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베트남 호치민시는 2015년 5월에 체결한 우호협력 도시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구예총과 호치민 문학예술협회가 참여하는 기념콘서트를 9일 개최하여 양도시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우호를 증진하였다. 〈대구시 - 호치민 공연단 기념 촬영〉 우호협력도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9일 오후 6시 30분 호치민 닛꼬호텔에서 개최된 대구시 - 호치민 우호협력도시 체결 3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하여 양도시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데 힘을 보탰다. 이날 콘서트는 대구예총과 호치민문학예술협회가 지난해 11월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대구예총에서는 ‘그리운 금강산’(소프라노 주선영), ‘O Sole mio’(테너 차경훈), 국악 ‘흥부가 中 박타는 대목’(국악인 지미희, 고수 최효동) 등을 열창하였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호치민 문학예술협회에서는, ‘남쪽 땅의 찬가’, 베트남 전통악기 ‘단 바우 독주’ 및 ‘전통 무용’을 선보였다. 또한 연합합창으로 ‘고향의 봄’을 불러 참석한 양도시 내빈들과 호치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오늘 콘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최근이재용삼성전자부회장의항소심사건담당판사를파면하라는국민청원내용을청와대가대법원에전달해사법부의독립성을침해했다는비판이일고있는가운데,법관의대통령비서실파견과퇴직후재임용을제한하는등의내용을담은법안이국회에제출됐다. 8일자유한국당곽상도의원(대구중구남구,사법개혁특별위원회위원)은현직법관의대통령비서실파견을금하고,법관퇴직후1년이내에는대통령비서실직위에임용될수없도록하며,대통령비서실소속공무원은퇴직후2년이내에법관으로임용될수없도록하는내용의「법원조직법일부개정법률안」을대표발의했다. 현행「검찰청법」제44조의2는검사의파견금지등을규정한조항으로검찰의정치적중립성과독립성을확보하기위하여대통령비서실에검사를파견하거나직위를겸임할수없도록하고있고,검사로서퇴직후1년이지나지아니한사람은대통령비서실의직위에임용될수없도록명시하고있다. 그러나검사와마찬가지로고도의정치적중립성을필요로하는사법부소속법관에대해서는이러한대통령비서실파견금지및재임용제한과관련한규정을두고있지않아사법부의독립성과정치적중립성을위해부적절하다는지적이그동안끊임없이제기되었다. 곽상도의원은“법원은법과양심에따라판결해야하며,사법부독립을침해하거나이를조금이라도훼손할우려가있는일은엄격히금지되어야한다.”며,“앞으로도국민의눈높이에맞는사법제도개혁으로사법부에대한국민적신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생계가 어려운 이웃, 장애·질병으로 힘든 이웃, 돌봄이 필요한 이웃, 학대가 있는 이웃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면 직접 찾아가서 도움을 드리는 “찾아주세요~ 찾아갑니다~”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홍보 포스터〉 [대구/김진희기자] 5월은 고마운 가족을 생각하는 가정의 달이다.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등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기이다. 하지만, 5월이 되면 더욱 힘들어 지는 우리의 이웃이 있다. 막막한 생계로 고통을 겪고 있어 부모님은 커녕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도 미안한 감정을 금치 못하는 가장도 있고, 정신장애와 당뇨·치매 등으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게 되는 안타까운 이웃들도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통계를 보면 인구 10만 명 당 자살률은 28.1명에서 25.6명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기초생활수급자 자살률은 2016년 인구 10만 명 당 33.3명으로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특히, 1년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달이 역설적이게도 5월이기도 하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에 대한 사랑을 넘어 우리 지역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안정된 소득보장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대구시 노인일자리 특화사업인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활동사진〉 | ▲ 마실김밥 (중구시니어클럽) ▲ 시니어플라워 (달성시니어클럽)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하고 안정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유망 사업장을 창업하고 어르신들이 선호하고 취업이 잘되는 직업교육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의 노인일자리 특화사업이다. 2015년 첫 시행하여 지금까지 농산물 직매장, 음식점, 실버카페 등 다양한 업종의 7개 사업장을 창업하여 어르신 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고, 간병사, 경비원, 천연비누제작 등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210명의 어르신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올해에도 사업장 창업 3개소, 직업교육 5개소에 1억 8천만 원을 지원한다. 중구 메트로플라자와 김광석길에 위치한 ‘마실김밥 1,2호점’에 이어 ‘마실김밥 3호점’이 오픈 준비 중이다. ‘마실김밥’은 대구시 시니어클럽의 고유브랜드로 당일 준비한 신선한 재료와 정성스런 손맛으로 SNS에 맛집으로 유명하다. 또한 동구노인회관에 ‘카페누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5. 10.(목)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대회의실(10층)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중앙부처에 제출한 2019년도 주요 국비사업 3조 4천여억원에 대해 건의할 예정이며, ‘K-2·대구공항 통합이전 건설’, ‘물산업 진흥’ 등 주요 시정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정치권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사안별로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한다. 여·야 지역 정치권이 한 자리에 모여 개최되는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말까지 대구시가 중앙부처에 제출한 국비예산사업 중에서 전략적 대응을 통해 꼭 확보해야할 사업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원별 맞춤형 자료 제공으로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날 논의될 2019년도 주요 국비 신규사업으로는 ‘미래신성장동력 분야’ ▶글로벌 뇌연구 생태계 기반 구축사업(31억원), ▶차량용 고효율 에너지 변환부품 고도화 조성사업(10억원), ▶율하산단 내 혁신성장센터 건립(34억원), ▶물산업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120억원), ‘문화·체육 분야’ ▶첨단공연예술산업 육성센터 조성(12억원),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특화 브랜딩 산업(25억원), ‘SOC 분야’ ▶대구산
