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보건복지부의 4. 18. 공식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환자가 2년 연속 2만명을 돌파하였다. 이는 중국 사드와 북핵 위협 등 악재를 극복한 성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2017년 의료관광 주요활동〉 ▲ 메디시티 대구 홍보센터 개소식(카자흐스탄 카라간다) / 2017. 3. ▲ 일본 오사카 홍보설명회(대구한의대 사상체질 설명) / 2017. 4. 작년 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환자는 32만1천명으로 ’16년 36만4천명 대비 12% 감소하였으나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환자는 21,876명으로 전년대비 오히려 3.6% 증가하였고 대구시의 전국 비중도 ’16년 5.8%에서 ’17년 6.8%로 증가하였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환자의 감소는 중국 환자 수가 22% 감소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었다. 대구도 사드사태 등으로 중국인환자가 전년대비 53%(5,300명→2,489명) 감소하는 큰 악재를 겪었으나 선제적인 유치국가 다변화와 대구국제공항직항노선을 활용한 마케팅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이를 극복하였다. 먼저 유치국가 다변화를 위해 일본(한방), 베트남·태국(피부), 러시아권(건강검진) 등 국가별 맞춤형 상품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제4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28일, 각 장애인단체와 구·군에서 추천한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장애극복 부문에 이흥열씨와 장애봉사 부문에 신경옥씨를 선정했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회째를 맞는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은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회통합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며 현재까지 장애극복과 장애봉사 2개 부문에 걸쳐 6명을 시상했다. 【장애극복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흥열(62세, 뇌병변 1급, 남구 거주)씨】는 ‘발가락 시인’으로 유명하다. 전신마비로 인하여 손가락 하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뇌병변 1급 중증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독학으로 한글을 배워 발가락으로 펜을 잡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자신이 쓴 시 300편을 묶어 91년 첫 시집 ‘앉은뱅이 꽃’을 발간했으며, 97년에는 그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도 제작되었다. 그의 시와 삶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에게도 희망과 긍지를 줬으며 삶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흥열씨는 글을 통해 세상과 소통했던 것처럼, 다른 장애인들도 시와 문학을 통해 자신의 아픔과 외로움을 어루만
[대구/김진희기자]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자립의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이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제38회 장애인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가 주최하며 (사)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재룡)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 도재준 대구시의회 의장,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주요 장애인기관·단체장 등 각계 인사와 2,5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한다. 경기민요, 소통의 아리랑 등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식전공연이 이날 행사의 개시를 알리며,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에 이어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2명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헌신·봉사한 유공자 70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민체육관 야외광장에서는 의료마당(구강진료상담 등), 문화마당(무료안마봉사 등), 정보마당(장애인 취업상담 등), 먹거리마당(닭강정, 자장면 나눔) 등 47개의 다양한 부스행사도 진행된다. 대구지역 10개 장애인 단체는 장애인주간(4.17.∼ 4.27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지난 19일 대신지하쇼핑몰 자율소방대원과 입점상인들의 응급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였다. 〈심폐소생술 교육〉 중부 소방서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소방대원들의 인명구조 수행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대신지하쇼핑몰의 입점상인들과 주 이용객들의 연령층이 50대 이상인 만큼 공단은 심정지 환자 발생시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및 실습진행,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다양하고도 꼭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준비하였다. 이날 이루어진 교육에는 대신지하쇼핑몰을 이용 중이던 일반 고객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자발적인 참가도 이루어져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교육에 참석하였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시민들의 행복이 우리 공단 존재의 이유다. 