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의 23.8%(연 530억 원 정도)를 차지하는 연료비를 줄이기 위해 ’18.6월까지 장치 장착 및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연료절감장치 운영에 들어간다. 〈연료절감장치 설치 사진〉 연료절감장치는 운전자가 엔진효율이 가장 좋은 조건에서 차량을 운행토록 운전습관을 개선하여 연비 극대화를 유도하는 장치이다. 시내버스 내 ECU(자동차전자제어장치, Electronic Control Unit) 데이터를 바탕으로 버스 속도와 운전 상태를 감지하여 운전기사에게 최적의 변속 시점을 알려주고 급출발, 급제동, 과속운전 등으로 연료가 과다하게 소모될 경우에는 경보음을 송출 하는 등 운전기사의 운전습관 개선을 유도한다. 또한 노선조건(도로구배, 승객 수)에 따른 최적연비 운전법을 지시하고, 정류장간 거리에 따른 운전 패턴과 승객안전에 적합한 운행조건을 준수토록 안내한다. 이 사업은 비 예산 사업으로 먼저 장치사업자 부담으로 장치를 설치·운영하고 연료절감성과에 따라 연료절감액의 일정비율 투자비로 회수하는 ESCO(Energy Servive Company)사업방식으로 추진된다. ※ ESCO 사업방식 전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염원하는 거리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 〈2006 독일 월드컵 한국-토고 경기 응원 / 범어네거리〉 대구시는 오는 6. 14일부터 7. 15일까지 개최되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염원과 뜨거운 열정을 전달하고, 대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거리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응원전은 대한민국이 속한 F조의 본선 조별리그 세경기 중 첫 번째 경기인 6. 18(월) 21:00(한국시간 기준) 스웨덴전부터 시작되며, 6. 24(일) 00:00 멕시코전, 6. 27(수) 23:00 독일전까지 차례로 이어진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며 대구 붉은 악마, 대구FC 서포터즈, 대구은행 봉사단, 축구 동호인 등이 일반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대표팀의 승전을 기원하는 열띤 응원을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응원전 장소는 경기가 늦은 시간에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의 소음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접근성이 뛰어난 동대구역 광장을 제1순위로 하여 몇 곳을 후보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대구시 동구, 경산시가 함께 하는 생활권 협의체는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 정신질환 등을 가진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자가진단을 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마음톡톡(Talk Talk)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례 1)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던 A씨(40대 남성)는 동구 보건소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키오스크(스트레스 측정 장치)를 발견하고 자가검진 측정을 해본 결과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전문상담을 받아보기 위해 안내에 따라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상담센터로 상담예약을 했다. 예약한 날에 상담센터를 방문한 A씨에게 임상 및 전문상담사들이 심층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약 8주간에 걸쳐 화상상담과 대면상담을 진행하였고 현재는 많이 치유가 되어 상담을 종료했다. A씨는 전문상담사들의 전문성과 친절함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자신의 스트레스 치유에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 (사례 2)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상담센터 전문상담사들이 양로원을 방문하여 평소 거동이 불편한 B씨(70대 여성)에게 이동형 자가검진 장비를 이용하여 두뇌의 스트레스와 신체적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이어 상담서비스 등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사)커뮤니티와경제는 청년들의 사회참여역량 강화와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8 대구X청년 소셜리빙랩」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대구X청년 소셜리빙랩」은 청년들이 창의적 관점에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통한 창업과 창직·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본 사업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박람회」에서 우수일자리 창출 모델로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 시범사업 대비 사업비를 3배로 확대하고 사업단계도 지난해 1단계에서 2단계를 추가·확대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참가주제는 자유주제와 지정주제로 다양화 한다. 먼저 1단계는 사회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도출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소셜리빙랩 실험과정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2단계는 1단계에서의 사업화 가능팀과 본 과정을 이수하지는 않았지만 지역에서 사회문제 해결 표준모델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모델 가능성이 있는 팀을 공모하여 디지털기술, 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 등을 접목해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Pre소셜벤처*를 발굴하고, 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해 4번째 개최되는 IDC* 주관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평가인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018」에 대구시 대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2건이 최종 수상 후보로 선정되었고 밝혔다. *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 글로벌시장 분석 기관 글로벌시장 컨설팅 기관인 IDC 주관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선정을 위한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 이하 SCAPA) 2018」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지난 3년간 수상한 38개의 프로젝트와 함께 할 최고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CAPA는 IDC의 스마트시티 개발지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12개의 스마트시티 기능적 서비스 영역에서 뛰어난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선정한다. IDC의 프레임 워크는 〈단계0〉 후보군 공개 추천, 〈단계1〉 아시아 태평양지역(일본제외) 각국 IDC연구원의 자료수집, 조사 및 순위 선정, 〈단계2〉 공개투표, 〈단계3〉 국제자문위원회 투표, 〈단계4〉 결과 취합, 〈단계5〉 우승자 및 수상 발표, 〈