(한국방송/김진희기자]) TI는 최대 95% 효율로 연속적 6A 출력 전류를 제공하는 5.5V 스텝 다운 전력 모듈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용이 간편한 TPSM82480 DC/DC 모듈은 극소형 로우프로파일 풋프린트로 전력 MOSFET과 차폐 인덕터를 통합하였다. 그러므로 POL(point-of-load) 통신, 네트워킹, 시험 계측 및 전원장치와 같이 공간과 높이가 제약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사용이 적합하다. 고집적의 TPSM82480은 추가적인 에어플로우를 사용하지 않고 전체 온도 범위에서 6A 출력 전류를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2위상 제어 토폴로지를 사용해서 위상들 간에 부하를 공유하며, 높은 효율과 균형있는 동작을 달성한다. 그 밖에도 조절 가능한 소프트 스타트, 다중 프로세서 스테이지를 지원할 수 있는 전압 선택(VSEL) 기능, 파워굿(Power Good) 표시 기능을 포함한다. ●TPSM82480의 주요 기능 및 장점 초소형 크기로, 2개의 입/출력 커패시터와 2개의 레지스터를 사용해서 높이가 1.5㎜에 불과한 80㎟ 풋프린트의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선택적인 자동 절전 모드를 사용해서 전체 부하 범위에서 높은 효율을 달성할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은 벼룩시장 모바일 플랫폼을 알리는 메시지가 담긴 새 라디오 광고 ‘벼룩시장 할 땐 모바일로 하자’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벼룩시장 라디오 광고는 벼룩시장의 모바일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를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알고 있는 익숙한 구구단송을 개사하여 CM송으로 제작했다. 원곡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구구단을 외자’를 개사한 ‘벼룩시장 하자’는 귀에 쏙쏙 들어 오는 가사로 ‘구인구직도 부동산도 모바일로 하자’는 벼룩시장의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반복적으로 소개한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메시지가 인상적인 벼룩시장의 새 라디오 광고는 5월부터 약 1년간 CBS 음악FM과 CBS AM에서 들을 수 있다. 한편 벼룩시장은 이번 라디오 광고 론칭을 기념해 벼룩시장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5월 2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라디오 광고를 듣고 빈칸을 채워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다이슨 공기청정선풍기(1명), 발뮤다 토스터기(2명), 3만원 신세계상품권(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을 선물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벼룩시장구인구직’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범국가적 재난대비 훈련인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5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첫 번째 주에 전년도 우수기관의 시범훈련을 실시하고 두 번째 주에는 본훈련을 실시하여 보다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 포스터〉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훈련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올해로 14년째를 맞는다. 훈련을 통해 다양한 행정기관, 유관기관, 민간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특히, 올해는 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 예를 들면, 지금까지는 짜여진 시나리오에 의한 훈련을 해 왔으나 훈련 시작 시간을 불시에 제시하여 갑작스런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발전된 ICT 기술을 이용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함으로써 정확한 재난 정보를 실시간 보고하는 훈련을 할 계획이다. - 아울러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강·개편하여 재난대응 매뉴얼이 실제 현장상황에서 적합하게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고 미비점은 개선 보완하고자 한다. 이번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최근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추진단체에서 당초 駐부산 일본총영사관 앞에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설치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현재는 총영사관 인근 인도 위에 적치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들께 정부의 인식과 입장을 소상히 설명 드리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일제 강점기에 자행되었던 가슴 아픈 많은 일들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불행한 역사로 고통받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분들께 진정어린 화해와 치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강제징용이라는 참혹한 역사를 잊지 말고 직시하자는 의미에서 강제징용노동자상을 건립하자는 취지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모금을 통해 만들어진 강제징용노동자상을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외교공관에 대한 국제적 예양과 국내법 등을 감안할 때, 현재 추진단체 측이 설치하고자 하는 위치보다는 희생자 분들의 추모와 우리 후세들의 역사교육에 더욱 부합하는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그간 건립 추진단체 측과 함께 고민하고 대화를 통해 대안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해 왔습니다만, 아직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대구/김진희기자] DGIST 산하 스타트업 기업 ㈜소네트(대표이사 손준우)는 지역 최초이자 중소기업 최초로 2018. 5. 4(금)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하고 자율주행관련 기술개발과 자율주행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해 나갈 계획이다. 〈㈜소네트 자율주행차 사진〉 ㈜소네트(www.sonnet.ai)는 자율주행차 개조, 솔루션 개발과 자율주행 교육 등을 영위하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원 창업 1호 기업으로 2017년 10월에 설립한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는 국토부가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허가 제도를 도입한 이래 45번째이며 지역에서는 최초이자 중소기업 최초의 허가 획득이다. 이번 자율주행자동차는 DGIST에서 이전받은 자율주행 기반 기술에 ㈜소네트가 자체 보유한 전장설계기술 및 GPU 임베디드 응용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국산 자율주행 제어기를 탑재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 ㈜소네트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의 레벨3에 맞춰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완성하고 자율주행관련 인력양성을 위한 실무교육을 개설할 계획이다. 손준우 (주)소네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