행복을 위해서는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구시는 ’17년 2곳의 대기오염측정소를 신규설치 한데 이어 올해에도 달성군 다사지역에 측정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대기오염 측정 사진〉 이에 따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측정망 설치·운영 지침』의 입지기준과 위치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된 후보지에서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으로 대기질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시대기 13개소, 도로변대기 2개소 등 총 15개의 대기오염자동측정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 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http://air.daegu.go.kr)’을 통해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0일 정례조회에서 “하루도 시민들을 위한, 대구의 미래를 위한 시정은 중단될 수도 없고 또 소홀히 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정례조회 사진〉 먼저 지난 경선동안 시정의 공백 없이 자리를 지켜준 공직자들에게 “지난 경선으로 자리를 비운 20일 동안 시장이 없는 상황에서도 있을 때보다 더 잘해 준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대구시 공직자들이 선거법에 휘말리지 않은 것에 대해 “남은 선거기간 동안에도 선거법 위반시비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선거중립의무를 지키면서 시정에 한 치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구의 미래를 위한 시정은 중단될 수도 없고 또 소홀히 해서도 안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책임은 오롯이 공직자들에게 있으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공백은 반드시 메워야 한다”며 “선거 끝나고 하지, 다음시장 임기 시작하면 하지, 이런 마음은 절대 가져서는 안된다”며 선거기간 동안 시정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공직자들의 수고가 우리 시민들의 행복 그리고 대구의 미래로 연결된다”며, “그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소명감을 가슴속에 새기고 힘든 일을 이겨내고 극복해 나가자”고 공직자들을 다독였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과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날로 위축되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 〈2017년도 사업완료 현장 사진〉 ▲ 닭똥집골목 사업시행 전 / 사업완료 후 ▲ 안지랑 곱창거리 사업시행 전 / 시공장면 2016년도 전국 사업체 조사 기준으로 대구시의 소상공인은 17만6천개 업체에 34만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사업체의 85.9%, 종사자의 36.6%를 차지하며 전국 소상공인 평균 비율(83.5%)보다 높다. ※ 전국 현황(업체/종사자) : 3,300천개 / 654만 2천 명 최근 3년간 소상공인 체감경기는 올해 들어 다소 긍정적인 변화가 있으나 청탁금지법 시행, 최저임금 상승 및 금리인상 기조 등으로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체감경기(BSI)추이(p) : (2015.12월) 59.6 → (2016.12월) 62 → (2017.12월) 64.1 → (2018.3월) 79.7 체감경기지수(BSI)가 100은 보합, 100초과는 호전, 100미만은 악화 의미 이에, 대구시는 지역의 유통·물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서구 한신노인요양원 등 4개소에 6억4천3백만 원을 투입하여 녹색 나눔숲·나눔길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2018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되었으며 산림복지진흥원(산림청 산하기관)으로부터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복지시설 나눔숲 이용·활용 사진〉 녹색자금(복권기금)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나눔 숲을 조성하여 숲 힐링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안정과 심신치유를 도모하는 녹색복지 사업이다. 대구시는 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2007년부터 현재까지 82억 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54개소에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녹색 나눔숲을 조성하였다. 올해는 한신노인요양원(서구), 여래원(남구), 대구성로원(달서구)에 복지시설 나눔숲을, 구암동(북구) 일원 완충녹지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산림휴양, 문화, 치유, 교육 등 다양한 공익기능을 제공할 계획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6월말까지는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구시 강점문 녹색환경국장은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0일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드리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나드리콜 사진〉 이번 무료 운행의 이용대상은 1·2·3급 장애인(국가유공자 및 노약자 제외)이며, 나드리콜 전화(1577-6776) 및 홈페이지, 나드리콜앱으로 신청하면 탑승이 가능하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은 2009년 2월, 특장차량 30대로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총 338대(특장차 128대, 개인택시 210대)의 차량이 연중무휴 24시간 운행 중이다. 연간 이용객은 2017년 83만 명으로 2016년 대비 34.6%가량 증가해 많은 대구지역 교통약자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대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나드리콜을 통해 어디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물 관리 기술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 기반을 조성하여 물산업과 연관 산업의 융합 및 건전한 발전을 위한 「물관리 기술개발 촉진 및 물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조감도 및 주변 현황도〉 윤재옥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가 공동주관하는 「물관리 기술발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4월 19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6년도에 물산업육성전략을 발표하였고, 같은 해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를 착공하여 물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술제고기반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을 위하여 2015년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이종진 의원이, 2016년 「물산업 진흥법」을 곽상도의원이 입법발의를 하였으나 정치 쟁점으로 번번이 좌초되었다. 물기업들은 10인 이하의 중소기업이 대부분으로, 물산업클러스터 유치기업은 롯데케미칼 등 20개 기업을 유치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일관성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물산업법 제정의 필요성을 환경부, 국회에 건의했다.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