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진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8년 도로관리 예산을 1조6536억원 투입한다. 도로관리 투자 규모는 지난 3년간 지속 증가되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기여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주요 사업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시설물 재난대응 능력 완비 우선 2018년까지 국가가 관리하는 교량의 내진보강을 완료(400억원)하고 낙뢰사고(2015년 12월 서해대교) 재발 방지를 위해 2020년까지 전국 특수교량에 피뢰·소방설비를 보강(90억원)할 계획이다. 노후화된 교량 및 터널의 안전을 위하여 개축, 성능 개선 등을 실시(3360억원)하고 폭우 등으로 파손된 도로(포트홀, Pothole)포장의 보수(1651억원, 1067km) 및 차선 도색(400억원, 17560km)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빙기 점검결과 낙석·토사유실 등의 우려가 있는 비탈면을 정비(1149억원, 250개소)하고 파손되거나 토사 퇴적 등으로 인해 배수가 불량한 구간도 정비(380억원, 192개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하여 제설 자재 및 장비 등을 비축·지원(410억원)
[대구/김진희기자]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방분권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정부 개헌안 초안을 보고한 가운데, 지방분권에 대비한 지방자치단체의 인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안부와 대구시는 16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남권 지방인사혁신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 황범순 지방인사제도과장과 관계공무원, 영남권(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시·도 및 시·군·구 인사담당 과장 등이 참석하는 이번 간담회는 지방 자치 및 분권에 대비한 인사 제도 개선에 행안부와 지자체가 인식을 같이 하기 위한 자리로, 지방공무원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필수보직기간을 현행 1년 6개월에서 2년으로 확대하고, 최근 미투운동(#Me Too) 등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징계기준 강화'에 관한 내용 등이논의 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공무원 중심의 획일적 인사제도로 인해 지방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인사운영이 곤란하다는 지자체의 의견에 따라 채용·보직 등 인사제도 전반에 결쳐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안 마련에도 행안부와 지자체 인사과장들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지자체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최근 국내외 화장품(뷰티산업)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정부(보건복지부)에서도 화장품산업 지원정책을 확대함에 따라, 지역 뷰티산업의 긍정적인 자산(美․Colorful․패션의 도시 이미지, 천연소재,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화장품 산업을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2016년 기준 전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는 4,375억 달러이며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는 120억 달러 정도이다. 국산 화장품산업은 최근 5년간 연간 생산액이 연평균 13.9%씩 증가('11년 6.4 → '15년 10.7조원)하는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무역수지는 2014년 기점으로 무역흑자로 전환(487백만 달러)되었고, 이후 매년 수출신기록*을 달성하며 우리경제의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 (총수출액) '14년 18.7억 달러, '15년 29.1억 달러, '16년 41.8억 달러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화장품 산업을 국가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7년 12월, 화장품 수출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화장품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최근 한류 인기에 편승한
[대구/김진희기자] 지역청년을 대표하여 선발된 30명의 청년위원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삶의 이슈를 청년의 시각에서 인식‧공유하고, 지역청년과 함께 청년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소통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15년 전국 최초로 출범한 대구시 청년위원회는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창구로서 청년문제관련 정책제안 의제 발굴, 시책건의, 자문 등 지역 청년대표자격으로 지역 청년층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다양한 현실 청년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소통, 교류, 활동, 기획 등 임기 1년 동안 청년희망대구를 열어가는 협치 시정의 주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통 - 스쿨어택 - 청년주간참여 -정기회의 등 교류 - 달빛교류 - 청년단체교류 - 트라이앵글 활동 - 청년정책홍보 - 市 위원위촉 - 지역청년대표 기획 - 워크숍기획 - 자율분과활동 - 청년온 제안 이번에 위촉되는 제4기 청년위원은 4대 1의 높은 경쟁을 통과한 평균 나이 27.1세의 의욕 넘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창업자,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30명으로 구성되었다. 청년위원들은 스스로 만들고 참여하는 청‧관 협업의 주체로서 청년희망대구를 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전체(약 2,783개)에 대해 3월부터 놀이시설 위해요인을 전수 조사하여 보수·보강 조치 등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다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사진〉 대구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사)한국시설안전연구원에 위탁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놀이시설의 연결상태, 노후정도, 변형상태, 안전수칙 표시상태, 부대시설의 파손 및 위험물질의 존재여부를 조사하여 위험하거나 또는 보수하여야 할 놀이시설은 구·군별로 보수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사시에는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를 방문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의 기준에 맞는 관리방법 및 정기검사 등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자는 시설 및 기술기준에 맞게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2년에 1회 이상 정기시설검사 및 안전교육을 받아야하며, 월 1회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 1000만 원 이하 벌금, 3십만 원~5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간 각 구·군별로 놀이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나,
