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동남아 관광시장개척단은 11일 밤, 포스트차이나 선두 주자로 금년도 1분기 GDP 성장률이 7%에 달하는 성장 가능성이 큰 대구 직항도시인 베트남 ‘다낭’에서 다낭시정부 인사, 항공사, 여행업계, 미디어 등 80여명을 초청하여 ‘대구관광의 밤’을 개최하여 대구관광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대구관광의 밤 행사 기념촬영〉 3월 현재 한국방문 외래관광객 중 동남아 관광객은 547,63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으며, 대구방문 동남아 관광객은 12,302명으로 직항* 증가로 인한 왕래 편리, 지속적인 해외홍보마케팅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6% 증가했다. * (베트남 다낭) ’17년 4월 티웨이, 11월 에어부산 / (태국 방콕) ’17년 10월 티웨이 대구시는 시장 다변화 및 확대를 위해 왕래가 편리한 동남아 직항도시중 대구시와 우호협력 도시이기도 한 베트남 다낭을 타깃으로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동남아관광시장개척단 꾸려 베트남을 방문했다. 먼저 9일 ~ 11일 오후까지 호치민과 다낭에서 양도시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한 활동을 마친 뒤, 11일 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글로벌 금융그룹 미래에셋이 베트남 진출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2006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베트남에 사무소를 설립한 지 12년 만에 증권, 자산운용, 파이낸스에 이어 보험사까지 진출하며 금융영토 확장에 나섰다.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베트남을 거점으로 미래에셋의 글로벌 행보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생명은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프레보아 베트남 생명(이하 프레보아생명)과 통합법인인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의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해 7월, 1조 1천억동(한화 약 51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이 프레보아생명 지분 5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지분매매계약을 체결한 지 10개월 만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최대출자자로서 경영에 참여한다. 프레보아생명은 베트남 현지 생명보험업계 10위 규모 회사로 수입보험료 성장률이 최근 4년간 1위를 기록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보험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베트남 대형은행 중 하나인 NCB은행과 단독 제휴를 맺는 등 총 7개 은행과 연계한 방카슈랑스 영업에 집중하고 있어 자국 경제성장에 비례해 특화된 성장동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생명의 투자에 힘입어 미래에셋프레보아
[대구/김진희기자] 중국주재 지방정부 대구광역시 상하이대표처(소장 서동달), 광주광역시대표처(소장 권현준), 경상남도대표처(소장 조은구)는 2018. 5. 10.(목) 오후 3시에 홍치아오진지앙호텔에서 상하이원경국제여행사 등 16개 여행사 30명을 초청 합동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중국과 관계개선에 따른 단체관광객 허용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선제적 전략으로 지역방문 중국관광객 유커 몰이에 나섰다. 중국내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지역이 작년 11월 베이징과 산둥성에 한해 금지조치를 해제한데 이어 중국 우한, 충칭까지 확대되고 앞으로도 전면 해제될 것을 대비 지방정부 합동으로 각 지역별 관광홍보를 실시했다. 이 날 관광홍보 설명회에서는 지역관광 동영상 시청에 이어 각 대표처별로 홍보 PPT로 관광·축제 및 명소 지역상품 등에 대하여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대표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김광호 상하이직공국제여행사민항영업부 대표는 “시·도가 한자리에서 관광설명회가 개최되어 여행사의 입장에서 지역관광 명소 등에 대하여 지역적 특색을 비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대구광역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은 5월 10일(목) 테크노폴리스로 기세터널에서 달성소방서 및 DGIST와 협력하여 ‘USN기반 탐색·구조장비’를 활용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훈련사진〉 대구시설공단은 10일(목) 14시부터 15시까지 테크노폴리스로 기세터널에서 달성소방서 및 DGIST와 협력하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소방훈련은 터널 내 차량 3중 추돌사고에 따른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실시되었으며 열화상카메라, 레이더, 지상로봇 및 드론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한 USN(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기반 탐색·구조장비로 안전하고 신속한 화재 진압훈련을 진행하였다. 열화상 카메라 및 레이더는 짙은 연기 속에서 차량화재의 정확한 상황과 위치를 판단을 할 수 있었고, 지상로봇 및 드론은 터널 내부의 영상제공 및 구조가 필요한 사람에게 방독면 등 안전용품을 전달하였다. 사건 상황에 대한 정보는 실시간으로 소방관이 착용한 단말기에 전달되고 상황실에서 소방관의 위치도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하였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및 터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제32회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이하여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와 함께 마약류 등 중독 예방을 위하여 5월 17일(목) 13시부터 꿈꾸는씨어터(남구 현충로 148)에서 「2018년 문화가 있는 중독자 치료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뮤지컬 「각인」 포스터〉 올해는 마약퇴치의날(6.26.)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후 맞이하는 첫해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마약퇴치 유공자 정부포상, 중독자 가족치료 재활 뮤지컬 공연, ‘마약중독! 범죄인가? 질병인가?’란 주제로 전문가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 세계마약퇴치의 날 : 1987년 UN 총회에서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인식하고 마약류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6월 26일을 세계마약퇴치의 날로 지정함. - 1992년부터 매년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17년 법정기념일 지정 - 정부표창(포상) : 마약퇴치 유공자 10명 중독자 가족 치료 재활 뮤지컬 ‘각인’ 공연을 통해 중독자로 인해 고통 받는 가족들의 아픔을 표현함으로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중독 문제가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마약 중독의 위험성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달서구 와룡시장 주변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와룡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을 5월 건립하였다. 