부터 취약계층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등과 진행한 전국 최초 민 · 관 협업형 「생명의 끈, 단디바 프로젝트」를 응모하여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단디바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의 보행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손수레나 리어카를 이용하여 파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성과 행태를 분석한 후, 손수레나 리어카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안전제품을 제작 · 배부하는 프로젝트이다. ◈ 최근 3년간 보행사고 발생현황 ◈ (단위
[대구/김진희기자] 소방안전본부는 대설에 따른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기를 장착한 소방차량 14대 운용하여 주요도로 120km에 대해 제설작업을 하였고, 소방공무원 1,020명을 비상소집하여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방관서 주변 제설작업 등 121건의 대민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동구관내 동촌초등학교 입구 쓰러진 가로수 제거(10건), 방천시장내 차양막 훼손 안전조치(11건) 등 대설에 따른 대민활동을 지원하였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폭설시 미끄러짐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스스로 안전 의식을 생활화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히 119 신고 및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 스스로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김진희기자]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쟁쟁한 기술력을 선보이는 2018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회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지역기업들이 대구시의 지원에 힘입어 수출상담액 8백여만불과 현장 수출계약 1백만불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MWC2018 ICT 디바이스랩 공동관] MWC는 전 세계 210여개국 2,300개사가 참가하는 이동․정보통신산업 관련 글로벌 최대 전시회로, 올해는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다(Creating a Better Future)”라는 주제 아래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대구시는 4차산업혁명 기술의 근간이 되고 있는 이동․정보통신산업의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유망 기업들의 해외판로 지원을 위해 올해로 4회째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타 지자체와 함께 K-ICT 디바이스랩 공동관을 조성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유망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올해 MWC는 스마트홈, 스마트에너지, 자율주행 등 생활 속 스마트시티 구현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5G 신기술과 스마트 솔루션을 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