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러시아 연방 사하공화국(Sakha Republic)에서 주축이 된 총 35명의 대규모 의료관광단이 대구를 방문하여 지역 4개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 피부·미용, 치과, 한방진료를 받고 있으며, 또 하나의 극동지역의 중심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4월 6일 대구시와 직항노선이 개설된 후 첫 의료관광 손님이 대구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쿠츠크市 대구의료관광단 인천공항 입국사진〉 러시아 연방 사하공화국의 수도인 야쿠츠크에 개소되어 있는 ‘메디시티대구 홍보센터’(동산라이프 센터)가 대구지역 해외환자 유치업체 ‘베라코 컴퍼니(대표 이구호)’와 협업으로 올해 처음 총 35명의 러시아 의료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들은 4월 8일 대구에 도착하여 다음주 15일까지 8일간의 전 일정을 지역 주요 의료기관에서 종합검진, 피부·미용과 치과, 한방 등 진료를 받게 된다. ※ 주요일정(관광 및 쇼핑 병행) - 4. 9.(월) 09:00 KMI(한국의학연구소) - 종합건강검진 - 4. 10.(화) 09:00 자생한방병원 - 뜸, 침 등 한방진료 - 4. 11.(수)∼12.(목) 09:00 덕영치과병원, BL성형외과피부과 - 치과, 피부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근절되지 않고 지속되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고, 청소행정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대책과 중장기적인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쓰레기 없는 도심만들기, “깨끗한 대구” 구현에 적극 나선다. 대구시의 1인 세대 비율은 매년 3.5 ~ 4.1%씩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2017년 말 기준으로 전체 세대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1인 세대가 주로 거주하는 원룸가는 거주민들의 잦은 이사로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며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혼합배출 행위 등 무단투기 사례가 많이 발생되고 있어, 시민홍보와 계도, 강력한 단속, 환경개선사업 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원룸가’에 대해 3가지 중점 전략과(효율성, 효과성, 소통) 9가지 세부과제 수립으로 대대적인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줄이기 대책을 추진한다. (효율성)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적인 관리 우선, 대구시는 2년간의 환경순찰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 중점관리 대상지역 60개소를 선정하여 관리하고, ▶ 3단계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 구·군별 특색에 맞는 특수시책을 적극 발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며,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로 기본설계 대비 30% 연면적을 증가시켜 금년 하반기 공사를 추진한다. 〈서대구 고속철도역 조감도〉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18년 4월부터 노반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다. 본 사업은 ’16. 11월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을 고시된 이후,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설계를 추진하여 ’18. 2월 노반·궤도분야에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하고, ’18년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2단계)를 통과함에 따라 ’18. 4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철도건설의 특성상 여러 공정이 모여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우선 노반공사가 추진되고, 이어서 후속공정으로 서대구역·사곡역 등 건축, 신호·통신, 전력, 차량기지 등 건설공사가 각각 추진될 예정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새로운 철도 노선의 건설이 아니라 경부고속철도 전용선 개통(’15.8월)에 따른 기존 경부선의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한 전국 최초 사례로 저비용, 고효율의 철도망을 구축할수 있어 대전 등 타시도에서 벤치마킹 하고 추진 방안을 배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주요간선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여 갓길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버스탑재형 불법주정차위반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한다. 〈버스탑재형 불법주차위반단속 시스템 추가노선〉 노선번호출발지경유지도착지배차시간급행5성서산업단지2.28기념 중앙공원대구대10~11분401갓바위반월당범물동10~11분564매곡리서부정류장범물동10~11분836동호동서문시장대천동10~11분 〈버스탑재형 불법주차위반단속 버스〉 대구시는 4월 1일부터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을 기존 10개 노선 30대에서 14개 노선 50대로 확대운영 한다. 버스탑재형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은 시내버스에 차량번호 인식용 고성능 카메라를 설치·운행하면서 선행차량이 1차 단속을 하고 배차간격(10~11분)을 두고 후행차량이 2차 촬영하여 단속을 확정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10개 노선 외 급행5, 564, 401, 836번 노선에 추가로 운행하며, 4월 1부터 2개월 동안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시간은 평일 07시 ~ 21시까지이다. 대구시 권오상 택시물류과장은 “차량을 운행할 때 버스정류장, 인도, 횡단보도 불법주정차는 시민들의
[대구/김진희기자] 지난 2005년 동아시안컵 이후 13년만에 대구에서 축구국가대표팀 A매치가 개최된다. 대구시는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평가전 2경기 중 첫 번째 경기인 온두라스전이 5. 28.(월) 20:00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축구협회(회장 김성열)는 지난 1월 대한축구협회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이번 A매치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왔으며, 3월 대한축구협회의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2005년 8월 동아시안컵 한일전 이후 13년만에 대구에서 열리는 A매치이자, 경기장 명칭이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스타디움으로 바뀐 뒤 열리는 첫 A매치이기도 하다. 대구스타디움은 수용인원 6만5천석에 이르는 대형 경기장으로, 지난 2002년 월드컵 조별리그 미국전과 터키와의 3․4위전이 열렸던 월드컵 4강 신화의 성지이다. 터키전 당시 관중은 63,483명으로 역대 국내 A매치 최다 관중 랭킹 8위이자, 지방 경기로는 최다 기록이다. 