[대구/김진희기자]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계명대학교 내, 센터장 : 이종하)는 미래산업 인간중심의 ‘사용성평가’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기 위하여 지난 3월 13일(화) 의료기기, 복지용구, 생활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체 8개사와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선정기업 협약식 사진〉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는 지난 2015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첨단 사용자편의 서비스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176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내 국내 최대 규모인 사용성평가센터를 설립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용성평가는 제품의 복잡하고 어려운 기능을 사용자가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입장과 사용자 환경을 고려하여 제품의 사용성을 향상시키는 연구활동이다. 사용성평가의 적용범위는 의료기기, 헬스케어, 복지용구, 가전제품 등 모든 제조산업 분야에 확대적용이 가능하다.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는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동작, 감각, 인지분야의 사용성평가 장비와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용장비활용, 기업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국내 사용성평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도원동 성매매집결지 일대가 주변의 급격한 환경변화로 조기 폐쇄가 시급함에 따라 도심에 최적화된 용도로 활용함으로써 미래지향적 도심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정비방안 마련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속칭 자갈마당) 주변정비 사업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을 시행하였고, 그 결과 전면 철거 정비방식으로 개발하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앞당기기로 하였다. 사업대상지 이번 연구용역은 대구경북연구원에서 2017. 4. 17. ~ 2018. 3. 12일까지 수행했다. ▲대구시민, 토지소유자, 상업시설 소유자 등 설문조사, ▲토지이용실태 및 개발여건에 대한 현황조사, ▲타 지역 정비사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정비대상지 용도지역(중심상업지역)의 제도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적용 가능한 법적 정비 수단을 중심으로 성매매집결지 정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용역결과 제안된 정비방식은 신속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공간 정비비용 조달을 위한 사업성 확보, 공공성 확보, 민간의 자발적인 정비 등이 가능한 전면 철거 후, 주거 및 상업, 업무, 주민편익시설 등 다양한 도심기능이 결합된 형태로 복합용도개발 하는 것으로 제안되었다. 대구시는 연구용역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공립나무병원에서는 생활권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식물이나 가정에서 키우는 화분까지 식물 생리·생태·병해충 관련 전문가가 직접 식물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 방안을 안내해주는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수목피해 진단 사진〉 최근 자연친화적인 삶의 방식이 중요시됨에 따라 정원수, 조경수, 반려식물 등 식물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사후관리 및 병해충 방제에 대한 인식이 미흡하여 식물의 세력이 약해지고, 병해충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약 오남용 등으로 인한 2차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2014년 3월 대구수목원에서는 공립나무병원을 개원하여 식물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관리 방안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담당자가 확인 후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식물의 정확한 생육환경 및 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대부분 출장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아파트, 학교, 공공기관 수목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조경수 일반 관리, 병해충 특성 및 방제법, 수목 생리, 수종별 특성 등 조경 수목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시민운동장 야구장의 개장행사를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대구 시민들과 함께 개최한다. 〈시민운동장 야구장 조감도·현장사진〉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야구장인 시민운동장 야구장의 역사성과 삼성 라이온즈의 추억들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1948년 처음 개장한 이래 7~80년대 대구 고교야구의 전성기와 함께 하였으며, 1982년부터는 삼성라이온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되면서 대구 시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한 대구야구의 성지와 같은 곳이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개보수에도 불구하고 시설노후화로 인해 안전상의 문제점을 노출하였고, 2016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으로 사용빈도가 낮아지면서 서울 동대문야구장, 부산 구덕야구장과 같이 철거설이 대두되기도 했다. 서울동대문야구장 : 1925년 개장, 2008년 3월 철거 부산구덕 야구장 : 1971년 개장, 2018년 2월 철거 하지만 대구시는 시민운동장 야구장이 가진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하여 아마추어 및 사회인야구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친화적인 공원형 스포츠시설로 리모델링하기로 결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14일 「한국형발사체의 시험발사체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이와 동일한 형태의 인증모델을 완성하고 3월 14일부터 앞으로 5개월간 종합연소시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험발사체란 한국형발사체(’21년 개발완료 예정)의 2단부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증모델의 완성은 시험발사에 필요한 엔진,추진제 탱크 등 구성품의 설계, 제작, 조립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종합연소시험 기간 중 인증모델은 실제발사와 동일하게 연료 주입, 연소 절차를 거치게 되며 시험에 성공하면 발사체 전반에 관련된 기술을 우리손으로 확보한 것을 확인하게 된다. 국가간 기술이전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는 발사체 분야 특성 때문에 이번 인증모델 개발까지의 과정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각고의 노력이 필요 했다. 75톤 액체엔진의 연소기에서 연소불안정이 발생(’14.10월)하여 추가적인 설계변경(10회)과 시험(20회)을 거처 비로소 첫번째 연소시험을(’16.4월) 수행할수 있었으며 이후 총 7기의 시제품 제작·시험을 통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였다. 시험발사체 추진제 탱크 제작은 경험 미흡으로 시행착오를 겪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