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체육회와 대구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2018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1일(일) 08:10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한 시내일원에서 15,000여명의 마스터즈 참가 선수들과 12개국 14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및 시내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엘리트 출발 ▲ 마스터즈 출발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하프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인증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한 이후 해를 거듭하면서 성장하여 이제는 IAAF “실버라벨”을 6년 연속 획득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제일의 육상도시의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마스터즈 부문별 참가인원은 15,561명(하프 1,252, 10km 9,532, 건강달리기 4,777)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염윤례(94세)씨는 건강달리기 부문에, 최연소 참가자인 2세 이시율 어린이는 부모와 함께 유모차를 타고 10km 달리기에 참가했다. 최다 참가 단체 팀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1,170명의 대구도시철도공사, 외국인 참가자는 309명으로 이 중 대만유학생 95명이 단체로 참가하여 눈길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대상 대구 알리기 사업(Better Together)’을 3월 31일(토)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7회에 거쳐 대구 곳곳의 문화와 따뜻한 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2017 외국인주민 대상 대구 알리기 사업〉 ▲ 김광석길 투어(3. 25) ▲ 팔공산 템플스테이(6. 17)‘외국인 주민 대상 대구 알리기 사업’은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대구 생활문화체험 투어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대구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려 체험하며 상호간 소통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14년 시작하여, 그간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대구 시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외국인 주민들이 대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소속감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정보 제공과 함께 대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여 외국인 주민들이 성공적으로 대구에 정착하는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한-중 양국의 관광 교류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중국 관광객의 방한 트렌드가 일반 단체 관광객에서 개별·특수목적관광객으로 변화함에 따라 중국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중국 하북성 석가장 지역 예술가 160명, 공연단 143명으로 구성된 문화·예술공연단 303명이 3월 30일 대구를 방문한다. 이들은 4월 1일까지 대구에 머물며 서문시장, 두류공원, 83타워를 관람하고, 31일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북구 유통단지로14길 17) 2층에서 중국 문화·예술 공연 행사를 가진다. 문화·예술 공연행사에는 160명의 서예, 회화 예술가들이 준비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20개 공연팀들이 무용, 평극, 합창, 경극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행사 이후에는 대구 지역내 한국의학연구소(KMI) 대구건강검진센터, 경북대학교 올포스킨 피부과, BL성형외과의원, 덕영치과병원, 브이성형외과를 찾아 대구의 우수한 의료수준과 최첨단 의료시스템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며, 의료관광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관광객 유치는 대구시가 중국 틈새시장을 겨냥해 2014년부터 특수목적 해외 교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4월 한 달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140억 원 규모의 ‘2019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 분야는 시정참여형(90억), 지역참여형(40억), 읍면동 지역회의 지원사업(10억)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대구시가 이에 따라 편성하는 예산이다. 구분 사업 내용 사업심사 주체 공모 시정참여형 사업 (90억원) 2개 이상 구·군의 시민편익 향상과 광역도시 문제해결 사업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지역참여형 사업 (40억원) 지역사회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구·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자체 사업 발굴 읍·면·동 지역회의 지원 (10억원) 마을단위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회의 운영 통해 통해 발굴한 사업 읍·면·동 지역회의 우선 ‘시정참여형 사업’ 공모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정 주요분야인 ▲경제·일자리 ▲시민복지 ▲문화체육관광 ▲건설교통 ▲도시재생·경관개선 ▲안전·행정과 관련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참여형 사업’ 공모는 지역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소규모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타 구·군으로의 파급 효과가 크고 다수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바른주차안내 문자서비스를 광역시 단위로는 전국최초로 ’17년 7월부터 운영하여 현재 13만 8천대 가량이 이용 중에 있으며, 대구시의 전체 자동차등록 대수 115만대(2017.12월 기준) 중 약 12%가 가입하여 선진주차 문화정책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 바른주차안내 문자서비스는 주정차 단속 구간에 주정차한 운전자에게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여 올바른 주차문화를 유도하는 서비스이다. 대구시 바른주차안내 문자서비스 홈페이지(http://parkingsms.daegu.go.kr)에 통하여 가입하거나, 모바일 앱(검색키워드 :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으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가입이 어려우신 분들은 구·군 및 읍·면·동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가입이 가능하다. 