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도「행복홀씨 입양사업」추진실적 평가에서 대구시 ‘대한적십자봉사회 대구서구지구협의회’가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우수기관 단체 시상〉 ▲ (국무총리상 수상) 대한적십자봉사회 대구서구지구협의회 ▲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대구광역시 수성구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 및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하여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쓰레기 청소와 꽃가꾸기 사업을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의 기운을 세상에 전파해 나가자는 활동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년도 사업 성과 평가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 자원봉사·시민·청소년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쓰레기 없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명예심 및 자긍심 고취로 공동체 의식회복 등을 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4,248개「행복홀씨 입양사업」입양단체가 참여하여, 3개 지자체 및 17개 단체․개인이 우수로 선정되었다. 선정기준으로는 사업기획, 사업집행, 사업성과, 새로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월 15일 오후 2시 대구시 여성회관에서 여성 제대군인을 위한 직업교육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여성 제대군인을 위한 직업교육과 취업연계를 유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 사진〉 특히 여성 제대군인은 뛰어난 리더십과 조직경험, 다양한 분야의 전문화된 군경력 등을 통해 매우 우수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제대군인들의 능력을 사회에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참여 기준은 5년 이상 복무 후 전역한(예정자 포함) 제대군인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 여성회관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훈련교육 및 경력단절 예방사업, 취업상담과 취업연계서비스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취업지원 기관이다. 대구시 변수옥 여성회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제대하시는 여성 제대군인들을 위해 여성회관에서 일 몫을 담당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직업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의 대구여행 행태, 대구여행 비용, 대구여행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한 ‘2017 대구관광 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7 대구관광 실태조사’는 대구시가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하여 2017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계절별 특성을 반영하여 1년간 실시되었다. 이번 조사는 대구를 방문한 만 15세 이상 국내외 관광객 3,000명(내 2,000명/외 1,000명)을 대상으로 대구 주요 관광거점 16개소에서 설문지(내 21문항, 외 16문항)를 이용한 대면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관광객 중 70.2% 이상이 대구를 대부분 재방문하였고, 이 중에서 대구를 처음 방문했다는 지역으로는 광주/전라(51.9%)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강원/제주(48.9%) 순이었다. 경북지역의 경우는 86.1%로 재방문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부산/울산/경남(71.0%), 서울/인천/경기(58.9%)의 순으로 재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국인 관광객의 대구방문 목적은 여가/위락/휴가가 평균 61.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친구/친지방문(
(한국방송/김진희기자) 퇴소 후 아동들이 가장 부담스럽게 느끼는 부분은 주거비, 의료비, 취업의 문제이다. 2015년 보건복지부 아동자립사업단이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퇴소 아동에 대한 질적 면접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진학자와 취업자, 유예자 모두 퇴소 후에 느끼는 의료비의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의료비가 부담되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퇴소 청소년들을 위해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14일(월) KTX 용산역 itx 6 회의실에서 알보젠코리아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그룹홈 퇴소 청소년 의료지원사업 ‘가치(같이&가치 있는) 홀로서기’를 진행함에 앞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그룹홈 종사자와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함께 참여하여 의료비 지원의 필요성과 자립한 퇴소 청소년들의 고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치료를 받고 싶었지만 의료비가 너무 커 경제적으로 부담돼서 못 받고 있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최선숙 사무국장은 “이번 의료지원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통해 퇴소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오늘(5월 15일) 오후, 방한 중인 프레드 켐프(Frederick Kempe) 미국 「대서양위원회(Atlantic Council)」 회장 일행을 접견하고, 평화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미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프레드 켐프 회장은 5.16.(화)∼5.17.(수)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sian Leadership Conference)」 참석차 방한송영무 장관은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6월 개최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되도록 미국 조야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추진해나가는 과정에서 한미동맹이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켐프 회장은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남북정상회담의 성과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져 한반도 평화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개인과 연구소 차원의 지지와 지원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약속하였다.