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2003년부터 운영된 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 사업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여 새로워진다. 〈스탬프 트레일 홍보 포스터〉 스탬프 참가자를 위해 유료관광지 할인을 연계하였으며,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증정 혜택이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SNS를 통한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올해 한층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Daegu Tour Stamp Trail)이란, 우리 지역 관광지에 대한 학습기회 제공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지별 특색있는 스탬프(기념도장)를 책자에 찍어 관광지 방문을 기념하는 이벤트이다. 올해 스탬프 투어 코스는 지난해 스탬프 참가자들의 설문조사와 현장점검 결과를 반영하여 총 67개소로 운영된다.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앞산 공룡공원 등 6개 신규 관광지가 추가되고, 방문실적이 낮은 현풍백년도깨비 시장 등이 폐지된다.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 중에 내국인은 30개소, 외국인은 10개소 관광지를 답사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관광객을 위한 2018년 신규 이벤트도 진행한다. 타지역(대구·경북 시민 제외)에서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은 10개소 스탬프를 완주하고 관광정보센터나 동대구역 관광안내소를 방문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중앙선관위가위법으로결론내린이번김기식금감원장사태와관련,조국민정수석등청와대인사검증라인이책임을지고전원즉각사퇴해야한다는주장이제기됐다. 17일자유한국당곽상도의원(대구중구·남구,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은“조국민정수석이김기식금감원장의불법적재산증식,업무유관기관·단체와의거래,공금의업무이외용도사용과관련된부분을청와대사전검증(고위공직예비후보자사전질문서)을통해미리걸러낼수있었고,언론과야당으로부터각종비리가쏟아져나온후에실시한2차검증에서도문제가있다는것을충분히파악하지못했다”면서“2000년부터참여연대사법감시센터부소장-사무처장으로시작한개인적인친분에눈이멀어부실검증한조국민정수석등청와대인사검증라인전원이즉각사퇴해야한다”고주장했다. 곽의원은“김기식금감원장이19대국회의원이던당시후원금을제외하고도재산이4억4,000만원정도늘어났는데,월세비900만원을4년내내한푼안쓰고모아도국회의원4년동안4억4,000만원을모을수없다.”며,“고위공직후보자사전질문서에‘불법적으로재산을증식하는행위를한적이있습니까?’라는질문과관련하여이같은의혹을걸러내지못했다.”고지적했다. 곽상도의원은또청와대가“‘업무와직·간접적으로관련이있는개인이나기관·단체의임·직원과함께해외를방문한적이있는지’에대한질문을통해우즈베키스탄방문,미국과유럽방
[대구/김진희기자] 대한민국 대표 한방축제인 ‘제41회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5월 3일(목)부터 5월 7일(월)까지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41회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개장 360주년을 맞이하는 약령시에서 펼쳐지게 될 이번 축제는 ‘한방문화, 길에서 만나다!’ 라는 주제로 약령문, 약향길, 한방장터길, 약령명의관, 한방문화길, 약령쉼길, 령바람길, 약령맛길, 약령산책길로 구성되며, 각 테마별 다양한 한방문화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약령시가 가진 전통한방문화에 현대적인 디지털컨텐츠를 가미하고, 몽골부스 위주의 축제장을 기와부스를 활용해 약령시의 옛거리 분위기를 조성하여 약령시 길을 걸으며 쉽고 친근하게 축제를 만나고, 알고 배울 수 있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약령시 동편 입구를 들어서면 현대적으로 변화하는 약령시를 만나게 되는데, 한방을 상징하는 ‘약장’을 주제로 디자인 한 디지털 약령문을 통해 약령시의 한방문화 소개와 축제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영상들이 소개된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약령시 360년 역사를 현대적으로 구성한 주제관을 조성하여 VR체험을 통해 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난 10여년간 끌어왔던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관련하여 ’17년 3월 사업방향 갈등 해결을 위하여 추진협의회를 구성 운영한 결과, 2023년까지 총 750억 원을 투입하여 현부지를 확장 재건축하는 방향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전원 합의를 이끌어 내어 소통과 협치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확장 재건축” 위치도〉 ① 신규 부지매입 ② 경매장 신축 ③ 도로, 교량건설 ④ 출입문 개설 ⑤ 교량건설 ⑥ 엽채류 구역(상장, 비상장) 신축 이전 ⑦ 냉동창고 증축 ⑧ 주차장(지상, 지하) 신축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88년 설립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거래물량 증가에 따른 공간 협소, 불합리한 교통체계 등으로 10여년 전부터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종사자들로부터 도매시장 시설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차례의 용역을 시행하였지만 그 방향과 해법을 두고 유통종사자, 지역주민 그리고 해당 지역구 정치인들 간의 첨예한 이해관계 대립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풀지 못한 가운데 갈등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대구시는 해결책을 찾기 위하여 2017년 3월부터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유통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국가보훈처는 17일 “독립유공자 본인 및 상이 국가유공자가 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 본인 부담금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따라서 16일 오마이뉴스가 보도한 <입원 중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 치료비 걱정 없어야> 제하 보도 내용 중 ‘치료비는 국가유공자이기에 얼마간의 혜택은 받지만(100%가 아님)’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보훈처는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오희옥 지사는 17일 현재까지 진료비에 대한 본인부담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보훈처는 “다만 환자의 간병비, 상급병실이용비용, 치과 보철재료대(요양급여로 실시하는 65세이상자의 틀니 및 임플란트비용은 제외) 및 그 기공료만 예외적으로 본인이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봄철을 맞아 지난 3월부터 4월 초순까지 단속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즐겨찾는 추어탕에중국산 미꾸라지를 사용하고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식당, 고춧가루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식당 등 4개 업소를 적발하였다. 