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챗팅로봇 ‘뚜봇’이 다양한 민원업무에 대해 더 많이 학습하고 돌아와, 5월 1일부터 시민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한 차별화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해 4월 전국 최초로 여권분야 인공지능형 챗봇상담사인 ‘뚜봇’을 개발하였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1억 원을 확보하였고, 서비스 분야를 여권뿐만 아니라 차량등록, 지역축제, 시정분야로 확대하여 5월 1일부터 시민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 뚜봇 : 대구시 두드리소 챗봇(chatbot)의 공식명칭으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사용자가 메신저에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 로봇이 학습된 지식정보를 활용하여 자동으로 답해주는 인공지능 기반의 24시간 상담 가능한 대화형 메신저 서비스 이번에 새롭게 태어난 뚜봇은, 확대 분야의 민원 상담 제공을 위해 약 6만여건의 데이터를 학습하였으며, 기존 단순한 키워드 검색 수준의 상담 수준에서 벗어나, 보다 정확한 상담을 위해 딥러닝 분류, 쌍방향 대화처리를 위한 시나리오 구성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시민들의 질문에 스스로 추론하여 답변할 수 있도록 기능을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이 문화재로 신나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였다. 먼저, 서울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어린이날 오후 1시부터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소장품이 담긴 부채도 받고 전통 연희공연도 즐길 수 있는 「노름마치와 부채 들고 연희바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왕과 백성들에게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펼치는 광대 선발전을 주제로 한 전통 연희를 선보인다. 대취타, 길놀이, 경기민요, 봉산탈춤, 봉사놀이, 사자춤, 장고놀이, 소고춤, 강강술래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어린이들에게 전통연희에 대한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행사 당일 정오(12시)부터 야외 마당 행사장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박물관 소장품이 인쇄된 전통부채를 증정한다. 이 부채는 공연 중간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부분에서 쓰일 예정이므로 부채를 받은 분들은 공연을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국립고궁박물관은 어린이날을 포함한 제4회 궁중문화축전 기간(4.29.~5.6.) 밤 9시 3
[대구/김진희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국립신암선열공원 개원식'을 5월 1일(화) 14시 국립신암선열공원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원식은 독립유공자 및 유족, 각계대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충사 참배 및 안장자 롤콜, 인사말, 기념사, 기념공연, 식후 부대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고1: 개원식 개요) 개원식 본행사는 “선열들의 희생, 국가가 기억하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신암선열공원의 국립묘지 승격을 기념하고, 묘역에 모셔진 독립유공자를 추모하는 행사로 거행한다. 국립신암선열공원 안장자의 신위가 모셔진 단충사에 참배하여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국립신암선열공원에 모셔진 독립유공자의 이름을 모두 호명하는 롤콜을 통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알린다. 부대행사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 안장된 독립유공자의 묘소를 참배하여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추모하고, 그 희생을 국가가 책임지고 기리겠다는 의지를 보일 예정이다. * 참배 묘소(3): 임용상(독립장, 의병활동), 김태련(애족장, 3.1운동), 김용해(애국장, 3.1운동) 대구 신암선열공원은 국내 최대 독립유공자 집단묘역으로 1955년 조성된 이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4월 30일(월) 오후 6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2018 대구 도시브랜드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2017 발대식 기념촬영〉 ‘대구 도시브랜드 서포터즈’는 대구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매력과 콘텐츠를 국내외에 알리는 대구 홍보대사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외국인 유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대구 도시브랜드 외국인 서포터즈’를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외국인을 포함한 일반 시민들도 대상으로 확대하여 신청자를 모집하였다. 2. 19일에서 3. 9일까지 진행된 서포터즈 모집에는 총 99명이 신청하였으며 이중 선정된 53명(시민 34, 외국인 15, 다문화가족 4)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선정된 서포터즈는 학생, 직장인, 주부, 외국인유학생, 다문화가족등으로 연령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2017 시티투어 기념촬영〉 서포터즈들은 발대식에서 성실한 활동을 다짐하는 서약서 낭독, 위촉장 수령, SNS콘텐츠 제작 관련 강연을 청취하고 팀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지게 된다. 올해 4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과 지난 24일 3D광대역스캐너를 활용하여 테크노폴리스 김흥1터널(테크노폴리스방향)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 3D광대역스캐너를 활용하여 테크노폴리스 김흥1터널(테크노폴리스방향) 합동점검 실시 양 기관은 “이번 점검에 사용된 3D광대역스캐너는 레이저가 매질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통해 물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시설물에 대한 1:1 size의 고화질 3D Data를 생성하는데 시설물 파손(시설물의 형태 변형 및 균열·백태·누수 위치 등)에 대한 이미지 획득 및 보관이 가능하여 시설물 유지관리 DB시스템 구축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장비”라고 밝혔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3D광대역스캐너를 활용한 점검으로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시설물관리 및 재해·재난 발생 시 시설물의 구조적결함 파악 등의 체계적이고 스마트한 시설물관리 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대구 약령시 약전골목 일원에서 41회째 개최된다. 