〈와룡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성서권 최대 전통시장인 와룡시장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근 도로에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이 만연하였으나, 도심지 내 주차장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대구시는 와룡시장과 인접한 와룡공원 지하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여 총 사업비 46억원(국비, 시비 각 23억 원)으로 2015년 ~ 2018년까지 ‘와룡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을 건설하였다. 지하주차장은 지하1층(주차면 95대), 면적 2,625㎡ 규모로 조성하였으며, 공중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되었다. 주차장 상부에는 공원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여 시민들이 꽃길을 걷는 즐거움도 선사하였다. 주차장 운영을 맡은 대구시설공단은 금년 5월 31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하고 6월 1일부터는 주차요금을 최초 30분에 300원, 10분당 150원이 추가되며, 하루 주차요금은 3,000원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 건설본부 김문희 본부장은 “공영주차장 조성
[대구/김진희기자] 우리나라의 아세안 1위 교역 대상국이자 3위 수출 시장인 베트남에서 대구에서 만든 제품을 보다 손쉽게 접할 기회가 열려 향후 지역의 대 베트남 수출이 상승곡선을 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 ▲ 협약주체와 지역 기업인 간담회 기념촬영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10일 오후 4시 대구스타디움 내 메이커스 랩에서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화장품 모바일 유통기업인 여심, 베트남 국영방송 VTV(Vietnam Television)의 자회사인 VTV cab과 지역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 및 현지 MCN(Multi Channel Network) 산업 육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TV cab은 현재 30개의 HD 채널을 포함하여 70개의 아날로그 케이블 채널, 그리고 150개의 SD 디지털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유선방송이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을 위해 황옥환(HOANG NGOC HUAN) 회장과 부이휘남(BUI HUY NAM) 사장이 직접 대구를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지역 제품에 대한 현지 마케팅 및 유통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대구TP는 전망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대기업(삼성전자)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START-UP 생태계 구축’ 사례로 사회적 가치 구현 상생협력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수상사진〉 대구시는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240개 사업을 제출한 행정안전부 주최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최종 결선에 오른 5개 분야 10건의 현장 발표 심사 결과, 상생협력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2천만 원을 교부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는 경쟁과 효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지자체의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 등 5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서면심사, 온라인 심사를 거친 후 최종 경진대회(발표평가)에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40건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에서 38건을 선정하고, (2차) 국민과 공무원대상으로 온라인 심사를 통해 10건을 본선 진출 과제로
[한국방송/김진희기자] ‘2018년 국토교통 국가안전대진단’ 결과가 10일부터 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 누리집을 통해 모두 공개된다. 국민참여단 대학생 안전점검단의 활동 모습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국토교통시설 3989곳(도로 2900, 철도 825, 공항 15, 수자원 155, 건축물 94)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 결과, 긴급한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의 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시설명, 관리주체, 소재지, 점검일, 점검자, 점검 결과, 지적 내용, 조치 결과 및 계획 등으로 향후 보수·보강 등 조치실적도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책임점검 구현을 위해 점검자가 실명으로 점검 결과를 작성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시행하고, 국토부 감사부서에서 대진단 실태를 직접 확인·점검하는 등 안전진단 내실화에 초점을 둬 추진했다. 국토교통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결과, 교량 포장면 파손, 배수시설 기능 불량 등 경미한 지적이 있었던 416곳 시설에 대하여는 이미 조치를 완료했다. 직지천교(경북선, 경북·김천) 녹 발생에 따른 재도장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1090곳에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신천둔치에 조성된(수성교 ~ 동신교) 논·둠벙이 도시농업체험교육 및 친환경 생태 학습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생태체험활동 사진〉 신천둔치관리소는 도심 속 생물 다양성 확보 및 농업 체험활동을 위해 조성된 신천좌안 논·둠벙에서 생태체험활동을 지난 9일 실시하였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 120명(단체 3팀, 개인 1팀)으로 매월 1회씩 5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농업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5월 체험활동에 참가한 에듀웰 유치원생들 및 개인 참가자들은 재래방법의 손 모내기 체험과 볍씨의 생김새, 특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신천좌안 논·둠벙은 대구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공간, 어린이들에게는 도심 속 농업체험 및 학습의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