본 서비스는 불법주정차 구역임을 운전자가 인지하여 스스로 차량을 이동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는 취지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안내 메시지는 단속에 따른 사전 예고가 아닌 단순 행정서비스로 문자 수신 여부와 관계없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현재 매월 5~6천대의 차량이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으며, 시·구·군 단위로 운영되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4월 1일(일) 개최되는 2018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90개팀 5,886명의 거리응원·공연팀을 마라톤 코스 주변에 배치하여 참가선수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시작된다. 〈 지난 2017 대회 거리응원 장면 자료제공〉 대구시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2013년부터 6년 연속 실버라벨대회로 인증한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시민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5일까지 90개팀 5,886명(응원 63개팀 5,326명,공연 27개 팀 560명)의 거리 응원 및 공연팀을 공개모집 하였다. 학생자원봉사단 42개팀 1,719명을 포함한 거리응원·공연팀은 일반응원 외에도 풍물놀이, 색소폰, 오카리나,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종류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거리응원·공연팀의 열성적인 응원과 공연의 에너지가 참가 선수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응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는 거리응원·공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현수막, 막대풍선 등 응원도구, 식수 제공, 자원봉사활동 인정 등을 지원한다.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거리응원과 공연이 시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3월 30일 처음으로 전세기로 입국하는 홍콩 관광객과 전세기로는 드물게 들어오는 일본 관광객을 맞이하여 대구국제공항 입국 시 환영행사를 개최해 봄기운과 같은 따뜻한 대구 인상을 심어줄 계획이다. 홍콩, 일본, 대만 모두 따뜻한 봄과 꽃을 좋아하는 국가로 한국의 봄(벚꽃)상품의 인기가 높다. 처음으로 전세기를 유치한 홍콩에서 만석 185명, 직항이 없는 일본의 마츠야마 지역에서 130여명, 대만에서 만석 185명을 모객하여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대구를 방문한다. 홍콩과 일본 관광객은 3월 30일에 입국하고 대만관광객은 4월 5일 입국할 예정이다. 전세기 상품은 여행사는 물론 현지 미디어,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품광고 또는 홍보가 이루어짐으로써 대구 인지도 제고와 관광시장 확대 및 여행상품 다변화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전세기 이용 상춘 해외 관광객 중 홍콩의 경우 현지 메이저 여행사인 윙온트래블, 홍타이, CTS 홍콩에서 여행사별로 모객하여 185석 만석으로 대구공항으로 입·출국하는 첫 번째 관광상품 이용객들이다. 이들은 3월 30일 금요일 오전5시 55분에 티웨이 항공편으로 대구공항으로 입국해, 4월 2일 월요일까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8프로야구개막식이 3. 30.(금)부터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3연전이 개최됨에 따라 경기장 주변 교통혼잡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교통상황실 설치·운영, 주차 및 불법 주·정차 관리, 셔틀버스 운행, 도시철도 안전수송 및 시내버스 승강장 질서계도 등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교통소통과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개막경기는 당일 넥센 히어로즈와 18:30분부터 진행되며, 개막식은 경기 30분전에 각종 이벤트와 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전년도 개막전 경기때 13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올해도 온라인 예매 및 현장판매 등을 감안하면 전년도 수준의 관람객이 예상된다. 대구시는 달구벌대로 등 주변가로 교통혼잡, 주차장 부족, 경기 후 도시철도 이용객 집중으로 인한 수송 및 안전문제 등 개막식 당일 발생 할 수 있는 교통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현장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5개반 총 244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장 교통종합상황실에서는 주요지점별 현장배치 인력과 단체대화방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경찰과 협조하여 연호네거리
[대구/김진희기자] 구시설공단은 3월 26일 서재보성타운 경로당에서 서재문화체육센터 헬스강사가 진행하는 노인 건강프로젝트 ‘청춘타임머신’ 행사를 개최했다. 서재문화체육센터는 2015년 개관 첫해부터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공익프로그램인 ‘청춘타임머신’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청춘타임머신은 서재문화체육센터 소속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주 월요일마다 거동이 불편하신 지역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개별 건강상담, 건강스트레칭 등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신체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달성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치매조기선별검사 및 치매예방교육 등을 진행하고, 지진 및 화재시 대피방법 등 생활 속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백세건강시대에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4시간 대구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 3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4일간 소방헬기 야간비행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구소방항공대 야간 항공기 운용능력 유지는 물론, 항공대원들의 야간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부여되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또한, 야간 환자 이송뿐만 아니라 야간투시장비를 활용한 산정 헬리패드 이·착륙 훈련도 실시하여 야간 산악지역 고립상황과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도 대비하여 진행한다. 한편, 소방항공기(헬기)는 조종 능력 향상을 위한 비행훈련을 실시해야 하는데 야간비행의 경우 최종 비행일로부터 90일 이내에 1시간 이상의 야간 비행시간을 유지하도록 되어 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항공대의 평소 야간비행훈련을 통해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고 우수한 기량을 유지해 365일 24시간 항공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