대구축구협회 김성열 회장은 “2005년 이후 오랫동안 대구에서 A매치가 없어 지역 축구팬들의 오랜 숙원으로 남아 있었는데, 각고의 노력 끝에 이번 경기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구·군 교통과)와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4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서구 두류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옆 성당주차장에서 비사업용(자가용)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무상점검 현장 위치도 및 참고사진〉 이번에 실시하는 무상 점검은 대구시의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자동차정비 점검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에서 자동차 정비자격을 갖춘 정비요원이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자동차의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엔진, 배터리 등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무상점검표를 작성·교부하고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타이어 마모상태와 윈도우브러쉬 및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이 밖에도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알려주고, 차량 운행시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4월 9일(월)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꿈나눔 멘토링」의 대학생 멘토 124명을 한 자리에 모아 한 해 동안의 활동과 성장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개최한다. 〈2016년 꿈나눔 멘토링 발대식〉 2015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꿈나눔 멘토링」은 지역대학생이 취약계층 청소년의 멘토가 되어 학습지도, 진로탐색, 예체능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이 가진 재능과 경험을 나누고 사회적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124명을 선발하는 멘토 모집에는 405명의 신청자가 몰려 3.2: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학생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다. 대구시는 면접을 통해 지원동기와 성실성, 활동의지를 꼼꼼히 확인하여 지난 4. 4.(수)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였으며, 이들은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2017년도 우수 멘토 표창 수상자의 사례 발표에 이어 전문강사로부터 멘토의 자세, 멘티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현장 활용형 멘토 교육이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 멘토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여 내실 있는 멘토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4월 6일, 오전 8시 20분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블라디보스토크 정기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취항을 알린다. 이 날 행사에는 김승수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이귀화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 조무영 부산지방항공청장, 윤현 대구시관광협회장, 나성훈 ㈜예림당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기장을 비롯한 객실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티웨이항공의 대구~블라디보스토크 정기노선 첫 취항을 축하한다.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러시아를 잇는 정기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대구공항의 취항 노선은 19개(국내선 3, 국제선 16)로 늘어나게 되었다. 국내에서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취항은 인천, 김해공항에 이어 세 번째이며, 특히 지방공항에서 국적항공사의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취항은 처음이다. 이번에 취항하는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4월 6일부터 주 3회(월, 수, 금),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으로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3시간 정도이다. 월요일은 대구에서 오전 7시 50분에
[대구/김진희기자] (재)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27일, 28일 푸치니(G.Puccini)의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재단의 우수한 제작 역량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이색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오페라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흐드러지는 봄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오페라 ‘나비부인’ 오페라 ‘나비부인’은 1900년경 일본 규슈 남단 지역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는 봄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오페라다. 평소 이국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작곡가 푸치니는 생전에 이국을 배경으로 한 세 편의 작품을 남겼다. 미국 서부시대가 배경인 ‘서부의 아가씨’, 고대 중국이 배경인 ‘투란도트’, 이번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하는 일본을 배경으로 한 ‘나비부인’이다. ‘나비부인’ 하면 푸치니의 서정적이고 극적인 선율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특히 2막에 등장하는 ‘초초상’의 아리아 ‘어느 갠 날(Un bel dì vedremo)'은 핑커톤을 기다리며 애절하게 부르는 아리아이며 핑커톤을 향한 무조건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시설현대화, 공동마케팅에 치중하던 기존의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서 벗어나, ’15년도부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한 「1전통시장 1특성화」 정책에 대한 효과 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과 함께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 시장 중 서문시장 등 11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주차대수, 도시철도 1일 평균이용자수, 온누리상품권 회수율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3. 20.~26.)등을 통해 특성화 사업에 대한 효과를 측정하였다. 대구시는 ’15년부터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 29개 전통시장 중 도시철도 승강장, 주차시설 등을 갖춘 규모있는 시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 중구(서문시장, 교동시장), 동구(동서시장), 서구(서부시장), 남구(관문상가시장), 북구(칠성시장, 팔달신시장), 수성구(신매시장), 달서구(와룡시장, 서남신시장), 달성군(현풍도깨비시장)을 대상으로 하였다. 11개 특성화 전통시장 세부내역을 조사한 결과, ▲주차대수는 ’14년 1,709천대 대비 ’17년 2,280천대로 33.4%증가하였고, ▲도시철도 1일 평균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