[한국방송/김진희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평가전 2경기 중 첫 번째 경기인 온두라스전이 5. 28.(월) 20:00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국가대표팀 평가전 - 온두라스전 홍보 포스터〉 이번 평가전은 지난 2005년 동아시안컵 한일전 이후 13년만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축구 A매치로, 러시아 월드컵을 대비한 평가전인 만큼 손흥민, 기성용 선수 등 해외파 선수가 포함된 월드컵 태극전사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지난 14일 발표된 월드컵 국가대표팀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대구FC 골키퍼 조현우 선수도 대구FC의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평가전에 출전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전이 월드컵 직전에 개최되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판단하고 관중수송 대책 마련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 당일 행사진행을 위해 대구스타디움 P1 일부(칼라스퀘어몰 주차장 D구역), P2, P3 주차장 이용이 통제되고, 관중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대구미술관, 육상진흥센터, 삼성라이온즈파크, 고산정수장 등 인근 시설과 미술관로·야구전설로·알파시티로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하며, 대구스타디움 앞 도로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5월 18일과 24일 양일간 소방사다리차(고가차, 굴절차)의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하여 소방사다리차 운용자 57명에 대한 응급 상황시 비상 작동법 등 장비조작 능력 실습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사진〉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사다리차 총 18대(고가사다리차 9대, 굴절사다리차 9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운용하는 인원은 5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직무교육은 △소방사다리차의 구조 및 작동원리, △각종 전기장치의 조작, △응급 상황 발생 시 비상작동방법, △차량의 점검 및 관리, △ 소방차량 안전사고 예방 등 소방사다리차 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8개 소방서 23명에 대하여는 특수 소방차 교육·훈련시설을 갖춘 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충북 음성 소재)로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사다리차 운용자에 대한 전문 능력 배양 훈련을 통하여 화재 시 신속한 전개 등 숙달된 장비조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팁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우수창업팀의 후속투자 유치와 대기업 기술제휴, 인수합병(M&A)을 돕기 위해 ‘2018년 제2회 비욘드 팁스’ 행사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팁스는 성공벤처인 등 민간(운영사)이 선별해 추천한 창업팀에 민간투자와 정부지원을 매칭해 지원하는 고급기술창업 촉진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38개 민간 운영사 주도로 423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으며, 민간투자 6957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내면서 정부의 대표적인 혁신기업 육성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부터 국내 최고 벤처캐피탈과 LG전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에 더해 기술보증기금과 산업은행이 팁스 후속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선 팁스 창업팀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기업설명회(IR) 피칭대회, 대기업 거꾸로 피칭, 투자컨벤션 등이 진행됐다. 팁스 창업팀과 대기업, 벤처캐피탈, 기술·경영전문가가 네트워킹하고, 팁스 창업팀의 혁신적인 기술, 사업 모델과 제품 및 서비스를 시연하는 쇼케이스도 운영됐다. IR 피칭대회에선 사전 선발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학가 주변 원룸이나 상가를 중심으로 범죄 발생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계명대학교 캠퍼스 주변과 인근 상가 일대에서 야간 합동 순찰활동과 더불어 캠페인을 전개한다. 〈2018 대구시 지역 안전프로그램 업무협력 협약식〉 이번 합동 순찰은 올해 지역 안전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가를 중심으로 폭력과 범죄로부터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여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지역 안전프로그램 사업은 지역차원에서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여성과 아동의 폭력예방을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올해 대구시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이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합동 순찰에는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계명대학교 캠퍼스 폴리스단, 성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사)패트롤맘, 대구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수행기관인 대구여성가족재단과 성폭력피해보호시설 아인빌 등 6개 단체 5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캠퍼스 및 대학가 주변을 집중 순찰하는 한편, 시민들의 폭력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
[한국방송/김진희기자]국방부는23일부로전부대에국방부장관명의의‘군검사의견제시제도시행’공문을시달하여‘군검사의견제시제도’를시행한다. 군검사의견제시권이란군검사가소속부대장등의사건지휘에대해자신의의견을제시하는권한으로,수사의공정성과신뢰성을높이기위한제도중에하나이다. 이제도의추진배경은지난2월에발표한군사법개혁추진과제중하나인‘군검사이의제기권’을「군사법원법」개정이전에구현하기위한것으로,기존법률인「군인의지위및복무에관한기본법」에명시된‘의견건의’제도를군검찰수사과정에적극활용할수있도록의견제시양식,절차등을구체화한것이다. 군검사의견제시권의내용을보면,▲군검사는군검찰부설치부대장의장또는소속상관의지휘·감독에대하여정당한의견이있는경우그의견을건의할수있으며,▲건의를접수한소속상관은그내용을검토한후검토결과를군검사에게서면이나구술등의방법으로통보하여야한다. 또▲군검사에대해서는건의를이유로불이익한처분이나대우를받지않도록보장해주고,만약이를위반하는경우는‘군인의지위및복무에관한기본법’제52조에따라처벌한다. 국방부는이제도가군검사의정당한의견제시를보장하고,사건처리과정에혹시있을수있는부당한요구를제도적으로견제하고,의사결정권자로하여금책임있고정의로운판단을유도함으로써군검찰의공정성과신뢰성을높이는데기여할것으로보고있다. 국방부는군사법개혁을신속히추진하는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