이번 단속은 관세청의 『식품활용정보시스템』을 적절히 활용하여 중국산 미꾸라지의 유통흐름을 파악하여 중국산 미꾸라지를 넣어 국내산으로 판매한 ○○○추어탕 등 2개소,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표기하여 사용한 ○○추어탕, 총 3개소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혐의로 형사입건하였고, 기타 고춧가루 원산지를 미표시한 1개소는 구·군에 행정처분토록 통보하였다. ☞ 위반사례 1) ○○○추어탕 등 2 : 미꾸라지 원산지 거짓 표시(중국산 → 국내산) ☞ 위반사례 2) ○○추어탕 : 고춧가루 원산지 거짓 표시(중국산 → 국내산) ☞ 위반사례 3) ○○해물손수제비 : 고춧가루 원산지 미표시 이번에 적발된 원산지 위반업소에 대한 벌칙은 미꾸라지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2개소, 고춧가루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1개소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고춧가루 원산지를 미표시한 업소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부과된다. 대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콘텐츠도 준비도 중요하지만 행사운영의 조그만 부족함이 시민들에게 불편과 행사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세심한 컬러풀페스티벌 운영을 강조했다. 이날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결과’ 현안보고 순서에서 권시장은, “안전대진단이 짧은 기간 동안 대규모로 진행되다 보니 꼼꼼한 점검이 어려운데, 평상시에 주기적으로 전부서가 협업체제를 갖추도록 하자”며 “점검한 결과에 대해서는 사후 조치계획을 세워 반드시 완료하여 내년에 똑같은 부분이 점검이 되지 않게 하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시립정신병원 스프링클러 설치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 10억 원교부세로 설치를 올해 내로 완료하고, 안되면 시 자체 예산으로 완료”하라며 “민간병원에서도 스프링클러를 의무설치 해야 하는데, 올해 내로는 스프링클러 문제만은 우리가 꼭 해결을 하자”며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대해 강조했다. 선거중립과 관련해 대구시 공직자들이 잘 지켜주어 감사하다며 “6월 13일 선거까지 선거 중립의 의무를 철저히 지켜서 선거와 관련된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라”며 대구시 공직자들은 시정에만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제 발효된 대구 전역 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7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 Daegu International Optical Show)이 오는 4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제17회 DIOPS 홍보 포스터〉 DIOPS는 안경산업 분야 유일한 수출 전문 전시회로 지난 2001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첫날인 4. 18.(수) 11:00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산업통상자원부 박덕렬 무역진흥과장,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박영화이사장 등 관련기관, 해외 VIP, 업계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년도 DIOPS는 어려워진 내수 경기를 회복하고, 수출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안광학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DIOPS는 무엇보다 해외 바이어 참가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권역별 바이어유치 확대를 통해 일본 허그오자와사 오자와 히데오 회장, 오사카안경도매협회 카이코 미도리 회장, 폰텝 태국 안경재단 회장, 대만 안경발전협회 라이짜쑹, 중국 주요도시 직영점 및 가맹점 1,200여 개를 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할 SW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지역내 SW교육 분야 민·관이 손을 잡고 지난 12일 대구SW인재양성협의회 2018년 첫 실무자 회의를 DIP에서 개최했다. 〈2018년 대구SW인재양성협의회 제1차 실무자 회의〉 대구시는 2016년 3월 전국에서 최초로 ‘대구SW인재양성협의회’를 발족한 후 그 간 지역내 SW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였다. 협의회는 대구시, 시 교육청(대구SW교육지원센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SW마이스터고, 대구교대·경북대(SW중심대학)·계명대와 대경ICT산업협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국립대구과학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12일, 올해 처음으로 실무자회의를 개최하여 2018년 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회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미 올해 초 학교 현장의 창의적 체험활동, 중학교 자유학년제 및 진로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에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ICT/SW교육과 관련된 운영·체험프로그램(49종), 체험시설(21종), 교육기기(114종), 대회·행사정보(7종) 등을 조사하여 기관들과 공유했다. 그리고
[대구/김진희기자] 4월의 대구는 주말마다 청소년 여행객들로 붐빈다. 4월 15일부터 주말마다 부산, 경남, 울산, 광주에서 청소년 1500~1800여 명이 근대골목, 대구국립과학관, 구암팜스테이, 리틀소시움, 수목원, 이월드, 대구스타디움 스포츠체험관 등을 방문한다. 〈중앙교육연수원내 설치된 대구관광홍보관〉 〈청소년 현장학습여행 홍보책자〉 대구는 교육여행하기 좋은 도시다. 안전·역사·과학체험 등 다양한 교육체험여행지가 있어 학부모의 교육선호 취향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놀이공원은 학생들을 만족시켜, 부모와 청소년 모두 좋아하는 여행코스가 많다. 대구시는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 관광인프라를 활용하여 청소년 현장체험학습 연계한 청소년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청소년 관광안내 홍보물을 제작하고 안전·과학·역사·문화탐방·전통문화·스포츠 등 테마별 여행코스와 대구와 경북을 연계한 테마별 추천코스를 선정하여 경남 등 전국의 초·중·고교에 배포했다. 올해는 제주지역으로 확대하여 지역대학 탐방과 연계한 수학여행코스도 개발하여 제주지역으로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진골목, 서상돈고택, 북성로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