송 장관과 켐프 회장은 「아시아 센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시민건강놀이터(센터장 이중정)는 5. 12.(토) 시청 대강당에서 보건의료 관련학과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건강리더 양성 기본교육을 시행하였다. 〈건강드림청소년 동아리 건강리더 양성 교육〉 2017년 시작한 시민건강놀이터의 건강드림청소년동아리 사업은 지난해 12개 동아리 총 168명의 건강리더를 양성하여 활동하였고, 올해 2기 대상자들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2기 청소년건강리더는 대구시 관내 고교 1~2학년으로 구성된 보건계열 동아리로 총 14개 동아리 205명이 선정되었으며, 5월 기본교육, 7월까지 심화교육을 이수한 후 각자의 학교와 가정에서 건강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건강리더 활동 중 건강다짐 약속지 작성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받게 되며, 이후 하반기 활동결과 보고와 공유를 위한 건강콘서트 개최도 계획되어 있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은 건강한 생활습관만으로 80%예방가능(출처 WHO)하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행태와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대구시는 의료선도도시로서 의과대학, 간호대학 등 보건의료관련 학과가 많아 장래 보건의료관련학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수성구 연호동, 이천동 일원 897천㎡에 9,300여 명을 수용하는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등 의견청취 공람을 5.15.(화)부터 6.4.(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대상지 위치도 ▲ 연호지구 개발 구상도 대구시(안) 공공주택지구는 전체 주택의 절반 이상을 공공주택(공공임대, 공공분양)으로 공급하여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지구로서, 대구지역에는 현재 총 5개 지구 중 3개 지구(동구 신서, 달서구 대곡2, 달성군 옥포)가 준공되었고 도남(북구), 연경(동·북구)지구가 사업추진 중이며, 수성구 지역에는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앞서 대구시에서는 연호지역 개발에 대해 과거 공동주택 위주의 주택단지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한 미래성장 동력의 거점이 될 수 있는 복합타운으로 개발토록 LH공사와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요구한 결과 LH공사에서는 당초 계획한 주택 6,000여 세대를 3,800여 세대로 축소 조정한 지구지정(안)을 제안하였다. 금회 주민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향후 관련 행정절차에 따라 지구지정이 확정되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하천의 시원함을 느끼면서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5월 18일(금)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에 야영장을 개장한다. 〈야영장 종합안내도〉 대구시는 지난해 시민들이 여름철에 폭염을 즐기면서 무더위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야영장을 운영한 결과 호응이 좋아, 올해는 2주 일찍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 야영장을 개장한다.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 야영장은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를 갖춘 8,500㎡ 규모의 하천부지 잔디광장에 50면의 야영장을 조성하고 오는 5월 18일(금) 개장하여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야영장 현장사진〉 야영장은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며, 야영장 일정 구역 내에서 취사는 가능하나, 텐트 등 물품대여는 하지 않으므로 시민들은 텐트 등 야영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준비하여야 한다. 야영장 이용은 입구에서 관리자에게 이용객 등록 후 이용 할 수 있으며, 장기 야영객 방지를 위하여 1회 2박 3일까지 이용을 제한한다.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고성방가, 음주소란, 폭죽놀이 등의 행위는 금지되며, 또한 잔디보호 및 야영장 주변 환경정리 등을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엘리트코리아가 공무원·공기업, 주요 500대 기업 중 380여개 기업의 최신 기출문제가 담겨져 있는 ‘진짜 면접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에 떠도는 입증이 안 된 정보로 혼란스러워 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저자가 컨설팅을 진행하며 취업 준비생들에게 직접 면접후기를 모아 책으로 펴내었다. 실제 기출 되었던 면접 질문뿐만 아니라 면접경험자들의 조언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면접에 대한 심도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면접의 다양한 종류와 그에 대한 설명은 물론 플러스가 될 면접예절, 이미지메이킹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NCS관련 내용, 블라인드 채용에 관한 내용과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9개 기업에 실제 합격한 자기소개서도 수록되어 있다. 남경현 엘리트코리아 대표이사는 “구직자가 면접 대비를 위해 최신 면접 경향을 살펴보고 본격적인 채용시즌에 대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을 발간했다”며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면접절차에 도움이 되기 위한 정보를 수록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다낭시와 우호도시 체결 14주년을 맞아 국립다낭대학교를 방문하여 대구사랑 한국말 퀴즈대회를 개최하였다. 〈다낭대학교 학생 대구사랑 퀴즈대회 사진〉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요!” “독수리, 전나무, 목련이요!” 지난 11일 오후 2시 베트남 다낭대학교 강당에서 울려 퍼진 함성이다. 대구시가 다낭대학교 한국어과 재학생 중 참가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한국말 퀴즈대회에서 “대구시의 시정방침은 무엇입니까?” “대구시의 시조, 시목, 시화는 무엇입니까?”에 대한 문제를 대부분의 참가 학생들이 정답을 맞혔다. 이는 사전에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문제가 출제될 것임을 공지한 면도 있지만 한류바람에 영향을 받은 학생들의 대구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이다. 대구시는 다낭시와 우호도시 체결 14주년을 맞아 대구시장 권한대행김승수 행정부시장이 국립다낭대학교를 방문하여 대구사랑 한국말 퀴즈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퀴즈대회는 다낭대학교 한국어과 재학생 400여 명 중 선착순 150명을 접수받아 개최하게 되었는데, 대구시에 관한 퀴즈를 내고 맞히는 방식으로 전 과정 한국말로 진행하였다. 1, 2차 예선을 거친 결과 최종 5명이 선발되었는데 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