〈고유제 / 한방 족욕체험〉 개장 36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방문화, 길에서 만나다!’ 라는 주제로 ‘약령문, 약향길, 한방장터길, 약령명의관, 한방문화길, 약령쉼길, 령바람길, 약령맛길, 약령산책길’ 등 9개의 테마길이 펼쳐지며, 각 테마에 맞는 다양한 한방문화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날을 비롯하여 5월 황금연휴에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문화, 공연과 한방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축제는 첫째 날인 5. 3(목) 오전 11시에 약령시 개장을 알리는 ‘고유제’로 서막을 연다. 고유제는 草根木皮를 한약재로 처음 쓰기 시작한 염제(炎帝) 신농씨(神農氏)를 모시는 고사로 약령시의 번창과 시민의 건강을 기원하며 전통 제례악 공연에 맞춰 지내는 의식이다. 이어서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약령시 상인과 내빈,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어지전달과 개막 퍼포먼스가 있고, 참여자들과 함께 대형 약탕기로
[한국방송/김진희기자] 27일 4월 과학의 달을 기념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과학 3色(색) 콘서트'가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미래사회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유영민과기정통부 장관의 청중과의 대화,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의 스토리텔링형 과학문화 강연, 실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미래를 그리는 만화가로 유명한 이정문 화백이 연사로 참여해, 1965년에 발표한 만화 '서기2000년대 생활 이모저모'를 그리게 된 배경과 숨겨진 뒷이야기, 미래 사회에 대한 예측 등을 그림과 함께 풀어나가 청중들에게 호응을 얻었다.유영민 장관은 5세대(5G) 및 인공지능이 펼칠 현재와 미래이야기 등을 주제로 청중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강연을 진행했다.유 장관은 "과학의 달에 보다 참신하고 다채로운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3색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래를 꿈꾸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저작권, 라이선스,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의 침해 방지 및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발굴 및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업무협약(MOU) 체결 기념촬영〉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26일 대구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식재산권 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구TP(원장 권 업),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 대구지식재산센터(RIPC),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최창학, DIP), 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 DGDC)간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이들 4개 기관은 △지식재산에 대한 수요기업 발굴 및 사업화 등 공동 협력 △수요기업에 대한 기술상담 및 자문 △기업지원사업 정보공유 및 연계 등을 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식재산지원협의회’의 구축 및 운영으로 지역 기업의 산업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기술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원-스탑(One-Stop)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관간 공동 프로젝트를 꾸준히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소통을 통한 청소년의 행복증진”을 주제로 4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대백앞 동성로 특설무대에서 ‘제4회 청소년행복소통마당’을 개최한다. 〈2017년 행사사진〉 대구시가 주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청소년들을 위하여 시 및 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포함해 30여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청소년들이 학업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청소년행복소통마당은 상담·보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는 학교울타리 안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밖 청소년들도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통’을 통한 ‘참행복’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교류와 체험의 소중한 장(場)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만든 신나는 공연무대 외에도 △청소년 마음속에 저장(청소년 캘리그라피, 타투 놀이) △학교밖청소년 핸즈업!(실팔찌 만들기, 상식퀴즈) △행복이 자라는 화분(행복의 씨앗과 화분 제공) △스마트 쉼! 소통 그레잇! (진단검사, ICT진로적성)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는 청소년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책 읽는 대구」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초 ‘2018 대구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하였고, 이와 연계하여 릴레이 작가초청 강연회, 도서전시, 도서할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첫 행사로 4월 23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김영하 작가 초청 강연회’에는 시민 45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가 소설을 읽을 때,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하 작가 초청 강연회 행사사진〉 5월부터 「2018 대구 올해의 책」인 어린이분야 ‘아홉 살 마음 사전’의 박성우 작가 등 3명, 청소년분야 ‘샹들리에’의 김려령 작가, 성인분야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의 박준 작가 등 6명을 연이어 초청한다. 아울러 대구시는 올해의 책 사업과 연계하여 오는 5월 중순부터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시립·구립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100개소에 올해의 책을 배포한다. 특별 행사로 5~6월 두 달간 교보문고 대구점·칠곡센터·반월당 바로드림센터, 반디앤루니스 대구신세계점의 협찬을 통해 선정도서 10권을 매장에 전시하고 10% 할인 이벤트도 병행한다. 또한 선정도서 엽서 배포 및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